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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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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 제 11회 청계전 전통등 전시회 2018 제 11회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청계광장(분수대)에서 삼일교 구간에서 5월 5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고로 부처님 오신날은 5월 22일이다. 청계천 물길 위에선 형형색색의 전통등이 장식되어 있고,청계천 벽쪽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아무래도 봄이라 그런지,,,꽃들이 더 관심 받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 나도 그랬으니깐~!!! 카메라가 두대였다.하나는 400D, 다른 하나는 Canon G1X Mark2,,, 400D에 50mm렌즈라 보이는 범위가 참 좁다.멀리 있는 것 찍을 땐 참 좋은데 말야~ 그래서 똑딱이로도 한 번 더 촬영~!!! 표정 참,,, 묘하다.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표정이 그래 보인다. 청계천에서 만난 전통등 중에서 나에겐 베스트였던 :) 시골집 벽면 한켠을 이..
[청계천 /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부처님 오신날 맞아,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 제 11회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2018 5시. 폴란드의 날 행사가 종료 됐다. 오전에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을텐데,무척 아쉽다. 게다가 하루에 끝나는 행사라~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ㅡㅡ;;; 부처님 오신날이 2주 정도 남았다.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면~서울에서도 가볼 곳이 많아져. 또 바쁜 5월,,, 크크크 매월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난 서울에서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면 가장 먼져 생각하는 곳이 몇 곳 있다.일단은 길상사요, 그 다음으론 청계천이나 조계사?? 청계천은 5월 즈음이면 꼭 찾게 되는 것 같다.형형색색의 전통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열리는 등축제도 참 이쁜데,,,봄날의 등축제도 볼만하다. 물론 "등"이라 밤풍경이 예쁠 것 같지만,난 낮에 보는게 더 사랑스럽고 예..
[청계광장 / 폴란드의 날] 서울 한복판에서 동유럽, 폴란드를 만나다 # 청계광장에서 만난 폴란드 # 폴란드 전통음식 # 서울 속 폴란드 축제 # 폴란드의 날 (400D) 2018 서울에서 만나는 동유럽, 폴란드의 작은 축제."폴란드의 날 2018"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첫 번째, 두 번째는 내가 서울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컴퓨터 속 폴더를 찾아보면 바로 알겠지만,,,뭐~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었겠구나,,, 생각한다 :) 해마다 궁금했다. 내가 유난히 "폴란드"에 대해 궁금하고 관심이 많은 것은,,,나의 폴란드 친구, 카로와 두 명의 마그다 덕분(?) 일 듯. 다행히(?) 올해는 "폴란드의 날" 축제에 여행 계획이 없다.그런데, 요란한 비소식이 있다.돌풍에 강력한 봄비가 내린단다. 요즈음 비가 자주와서 좋기는 한데,,,무척 요란하다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ㅡㅡ;;; 축제가 있는 날. 봄비가 얌전하게 내려주길 바로 전날 잠들기 전까지 소원했다. 아침에 눈을 번쩍 떠 커튼을..
[남산 벚꽃길 / N서울타워] 남산 공원길 # 남산 벚꽃 절정 # N서울타워 # 반짝반짝 서울야경 # 국립극장 ~ 서울N타워까지 걷기 # 남산북측순환로 2018 오후 7시에 가까워졌다.4월초. 해가 꽤나 길어졌다. 앞으로 점점 해가 길어질 것을 생각하니, 신난다. 잃어버렸던 나의 시간을 되찾는 듯한 기분에~난 여름이 좋다. 겨울은 춥기도 하지만, 해가 너무 짧아 답답하다.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아쉬움은 있지만.활짝 핀 벚꽃 풍경에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 저녁 시간이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적하기까지 하니,,,금상첨화다. 나,,, 요즈음 들어 체력이 부쩍 늘은 것 같다.뭐,,, 언제나 튼튼하기는 했지만 :) 남산엔 헉헉거림이 싫어 항상 버스를 타고 오르곤 했는데.요즈음엔 버스보단 걸어가는 게 더 익숙하다. 언제나 건강하다는 것은 행운인지도 모른다.뒤돌아보니, 내 인생에 크게 아파본 적이 없다.그래서 때론,,, 연약한 여자이고 싶은 때가 있지. 크..
