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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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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물의정원] 가을에 만나는 황화코스모스 # 북한강변에 끝없이 펼쳐지는 황화코스모스 # 물의정원 2018 북한강변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황화코스모스,,, 쳐다보고 있으면,,, 참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규모가 크다. 가을. 다른 곳도 물론 좋지만, 나의 추천은 무조건!!! 물의 정원이다!!! 나의 최애템 주황색 원피스 입고 엄마랑 함께 물의정원 황화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찍기로 2년전부터 약속을 했는데... 내년엔 찍을 수 있으려나... ㅡㅡ;;; 오후로 갈 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 즈음이면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도 한창이겠다. 단, 거기야말로 새벽같이 가지 않으면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곳 @@;;; 간간히 드러나는 파란하늘... 계속 그 모습을 유지하면 좋으련만~ 흔들그네는 마법사인지도 모른다. 한번 앉으면 북한강변에 취해~ 누구든 일어날 줄을 모른다. 이쪽으로 저쪽으로 몇번을 왔다리 ..
[남양주 / 물의정원] 10월, 어느 멋진날의 황화코스모스 # 물의정원 # 북한강변 2018 10월이다. 어느덧 2018년도 3달 남았네...?? 시간이 총알보다 빠르다는 말을 한해가 지날 수록 실감난다. 어릴적엔 왜 그렇게 시간이 안 가던지...ㅡㅡ;; 지금은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지난주엔 4박 5일간의 부산여행을 다녀왔고... 간간히 시골집에서 여가를 보냈다. 그리고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그러다보니, 올해는 연꽃도 못 봤고... 서울시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도 가보지 못했다. 아쉬움은 남지만, 나름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으니 괜찮다. 그래도 놓칠 수 없던 한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남양주 "물의정원" 황화코스모스... 사실, 놓친 줄 알았다. 부랴부랴 인터넷과 SNS를 찾아보니, 딱 좋을 때란다. 고뤠??? (현재 10월 22일경. 아직까지도 괜찮다..
[홈에이드 카페 / 카페라떼] 사랑스러운 스노우캣 라떼 2018 나... 아무래도 전생에 홍길동이나 김정호였던 것 같다. 푸하하하하... 자꾸만 밖으로 나가 무언가 구경하고,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지인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김정호"였을 것 같단다. 전국을 걸어서 누비며, "대동여지도"를 그렸을 것 같다고 하길래.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서 그리는건데~ 아쉽다. ...라며, 코믹하게 답변을 했다. 크크크... :D 그러다보니, 블로그도 뒷전이요. 그 동안 열심히였던 홈카페도 열정이 식었다. ㅡ,.ㅡ;;; 그래도 가끔은 카페 음료를 만들 곤 하는데. 뭐든,,, 연습이 중요하다고. 잘 그려지지는 않는다. 오랜만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우유 거품을 만들고... 초코시럽으로 스노우캣 에칭을 그려넣었다. 항상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다. 오늘 마..
[일상 / 폭염의 시작] 시골집에서 돌아 온 나른한 밤 2018 나만 시골집에서 서울로 돌아왔다.(2018.07.07~07.09) 요즈음 아빠께서 잦은 출장으로 많이 바쁘시다.덕분에 시골집에 갈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 대중교통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대장정을 하고 온 듯... 온몸이 나른하다. 엄마는 그 후로 3~4일 정도 더 머무셨는데...아마도 내가 시골집에서 머물다 떠나온 날까지만 딱!!! 날씨가 좋았던(?) 모양이다. 사실. 비도 오고... 너무 추워서 겨울 코트 입고 있었는데,,,그 후로 푹푹 찌는 폭염이 지속 되었다고 ㅡ,.ㅡ많이 힘드셨다고 하신다.(그러면서도 바로 오시지 않은 이유는,,, 내 집 마당이 좋기 때문 :D) 더불어 전국엔 폭염이 차차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뉴스에선 일본 기온이 연일 40도를 넘고 있다는 소식이... ㅡ,.ㅡ그래서..
