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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6-간사이,후쿠오카

[일본 / 간사이 /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일본여행 - 야구의 신을 모신,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 노보텔 고시엔 호텔 조식 # 아침 산책 2016

 

 

 

한신 고시엔구장 옆으론

 

야구의 신을 모신 "스사노신사"가 있다.

 

 

 

일본엔 신사만 10만개가 넘고,

 

섬기는 신만 수백만명이라고 언듯 들은 것 같다.

 

 

 

연예의 신, 학문의 신, 영웅의 신, 야구의 신, 등~

 

 

 

 

 

이른 아침 산책길이라,,,

 

길엔 사람들이 없어서 굉장히 한산했다.

  

 

 

 

 

야구의 신을 모셨다는 "스사노신사"로 들어가본다.

 

 

 

 

어떻게 소원을 비는 건지 몰라~

 

현지인들이 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니~

 

 

 

왼손으로 물을 떠서 오른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물을 떠서 왼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물을 떠서 왼손으로 입을 닦고,,,

 

 

 

 

고요한 아침,,,

 

물 떨어지는 소리만 웅장하게 들린다.

 

 

 

 

 

 

 

 

 

 

 

 

 

 

야구의 신을 모신 신사답게~

 

커다란 야구공 조형물도 있고,,,

 

 

 

 

소원 종이도 적어보고,,,

 

올해는 우리팀이 우승하게 해주세요!!!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인지라,,,

 

열심히 셔텨를 눌러댔다.

 

 

 

새로운 경험이 흥미롭다.

 

 

 

 

 

 

 

 

 

 

 

 

 

 

 

 

 

 

 

 

 

 

 

 

 

 

 

 

 

 

 

 

 

 

 

 

 

 

 

스사노신사를 나와~

 

주택가를 걸어보기로 한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그렇다.

 

 

그냥 마냥 걸으며,

 

그 도시, 그 나라의 병원, 소방서, 학교, 마트, 우체국, 공원, 주택가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위와 같은 여행도 흥미로울 것 같다.

 

 

 

그런데, 해외여행이라면 좀 쉬울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많은 돈을 들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기회가 된다면 그런 여행도 꼭 해보고 싶다.

 

 

 

 

치아 조형물로 봐서는 치과인 듯,,,

 

 

 

 

봄,,, 봄,,, 봄,,,

 

 

 

 

 

 

 

 

 

멀리 댄스교실도 보이고,,,

 

 

 

 

집집마다 꽃이 참 많았다.

 

그래서 더 예뻤던 주택가 골목길,,,

 

 

 

일본은 초고령화 국가이다보니~

 

집에서 신문 가지러 나오시는 분들이 80이상 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셨다.

 

 

 

 

집도, 차도 참 작아~ 그들의 검소함이 느껴졌다.

 

 

 

게다가 거리는 어쩜 이리 깨끗한다.

 

이 정도로 깨끗한가 싶어~ 배울게 많은 나라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침 산책이 상쾌하다.

 

막다른 골목길로 갔다가 당황도 하고,

 

일본 주택가 풍경은 이렇구나,,, 느껴도 보고,

 

몇 몇 가게도 지나치고~

 

 

 

그렇게 한참을 골목길을 거닐다 보니,

 

스사노신사로 돌아왔다.

 

 

 

 

 

다시 한신 고시엔구장을 지나~

 

호텔로 돌아간다.

 

 

 

 

 

 

 

 

 

 

 

 

식권을 미리 준비해서 나왔기에~

 

바로 식당으로 GO~ GO~!!

 

 

 

 

노보텔 고시엔호텔은 1층과 2층, 두 군데에 식당이 있는데~

 

분위기는 1층이 더 좋아 보였다.

 

 

 

 

 

 

 

 

 

 

 

 

 

 

따뜻한 냉모밀,,,

 

 

우리나라에서 먹는 모밀은 뚝뚝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찹쌀등을 섞는 반면~

 

일본의 모밀은 메밀만으로 반죽 된 국수라

 

뚝뚝~ 끊어지지만,

 

순수 메밀맛이라 맛은 더 좋고, 식감은 좀 덜 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아침마다 먹는다는,,, 나또

 

 

 

우리나라에서 먹는 나또는 나또가 아닌가??,,,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점성이 강했고, 맛은 좀 먹기 힘든 그런 맛??

 

 

난 콩을 좋아하고, 몸에 좋은 것이라 하여 꾹 참고 먹었는데~

 

먹는 방법이 틀렸다는 걸, 그 다음 날 아침에 알았다 ㅡㅡ;;;

 

 

김에 싸 먹거나 간장과 와사비와 함께 넣고 밥에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말이다.

 

 

 

그래도 꾹~ 참고 먹었더니,

 

장 운동이 잘 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상쾌했다 ㅡㅡ;;;

 

 

 

 

아침 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 가방 정리를 하고 호텔 체크 아웃을 했다.

 

 

비로 요란했던 첫째 날과는 달리 날씨가 맑아져서 다행이다 :)

 

 

 

 

 

[일본 / 간사이 /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일본여행 - 야구의 신을 모신, 스사노신사 # 한신 고시엔 야구장 # 노보텔 고시엔 호텔 조식 # 아침 산책  

 

2016.02.14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