[남산 벚꽃길] 남산 공원길 # 남산 벚꽃 절정 # 국립극장 ~ 서울N타워까지 걷기 # 남산북측순환로 2018 원미산 진달래 구경 실컷 즐기고,,,카메라 베터리 문제로 집에 들러 맛나는 점심을 먹고~어린이대공원 벚꽃도 실컷 만나고,,, 그다음으로 내가 찾은 곳은 "남산"이었다.이미 늦은 시간이었지만,,, 힘은 남았다☆☆☆☆☆ 사실, 남산은 산이라 평지보다는 벚꽃이 늦게 피어야 한다.그런데, 올해는 모든 꽃들이 빨라~왠지,,, 남산에도 벚꽃이 만개했을 것 같은 생각이 스쳤다. 2017년, 작년 사진을 보니,작년에도 원미산에서 바로 남산으로 갔더군;;; 올해도 원미산에서 남산으로 간다 :) 역시나, 예상데로 "남산"의 벚꽃은 정절을 이루고 있었다.이야,,, 빨라도 너무 빠르다 ㅡㅡ;;;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순화버스를 탔다.버스를 타고 남산 N타워에 올라 덜 힘들게 내려오면서 벚꽃을 구경할 생각이었다...
[어린이대공원] 봄 햇살이 따사로운 날 # 귀롱나무꽃 # 어린이대공원 봄꽃 # 꿈마루 # 카페 자리 # 라일락 꽃향기 2018 어린이대공원 온실 건너편, 꿈틀꿈틀 놀이터 (이름도 귀여워:D) 놀이터 뒷편에,,,"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자 "내 전용 의자" 하고 싶은 "벤취'가 있다. 짜잔,,, 바로 여기!!!엇,,, 내 자린데;;; 흐흐~ 속마음이 전해진 모양이다;;;아주머니께선 바로 일어나셨다 :) 저 벤취에 앉으면~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단,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있기에) 햇볕도 가려지고~분위기도 참 좋다. 꽃과 나뭇잎 사이에 폭~ 파 묻혀진다.>ㅡㅡ
[서울어린이대공원] 봄날은 아직도 진행형,,, 꽃분홍색 겹벚꽃 2018 어느 곳을 가든 발품을 팔아야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구석구석을 포함해 넓게 세바퀴 이상 산책 한 것 같다.이 곳에서만 만보 이상 걸었으니깐 :) 소식에 의하면, 어린이대공원엔 "겹벚나무"가 "500그루"라는데,아무리 둘러봐도 내 눈엔 14그루만 보여,,,;;;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려 많이 걸었다 ㅡㅡ;;; 뭐,,, 어디엔가 숨어있겠지 뭐;;; 쩝~!!! 요즈음엔 "라일락"도 참 예쁘다. 게다가 향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신이 만들어도 이렇게까지 향기로울 수 없을 것 같다. 시골집에 나무가 없다.엄마 말씀으론 그 집을 구입할 즈음인 20여년 전만해도 마당에 나무가 적지 않게 있었단다.그런데,,, 모두 어디로 간겨??? ㅡㅡ;;; 몇몇가지 나무를 심을 예정인..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에서의 행복한 산책 # 귀롱나무꽃 2018 사실, 난~ 꽃 이름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다만, 몇 몇가지 꽃 이름은 알고 있을 뿐이다.봄까치꽃, 좀어리꽃, 민들레, 장미, 겹벚꽃, 벚꽃, 연꽃, 장미, 개나리, 금낭화, 능소화,,, 정도???아~주, 기본적인 꽃 이름만 안다. 내가 식물학자도 아니고, 꼭 이름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항상 생각한다. 하.지.만...이번엔 좀 답답함을 느꼈다.이런적인 없었는데. 오늘은 참 이상하다. 어린이대공원에 온갖 봄꽃이 흐드러졌는데,,,꽃 이름을 아는게 몇 가지 없으니,답답했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 지나가는 분 누구라도 붙잡고 묻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고.어쩌다 말문이 터서 물어보면, "모른다",,,였다 ㅡㅡ;;; 꽃이름 공부 좀 할까부다... 가장 궁금한 꽃 이름은 바로 요것!!!혹..