[홈메이드 깨꽃튀김] 시골집에서 수확한 채소들로 만든 튀김 # 깨꽃튀김 # 깻잎튀김 # 가지튀김 # 허수아비 머리 만들기 2018 지난 번에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찾았다고 했는데......또 다시 두 달만에 찾은 나의 블로그 ㅡ,.ㅡ 이제는 정말 내 블로그가 많이 어색하다... 또르르르르.... 시골집 이야기 만이라도 밀리지 않으려고 했는데...이렇게 되어버렸다.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밖으로 나가 예쁜 풍경. 많은 볼거리들을 만나는 재미가 더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10월초...엄마께서 시골집에 머무르다 돌아오실 때~몇몇가지 채소들을 가져 오셨다. 시골집 마당은 농사가 목적인 곳은 아니라... 먹을거리가 풍성하지는 않고 소소하다. 언제부턴가. 시골집은 식구들이 모두 함께 가기보다는... 시간이 되는 식구들이 몇 일이나 잠시 머무는 곳이 되었다. 엄마께서 시골집에서 가져오신,,,가지, 깻잎, 깨꽃으로 튀김을 만들..
[전원생활] 이슬 맺힌 시골집 정원 20180709 꽤나 오랜 시간 비가 내렸다.서울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약간은 소강 상태일 때를 기다려 본다. 시골집에 계속 머문다면 낭만적인 풍경이 맞지만,길을 나서려니 찝찝하다. 이번 시골집 방문의 마지막 만찬??? 텃밭의 여린 배추와 민들레 잎을 듬뿍 넣고 라면을 끓였다.꽤나 많이 넣었다고 생각했는데,,,더 많이 넣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비오는 날의 라면은 베리 굿~!!! 땅콩도 무럭무럭,,,땅 속에 주렁주렁 메달려 있을 땅콩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그 사이 금잔화도 많이 자랐다.금잔화는 한 번 심어 놓으면 그 다음해 다시 나오는 것 같더라,,, (씨앗) 거미줄에도 이슬이 가득히 맺혔다. 구름이 이리로 저리로,,,비를 몰고 다닌다. 다행히 저녁으로 갈 수록 비는 소강 상태가 되었고,,, 나만 서울 ..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비오는 날의 낭만 20180709 이런 여유로움이 좋은 곳,,,이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 비는 많이 내렸지만 지붕은 이상없음,,, 이번에 새로 공사한 지붕은 제발 좀 오래 가기를 (오래 버티기를) 바래본다.ㅠ,.ㅠ 우리 덕이 많이 시원한가 보다,,,기분 굿굿굿~!!! 하루 더 머물고 싶지만,,,아쉽다. 내일 아침의 풍경이 자꾸만 상상 되어,,,아쉬움이 더해간다. 따뜻한 코코아도 한잔,,, 시골집은 머무르면 행복하고,떠나려면 아쉽고, 그리운 곳이 됐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비오는 날의 낭만 2018.07.09 (셋째날)
[전원생활] 시골집에서 낭만을 즐기다 # 비 오는 날 20180709 내가 시골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이 있다.바로 "비 오는 날" 처마 아래 커피 한잔 들고 멍~ 때리기 좋은 날이기 때문.와하하하하하,,, 컥컥컥,,,@ㅡ@;;; 혹시나?? 하고 찾아왔던 꿀벌들은 비를 쫄딱 맞고 빈 손으로 돌아갔다 ㅡㅡ!!! 아침 9시가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주륵주륵,,, Canon G1X Mark2는 뜻밖에도 비오는 날, 비가 사진에 잘 담겨 뿌듯한 녀석이긴 하다. 7월초에 이렇게나 추울 줄이야,,,따뜻한 커피 생각 뿐이다. 라동이는 따뜻한 코코아,,,나는 따뜻한 커피,,, 비오는 날 아침, 쌀쌀함을 달래기 위해 처마 아래 앉아 따뜻한 커피만 게속 들이키는 중~대략 3잔 이상 마신 것 같다;;; 라별이도 코코아 한잔~ 심심하니깐,,,, 군것질도~시골집에서 최대 다이..
