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40)
[일상 / 마당의 철쭉] 마당의 철쭉,,, 일주일의 기록 2017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1층 현관 앞의 철쭉. 복도에서 밖으로 나갈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다. 특히 철쭉이 피는 봄, 햇살이 촤르르르~ 비칠 때. 정말 예쁘다. 올해는 집 앞 철쭉의 기록을 카메라 남기고 모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봄, 같은 장소에서 담은 철쭉 사진들을 모아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아 좀 아쉽다. 우리집 개인 마당이 아니고, 아파트 공동 마당(꽃밭)이라 카메라를 설치 해 둘 수는 없고, 나가며, 들어오며, 카메라에 틈틈히 담았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않았던 모양 ㅡㅡ;; 게다가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철쭉은 일찍 피고, 일찍 졌다. 보통 어린이날 즈음인 5월초에 만개하곤 했는데, 올해는 5월이 되기 전에 모두 시들어서 사라졌으니;;; 4월중순 꽃망울이 생기고,,, 촉촉히 봄..
[남산공원 / N서울타워] 남산에서 본 아름다운 서울 야경 # 밤에 만나는 남산 벚꽃 # 팔각정 # 벚꽃엔딩 2017 역시나,,, 야경 사진은 개와 늑대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하늘색이 참으로 환상적이다. 좋은 건,,, 짧다는 게 항상 아쉽다. 팔각정과 어우러진 N서울타워,,, 단청무늬와 어우러진 N서울타워가 아름답다. 서울의 랜드마크답다!!! 꿈 속에서 본 듯한 느낌으로 담겼다. 때론 이렇게 촛점이 잘 맞지 않거나~ 엉뚱한 곳에 맞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 때가 있다. 의도하지 않아서 일까??? 계속 남쪽 (동쪽 + 서쪽)만 바라보았으니,,, 이번엔 북쪽 방향 서울 야경 감상 해보자!! 북쪽을 바라보면 답답,,, (지나갔지만 4월엔 그랬지 :) ) 야경을 마음에 들게 담으려면,,, 사진기가 더 좋아야 할까??? 항상 아쉽다. 쩝~ 어머나??? 수양벚나무 아냐??? 올해는 정말로 제대로된 수양벚꽃을 "현충원"에서 만..
[능동 어린이대공원] 몽실몽실 겹벚꽃 활짝 핀 어린이대공원 # 왕벚꽃 2017 팔각당으로 올라가는 길이 열려 있어 올라가 봤는데,,, 특별히 볼거리는 없었다;;; 멀리 내려다보니, 놀이동산과 지하철 아차산역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4월말의 배추색 컬러,,, 참 사랑스럽다. 어린이대공원을 넓게 두 바퀴 정도 산책했는데, 이 곳이 겹벚꽃(왕벚꽃)은 하일라이트다. 팔각당에서 언덕을 내려와 모험의 나라와 와팝홀 맞은편의 잔디밭~ 오후 늦은 시간의 석양을 받아~ 그렇지 않아도 분홍색으로 아름다운 겹벚꽃에 색깔이 진하게 더해졌다. 아!!! 그래서 예전에 창덕궁 홍매화 예쁘게 담으려면, 오후 시간에 가면 좋다고 지인분께서 말씀하셨구나!!!,,, 홍매화 촬영팁이라고!!! 그야말로 흐드러진다. 라동이는 요즈음 항상 함께하고 있다.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라동이는 사람이 많을 때는 가방에서 나오지 않..
[능동 어린이대공원] 봄날에 꽃놀이 하기 좋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 유채꽃 # 겹벚꽃(왕벚꽃) 절정 2017 온갖 봄꽃이 흐드러진다. 유채꽃, 겹벛꽃 (왕벚꽃) , 철쭉, 수사해당화, 튤립, 수선화등~ 겹벚꽃(왕벚꽃)도 예쁘지만,,, 유난히 커다란 나무에 수천개, 수만개, 수억개???,,,의 꽃들이 주렁주렁~ 정확한 나무와 꽃 이름은 모르겠으나~ "수사해당화"인 걸로 추정된다. (확실치는 않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포스가~ 아우라가~ 말로 표현 못하겠다 :) 여리여리한 꽃잎에~ 봄바람이 불 때마다 우수수수수,,, 꽃비가 내린다. 동화 속 한장면 같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꽃비가 내리지 않는,,, 머피의 법칙 ㅡㅡ;;; 하얀색 겹벚꽃(왕벚꽃)도 만났다. 대부분 분홍색 겹벚꽃들이 대부분이라~ 하얀색은 무척 반갑다. 수줍은 듯한 수선화,,, 수선화 군락지로 유명한 "서산 유기방 가옥" 내년엔 ..
