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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 창의문 + 서울성곽길 2014 갤러리 라 카페에서 나와 "윤동주 문학관"에 가려는데 길을 잃었다?? 찾지 못했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고, 같은 길을 세번 왔다갔다 하다가~ 바람 쐬러 나오신 음식점 아주머니께 여쭈어 볼라고 다가서는데,,, 헉,,, 친절하시기는 한데, 약간 욕쟁이 할머니 느낌!! 깜짝 놀랐다. ㅡ,.ㅡ^ "이루 와봐~" "어디 가려고,,," "윤동,,,," "윤동주 문학관??" "네,,,," "왼쪽으로 돌아서 쭉 내려가~~~~" "아니다. 바로 건너서 창의문 구경하고~ 그 길로 길 끝까지 걷다보믄 이상한 건물 있어!! 바로 거기야!!" "이,,,상,,,한,,, 건,,,물,,,이요??" "그 냥 쭉 가면 도ㅑ~!!!" "감,,,사합,,,니,,다" "이상한 건물"이라는 말씀에 빵 터졌다. 그래도 그 분께 여쭙길 잘했다는 ..
[카페 / 갤러리 라 카페 / 박노해 에티오피아 사진전] Gallery 라 cafe,,, 박노해 에티오피아 사진전 "꽃피는 걸음" 2014 환기미술관을 나와 "카페 라 갤러리"로 간다. 이번 뚜벅이 여행에서 "최고"로 좋았던 곳,,, 오늘의 "하일라이트" 난 조만간 다시 이 곳에 가서 앉아 있지 않을까,,, 싶다. "카페 라 갤러리"는 건물 모양이 독특하다. 앞쪽(?)에서 보면 밑으로 쭉 내려 앉은 건물 같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4층 건물이다. (솔직히 봐도 모르겠다....;;;) 직원 사무실(나눔문화), 카페, 갤러리 등 대략 세 곳으로 나뉘는 듯,,, 기간마다 "박노해 사진전"이 무료로 열린다. 이번엔 "에티오피아 사진전 - 꽃피는 걸음". 7월 23일까지 전시된다. 카페가 동화 속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이다. 작은 원색의 의자와 작은 텃밭,,, 작은 소품, 그리고 귀여운 표지판 등~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다. 지친 몸과 다리를 쉴겸~ 카페..
[환기미술관] 부암동 환기미술관 (한국 최고의 건물 TOP 20) - 김환기를 기리다 2014 환기미술관에 와보고 싶은 이유는,,, 우리나라 최고의 건물 TOP20 안에 드는 건물이 때문이다. 작년에 TOP20 건물들 중에서 가까운 곳은 꼭 가봐야지 했던 곳들을 최근에서야 가보게 된다. 뭐가 그리 바빴을까,,,ㅡㅡ!! 서울미술관에서부터 골목골목~ 걸어왔다. 서촌 구경도~ 꽃 구경도 하면서 말이다. ^ㅡ^;; 환기미술관은,,, 재미건축가 "우규승"의 작품이다. 서울 부암동에 위치하며 1992년 11월 5일에 개관. 수화 김환기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본관, 별관, 교육동,,,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문으로 입장하면 양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어느 계단으로 올라가도 만나게 되어 있으며, 작가의 의도는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도록 한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 내려왔는데, 다른 쪽으로 또 ..
[석파정]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 흥선대원군 별서 2014 삼계동 각자,,, 싱그러운 5월 풍경이 사랑스럽다. 이 곳에서 가장 하일라이트인 "석파정" 석파정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당시는 청나라)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청나라풍의 문살 문양과 평석교의 형태등을 통해 건축 당시 이국 취향의 정자가 주었던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바닥을 나무로 마감하는 한국의 전통 정자와는 달리 화강암으로 바닥을 마감한 것은 건축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이다. 산속에 푹~ 파 붙혀 있어 이 곳에 머무르면 냉장고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시원하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 뒤로 보이는 풍경,,, 이러니 안 시원할 수가 있나??? 여름에 더위 피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럭바위~ 큰 바위의 위엄이 느껴진다.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느..