[전원생활] 상쾌한 시골집의 아침 # 통감자구이 # 비오는 아침 # 시골밥상 20180709 보너스 같은,,,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아침!!! 오늘은 비 예보가 있다.확실히 내가 시골집에 오면 비가 온단 말야!!!신기하게도,,, 어젯밤 1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새벽 4시 30분이 눈이 팟!!! 떠졌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건지,,,비 소식으로 하늘이 흐린건지,,, 서울에선 제법 더운 날씨였는데,,,시골집의 아침은 7월초에도 춥다. 주섬주섬 겨울용 파카를 입고 있는 나의 모습 ㅡㅡ!!! 비 소식이 있기에 더욱 더 서둘러야 하는 시골의 아침. 우리집 대문 앞 작은 텃밭엔 몇몇가지 채소들이 있는데,,,이웃집 할머니께서 필요하면 가져가라 하셨다. 할머니께서 수확하고 남은 것들이라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것 같다. 농사,,, 시골집 작은 텃밭 가꾸기도 만만치 않은데.농사 라는 녀석!! 보통일이 아닌 ..
[전원생활] 정말 행복한 시골생활 # 시골비빔밥 20180708 생각 같아선 시골집에서 계속 살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닌지라,,, ㅡㅡ;;; 뭐~ 언젠간 이 곳이 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시골집에 오면 무엇이든 가꾸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도시에서의 편리함과 화려함도 좋다.하지만, 시골집 머무는 동안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생각은 항상 시골집에 와 있고,,,그렇다고 자주 와 볼 수는 없고 ㅡㅡ!!!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아침엔 간단히 샐러드.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한다.유난히 시골집에선 식사시간이 제멋데로다. 사실. 몇 시인지 모르고 지낼 때가 많다.이곳에 오면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 비름나물과 민들레도 데쳤다. 데친 민들레는 구운 고..
[전원생활] 시골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 20180708 아무래도 도시에서보단 일찍 시작하는 아침이라 그런지,,,오전 시간이 참 길다. 뭔가 많은 일을 한 것 같은데,겨우 아침 9시. 오전 시간이 긴 시골 생활도 참 마음에 든다 :D 어디서 행운의 박씨라도 물고 와야 할 듯한 개구리씨. 지난 번 지붕 위에서 한 번 구해줬고 (이건 내 생각일지도,,,)이번엔 문 사이에 낑겨 죽을 뻔한 목숨 살려줬다. 어디서 행운의 박씨 두 개쯤은 물고 와야 할 듯,,, 크크크,,, 우리 시골집 텃밭엔 일절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농사가 목적은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채소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개구리를 비롯해 여러 곤충들이 많이 찾는다.덕분에 볼거리 가득한 텃밭이 됐다. 햇살이 더 오르면 텃밭에 나가기 힘들다.그래서 오전 시간, 바삐 움직여야 한다. 라별이가 ..
[전원생활] 텃밭에서 농작물 수확하기 # 감자, 강낭콩 수확 # 씨앗 채집 # 꽃이 가득한 시골집 20180708 둘째날 아침,,, 짹짹짹. 오늘 아침은 5시 30분 기상이다. 보통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지만, 5분정도만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야지,,, 하다가1시간 정도 더 자게 되는 것 같다. 하하하~ 시골의 아침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 한 낮에 따가운 햇살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시골집이 좋은 이유는,,, 이런 여유로움 때문일 듯. 요즈음 생각이 많아졌다.정말로 사람 사는게 이런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 지난 번 수확으로 양이 많지 않은 강낭콩.대략 세번 정도 밥 지을 양이다. 이번엔 시골집의 모든것이 처음이라 아쉬운 것 투성이다. 내년엔 강낭콩 농사를 많이 지어야겠다고,,,엄마랑 나랑 생각 중이다. 지난번에 이어 감자도 두번째 수확이다.지난 번 보다는 그 사이 감자알이 조금 더 굵어진 것 같..
