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라떼] 봄을 기다리며,,, 라떼아트 2017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래서 매우 어색하다 ㅡㅡ;; 이것이 내 블로그 맞는지,,,,;;; 시간도 허락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된다해도 왠지 블로그를 하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밤 늦게까지도 포스팅하고, 시간을 쪼개면서까지 열정적으로 했던 블로그,,, 사실, 요즈음 블로그가 좀 재미없다. 그래도 지금껏 사진도 올리고, 글을 쓰는 소소한 재미였어라,,, 최근엔 늘 그랬듯~ 조금씩이나마 포스팅을 해야겠다 :) 이번 겨울은 왠지 다른 해에 비해 더 빨리 쓩~ 지나간 것 같다. 나이를 먹은 탓인가??!!! 왠지 더 바빴던 것 같고, 왠지 다른 해보다 덜 추웠던 것 같고,,, 그렇다. 그 해 겨울, 폭설을 기다렸건만,,, 이젠 노오란 봄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고, 이미 만개한 곳도 있다..
[가평 / 자라섬] 자라섬의 겨울과 봄 사이 # 북한강변 2017
온실, 이화원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다른 때에 비하면 참 짧게도 머물렀다. 아빠는 실망을 많이 하신 모양 ㅡㅡ;;; 아~ 옛날이여;;; 이화원은 자라섬에 위치한 식물원이다. 그리고 자라섬은 "국제째즈페스티발"로 유명한 섬(?)이지,,, 안녕,,, 모글리?? 한낮엔 봄 같지만, 해지기 전 오후는 아직도 겨울이다. 쌀쌀해,,, 그래서 몇 발짝만 찍고~ 바로 차로 돌아왔다 ㅡㅡ;;; 원래도 추운 걸 싫어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추운게 정말 싫다 ㅠ,.ㅠ 북한강 건너편은 강원도. 봄이 성큼 :) 그러고보니, 이제 한 달 후면~ 서울에 벚꽃도 피고, 그 전에 개나리며 목련이 피겠구나~ 세월 참 빠르다. 북한강을 건너왔다. (강원도 쪽) 자라섬 전경 :) 위의 사진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맨 처음 촬영했..
[덕수궁] 5월의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매일 5월 같은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귀하고 흔하지 않아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5월의 날씨 만큼은 1년 365일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나무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 떨어진 꽃이 어우러져~ 그림이 됐다. 철쭉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꽃일까?? 이생강 선생님이 대금산조 공연이 끝나고~ 잠시 후 다른 공연이 진행됐는데,,, 팜플렛에도 소개가 없다. 단지 우리나리 민요를 부르고 계신다라는 것 밖에는,,, 앞 전 공연을 보았더니,,, 조금 지루(?)해서 한 곡 부르는 곳까지만 보곤 다시 덕수궁을 산책했다. 중화문,,, 항상 궁금했다. 마치 중화전과 중화문은 각각의 건물로 보인다. 보통 고궁에 법전은 담으로 둘러 쌓여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았다. * 중화문은 법전인 중화전..
[김포 / 약암리] 봄비 내리는 꽃 피는 봄날 # 산벚꽃 # 봄비 # 선생님댁 마실 2016
약암리 선생님댁에 다녀온지 (4월 19일) 3일만에~ 다시 선생님댁을 찾았다. 이유인 즉, "봄비"가 내린다. 엄마께서 "봄비가 내리는 약암리는 어떨까??" ,,,의 말씀으로 시작된 봄비로 인한 약암리 마실. 올 봄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지난 가을? 여름부터 비도 눈도 시원찮게 왔는데~ 정말 다행인지도 모른다. 이번 버스 여행엔 "토연"이도 동행했다. 토연이는 일본에서 데려온 예쁜 슈크레 토끼 :) 토연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토끼 남매는 5남매가 된 것이다. 발산역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왜냐면,,, 엄마랑 나는 할 말이 많기 때문에 ㅡㅡ;;; 동생이 그랬다. 엄마랑 누나는 밤을 세어가며 이야기하고, 또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으냐고!! 발산역에서 한번에..