[홈메이드 카페 / 불금라떼] 불금을 위한 카페라떼,,, 에헤라디야 2017 요즈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싱숭생숭,,, :) 우유폼 곱게 만들어 카페라떼까지는 잘 만들어졌는데,,, 카페아트 (에칭)을 그려 넣으면서 모양이 흐트러졌다. 그래도 괜찮아!!! 불금이잖아!!! >ㅡ
[능동 어린이대공원] 눈 부시게 화사한 봄날의 산책 # 겹벚꽃 # 왕벚꽃 2017 어린이대공원의 겹벚꽃 (왕벚꽃)이 활짝~!! 눈 부시게 화사한 봄날의 산책 :) 하늘색이 쬐금 아쉽다. 그래도 아름다운 꽃이 한가득이니,,, 봄바람이 좋아~ 동영상으로 :) 기분은 날아갈 듯 좋구나 :) 요즈음,,, 기분이 너무 너무,,, 무지 무지,,, 좋아,,, 생각했는데~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군 :) 이렇게 꽃이 좋은 계절,,, 어찌 기분이 좋지 아니할쏘냐,,, :) 벚꽃은 이제 꽃잎을 거의 다 떨구었다. 이젠 달콤 쌉싸름한 벚찌가 주렁주렁 열리려나??? 이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일텐데,,, 나른한 오후의 휴식,,, 나도 잠시 잔디에 앉아본다. 누워볼까??? 원래 원조격인 벚꽃놀이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이었단다. 여의도 윤중로를 많이 부곽시키다보니, 살짝 밀려서 그렇지~ 아기자기함은 어린이대공원이..
[홈메이드 쑥튀김 / 쑥버무리] 봄을 먹자!! 고소한 쌀반죽 쑥튀김 # 향이 끝내주는 쑥버무리 2017 우리집 22살 마르샤(자동차)의 마지막 운행날. 간단히 강화 동검도와 김포등을 드라이브 했다. 사실, 많이 섭섭하고 슬픈 날이다. 집 안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물론 새차가 오니, 기쁨도 있지만, "정"이란게 무엇인지,,, 섭섭하기만 하다. 요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할 것. 동검도와 김포 들판에서 따온 "쑥"으로,,, 그 날 저녁, 엄마와 함께 "쑥튀김"과 "쑥버무리"를 만들었다. 어쩌다보니, 올해 봄~ "냉이"를 놓쳤다. 냉이야말로 봄 기운 가득 담은 나물인데,,, 아쉽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TV프로그램에서 봄의 기운 가득 담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쑥튀김"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음식이라는 듯 설명이 나오던데,,,;;; (내 느낌인지는 몰라도) 13 ~14년째, 봄이면 쑥..
[부천 / 원미산 진달래꽃동산] 원미산,,, 진달래꽃동산 나들이 2017 원미산 곳곳을 누볐다. 보는 방향에 따라 멋진 풍경을 새롭게 만날 수 있어서 조금 더 수고를 했다. 동네 뒷동산이라 상춘객의 자유로운 행동이며~ 어느 길을 걷거나 들어가도 제지하지 않으니, 마음 편한 꽃놀이다 :)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하루. 단지,,, 하늘이 맑지 않아서 좀 아쉬웠던,,, 그나마 햇살을 쨍~ 했으니 다행이다싶다. 눈 부친 꽃동산,,, 저 꽃길로 오르면 꿈 같은 세상이 펼쳐질 것 같다. 사진을 찍기만해도 작품이 되는 이 곳,,, 앞으론 봄이 오면,,, 원미산 진달래동산 먼져 생각나서 싱숭생숭 할 것 같다. 공식적인 축제가 뒤로 미루어졌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행사가 추가된 듯 싶다. 초대가수도 오고, 동네 주민들의 노래자랑 축제(?)가 한창이었다. 가장..
