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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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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튤립 # 서울 보타닉파크 2024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내렸다.마곡나루역이 서울식물원이다.  집에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린다.거의 매일 운동 삼아ㅡ 꽃구경하러ㅡ 심심해서ㅡ 갔던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인데,너무 오랜만에 왔다.  소식에 의하면 올해 튤립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 와 봤는데,굉장히 많았었긴 했더라.다만 내가 너무 늦게 왔을 뿐...;;; 튤립이 거의 다 져가는 상태였다.아쉽네;;; 해마다 꽃이 많아지는 모양새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튤립이 더 많을 예정이겠지??   호수공원을 쭉 둘러보니,아직 튤립이 남아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다행.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남겨보자!!!  다양한 색깔로 모두 만개했을 때 정말 예뻤겠다.  올해는 서울숲 튤립도 못 만났다.튤립은 그곳이 동화같이 꾸며져..
[국회의 사당 사랑재] 사랑재 겹벚꽃 # 겹벚꽃, 나무 한그루의 아우라 2024 덕수궁에서 모란꽃에 취해 커피에 취해ㅡ그렇게나 오래 있었음에도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지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가던 길, 국회의 사당 사랑재에 들렀다. 겹벚꽃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곳인데,예전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사진 찍는 사람이 1ㅡ2 명 정도 있던 곳. 여기가 어딘지 알리고 싶지 않지만;;;이미 SNS에 쫙~ 알려져서 요즈음엔 비밀(나만 알고 싶은 곳)도 소용이 없더라.   국회의 사당 사랑재는 "야외 예식장"이다.사랑재 주변으로 겹벚꽃이 여러 그루 있다.그중 사랑재라는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나무가 하일라이트.  가장 낮고, 나무 수형도 예쁘고, 꽃도 많이 피어서 사진 찍기 좋다.겹벚꽃 한그루의 아우라가 상당히 크다. 여러 그루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꽃이 풍성하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 연희숲속쉼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 # 벚꽃과 튤립을 한번에 만나는 곳 # 연희숲속쉼터 2024 주중의 휴일, 오아시스 같은 날... 2024년 4월 10일. 선거날. 오랜만의 오전의 여유로움... 음악 듣고, 좋아하는 과자 먹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과자... (일본 센베이) 사전투표 한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까?? 사전 투표날엔 시간이 되지 않아 못했고ㅡ 처음에 투표 장소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약간의 민망스러움 ㅡㅡ;;; 하하핫;;; 무사히 투표를 마치고...!!! 이렇게 좋은 봄날, 놓칠 수 없지!!! .... 생각하며 찾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며칠 만에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인파;;; 나 돌아갈래... 만 외치고 있던. 집에서 티타임이나 여유롭게 즐길 걸 그랬나 보다.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찍고...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몇년간 대대적인 공사중이었는..
[덕수궁 돌담길] 경복궁역에서 서대문역까지 # 덕수궁 돌담길 # 카페 돌담콩 - 딸기 크레이프 # 해치 # 15분 덕수궁 2024 신나게 걷는 날이다.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게 좋다. 요즈음 공부 때문에 하루 9시간 정도 앉아 있는데, 다리가 자꾸 부어서 힘들다 ㅠ,.ㅠ 남산을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동대입구역까지 걸어서 넘었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왔다. 이것마저 걸어갈까했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이미 3만보 이상 걸었고, 더 걸었다간 문제가 생길 것 같아ㅡ 지하철을 이용했다. 경복궁역에 내려서 또다시 열심히 걷는 중... 늦은 오후, 시간은 애매하고 집에 가기엔 살짝 아쉽고ㅡ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걸어서 서대문역에서 5호선을 타고 집으로 갈 생각이다. 몇 달 전 복원된 "서울특별시의회건물 시계탑" 포토존도 있던데, 삿포로 시계탑 같은 느낌이려나... 해치... 이 녀석 몇 번 봤다고 조금 괜찮아 보이..
[남산공원] 벚꽃 활짝 핀 남산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남산 서울N타워 - 동대입구역 2024 해마다 생각보다는 자주 오르는 남산...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길 이름을 모르겠다. 어디가 남측이고, 북측인지...ㅡㅡ;; 쉽게 말하자면 버스 다니는 길을 반대로 걸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역 - 백범광장 - 서울N타워 - 국립극장 - 동대입구역 이제 남산을 내려가보자... 벚꽃 풍경은 이쪽이 훨씬 예쁘다. 거의 다 내려갈 즈음엔 남산야외식물원으로 내려가는 길과도 만난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색이 생각보단 괜찮은데... 개나리와 벚꽃의 조화... Canon 90D촬영. Canon 800D 사진... 늦은 오후. 올라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다녀간 시간은 그나마 이른 시간이었나보다. 다행이다. 다른 날에 비해 유난히 타이거버스도 많이 다니고... 내년엔 2..