[김포 / 약암리] 김포 선생님댁 마실 # 고구마순 심기 # 씀바귀 캐기 # 봄꽃 # 라일락향기 2016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니,,, 엄마와 홍합 짬뽕으로 점심 식사 후에도 봄풍경 구경하러 다시 약암리 한바퀴!! 봄~ 참 좋구나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토솔이도 라일락 꽃향기 맡아봐~!! 개나리와도 한 컷!! 다른 곳에서 만난 산벚꽃,,, 토솔이의 인증샷~!! 후~ 날아가라! 민들레 씨앗 :) 난,,, 민들레 씨앗에 대한 아~ 주 안 좋은 경험이 있다. 6살 때로 기억하는데,,, 아빠와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ㅡㅡ;; 그냥 후~ 하고 바람을 앞으로 불었어야 했는데~ 흡~ 들이 마시고 ㅡㅡ;;; 헉~ 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들이 마시고 불면 더 세게 바람이 나오니깐;;; 그 바람에 민들레 씨앗들은 모두 내 입 속으로,,, 컥컥컥 ㅡㅡ;;; 죽다가 살았다. 그런데~ 보통은 좋지 않은..
[현충원 / 수양벚꽃] 국립서울현충원 # 수양벚꽃 # 봄비 내리는 날 2015
현충원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충무정" 수양벚꽃잎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충무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던 곳. 꽃비가 내리는 듯한~ 수양벚꽃 :) 사진에서도 살짝 보이듯이~ 나처럼 그래도,,, 혹시나,,, 라는 마음에 현충원 찾으신 진사님들이 많으셨다. 늦었을 때는 늦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꽃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그 나름데로의 멋이 있다. 사람보다 낫구나!!! 그 때의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4월 첫 주에 가장 만개하는 듯 하다. 봄비 위의 수양 벚꽃잎,,, 목련은 지고,,, 오히려 봄비가 내려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온 것 같다. 때론 비가 내림으로 인해 사진이 더 좋을 때도 있다. [현충원 / 수양벚꽃] 국립서울현충원 # 수양벚꽃 # 봄비 내리는 날 2015.04.14
[경복궁] 봄꽃 흐드러지는,,, 꽃대궐 경복궁 # 문화가 있는 수요일 2016
북촌 계동길을 지나~ 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지나~ 국립민속박물관 정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갔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었던지라, 모든 고궁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정도로 만족!!! 모두 다른 고궁이긴 하지만, 같은 건물 양식이라 보면 볼수록 지루하고, 같은 곳에 머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ㅡㅡ;;; 욕심도 적당히 부려야 한다는 교훈!! 현대미술관 서울관 언덕 꼭대기(?)에 있는 건물이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난 그져 미술관의 일부인 줄 알았다. 그래도 자주 다니다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고, 흥미롭다. 국립민속박물관,,, 이 곳도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옛거리가 나오는데, 그 곳..
[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벚꽃터널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벚꽃시즌은 짧아도 너무 짧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연 듯 들었다. 비가 온다거나, 바람이 심하면,,, 그 해 봄엔 제대로 된 벚꽃구경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안양천 제방길,,, 이보다 더 좋은 벚꽃길은 없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멋진 벚꽃터널길이다. 양평역 즈음에 가까워오자,,, 청사초롱과 태극기가 더해져~ 더 화려한 벚꽃길이 됐다. 이런 풍경,,, 다양한 우리 한글로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좋다? 너무 좋다? 황홀하게 좋다? 서부간선도로,,, 꽃피는 춘삼월되니,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졌다. 다들 어디로 꽃구경을 가시는지,,, 궁금하네? 양평역에서 만난 "봄비"라는 시. 다음날 새벽, 봄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꽃잎이 많이 떨어..
[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벚꽃터널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사진을 고르고 골라도 양이 너무 많다. 이 정도면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라는 이유는 충분할 듯 :) 난,,, 살짝 초록을 띄는 벚꽃을 좋아한다. 보통은 개심사에서 보았던 초록을 띄는 신비로운 느낌의 벚꽃. 유치원과 주변 학교에서 벚꽃 산책을 나온 모습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특히나 중고생들은 체육복을 입은 모양새가 체육시간인 것 같은데~ 체육 선생님께서 쎈스가 있으신 듯 :) 봄,,,봄,,,봄,,, :) 떠나가지 말고, 1년 365일 머물면 좋을 것 같다. 안양천 벚꽃은,,, 꽃터널을 이룬 곳이 많아 더 화려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Canon 6D +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로 촬영~!!..