[어린이대공원] 몽싱몽실 겹벚꽃 활짝 핀,,, 어린이대공원 2018 분홍색 딸기맛 솜사탕 같은,,, 겹벚꽃 :) 꽃송이 하나 따 먹으면~ 정말 달콤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상상해 본다. 벚꽃잎으로 차를 내려 마시기도 하던데,,,도시에선 나무의 농약이나 환경이 깨끗하지 않아 안 될 것 같고~산골짜기 시골에 있는 벚꽃은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앞으로 신경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복사꽃차도 맛있을 것 같아,,, 샐러드도,,, :D 아무래도~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잔잔한 감동(?)이 너무나도 크게 머리 속에 들어와 있는가보다. 뚝~ 하면 "리틀 포레스트" 이야기!!! 아님, 나도 배우 태리 같이 예쁘게 생긴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모르지,,, 크크크;;; 어쨋든, 영화 속 '꽃 파스타"와 "막걸리", "아카시아 꽃튀김"은 내 일생에 한 번 이상,내 손으로 만든 음..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 떠난 자리에 탐스러운 "겹벚꽃"이 찾아왔어요 # 튤립 2018 벚꽃이 이젠 정말 엔딩인가보다.벚꽃엔딩,,, 아쉽다 ㅠ,.ㅠ 예쁜 벚꽃 사진 아직도 많은데,,,(폴더에서 잠들어야 하나??? ㅠ,.ㅠ 안돼 ㅜ,.ㅜ)언제 포스팅 하지??? 하지만, 벚꽃이 끝났다고 아쉬워 할 때쯤~정신을 차려보면,,,"겹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 어찌보면, 겹벚꽃이 꽃잎이 겹겹이라 더 탐스럽고~분홍빛이라 더 사랑스럽다. 마음 같아선 전주 완산꽃동산이나 경주 불국사, 서산 개심사 (초록색 겹벚꽃으로 유명한 곳)로 떠나가고 싶지만,서울에서도 겹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아는 대표적인 곳이 선유도공원, 월드컵 평화의공원, 그리고 서울어린이대공원이다. 과천 서울랜드도 꽤 볼만하다는데,,,아직 그 곳에서 겹벚꽃을 만나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원래는 4월 셋째주 금요일 즈음 어린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새하얀 벚꽃,,, 절정을 이룬 어린이대공원 2018 오전 일찍엔 "원미산 진달래"오후엔 "어린이대공원 벚꽃" 온종일 봄꽃 축제 중이다 :) 특히 여유가 많은 오늘.앞으로 오늘 같은 상황이 또 찾아와 줄지는 모르겠다. 또 찾아올꺼지?? 응??? 집을 나설 땐, 욕심을 많이 부려 계획을 엄청 세웠었다.마치,,, 오늘 밤. 벚꽃잎이 모두 떨어질 것 마냥~ 크크크 ㅡㅡ;;; 원미산 진달래에서도 풍경에 취해 오래 머물게 됐고.배터리 문제로 집에 돌아와 점심도 맛나게 먹고.어린이대공원 벚꽃은 이제야 만개라 최고의 풍경을 풍기고 있었다. 올해는 운이 좋은 건지,,,가는 곳마다 봄꽃이 절정이다.딱!!! 알고 간 것은 아니고. 어렴풋이 알고 간 것이었는데. 수 년동안의 "봄꽃 사냥" 내공이 쌓여 그 실력을 해가 지날 수록 발휘하는 모양이다 :) 특히 서울여행을~예전엔 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의 봄 # 나의 명자나무꽃 명소 # 직박구리 2018 봄날,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날이면,,,나에겐 "명자나무꽃"을 만나는 명소가 있다. 보통들은 지나치게되는~이유인 즉, 바로 그 옆으로 존재감 뿜뿜하는 "으라차차차 총각"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힘도 세네,,, 이렇게 생각했지만,볼 때마다 자세가 안쓰럽다. ㅡ,.ㅡ;;;힘들겠다!!! 으라차차차 총각 옆의 "명자나무꽃" 난~ 명자나무꽃을 보면, 아빠 생각이 가장 먼져 난다.아빠는 명자나무꽃을 참 좋아하신다.시골집에도 명자나무 심으시길 바라시는 것 같던데,,, 아직은 모르겠다. 시골집이 손 보아야 할 것도 많지만,심고 싶은 것도 많아서 몸이 13개는 되어야 할 것 같다;;; 으라차차차 총각 옆의 "명자나무꽃" 상당히 큰 나무인데, 옆의 총각 덕분에 미니 사이즈로 보인다 :) 4월 초,,,명자꽃이 너무 사랑스..