[석파정]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 2014 석파정에 올랐다. 이젠 여름이라해도 될 것 같다. 햇살이 바늘처럼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ㅡ^;;;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다. 윗쪽 석탑은 신라시대 삼층석탑이며,,, 아랫쪽 바위에 한문 새겨진 것이 "소수운렴암 각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이다. 안태각(安泰閣)·낙안당(樂安堂)·망원정(望遠亭)·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風樓)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뜰에는 해묵은 노송(老松)들이 차일처럼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서쪽 바위산에서 흘러내린 계류(溪流) 한가운데에는 평대(平臺)를 쌓고 그 위에 서양식 건축기법이 더해진 유수성중관풍루를 세웠다. 4모지붕..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미술관 - 상설전시회 (DEEP & WIDE + 우보천리) 2014 서울미술관의 상설전시회는 2가지,,, "DEEP & WIDE" 와 "우보천리" DEEP & WIDE는,,, "김환기"화가의 기름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없었는데 말이다. 아기자기한 "이대원" 화가 그림도 좋았고, 초현실주의 "김창열" 화가와 "전광영" 화가의 그림은 신기하더라는,,,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우보천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행복했다. ^ㅡ^;; 우렁찬 소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중섭" 화가 다양한 색채에 팬이 되 버린 "천경자"화가 "나혜석" 화가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란 사실도 알았으며,,, 소박하고 순수한 서민들의 삶을 그린 "박수근" 화가,,, 동화처럼..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미술관 - 미술, 백자를 품다. 백자예찬 2014 이번 뚜벅이 여행의 주제는 "부암동투어"다. 넓게 이야기하자면,,, 경복궁의 서쪽 동네인 "서촌투어" (부암동,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등 9개의 동) 가고 싶을 곳을 몇 곳 정해서 윗쪽(북쪽)에서부터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내려오기로,,, 가고 싶은 곳은,,, 서울미술관, 환기미술관, 라 갤러리 (라 카페 + 박노해 사진전), 윤동주문학관, 윤동주 시인의 언덕, 통인시장, 서촌 한옥마을,, 정도?? 가야 할 곳이 더 많았다는 건,,, 집에 돌아와서 알았다는,,,ㅡ,.ㅡ^ (그건 다른 언니랑 약속을 했으니,,, 그 때 가보기로 하자!!! ^ㅡ^;;) 보고 싶은 분량이 어마어마 하다...?? 서울미술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사건이 발생.....ㅡ,.ㅡ^ 광화문역 근처에서 언니랑 만나~ 부암동으로 ..
[고양 / 일산문화광장] 세월호분향소 2014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이후,,, "가만히 있으라" ,,라는 말이 자꾸 되새겨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본능마져 눌러버린 교육의 힘....ㅠ,.ㅠ 무섭다. 그리고, 다시금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벌써 사고발생, 한달이 되어간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보는데~ 한 숨만 나오는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일산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전철을 타기 위해 정발산역으로 걸어가던 길,,, 만나게 된 세월호 분향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음 무겁다. ㅠ,.ㅠ 다시는,,, 일산문화광장 - 세월호분향소 2014.05.10
[고양 / 신한류홍보관] 고양 킨텍스,,, 신한류홍보관 2014 꽃박람회 1구역 건물 바로 옆으로 "신한류홍보관"이란 문구가 보인다. 궁금한 건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들어는 갔건만,,, TV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로써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고 ㅡ,.ㅡ^ 가끔 음악 프로나 영화에서 본 배우들만 대략 알겠더라는;;; 드림하이란 드라마도 잘 모르겠고 개구리인형과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집이 개구리네집이다보니~ 그저 개구리인형들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길지 않은 홍보관이라서 다행~ 휘리릭 둘러보고 나왔다. 주의점은,,, 일부러 갈 필요는 없다는 것!!! 엄청 작다...ㅡㅡ!! 일산 호수공원이나 킨텍스 전시회를 갈 때 그냥 들리는 정도??? 멀다면 그것마져 안 가도 될,,,,ㅡㅡ^ 고양국제꽃박람회로 호수공원 일대도 온통 축제였다. 그 중 긴..