[남산공원] 남산 벚꽃길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부엉이 돈까스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벚꽃이 하루아침에 모두 만개했다. 아침에 몽우리였다가 점심에 피고, 저녁에 지는 느낌이랄까?? 살짝 꽃비가 날리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절정인 모습도 꽤나 좋구나... 란 생각이 든다. 취향이 바뀐 것인가? 해치... 이녀석. 처음엔 이상하더니만, 자꾸 보니까 하나의 캐릭터로서는 귀엽긴 하다. 벚꽃과 남산 서울N타워가 가장 예쁘게 보였던 그 장소... 이곳 말고 ㅡ 조금 더 올라가면 벚꽃 사이로 타워가 예쁘게 보이던 장소가 있었는데, 나무 모양이 작년과 달라 아쉬웠던... 라톰이와 함께!!! 남산에도 벚꽃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여의도나 석촌호수만큼은 아니라 생각보다는 여유로웠다. 그래도 늦은 오후로 갈수록 꽃놀이 인파가 늘어나는지 경찰들이 많이 출동하더라는... (내려가는 길에) 그리고 지하..
[남산공원] 남산 벚꽃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원래는 양평으로 벚꽃놀이 (갈산공원)를 갈 생각이었다. 아침에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다. 남산 벚꽃놀이로... 요 며칠, 낮 기온 25를 육박하더니 하루아침에 남산 벚꽃도 모두 만개하였다는 소식. 원래 산벚은 살짝 늦기 마련인데, 4월 첫째 주 ㅡ 벌써 만개라는 게 믿기 않지만, 일단 가보기로... 남산 오르는 동선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많았다. 동대입구역 쪽에서 올라 서울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서울역 쪽에서 올라 동대입구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백범광장쪽으로 올라가는 성곽길과 서울 남산N타워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기에ㅡ 최종적으로 서울역을 시작으로 남산을 꼴딱 넘어 동대입구역까지 걸어가는 코스를 택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문화서울역284와 서울로 7017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백범광장으로 오른..
[서울역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문화역서울284 - KTX 20주년기념 철도문화전 # 서울로7017의 봄 # 남산 가는 길 2024 예전과 다르게 소중한 주말... 그다음 주말까지 벚꽃은 없을 예정... 무조건 어디든 벚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야 한다. 오랜만에 동씨가 계획이 없다 하여 함께 외출했다. 동씨랑 지하철에서 이야기하느라... 내리려던 역에서 못 내리고, 또 못 내리다가ㅡ 그래도 처음 계획했던 서울역에서 하차는 했다 :D KTX가 벌써 20주년이란다. 축하축하~ 예전 서울역이 좋은데... 아쉽다. 다행히 전시관으론 사용 중... 서울로7017을 지나고, 백범광장을 지나 남산 벚꽃을 구경 갈 계획이다. 남산으로 가던 길... 문화역 서울 284에서 "KTX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 여정 그 너머"를 전시 중이라 잠시 들러본다. 2024년 4월 21일까지. 무료입장이다. 전체적인 전시회 감상평을 이야기하자면... KTX 20주..
[여의도] 여의도 벚꽃길 산책 #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의 봄 2024 여의도는 어느 길로 걸어도 전부 벚꽃길이라 (KBS본관 앞 ㅡ 살구꽃길) 벚꽃 피는 봄날엔 어느 길로 걸어도 아름답다. 꼭 윤중로를 고집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예쁜 벚꽃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른 아침이라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다. 달려... 달려... 2024년 4월 6일. 벚꽃은 완전 절정이었다. 절정과 함께 꽃은 벌써 바람에 휘리릭~ 날리기 시작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벌써 아쉽군;;; 집에 돌아오니 10시간 조금 안 된 시간... 간단히 아침 브런치를 즐기고 해야 할 일을 해보자!!! 빨리 끝내고 오후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갈 예정이다.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가 걱정되지만, 그래도 나는 가련다. [여의도] 여의도 벚꽃길 산책 #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의 봄 2024.04.06
[여의도]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 벚꽃 # 여의도의 봄 2024 토요일 아침 7시... 난 여의도 한강변에 있었다. 깜짝 놀랐다. 사람이 정말 많더라. 5시 30분 즈음 전철 첫차 탈까? 하다가 늦게 나왔는데... 첫차가 진리였나 보다. 갑자기 3ㅡ4알 만에 서울의 벚꽃은 모두 만개해서 4월 첫째 주 주말 완전히 절정을 이뤘다. 벚꽃은 짧아도 너무 짧아서 그다음 주말엔 벚꽃은 없을 듯. 벚꽃. 너무 짧아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아쉬우니까!! 동네 벚꽃을 보니, 아침에 보았던 모습이 언제 피려나... 3ㅡ4일은 걸리려나? ... 그렇게 생각했던 벚꽃인데, 저녁에 보니 어라? 다 폈네??? .... 그런 느낌이었지;;; 난 항상 여의서로(윤중로) 보다는 샛강 쪽 ㅡ 여의동로 쪽으로 걸어간다. 여의나루 3번 출구로 나와 63빌딩 쪽으로 걸어간다...