[우장산] 우장산근린공원 # 우리동네 앞동산 # 우장산 벚꽃 # 너무나 파란 하늘 # 온종일 맑은 하늘에 화난 날 2018 기상청,,,, 저랑 싸웁시다!!! 살면서 화가 나는 일도 많다.하지만, 오늘은 정말 화가 난다. "최악의 황사가 온다"고 하지 않았나???난,,, 세상이 온통 노랗게 될 줄 알았지,,, 그런데, 이건 그냥 반전이 아니라 완젼히 대반전이다. 하늘과 공기가 맑아서 다행이기는 하다만,,,오늘 오전,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 나들이 가려다 "최악의 황사"라는 이야기에 포기 했는데,,,;;; 하늘이 이렇게나 파랄 줄이야,,,그림인 줄 알았네~ 이런 날, 나들이를 가야 하는 건데.이렇게 좋은 날을 놓쳤다 ㅡㅡ;; 앞으로 내가 기상청 믿나 봐라,,,, 흥~!!!!! 항상 내 판단과 내 느낌대로 움직였는데,,,오늘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왜 그랬을까??? 응??? 날씨는 변화무쌍한 녀석이라,,,언제 하늘이 노랗게 될지 몰..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 활짝 핀 어른들의 공원 # 능동, 어린이대공원 2018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오늘 난 제대로 봄꽃놀이를 할 장적이었다. 결론적으론 그렇게 했지만,,, 아쉬움이라면, 카메라 배터리 문제로 3시간을 허비(?)했다 ㅠ,.ㅠ 다만, 집밥은 맛있었다... :D냠냠냠,,, 카메라 배터리 아니었으면 온종일 한끼도 안 먹고 봄꽃 사냥 한답시고 열심히 다녔을텐데,,,점심도 먹고,,, 좋구나 좋아 :) 하긴, 거의 6kg이상 (정확히 모르겠다. 체감 무게는 10Kg이 넘는데;;;) 되는 배터리를 짊어지고 다녀야 했으니;;; 다음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갔다. 너무 앞서갔다. 크크크,,,봄꽃이 모두 다 피어나서 혹시나 겹벚꽃도 피었나??,,, 생각하며 간 것. 어린이대공원은 나의 "겹벚꽃" 명소다."개심사"가 최고이긴 한데,,,서울에선 어린이대공원이 최고인 듯 :)..
[국립서울현충원] 봄바람에 춤추는 수양벚꽃 # 현충원, 벚꽃축제 #목련 2018 어쩌면 서울에서, 나의 최고 봄꽃여행지가고궁에서 "현충원"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묘역 쪽으로 오르지 않고~현충원 아래 쪽에서만 산책을 즐겼는데. 지금껏 나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많더라...현충원,,, 워낙 규모가 커서 열심히 걸어다녀야 한다. 옆에 계신 누군가 그러셨다. 봄꽃축제 멀리 갈 것 없어~여기서도 다 볼 수 있거든,,, 아,,, 맞아요.맞기는 한데,,, 분위기 다르잖아요??? 몇 일, 초여름 날씨에 활짝 핀 목련.아침 기온 영하에 그 모습 그대로 얼어버렸다. ㅠ,.ㅠ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도통 모르겠다. 날씨야!!! 그래도 꽃이라고 예쁘다. 라동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즐거워~ 녀석 매번 함께 다니지만, 쑥쓰러워서 사진을 잘 찍어주지 못했었다.그런데, 한 번 ..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봄마중, 벚꽃과 수양벚꽃 흩날리는 현충원 2018 충무정 일대에서만 2시간 정도 머무른 것 같다. 12시 즈음 현충원에 도착했는데,,,시계를 보니 벌써 2시다. 바람도 심하고, 기온도 낮아 무척 춥다.아름다운 충무정을 바라보고 있을 땐 몰랐는데,,, 이제 그만 구경하고 주변 돌아봐야지,,, 하는 순간 온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ㅡㅡ;;; 충무정 실컷 봤으니,,,현충원을 간단히 돌아보도록 하자. 이 곳에 오면 윗쪽 묘역까지 가곤 했는데,,,오늘은 아랫쪽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기로 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군악대의 연습 소리도 참 흥미롭고, 좋다 :) 충무정 일대 이외에도 현충원 전 구역이벚꽃과 수양 벚꽃 꽃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야말로 묘소가 아닌 공원, 식물원 같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봄마다 예쁜 곳이다. 이곳 저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예쁘고 멋..