[고양 / 국제꽃박람회]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구역) 고양, 일산호수공원 2014 실외(정원)보다는 실내에 볼거리가 더 많았다. 박람회라서 그런가!! 국제꽃박람회라는 타이틀이 있듯이~ 국내 200개 업체와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했다. 콰테말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네팔,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오스,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오만,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태국, 프랑스, 필란드, 호주. 혹시나 내 친구의 나라 "폴란드"가 있을까 싶어 몇바퀴를 돌았건만,,, 안내책자를 살피니 없더군;;; 들어서는 입구는 산만한 듯 화려했다. 들어가자마자 만나게 되는 "키포인트 전시 4가지" 사진으론 내가 마음에 드는 두..
[고양 / 국제꽃박람회]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2구역) 고양, 일산호수공원 2014 아쿠아플라넷에서 쉬엄쉬엄 호수공원을 따라 걸어 온,,,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그냥 쭉~ 걸어오면 10분 정도 걸리는 듯. 입장료는 9000원이었고, 난 전시 마감 하루 전(2014년 5월 11일까지 였음)에 방문했고,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서 전시 중이었다. 1구역은 킨텍스 건물 안에서의 실내전시, 2구역은 바깥 정원으로 야외전시. 입장료를 구입하고 가던길로 가다보니, 2구역 먼져 입장!!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나에게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두번째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왔던 게 거의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그 때는 지금처럼 화려하지도 않았고, 크게 볼거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기자기한 맛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고, (물론 지금..
[고양 / 일산호수공원] 5월, 장미의 계절,,, 일산 호수공원 2014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하지 않던가!! 까마득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장미원의 장미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이구나,,, 사진동호회에서 방금 전, 훝고 지나가신 모양,,, 몇 몇 장미에 이슬이~ 꼭 이렇게까지 연출을 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가 생각하다가도~ 예쁘긴 하단 생각은 든다. 예전에 이런 여자분을 봤다. 남자가 그랬어도 보기 안 좋았을건데, 여자가 그러니까 더 보기 않 좋더라는,,, 이런식으로 꽃에 이슬을 만들고 사진을 찍고 싶으셨던 모양~ 물을 마시는 듯 하시더니,,, 꽃을 향해 푸~핫~~~~칵!! ㅡ,.ㅡ 헐,,,,품위는 지켜주세요...!!,,,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었다. (분무기를 사용하심이 어떨지,,,;;;)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 2주 (3..
[고양 / 일산호수공원] 5월의 푸르른,,, 일산 호수공원 2014 시간은 총알처럼 달려~ 벌써 5월. 봄이 오는가 했고, 꽃이 피는가 했더니, 나무들은 저마다 잎이 풍성해지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다. 세상의 색감은 이 때가 가장 사랑스러운 것 같다. 맑고 밝은 초록색!! 연두빛~ 라임빛이라 해야할까?? 기온도 적당하고, 공기도 맑고,,, 아쿠아플라넷을 떠나~ 꽃박람회(킨텍스)로 가는 길. 덤으로 호수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길이 됐다. 연꽃도 활짝이다. 망원렌즈가 아닌 광각렌즈라 이럴 땐 아쉽구료,,, 세미원 가고 싶다. ^ㅡ^;; 오늘은 확실히 여름 기분이 나는 날씨였다. 약간 씀씀한,,, 햇살도 조금은 따갑다. 나무 그늘 사이사이엔 ,,, 돗자리 펴고 낮잠 주무시는 분, 도시락 드시는 분,,, 독서에 빠지신 분,,, 저마다 싱그러운 5월을 즐기고 있다. 매력적인 ..
