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on 6D

(1754)
[고양 / 신한류홍보관] 고양 킨텍스,,, 신한류홍보관 2014 꽃박람회 1구역 건물 바로 옆으로 "신한류홍보관"이란 문구가 보인다. 궁금한 건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들어는 갔건만,,, TV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로써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고 ㅡ,.ㅡ^ 가끔 음악 프로나 영화에서 본 배우들만 대략 알겠더라는;;; 드림하이란 드라마도 잘 모르겠고 개구리인형과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집이 개구리네집이다보니~ 그저 개구리인형들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길지 않은 홍보관이라서 다행~ 휘리릭 둘러보고 나왔다. 주의점은,,, 일부러 갈 필요는 없다는 것!!! 엄청 작다...ㅡㅡ!! 일산 호수공원이나 킨텍스 전시회를 갈 때 그냥 들리는 정도??? 멀다면 그것마져 안 가도 될,,,,ㅡㅡ^ 고양국제꽃박람회로 호수공원 일대도 온통 축제였다. 그 중 긴..
[고양 / 국제꽃박람회]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구역) 고양, 일산호수공원 2014 실외(정원)보다는 실내에 볼거리가 더 많았다. 박람회라서 그런가!! 국제꽃박람회라는 타이틀이 있듯이~ 국내 200개 업체와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했다. 콰테말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네팔,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오스,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오만,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태국, 프랑스, 필란드, 호주. 혹시나 내 친구의 나라 "폴란드"가 있을까 싶어 몇바퀴를 돌았건만,,, 안내책자를 살피니 없더군;;; 들어서는 입구는 산만한 듯 화려했다. 들어가자마자 만나게 되는 "키포인트 전시 4가지" 사진으론 내가 마음에 드는 두..
[고양 / 국제꽃박람회]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2구역) 고양, 일산호수공원 2014 아쿠아플라넷에서 쉬엄쉬엄 호수공원을 따라 걸어 온,,,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그냥 쭉~ 걸어오면 10분 정도 걸리는 듯. 입장료는 9000원이었고, 난 전시 마감 하루 전(2014년 5월 11일까지 였음)에 방문했고,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서 전시 중이었다. 1구역은 킨텍스 건물 안에서의 실내전시, 2구역은 바깥 정원으로 야외전시. 입장료를 구입하고 가던길로 가다보니, 2구역 먼져 입장!!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나에게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두번째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왔던 게 거의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그 때는 지금처럼 화려하지도 않았고, 크게 볼거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기자기한 맛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고, (물론 지금..
[고양 / 일산호수공원] 5월, 장미의 계절,,, 일산 호수공원 2014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하지 않던가!! 까마득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장미원의 장미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이구나,,, 사진동호회에서 방금 전, 훝고 지나가신 모양,,, 몇 몇 장미에 이슬이~ 꼭 이렇게까지 연출을 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가 생각하다가도~ 예쁘긴 하단 생각은 든다. 예전에 이런 여자분을 봤다. 남자가 그랬어도 보기 안 좋았을건데, 여자가 그러니까 더 보기 않 좋더라는,,, 이런식으로 꽃에 이슬을 만들고 사진을 찍고 싶으셨던 모양~ 물을 마시는 듯 하시더니,,, 꽃을 향해 푸~핫~~~~칵!! ㅡ,.ㅡ 헐,,,,품위는 지켜주세요...!!,,,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었다. (분무기를 사용하심이 어떨지,,,;;;)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 2주 (3..
[고양 / 일산호수공원] 5월의 푸르른,,, 일산 호수공원 2014 시간은 총알처럼 달려~ 벌써 5월. 봄이 오는가 했고, 꽃이 피는가 했더니, 나무들은 저마다 잎이 풍성해지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다. 세상의 색감은 이 때가 가장 사랑스러운 것 같다. 맑고 밝은 초록색!! 연두빛~ 라임빛이라 해야할까?? 기온도 적당하고, 공기도 맑고,,, 아쿠아플라넷을 떠나~ 꽃박람회(킨텍스)로 가는 길. 덤으로 호수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길이 됐다. 연꽃도 활짝이다. 망원렌즈가 아닌 광각렌즈라 이럴 땐 아쉽구료,,, 세미원 가고 싶다. ^ㅡ^;; 오늘은 확실히 여름 기분이 나는 날씨였다. 약간 씀씀한,,, 햇살도 조금은 따갑다. 나무 그늘 사이사이엔 ,,, 돗자리 펴고 낮잠 주무시는 분, 도시락 드시는 분,,, 독서에 빠지신 분,,, 저마다 싱그러운 5월을 즐기고 있다. 매력적인 ..