[부천 / 원미산 진달래꽃동산] 진달래 + 벚꽃 + 복사꽃,,, 환상의 콜라보 # 진달래꽃동산 # 원미산 # 부천종합운동장 2017 이번 원미산 진달래꽃동산에서도 대부분 50mm단렌즈를 사용했지만, 넓은 범위를 촬영할 땐~ 광각렌즈만한게 없구나. 두 가지 렌즈를 가지고 있으니, 약간은 초보같은 할아버지 진사님께서 "여기는 어디가 포인트요???" 사실,,, 나도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한 것을 토대로 대답해 버렸다. 사실 이게 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내가 마음에 드는 곳이 포인트라 생각하니깐 :) "부천 종합운동장이 한 눈에 보이는 이 곳이 포인트래요 :)" 부천 종합운동장을 모두 담기 위해 광각렌즈로 잠시 교체 :) 그래도 요즈음엔 50mm단렌즈가 참 마음에 든다. 내가 요즘 애정애정하는~ 그래서 과감하게 단렌즈만 가지고 외출하는 날이 조금은 많아졌다. 진달래꽃 사이사이 산길을 누비다 보니, 바깥에서는 보이지 ..
[일상 / 봄비 내리는 날] 봄비 내리는 날의 스케치 # 카푸치노 # 꽃비 내리는 날 2017 요즈음,,, 서울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간간히 봄비가 내리고 있다. 덕분에 기온도 많이 올랐다. 봄과 여름 사이라 해야 할 날씨고, 기온이다 :) 지난 주, 이제사 벚꽃이 절정이다~ 만개했다~ 했는데,,, 벌써 떠나가려고 한다. 사람들이 봄꽃들 중~ 유난히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피었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일까??? 아직도 봄인데,,, 봄비에 우수수 떨어지는 벚꽃잎을 바라보고 있으니, 봄이 저만치 도망가고 있는 듯 하다. 낮에 많은 양의 비가 온다길래~ 아침 일찍 비 오기전에 담아 둔 집 앞의 벚나무. 나름 13년 이상 된 나무라 벚꽃이 피면, (이 곳에 심어졌을 때도 작은 나무는 아니었고, 내가 지켜본 세월만 13년 즈음:) ) 우리집 창문 밖은 온통 벚꽃잔치다. 이유가 생겨 벚꽃놀이 가..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명소,,, 현충원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수양벚꽃축제 기간이었어라 그런지 (2017년, 4월 6일~12일)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인 것 같은데,,, 계속 관람객이 입장한다. 밤에 만나는 수양벚꽃도 예쁘겠지만,,, 다음 약속이 있어서;;; 아쉽지만~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겠군 :) 그래도 여유가 조금 있어서 입구 근처에서 간단히 한바퀴 더 돌아봤다. 햇빛의 위치와 오후의 하늘 빛깔이 달라져~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이 담겼다. 커튼을 늘여놓은 듯한,,, 수양벚꽃 수양벚꽃축제는 대부분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겨레얼마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무슨 내용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ㅡㅡ;; 복사꽃?? 나무기둥에서 바로 나온 벚꽃은 볼 때마다 신기하다. 전투기 슝~!!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맨날 맨날 파아란 하늘을 만..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만개한 현충원, 충무정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현충원, 충무정엔 끊임없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다. 예쁜 사진 담으려는 진사님들, 꽃 구경 나온 인연, 친구, 가족~ 그야말로 좋은 카메라는 여기서 다 만나나 싶다 :) 예전엔 왕 렌즈 가진 분들 보면~ 사실 조금 부럽고 그러더니만, 지금은 어깨 디스크 걸릴까,,, 걱정도 되고;;; 욕심을 부리면 끝도 없기에 지금에 참 만족스럽다. 여기 머무는 사람들 눈빛이~ 마치 "충무정"을 연인 바라보 듯 :) 아마도 내가 가장 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예쁜 외국 여행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역시나!!! 진사님들이 불러 세워 모델을 요청했다. 뒤에 서 있던 나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렇게 친구와 함께 충무정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아무말 없이 수양벚꽃과 하늘만 쳐다보며,,,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좀 늦어져 ..