[고양 /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한번에!! 2014 지난 4월 10일 오픈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그리고 일산에 있다. 오픈한지 딱 한 달!! 표가 생겼다. ^ㅡ^;; (고마워 동생군;;;;) 그래서 가게 된 아쿠아플라넷 일산~ 매표소 앞, 입장료를 보니, 부담스럽다. 코엑스보다 비싼,,,ㅡㅡ!!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는데다, 뒤로는 원마운틴, 앞으로는 일산호수공원~ 게다가 꽃박람회 기간이어서, 사람들이 참 많았다. 다행인 건,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적았다는 것,,, 난 표가 있으니, 바로 입장!! 상어 이빨의 문구가 재밌다. "제 이빨에 메달리거나 만지면 치과에 가야해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두가지 볼거리가 있다. 들어가면 아쿠아리움을 먼져 만나게 되는데,,, 킹크랩,,, 동물이나 수..
[전주 / 교동살래]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봉선화 2014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고 모두 비치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2~3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써야하는 곳도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하루밤 지냈다가 가기 좋았다. 1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전주 / 교동살래] 정원이 예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2014 하루를 일찍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해!!! 난 이번 전주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를 선택했다. 앞 전 포스팅 내용엔 숙소 정하는데만 하루걸렸다고 쓰여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틀 이상 걸린 것 같다. 난 숙소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하룻밤 지내고 갈 곳인지라 그저 깨끗하고 쾌쾌한 냄새만 나지 않으면 OK~!! 그래서 처음엔 저렴한 곳만 찾다보니, TV나 장식장 하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는,,,ㅡㅡ!! 엄마의 말씀. '그곳에서 자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해서 선택한 곳이 "교동살래"였다. 그 외에 전주한옥마을엔 게스트하우스 및 민박이 즐비하다. 검색하고 찾다보면 예쁘고 좋은 숙소가 많다. 그야말로 마을 전체의..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에 봄이 오면,,, 2014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겨울은 지나가고,,, 전주한옥마을의 600년 된 은행나무~ 전주시목이 "은행나무"란다. 어쩐지 은행나무가 많더라했더니,,, 그래서인지 가을에 참 고운 곳이다. 주중의 한산한 전주한옥마을거리,,, 메인 길이라 주말이면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람 정체(?)가 극심한 곳...ㅡㅡ!! 한창 봄이라,,, 다양한 봄꼿을 곳곳에서 만나는 기쁨도 맛본다.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라던데,,, (김창옥 시인의 글 중) 항상 예쁜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가보다. 이번 전주여행에서 느낀 점은,,, 인사동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조금은 아쉽다. ..
[전주 / 전주한옥마을] 따사로운 봄날, "전주한옥마을"을 걸어보자 2014 천천히, 느리게, 전주의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오후 2시도 되지 않았다. ㅡ,.ㅡ 얼릉 게이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나오고 싶은데, 입실 시간은 1시간이 남아있고,,,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는 "교동살래" 남천교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구경하면서 그 쪽 방향으로 가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싶어~ 천천히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다. 봄날,,, 꽃이 많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게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물건값은 아쉽게도 조금 비싼편.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서울 쌈지길이나, 인사동에서 보던 것들로...ㅡ,.ㅡ (뭐,,, 물건 사러 온 건 아니니깐 ;;;;) 소소한 한옥마을 풍경도 담아보고,,, 입춘대길~ 올해는 봄이 빨리와도 너~무 빨리 왔다!!!..
[전주 /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 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10년에 세웠다. 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193.71㎡의 규모다. 지상 1층은 태조 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
[전주 /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 + 전주경기전 2014 작년 가을,,,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전주사고의 단풍 진 풍경은 내 머릿 속에는 예쁜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전주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1445년(세종 27) 처음 전주에 실록들을 봉안할 때, 부(府)의 성안 승의사(僧義寺)에 두었다가 1464년(세조 10) 가을에 진남루(鎭南樓)로 이안(移安)하였다. 당시 세조는 전라도에 명해 실록각을 건립하도록 했으나, 연이은 흉년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미루었다. 1472년(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