[고양 /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한번에!! 2014 지난 4월 10일 오픈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그리고 일산에 있다. 오픈한지 딱 한 달!! 표가 생겼다. ^ㅡ^;; (고마워 동생군;;;;) 그래서 가게 된 아쿠아플라넷 일산~ 매표소 앞, 입장료를 보니, 부담스럽다. 코엑스보다 비싼,,,ㅡㅡ!!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는데다, 뒤로는 원마운틴, 앞으로는 일산호수공원~ 게다가 꽃박람회 기간이어서, 사람들이 참 많았다. 다행인 건,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적았다는 것,,, 난 표가 있으니, 바로 입장!! 상어 이빨의 문구가 재밌다. "제 이빨에 메달리거나 만지면 치과에 가야해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두가지 볼거리가 있다. 들어가면 아쿠아리움을 먼져 만나게 되는데,,, 킹크랩,,, 동물이나 수..
[전주 / 교동살래]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봉선화 2014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고 모두 비치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2~3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써야하는 곳도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하루밤 지냈다가 가기 좋았다. 1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전주 / 교동살래] 정원이 예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2014 하루를 일찍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해!!! 난 이번 전주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를 선택했다. 앞 전 포스팅 내용엔 숙소 정하는데만 하루걸렸다고 쓰여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틀 이상 걸린 것 같다. 난 숙소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하룻밤 지내고 갈 곳인지라 그저 깨끗하고 쾌쾌한 냄새만 나지 않으면 OK~!! 그래서 처음엔 저렴한 곳만 찾다보니, TV나 장식장 하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는,,,ㅡㅡ!! 엄마의 말씀. '그곳에서 자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해서 선택한 곳이 "교동살래"였다. 그 외에 전주한옥마을엔 게스트하우스 및 민박이 즐비하다. 검색하고 찾다보면 예쁘고 좋은 숙소가 많다. 그야말로 마을 전체의..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에 봄이 오면,,, 2014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겨울은 지나가고,,, 전주한옥마을의 600년 된 은행나무~ 전주시목이 "은행나무"란다. 어쩐지 은행나무가 많더라했더니,,, 그래서인지 가을에 참 고운 곳이다. 주중의 한산한 전주한옥마을거리,,, 메인 길이라 주말이면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람 정체(?)가 극심한 곳...ㅡㅡ!! 한창 봄이라,,, 다양한 봄꼿을 곳곳에서 만나는 기쁨도 맛본다.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라던데,,, (김창옥 시인의 글 중) 항상 예쁜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가보다. 이번 전주여행에서 느낀 점은,,, 인사동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조금은 아쉽다. ..
[전주 / 전주한옥마을] 따사로운 봄날, "전주한옥마을"을 걸어보자 2014 천천히, 느리게, 전주의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오후 2시도 되지 않았다. ㅡ,.ㅡ 얼릉 게이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나오고 싶은데, 입실 시간은 1시간이 남아있고,,,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는 "교동살래" 남천교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구경하면서 그 쪽 방향으로 가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싶어~ 천천히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다. 봄날,,, 꽃이 많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게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물건값은 아쉽게도 조금 비싼편.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서울 쌈지길이나, 인사동에서 보던 것들로...ㅡ,.ㅡ (뭐,,, 물건 사러 온 건 아니니깐 ;;;;) 소소한 한옥마을 풍경도 담아보고,,, 입춘대길~ 올해는 봄이 빨리와도 너~무 빨리 왔다!!!..
[전주 /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 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10년에 세웠다. 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193.71㎡의 규모다. 지상 1층은 태조 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
[전주 /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 + 전주경기전 2014 작년 가을,,,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전주사고의 단풍 진 풍경은 내 머릿 속에는 예쁜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전주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1445년(세종 27) 처음 전주에 실록들을 봉안할 때, 부(府)의 성안 승의사(僧義寺)에 두었다가 1464년(세조 10) 가을에 진남루(鎭南樓)로 이안(移安)하였다. 당시 세조는 전라도에 명해 실록각을 건립하도록 했으나, 연이은 흉년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미루었다. 1472년(성종..