[봉은사] 탐스럽게 홍매화 핀 봉은사 # 봉은사 # 홍매화 2024 내 소원도 간절하게 기도해 본다. 대웅전 올라가는 쪽에 작은 홍매화가 있는데 (바로 옆에 백매화도 있음) 나무 크기에 비해 비현실적으로 꽃이 많다. 색깔도 살짝 형광빛이라 신비롭다. 사실, 하얀색 매화가 깨끗하니 예쁘긴 하지만, 홍매화가 흔하지 않아서 사랑받는 모양이다. 작년, 시골집에도 홍매화 한그루를 심었는데ㅡ 올해 꽃이 예쁘게 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봉은사에서 가장 예쁘다고 했던,,, 주차장 쪽 홍매화. 나무 수형이 창덕궁 삼삼와 쪽 (성정각 맞은편) 홍매화와 닮아있다. 탐스러운 모양까지 많이 비슷하다. 그래서 더 예뻐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봉은사의 홍매화는... 2024년 올해, 3월 17일 기준 90% 이상 만개라 거의 절정이다. 충분히 봉은사 곳곳의 홍매화를 즐기고ㅡ다시 급행을 타고 집으로..
[봉은사] 서울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 피는 봉은사 # 봉은사 # 홍매화 # 봉은사의 봄 2024 동트기 전 어수룩한 새벽 5시 22분, 집을 나섰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다. 새벽 5시 즈음에 내렸던 바람 섞인 안개비(보슬비)는 그때 외출한 사람만 알 것 같다. 8시 즈음부터 너무나 멀쩡한 하늘이 되었으니... 우장산역 (5호선) 기준 첫 전철을 타고 ㅡ 여의도역 (9호선) 기준 첫 급행 전철을 탔다. 봉은사에 도착하니 ㅡ 6시 30분. 요즈음 해 뜨는 시간은 ㅡ 6시 40분. 참고로 봉은사는 새벽 5시부터... 주말에만 시간이 있고, 요즈음 서울에서 봄꽃 볼 만한 곳이 봉은사뿐이니,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 이른 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어찌나 많던지... 기도하는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저도 소원 있어요!!! :D 가장 인기 좋은 "영각 쪽 홍매화"로 먼저 갔는데, 더 빨리 오신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 보타닉파크 # 저녁노을 # 한강 # 식물원 야경 # 개구리 소리 2023 저녁 6시가 훌쩍 넘은 시간...산책을 나가본다. 온종일 우중충하고, 습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였다.어제부터 30도가 넘는 날씨가 시작됐다.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비가 주구장창 내려준 덕분에 습도도 굉장히 높다.요즈음 4시 30분이면 창밖에 훤해져서 눈이 뙇~ 떠지는데매번 날씨 먼져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새벽에 습도가 98%. 완전 물 속이군;;;조금씩 줄어 보통 80% 가까이 유지되더군.어휴;;; 이제 본격적으로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날씨 탓도 있고, 해가 넘어 갈 즈음이면 서울식물원에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운동, 산책, 걷기... 아직까진 모기도 없고(?),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하다.  부쩍 해가 길어졌다.조금씩 조금..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장미터널 # 구름 좋은 날 2023 걸어도 걸어도 끝이 있을까 싶은... 중랑천 "장미터널"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보니, 카메라는 위쪽을 향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 사람 없는 풍경을 담으려면 새벽같이 와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라 그저 희망사항. 장미터널이라 다행이다. 위쪽만 보아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동영상도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생각도 말자. 눈과 코, 머리로 추억하자. 지인분이 만들어 주신... 라톰이 녀석 참 잘 생겼어!!! 으악~ 강렬한 햇살. 앞으로 습해지면, 지금의 더위는 더위도 아니어라. 아직까진 한낮의 높은 기온은 제외하면 제법 선선해서 나들이하기엔 최적이다. 지금의 날씨~ 충분히 즐기자. 묵현초 즈음까지 걸어왔다가 되돌아가는 길... 하루 24시간 중 가장 더워질 시간이라 잠시 동..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 장미터널 # 중랑장미공원 2023 지난 2023년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천 일대(태릉입구역)에서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오전 일찍 집을 나서야 했는데, 꾸무럭거리다가 12시가 넘어서야 태릉입구역에 도착!! 햇살이 너무나도 뜨거웠던 날. 중랑천변 가까이엔 유채꽃과 알리움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예쁜 조형물도 많았으나 살을 찌르는 듯한 햇살에 내려가진 않았다. 이미 지난봄부터 살을 너무 많이 태운지라 더 이상은 안 되겠다. 그늘 많은 장미터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장미 보러 온 것이니 장미에 집중하자!!! 내가 방문했던 5월 23일. 장미축제의 중간 즈음이었는데, 꽃송이가 큰 장미는 너무 펴서 시들기 직전이었고, 꽃송이가 작은 덩굴장미는 한창인 데다 계속 피어나는 상태였다. 6월 초까지는 거뜬히 볼만할 듯. 부천 도당 백만..