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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정말 행복한 시골생활 # 시골비빔밥 20180708


생각 같아선 시골집에서 계속 살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닌지라,,, ㅡㅡ;;;



뭐~ 언젠간 이 곳이 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골집에 오면 무엇이든 가꾸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도시에서의 편리함과 화려함도 좋다.

하지만, 시골집 머무는 동안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생각은 항상 시골집에 와 있고,,,

그렇다고 자주 와 볼 수는 없고 ㅡㅡ!!!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아침엔 간단히 샐러드.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한다.

유난히 시골집에선 식사시간이 제멋데로다.


사실. 몇 시인지 모르고 지낼 때가 많다.

이곳에 오면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


비름나물과 민들레도 데쳤다.


데친 민들레는 구운 고기와 정말 찰떡궁합이었다.


시골집에 냉장고가 생기고부턴~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둥지그네에서 흔들흔들,,,

오후엔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빈둥빈둥 노는 시간 :D






살짝쿵 낮잠도 즐겨본다.


2시간 정도의 낮잠을 즐긴 후,,,

해가 지기 전까지 또 다시 여러가지 일들로 서두른다.


오전에 수확한 감자는 깨끗이 씻고,,,


큰 감자는 어른 주먹만 하고,,,


쪼꼬만 감자도 맛은 굳굳굳~!!!




뒷마당 샤워실로 가는 길엔 이끼가 많다.

자세를 맞추어 자세히 보니,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씻어서 바구니에 담아 놓은 감자는 그림이 됐다.




딸기는 끝을 모르고 줄기를 쭉쭉 뻣는다.

그러다 돌길로 내려와 밟히기 일쑤 ㅡㅡ!!!


뿌리 위치를 확인하고 줄기를 잘라서 땅에 옮겨 심어 줬다.






시골집 동네엔 유난히 까마귀와 제비가 많다.


그 외에 다양한 새들이 날아더니거나 우리집 텃밭을 찾아오는데,,,

새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한 시골집이다.














잘 잤니?? 애들아!!!


식물들 사이로 접시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어째 너는 거기에 낑겨 있는거냐~!!!


옥수수가 제대로 영글었는지 확인차 

가장 큰 것으로 하나 껍질을 벗겨 보았다.


살짝 10%부족해 보인다.

1~2주 정도 더 두었다가 수확해야 할 것 같다. (,,,,가 실수 였던 것 같기도 ㅠ,.ㅠ)


시골의 밤은 금새 찾아온다.

그나마 7월초. 낮의 길이가 많이 길어졌다.


엄마랑 나랑 시골 생활 너무 좋아하다가 시계를 봤는데,,,

벌써 저녁 9시다.


저녁밥은 언제 먹나요???


시골집에 좀 오래 있다간~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다.


쌀 불리고, 간단히 식사 준비를 했지만,,,

밤 10시가 다 되어서야 저녁을 먹는다.


텃밭에서 수확한 강낭콩이다.

직접 수확해서 먹는 그 맛,,, 먹어 본 사람 만이 알 것 같다.


시골집 비빔밥,,,

오늘의 하일라이트다!!!




잘 먹겠습니다.


텃밭이 준 선물이다.


좀 생기다만 옥수수지만,

그 맛은 베리베리 굳이다.


내가 지금껏 먹었던 옥수수는 옥수수가 아니었나??? ㅡㅡ!!!


카레는 3분카레,,,

시골집 비빔밥 덕분에~ 인기가 없었다.


늦은 저녁 식사 후,,,

마당에 나가 풀벌레 소리 듣고, 밤하늘에 별 쳐다보고 (시골집에서 별이 쏟아진다)

,,,하다가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밤 12시가 훌쩍 넘었다.


시골집에서의 가장 늦은 취침이다. 어째 이런 일이!!!!

아침을 일찍 시작해야 하니 얼릉 자자~!!



원래는 이틀 째 되는 날 서울로 돌아가야 했지만,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행운이 생겼다.


잘자요~!!!



Canon G1X Mark2로 촬영~!!!



[전원생활] 정말 행복한 시골생활 # 시골비빔밥  2018.07.08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