[전주 / 전주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2014 전주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전주 / 경기전 태조로]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 워낙 이상했던 올 봄 날씨에 약간은 걱정을 했지만,,,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 날씨는 유리알처럼 화창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기분까지 상쾌한 여행이다. 섬님 블로그에서는 튤립들의 몽우리를 지고 있었으나~ 딱 보기 좋은 상태로 피어 있는 튤립 모습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천천히,,, 여행을 천천히 즐겨본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남부시장 청년몰이었다면,,, 가장 화려한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이 곳,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 꽃밭이다. [전주]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04.10 (첫째날)
[전주 / 전동성당] 천주교 전동성당,,, 화려함 속에서 두려움을 보다 2014 지난 가을~ 나를 전주로 여행하게 했던,,, "천주교 전동성당" 그 자태는 여전히 아름답다. 주중 오전이라 그런지 (목요일) 여유롭고, 좋다.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다. " 주말엔 전주를 찾지마세요!! 어딜가나 줄을 서야 합니다. 뭘 먹으려해도 줄!!! 뭘 보려고 해도 줄!!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ㅡㅡ!! " 단지 특이한 점은, (뭐~ 이젠 특이하지도 않지만,,,,) 한국사람보다도 외국인이 많았던 주중 오전의 전주,,,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
[전주 / 수제쿠키 전문점 혜미당] 남부시장 청년몰,,, 수제 쿠키 전문점 - 혜미당 2014 남부시장 청년몰 가게들 중에서 나의 선택은,,, "수제 쿠키 전문점 [혜미당]"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와 아기자기한 소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다. 한창 쿠키를 손수 만들고 계셔서 구경도 하고, 예쁜 쿠키들도 구입하고, 잠깐 동안 이야기도 해보고 (쿠키는 만들기 힘들다는 둥,,, 어떻다는 둥,,,) 가게 분위기를 촬영해도 되는지 여쭤보니 흔쾌히 OK!! 한창 쿠키를 만들고 있는 가게 주인 언니,,, 그룹 쿨의 유리랑 좀 닮은 듯,,,^ㅡ^;; 아기자기하고 예쁜 쿠키와 머핀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 하나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예쁜 모양에 지갑이 열리는...ㅡㅡ!! 뽀통령 쿠키도 있고,,, 비스코티도 있고,,, 귀여운 막대사탕 모양의 쿠키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레고도 구경하고,,, 어린 시절 열광하던 ..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 수륙양용차 타고,,, 조금 더 가까이서 동물을 만나다 2014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를 이제서야 들어가봤다. 작년 이즈음 오픈해서 긴 줄로 유명한(?) "수륙양용차 사파리". 작년엔 올해보다 더 일찍 왔음에도 지금 줄 서면 오후 5~6시는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과감히 포기!!! 올해는 3시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블로그들의 내용이 틀린 것이 많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입장하자마자 모두 로스트밸리로 뛰어오다보니ㅡ 사람이 밀리는 것이지~ 3시 이후로는 좀 널널한 모양이다. 다른 놀이기구 이용하고 오라는 소리만 앞에서 들려온다. (판단은 개인이 하는 것이지만, 가실 분들은 참고는 하세요^^) 결론은 그렇다. 장정 3시간 이상 대기해서 들어갔는데, 에휴~ 그 시간에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타거나 꽃 구경이라도 더 할 걸 그랬다. 기다림에..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미피의 정원 2014 튤립은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며. 부제는 욕망의 또 다른 이름이란다. 튤립은 주로 사랑에 연관된 것이 많은데 색깔마다 꽃말이 각각 다르다.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하얀색은 '실연'을 의미한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순식간에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대유행을 따라 점점 가격이 치솟아 황소 천 마리를 팔아서 살 수 있는 튤립 구근이 겨우 40개 정도였다고 한다. 튤립만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급..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미피의 정원 2014 올해도 어김없이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찾았다. 많은 인파에 몰리기 싫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더니~ 좀 한가(?)하다. 세월호 사건도 그렇고~ 4월 27일까지 튤립축제기간은 맞는데~ 어디에도 축제란 단어는 없었다. 카니발 등의 거리축제는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입장을 하자마자 "포시즈가든"으로 빠른 발걸음을 옮긴다. 모두들 탈 것에 줄 설 때~ 난 "튤립"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10시 즈음이라 꽃밭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리라,,,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모든 꽃들이 빨리 폈다. 튤립이라고 빨리 펴지 않았겠는가?? 지난주 즈음에서 어느 튤립은 꽃잎이 하나 둘~ 떨어졌던 모양이다. 그래도 워낙 넓은 공간인지라~ 아직 온전히 남아있는 튤립이 상당히 많아 다행이다. 베르사유궁전 정원이 부럽지 않은 규모다. ^ㅡ^..
[전주 / 남부시장 청년몰] 남부시장 청년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2014 전주 남부시장에 왔다. 특별히 볼건 없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어~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라는,,, "남부시장 청년몰" 여기서 내 주특기는 나왔다. 바로 앞에 두고 빙글빙글 돌기~ 시장 안 인지라 한번에 찾지 못하고 이쪽 저쪽 돌면서 구경도 하고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보니, 청년몰 가기는 아주 쉽더라는,,,ㅡㅡ!! 그냥 계단이 보이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남부시장 2층이 바로 "청년몰"이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는 슬러건을 가지고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젊은 시장이라고 해야 할까?? 약간은 시장같기도, 약간은 서울의 홍대나 신촌 또는 쌈지길,,,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가게 이름도 톡톡 튀고, 곳곳에 보이는 문구도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자연스럽게 꾸며진 분위기가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