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마곡문화관]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청년족발 2023 오후의 햇살은 강렬했다.  잠시 마곡문화관에서 쉬어가자.왜 쉬어가자는 표현을 했는지 들어가 보면 안다.  요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회..."빛을 깨울 때,"  난 피아노 전공이긴 하지만,예술...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렵지 않고 ㅡ그냥 예쁘고, 즐거운 게 진정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입장하면 굉장히 어두워서 조심해야 한다.이번 방문이 4 ~ 5번쯤 되는 것 같은데,맨 처음 들어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거울벽에 머리를 막고 있었다 ㅡ,.ㅡ;;;  시간이 흐를수록 눈동자가 어둠에 적응해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딱 들어와서 주변이 깜깜하고  불빛만 보일 때가 가장 예쁘긴 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진정한 휴식처인 느낌..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 노천카페 2023 우리 동네 놀이터, 서울식물원에 자주 오다 보니,이 즈음엔 무슨 꽃이 피고, 다음에 무슨 꽃이 필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일찍 따뜻한 기온에 꽃들이 일찍 피고 지는 요즈음그래도 그중에서 제 시간 잘 맞추는 식물도 있다. 5월 초 중순에 장관을 이루는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콩과)"이름 참 어렵지만, 꽃은 신기하고 예쁘다.콩과 식물인데 딱 보아도 "콩" 같다.  공원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싶었는데...다들 여기 계셨군요!!! 모두들 인증샷 찍기 바빴던 밥티시아 꽃밭!!!        난 파란색이나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는데...그래서인지 밥티시아가 피는 5월이 기다려진다. 수례국화도 5월에 피는 꽃. 너무 좋아한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수련 2023 아침 10시 30분...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이 너무 한적하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세먼지...  서울식물원.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산책 가고, 놀러 가고, 커피 한잔하러 가고, 심심해서 가고...일주일 3번 이상은 가게 된다. 게다가 요즈음 날씨와 기온.춥지도 덥지도 않아 나들이 하기 딱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랬다. 해마다 기록 갱신인지... 매번 역대급이라하니 ㅡ,.ㅡ;;그리고 비도 자주 온다는 소식이 ㅠ,.ㅠ        동네 유치원을 비롯해 중, 고등학교에서 소풍을 많이 나왔다. 라떼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이런데 갔었는데 ㅡ요즈음엔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학교들이 많은가 보다.     서울식물원..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한강 2023 한강 서래섬에서 유채꽃이 피었다는 건... 봄은 가고 여름이 왔는 것. 요 며칠, 날씨가 제법 덥다. 아직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정작 한여름엔 어떻게 되는 거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왜가리 바람 불면 흩날리는 뒷머리(?)가 아주 예술이다. 노랑색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 세상에 노랑색 없었으면 어쩔 뻔... 이른 아침이라 바람도 선선해서 좋다. 구름도 좋고... 이번엔 꽤 오랫동안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참 예쁘다. 덕분에 자외선 지수가 굉장히 높으니, 썬크림 필수!! 해 질 녘엔 유채꽃이 붉게 물들어, 그것 또한 해넘이와 더불어 볼만하다. 그리고 반포 달빛분수와 한강달빛야시장까지... 그렇지만, 난 한적한 유채꽃밭을 만나고 싶었기에 이른 오전을 택했다. 유채꽃 실컷 구..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유채찬란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가 한창이다. 2023년 5월 12일부터 05월 21일까지 축제는 이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4년 만이란다. 축제가 열리진 않았지만, 작년에도 유채꽃은 아름다웠던 서래섬. 꽃은 꼭 축제가 아니어도 피어 있는 그 자체가 축제!!! 아침 일찍 시간이 괜찮아 즉흥적으로 집을 나섰다. 오후로 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서래섬. 특히 유채꽃 시즌엔 인파로 답이 없다. 서두른 결과 오전 8시도 되기 전에 도착!!! 사람 없는 풍경을 찍고 싶으면... 오전 일찍 다녀오자!!! 느낌이 그런진 몰라도... 난 작년의 유채꽃이 더 풍성하고 예쁘단 생각. 물론, 올해의 풍경으론 훌륭하다. 서래섬은 어느 쪽으로 보아도 함께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여의도와 동작대교... 남산도 보이고...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