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 물의정원] 코스모스 만발한 물의정원 2019
어떤 코스모스가 예쁘지 않을까만은,,, 난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코스모스가 가장 좋더라...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다양한 색깔이 섞여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조금만 걸어 들어갔더니,,, 넓은 코스모스 정원이 나온다. 안쪽까지 코스모스가 만개했는데 끝까지 걸어가진 않았다. 가을 바람에 흔들 흔들... 오후의 햇살이 강렬하다. 잠시 흔들 그네에 앉아본다. 집에서 나올 때만해도 하늘 색깔이 좋진 않았다. 그 전 일주일 동안은 환상적인 하늘이었는데, 이번주는 왜 이러냐... 조금씩 파란 하늘을 되찾아가고 있다. 그나마 일찍와서 한적하다. 우리가 나설 즈음엔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졌다. 산, 강물, 꽃... 이런게 완벽한 풍경 아닐까??? "Canon 6D + Canon EF 50mm f / 1...
[전원생활] 시골집. 소소한 행복 #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20190528
시골집. 도시에서의 화려함과 복잡함이 없는 곳. 비록 밤이 되면 심심하고 정해진 공간 안에서의 생활이지만, 이 곳에 머물다 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근심. 걱정도 사라지고. 더불어 욕심도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다. 둥지그네는 그냥 아웃테리어가 되어 버렸다. 너무 급하게 구입한 것 같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 후~ 더 아담하고, 예쁜 걸로 했어야 했는데... 찾아보고, 또 찾아봐서 후회하지 않을 예쁜 것을 찾아야겠다. 시골집 정서... 시골집 밖에서 바라본,,, 이른 봄. 아름다웠을 할미꽃... 시골집 마당에 할미꽃이 있단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채송화 씨앗도 뿌렸는데,,, 제법 컸다. 메리골드도 무럭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