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양벚꽃과 어우러진 충무정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직접 함께 걸어오면서 "충무정"에 데려다 주신~ 현충원 관리하시는 아저씨!!! 감사합니다 :) 충무정 일원의 수양벚꽃은 입이 떡 벌어진다. 수양벚꽃이 필 때~ 충무정 일원만 보고 가도 70%이상은 축제를 즐긴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 일대에만 사람들이 참 많다. 여유롭게 앉아서 쉬어 갈 벤취도 찾기 힘들고 ㅡㅡ;; 그야말로 인기 짱짱짱이다. 축축 늘어진 나뭇가지에 사랑스러운 벚꽃들이 주렁주렁,,, 마치 동화책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전국 곳곳에 수양 벚꽃 명소가 있겠지만, 서울에선 "현충원"이 제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수양벚꽃을 찾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다. 조선시대 효종이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가 돌아와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을 제작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수양벚꽃축제 # 서울, 수양벚꽃명소 # 명자꽃 # 목련화 2017 현충원 둘레길로 흐드러진 벚꽃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니면 정말 길치 ㅡㅡ;; 인지,,, "현충문" 왼쪽에 위치한 "충무정"을 찾겠다고 현충원 전체를 모두 돌아다녔다. 덕분에 현충원 구석구석 잘 다녀봤네,,, 일부러가 아니라면, 돌아볼 생각을 못했을테니,,, 오르막길이라 다리가 후들후들,,,;;; 목련화도 활짝 폈다. 목련도 절정을 이루고, 떨어지는 곳이 많던데~ 현충원은 목련도 절정이다 (2017.04.10) 현충원 전체가 꽃동산이 됐다. 대부분 오래된 고목들이라~ 다른 곳과는 달리 아기자기함보다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충원 뒷쪽이 "서달산"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인지,,, 현충원 윗쪽으로 올라갈 수록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는. 약간은 유원지 같은 느낌도 있었다. 반..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라떼] 봄을 기다리며,,, 라떼아트 2017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래서 매우 어색하다 ㅡㅡ;; 이것이 내 블로그 맞는지,,,,;;; 시간도 허락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된다해도 왠지 블로그를 하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밤 늦게까지도 포스팅하고, 시간을 쪼개면서까지 열정적으로 했던 블로그,,, 사실, 요즈음 블로그가 좀 재미없다. 그래도 지금껏 사진도 올리고, 글을 쓰는 소소한 재미였어라,,, 최근엔 늘 그랬듯~ 조금씩이나마 포스팅을 해야겠다 :) 이번 겨울은 왠지 다른 해에 비해 더 빨리 쓩~ 지나간 것 같다. 나이를 먹은 탓인가??!!! 왠지 더 바빴던 것 같고, 왠지 다른 해보다 덜 추웠던 것 같고,,, 그렇다. 그 해 겨울, 폭설을 기다렸건만,,, 이젠 노오란 봄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고, 이미 만개한 곳도 있다..
[가평 / 자라섬] 자라섬의 겨울과 봄 사이 # 북한강변 2017 온실, 이화원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다른 때에 비하면 참 짧게도 머물렀다. 아빠는 실망을 많이 하신 모양 ㅡㅡ;;; 아~ 옛날이여;;; 이화원은 자라섬에 위치한 식물원이다. 그리고 자라섬은 "국제째즈페스티발"로 유명한 섬(?)이지,,, 안녕,,, 모글리?? 한낮엔 봄 같지만, 해지기 전 오후는 아직도 겨울이다. 쌀쌀해,,, 그래서 몇 발짝만 찍고~ 바로 차로 돌아왔다 ㅡㅡ;;; 원래도 추운 걸 싫어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추운게 정말 싫다 ㅠ,.ㅠ 북한강 건너편은 강원도. 봄이 성큼 :) 그러고보니, 이제 한 달 후면~ 서울에 벚꽃도 피고, 그 전에 개나리며 목련이 피겠구나~ 세월 참 빠르다. 북한강을 건너왔다. (강원도 쪽) 자라섬 전경 :) 위의 사진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맨 처음 촬영했..
