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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유유자적 시골집 # 봄비 # 별채에서의 첫날밤 20190527

 

비오는 날의 시골집.

유유자적이 답이네!!!

 :D

 

 

 

 

 

 

 

 

 

 

시골집에서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요소... 돌담

 

 

 

아직도 고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골집이지만,

1년 사이에 이렇게나 많은 변화가 발전이 있었다는 것에 놀랍다.

 

 

 

 

 

 

 

 

 

 

 

본채 앞.

그야말로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던 배롱나무.

 

아빠께서 가지치기를 하셔서 그런지~

올해는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초록이 가득...

 

 

 

 

 

 

 

 

 

 

 

 

 

 

 

별채 앞. 꽃으로 가득이다.

 

별채 안에서 밖을 쳐다보면~

꽃 속에 있는 듯한 느낌!!!

 

 

 

 

 

 

 

 

 

 

 

정원 구경이 우선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D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별채로 들어와본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들어와보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바닦도 고르지 못한 아주 허름한 창고였는데...

아담한 별채가 됐다.

 

 

 

 

*

 

 별채가 생기기까진 식구들의 많은 생각이 있었다.

 

본채는 서향집이다.

그런데 창고는 남향이다 ㅡㅡ;;

 

참...이상하다.

풀리지 않는 의문이지만,

옛날엔 그 방향으로 집을 지어 놓으면 다시 지어도 똑같이 지었단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 같다는 아버지 말씀!!

 

 

 

다시 본론으로...

본채는 방으로 가려면 데크를 통해야 해서 갑갑한 면이 있다.

그리고. 부엌 한 칸에 연결된 방 두 칸.

서향이다보니 오후의 햇살이 데크 쪽으로 한없이 쏟아지는데.

방은 어둡다. 밖도 보이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로 창고는 남향에 시야도 좋고.

우선 식구들이 시골집에 머물며 편하게 쉬고 올 곳을 마련하려면,

본채를 고치는 것보다 창고에 방을 들여 "별채"를 만드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

 

 

본채. 두 개의 방은,

데크와 주방을 고친 후 마지막으로 순위로 고치기로 했다.

 

 

 

처음 생각은 이 곳에 와서 구석기 시대처럼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오히려 주방 전기도구는 서울집보다 훨씬 더 많다.

생활의 편리함이 그리 쉽게 포기가 되겠는가... ㅡㅡ;;;

 

 

실제로 구석기 시대처럼 살려는 마음에서인지...

전기도 두꺼비집 콘센트만 올리면 되는데,

전기가 모두 끊길 줄 알고, 구석기 시대처럼 지냈던 초기 방문 때의 모습들을 떠올리면 웃음이 난다.

 

 

 

옛모습은 살리고...

 

 

 

 

라동이가 동행했다는 것은 나도 왔다라는 것.

라동이 (라이언)이 등장하면 내가 시골집에 온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부슬비는 온 종일 내렸다.

 

 

 

밤이 찾아오고...

이제서야 별채를 자세히 구경해본다.

 

신기하다.

그렇게나 허름했던 창고가 별채가 되다니...

 

부모님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부지는 살이 9키로나 빠지시는 ㅡㅡ;;;

 

 

 

부모님의 배려로 별채는 나의 차지...

 

시골집의 밤은 심심하다.

어차피 시골집에선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떠는게 답이니,

일찍 잠자리에 든다.

 

잘자요...이쁜꿈 :D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유유자적 시골집 # 봄비 # 별채에서의 첫날밤  2019.05.27 (2박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