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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봄마중, 벚꽃과 수양벚꽃 흩날리는 현충원 2018


충무정 일대에서만 2시간 정도 머무른 것 같다.


12시 즈음 현충원에 도착했는데,,,

시계를 보니 벌써 2시다.



바람도 심하고, 기온도 낮아 무척 춥다.

아름다운 충무정을 바라보고 있을 땐 몰랐는데,,,


이제 그만 구경하고 주변 돌아봐야지,,, 하는 순간 온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ㅡㅡ;;;



충무정 실컷 봤으니,,,

현충원을 간단히 돌아보도록 하자.



이 곳에 오면 윗쪽 묘역까지 가곤 했는데,,,

오늘은 아랫쪽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기로 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군악대의 연습 소리도 참 흥미롭고, 좋다 :)


충무정 일대 이외에도 현충원 전 구역이

벚꽃과 수양 벚꽃 꽃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야말로 묘소가 아닌 

공원, 식물원 같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봄마다 예쁜 곳이다.




이곳 저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예쁘고 멋진 풍경을 한가득 만날 수 있다.


게다가 웅장하기까지.








태극기의 올바른 사용법.



난 요즈음 태극기가 무서워졌다.

내 나라의 국기인데,,, 어쩌다 이런 모양새가 되었을까 ㅠ,.ㅠ


하얀색도 예쁘지만, 연분홍빛 수양벚꽃도 참 사랑스럽다 :)


눈 돌리는 곳마다 모두 그림 같은 곳,,, 현충원.


저 꽃 이름은 무얼까요??

내가 꽃 이름 잘 알 것처럼 생겼나봐여???


지나가시는 분들마다 왜 저 한테 묻는거예요 ㅡ,.ㅡ;;;

저도 궁금한데,,,!!!


엄청 남 존재감 @ㅡ@;;;

눈이 휘둥그레진다. 와우~
























날씨만 조금 따스했더라면,,,










라동이의 멋짐 폭발,,,,


지나시는 분들마다 어찌나 예쁘다고 칭찬들을 하시는지~

부끄럽게 :D








내 기억 속엔 화장실 앞 벚꽃은 예쁘다,,, 라는 아이러니한 생각이 있다.


이유는~ 현충원 화장실 앞 벚꽃도 장관이요.

그 외에 어린이대공원도 화장실 앞 벚꽃이 예쁘고,

올림픽공원도 화장실 앞 꽃들이 예쁘더라. 크크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 벚꽃축제 # 봄마중, 벚꽃과 수양벚꽃 흩날리는 현충원  201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