[일상 / 오늘의 끄적] 오랜만에 찾은 블로그,,, 어색하다 2018 정말 얼마만인가???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보니, 7월 21일 ㅡㅡ!!! 한달이 넘어서야 다시 찾은 나의 블로그...많이 어색하다. 어디서부터 다시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 사이 7월말, 도쿄 자유 여행 이외엔 특별히 여행한 곳은 없었고,보통의 평범한 일상을 지냈다. 어쩌다보니, 성북동 시골집도 한달 째 부재중,,,텃밭의 농작물들은 안녕한지 모르겠다 ㅡㅡ;;; 다만, 40도를 웃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꽤나 지쳐 있었다.물론 지금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올 여름, 참 힘들다. ㅠ,.ㅠ 그나마 아침 저녁으론 한결 부드러워진 날씨.그동안의 일상을 하나하나 선물 보따리 마냥 풀어봐야겠다!! 일단은 생존(?) 신고부터 해본다.:D "이웃님들 무더운 여름 안녕하셨는지요???" 라동이도 잘~ 지내고..
[전원생활] 시골집, 긴긴밤 # 먹는게 남는 것 20180707 하지는 지나갔고, 여름~ 낮의 길이가 꽤나 길어졌다. 여름. 덥지만~ 난 여름이 좋다❤낮의 길이가 길어서 여유롭기 때문. 겨울엔 빠를 때는 5시 30분만 되면 깜깜해지기 시작.여름 대비, 나의 소중한 3시간을 누군가에게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정말 별로다 ㅡㅡ;;; 시골집에 올 때면 항상 Canon 6D를 사용했다.Canon G1X Mark2는 처음. 색감이 좀 이상 한 것 같아~ 핸드폰 S8로 촬영~!!!요즈음 폰카는 왠만한 카메라보다 좋은 것 같다. 엄마의 잡초뽑기는 시골집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계속 진행형이다 ㅡㅡ;;; 땅보다는 엄마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가지꽃이 많이도 폈네,,, 하며 한발짝 한발짝~ 와우~ 가지가 열렸다.약 반뼘 정도 되는 것 같다. 싱싱하다. 란타나는 일주일 전보다..
[전원생활] 시골집으로 가는 길,,, 구름 예쁜 날 # 황금빛 저녁노을 # 토마토 수확 20180707 일주일 만에 다시 찾아가는 시골집~ 한달에 한번 가려나,,, 두달에 한번 가려나,,,했던 시골집인데. 어쩌다보니, 자주 다니고 있다. 덕분에 그 외의 여행은 거의? 아주? 가지 않는 중이다. 온 식구들의 정신과 생각이,,, 시골집에 모두 다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D 이래저래 가꾸다보니, 아름답고 예뻐진 모습에 더 머물고 싶은 곳이 되었는지도 모르지,,, 이른 아침 출발할 생각이었다.하지만,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출발. 이번엔 엄마랑 나랑 둘이..... 센트럴씨티 터미널에 도착해서도 1시간 정도 기다림이 있었기에~시골집엔 거의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 하늘이 유난히 예뻤던 날.버스 안에서 구름 구경하느라,,, 피곤한 줄 몰랐다. 태풍 쁘라삐룬이 소멸된 후,,, 주고 간 선물 인 듯.그 날, ..
[일상 / 보통의 날]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어 # 살구 # 열무국수 2018 생각해보면 말야,,,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는 것 같아!!! 7월초, 살구의 계절. 약간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요 몇 일 동안 맛보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더운날엔 시원한 열무국수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보통의 날]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어 2018.07.03
[전원생활] 비 억수로 내리는 시골집, 태풍 쁘라삐룬 # 비오는 날의 낭만 # 열무 수확하기 20180701 오후엔 거의 온종일 비가 억수로 내렸다.마치 모든것이 떠내려 갈 듯이,,,;;; 그래도 오랜만의 시원한 빗줄기라~마음까지 상쾌하다. 집 앞, 기둥을 타고 올라가라며 심은 나팔꽃.그런데 꽃이 좀 작다. 이렇게 작은 나팔꽃은 처음 봤다. 옥수수는 제법 모양을 갖추었는데,,,언제 먹을 수 있을지,,, 이 꽃 이름을 최근에 알았다."메리 골드" 이름도 참 고급지다. 마당 곳곳에 채송화 다음으로 많은 꽃. 아름다운 자태를 최대한 뽑내고 있는 중. 꽃 모양이 다른 꽃에 비해 오래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꽃이다. 황화코스모스는 점점 고개를 숙인다.그 모습 마져도 예뻐 보이는게 시골집 마당인 것 같다. 끄응~ 겸손은 힘들다는데,,,;;; 하지 즈음에서 가장 절정을 이루었던,,,이름은 모..