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홍매화를 만나다 # 현충원 벚꽃축제 2018 오잉,,,"현충원"에서 "홍매화"를 만날 줄이야~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기분이 좋다 :)현충원에 홍매화가 있었나?? 옆에 계신 진사님께 여쭈니~ 원래 두 그루 이었는데,,,하나는 댕강 ㅡㅡ;;; 몇 일 전, 창덕궁에서의 홍매화~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확실히 매화는 홍매화가 가장 예쁜 것 같다.)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나게 되니~ 감탄사만 연신 나온다. 오늘, 현충원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 없던 날. 아마도 그 주 주말에 현충원은 난리,,, 난리,,, 난리가 났었을 것 같다;;; 4월 6일, 현충원의 홍매화는 이제 막~ 꽃망울 터뜨린 모양이다.만개도 60%정도만 됐다. 지난 창덕궁 홍매화에서는 많은 사람들로 라동이 사진을 못 찍어 줬었다. 나는 진지하다.나는 근엄하다.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서울, 수양벚꽃 명소 # 충무정 2018 2018년, 4월 9일을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호국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겨레얼마당에서수양벚꽃축제(벚꽃축제)가 열린다. 좋은 공연이 참 많은 것 같더라,,, 서울에서 만나는 최고의 벚꽃과 수양벚꽃은 "현충원"이라 생각한다.내가 본 "벚꽃" 중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었다. 그래서 해마다 벚꽃 피는 계절이 오면~ 고궁 다음으로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현충원" 벚꽃 / 수양벚꽃은 꼭 만나볼 지어다!!!!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인 박대통령 1심 선고 재판이 있는 날이다.게다가 생중계까지 예고 되어 있다. 이런 역사적인 날, 현충원이라,,, 의미가 있다란 생각이 든다.게다가 더 아이러니한 것은,,, 내가 현충원에 갔던 날이 "벚꽃축제"를 나흘 앞두고..
[여의도봄꽃축제] 여의도, 벚꽃을 만나다 # 여의도봄꽃축제 # 여의도벚꽃축제 2018 인산인해를 이루는 윤중로를 피해 "샛강"쪽에서 여유롭고 조용하게 "벚꽃놀이" 즐기기!!! 앞으로는,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윤중로쪽보다는 샛강쪽을 더 많이 찾을 것 같다. 역시나 올해 나의 선택은 탁월했어!!!굳굳굳~!!! "벚꽃구경"이 목적이었는데~왜 굳이 "윤중로"만 고집했던 것인지,,,내 자신이 좀 미워지네;;; 어서와,,, 샛강 쪽에서의 "벚꽃놀이"는 처음이지??? 여의도의 벚나무들도 수령이 오래되어~대부분 터널을 이룬다. 캬~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그래도 여의도에 왔으니 내사랑 "한강"은 만나보고 가야겠지!!! 어이쿠야~ 답답해라.미세먼지 + 황사로,,, 남산타워 실종 ㅡㅡ;;; 올해 벚꽃축제 일원으로 축제 하나가 더 있는 모양이다."라이프플러스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요건 재밌을 것 같..
[여의도봄꽃축제] 여의도봄꽃축제 # 여의도 벚꽃축제 # 인파 피해 즐기기 좋은 샛강쪽 벚꽃길 2018 이번주는 "봄꽃놀이"로 무척 바쁘다. 봄꽃이 매우 짧기 때문에~시간이 허락된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게다가 난 욕심쟁이라 가고 싶은 곳도 많다 :) 봄꽃은 짧아서 아름다운 것인지,,,아름다워서 짧은 것인지,,,모르겠다. 몇일 전까진 고궁에서 꽃놀이를 즐겼으니,,,이번엔 밖으로 나가보자!!! 난, 서울에서의 봄꽃 여행지로 가장 먼져 생각나는 곳이 고궁이다.그 다음으론 "현충원" 되겠다. 수양벚꽃과 벚꽃이 흐드러지는 현충원.근엄하고 엄격할 것만 같은 "현충원"에서의 꽃놀이라,,,좀 아이러니 하기는 하지만, 나무들 수령이 매우 오래되어 장관이다. 왠만한 벚꽃놀이 여행지보단 100배 나은 듯. 현충원에 가기 위해 9호선을 탔다. 보통은 5호선을 타지만,우리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9호선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