[덕수궁] 5월의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매일 5월 같은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귀하고 흔하지 않아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5월의 날씨 만큼은 1년 365일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나무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 떨어진 꽃이 어우러져~ 그림이 됐다. 철쭉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꽃일까?? 이생강 선생님이 대금산조 공연이 끝나고~ 잠시 후 다른 공연이 진행됐는데,,, 팜플렛에도 소개가 없다. 단지 우리나리 민요를 부르고 계신다라는 것 밖에는,,, 앞 전 공연을 보았더니,,, 조금 지루(?)해서 한 곡 부르는 곳까지만 보곤 다시 덕수궁을 산책했다. 중화문,,, 항상 궁금했다. 마치 중화전과 중화문은 각각의 건물로 보인다. 보통 고궁에 법전은 담으로 둘러 쌓여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았다. * 중화문은 법전인 중화전..
[덕수궁] 덕수궁의 봄 # 궁중문화축전 2016 이 날의 목적은 "정관헌"에서의 "양탕국" 시음이었지만, 덕수궁에 입장했으니~ 5월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즐기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덕수궁은 서울의 고궁 중에서 많이 찾는 곳이라~ 간단히(?) 둘러 보도록 한다. 대한문으로 입장~!! 덕수궁은 조선 시대의 궁궐로 원래의 명칭은 경운궁(慶運宮)이지만,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한 뒤 이곳에 살면서 명칭을 덕수궁(德壽宮)으로 바꾸었다. 구한말 사진을 보면, 덕수궁은 지금의 크기보다 3배나 컸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좋은 내용이 있어서 출처를 밝히고 올려본다. * 덕수궁(德壽宮)은 서울에 남아 있는 다른 궁궐과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사라지고 훼손되어 본래의 모습을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덕수궁의 돌담길 또한 원래는 덕수궁 영역의 일부로, 1922년 일제가..
[김포 / 약암리] 봄비 내리는 꽃 피는 봄날 # 산벚꽃 # 봄비 # 선생님댁 마실 2016 약암리 선생님댁에 다녀온지 (4월 19일) 3일만에~ 다시 선생님댁을 찾았다. 이유인 즉, "봄비"가 내린다. 엄마께서 "봄비가 내리는 약암리는 어떨까??" ,,,의 말씀으로 시작된 봄비로 인한 약암리 마실. 올 봄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지난 가을? 여름부터 비도 눈도 시원찮게 왔는데~ 정말 다행인지도 모른다. 이번 버스 여행엔 "토연"이도 동행했다. 토연이는 일본에서 데려온 예쁜 슈크레 토끼 :) 토연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토끼 남매는 5남매가 된 것이다. 발산역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왜냐면,,, 엄마랑 나는 할 말이 많기 때문에 ㅡㅡ;;; 동생이 그랬다. 엄마랑 누나는 밤을 세어가며 이야기하고, 또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으냐고!! 발산역에서 한번에..
[김포 / 약암리] 김포 선생님댁 마실 # 고구마순 심기 # 씀바귀 캐기 # 봄꽃 # 라일락향기 2016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니,,, 엄마와 홍합 짬뽕으로 점심 식사 후에도 봄풍경 구경하러 다시 약암리 한바퀴!! 봄~ 참 좋구나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토솔이도 라일락 꽃향기 맡아봐~!! 개나리와도 한 컷!! 다른 곳에서 만난 산벚꽃,,, 토솔이의 인증샷~!! 후~ 날아가라! 민들레 씨앗 :) 난,,, 민들레 씨앗에 대한 아~ 주 안 좋은 경험이 있다. 6살 때로 기억하는데,,, 아빠와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ㅡㅡ;; 그냥 후~ 하고 바람을 앞으로 불었어야 했는데~ 흡~ 들이 마시고 ㅡㅡ;;; 헉~ 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들이 마시고 불면 더 세게 바람이 나오니깐;;; 그 바람에 민들레 씨앗들은 모두 내 입 속으로,,, 컥컥컥 ㅡㅡ;;; 죽다가 살았다. 그런데~ 보통은 좋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