[전원생활] 채송화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푸짐한 시골밥상 # 비 오는 시골집 20180701 이른 오전엔 다행이 비가 많이 오진 않았다.덕분에 농작물 수확 및 정리로 무척 바빴다. 재미라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지. 난 나중에 시골에서 살게 된다면 귀농은 안 할거다.하려면 "귀촌"을 해야지!!! 농사,,, 이거 아무나 짖는게 아닌 것 같다. 마당 텃밭에 재미로 조금 심어보는 거지~그게 일이 된다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감자도 캐고, 나물도 데치고,,, 감자로 아침도 먹고~ 시간이 꽤나 지났는 줄 알았는데, 일찍 시작한 하루라 아직도 오전 10시 20분. 잠시 그친 비 사이로 채송화가 하나 둘~ 몽우리를 열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천상의 화원을 기대하며,,, 새벽 비가 그친 후, 더 싱싱해 보이는 채송화.꿀벌들의 방문도 시작됐다. 꿍댕이가 하나, 둘, 셋~!!! 동화책에 보면..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아침 # 태풍 쁘라삐룬 # 수확의 기쁨 - 감자. 강낭콩. 나물 20180701 다음날 아침,,,짹짹짹~ 6시 기상.좀 늦었다.알람은 4시 50분에 해 놓았는데~ 빗 소리를 자장가 삼아 푹 잤더니. 늦잠을 잤다. 밤사이엔 태풍 쁘라삐룬으로 폭우가 내렸다.천둥에 번개에,,,;;;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혹시나 떠내려 가는 건 아닌지~조금 걱정이 되더라.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대지가 촉촉한 아침. 쌀쌀하다.아침의 시작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 아침 7시가 되어가는 시간,,,커피 한잔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는데~ 다시 폭우가 쏟아진다. 오늘도 태풍 쁘라삐룬으로 많이 비가 예보되어 있다. 비가 오는 날엔,,, 유난히 동영상이 많다 :D 라동아,,, 일어나야지!!!시골에선 부지런해야해 :D 어제 감자밭에서 약간 수확해 놓았던 감자.우리 시골집 텃밭에서 캔 햇감자다. 이른 아침 엄..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꽃이 먼져다 # 구수한 시골밥상, 아욱국 # 태풍이 주고 간 선물, 붉은 노을 20180630 중간 중간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비가 내리곤 있지만,아직 본격적이진 않은 것 같다. 밤사이와 내일, 도대체 비가 얼마나 많이 오려고??? 땡~!!! 틀렸습니다 :D 우리 시골집 마당엔 "꽃이 먼져입니다" 꽃이 상전이고, 꽃이 우선이고,,,모든 것은 꽃 위주로 ㅡㅡ;;; 이 곳에서의 철칙입니다!!! 엄마는 분주하게 저녁 준비 중이시다.잡초를 뽑아 내시면서 중간중간 채소들도 수확. 저녁은 구수한 아욱국,,, 보글보글,,, 근대도 데치고,,, 고기도 굽고,,, 확실히 냉장고가 있으니깐 편리하다. 지글지글,,, 푸짐한 한상 차림 :) 그런 풍경을 보며 먹는 저녁은,,,무슨 맛??? 한 쌈 하실래요??? 이 모습 그대로 밤이 올 줄 알았다. (멋진 노을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신기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