[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길 이외에도 훌륭한 (때론 너무나도 훌륭한,,,) 벚꽃길이 많다. 서울시에서 봄꽃길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꼭 멀리 갈 필요가 있느냐,,,는 요즈음 생각 ^ㅡ^;; 그만큼 우리 주변엔 벚꽃구경 할 곳이 많다는 이야기~!!! 우리집에서 버스로 30분 즈음 가면 안양천이 있다. (인공폭포) 이 곳의 벚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작년에 알았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게 된,,,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길은 내가 꼽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한 곳이다. 앞으로도 안양천에 벚꽃이 피면, 난 어김없이 이 곳은 꼭 찾을 생각. 벚나무가 크다보니, 자연스레 꽃터널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 이외에도 목련, 개나리, 명자꽃등 다양한 벚꽃을 함께 만날 ..
[북촌 / 계동길] 종로, 계동길의 봄을 담다 # 북촌 한옥마을 # 누구라도 봄 :) 2016
두 곳의 고궁, 창덕궁 / 창경궁을 지나~ 북촌 계동길에 왔다. 북촌에 오면 한옥길 사이로 남산타워 (N서울타워)가 보이는 그 곳에 가기 바빴고,,, 그 곳만 최고의 뷰~ 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기자기한 계동길이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이 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난 해엔 산책 삼아 많이 찾았던 길이기도 하다. 요즘엔 여러 곳의 길들이 뜨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가로수길, 세로수길, 감고당길, 서촌마을길, 북촌마을길, 계동길, 삼청동 길, 가회동길, 인사동길, 경리단길 등등,,, 나름데로 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고궁 주변의 길들이 마음에 든다. 서촌이나 북촌,,, 목련이 벌써?? 목련이야말로 하루 아침에 피어난 듯 빠르다. (벚꽃은 또 어찌나 빠른지,,, 몽우리 생겼나 싶..
[창경궁] 봄날에 걸어보는 창경궁 2016
문화가 있는 수요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참 좋구나 :) 고궁을 마음껏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어서 좋다. 다음에 고궁 올 때도 참고해야겠다.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창경궁엔 진달래가 유독 많았고,,, 한창 절정이었다. 생강나무 꽃,,, 기회가 된다면 진달래 화전 먹어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 미세먼지도 날아갔는지,,, 날씨가 꽤 괜찮아졌다. 미선나무 꽃,,, 남산타워 찾아보기 :) 그렇게 맑아지진 않았구나,,, ㅡㅡ;;; 개나리도 흐드러진다. 개나리를 보면 유치원 때 소풍 갔던 생각이 난다. 디테일하게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으면서 단지 개나리만 생각이 나네,,, 생강나무,,, 춘당지,,, 저기 멀리 온실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사실 다리가 너무 아팠다. ㅡ,.ㅡ 오전 내내 걷고 또 걷..
[홈메이드 봄나물 요리] 봄을 먹자 :) # 냉이튀김 # 쑥튀김 # 쑥국 # 냉이된장국 # 냉이라면 # 냉이김치참찌찌개 # 쑥부치미 2016
봄을 먹자 :) 봄이 되면 살짝 얼어 있는 땅을 속에서 온 힘을 다해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봄나물들,,, 그런 의미에서 그런지,,, 영양소가 풍부해서 몸에도 참 좋다고 한다. 길게 맛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길어봤자 딱 2주 정도 밖에 맛 볼 수가 없다. 그 이후엔 물론 꽃도 펴지만, 봄나물을 늦게 캐면, 찔기거나 너무 써서 먹지 못한다. 우리집의 봄나물 수확은(?) 3월 20일부터 시작됐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부모님께서는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나가셨고, 그 곳에서 올해 첫 냉이를 만나셨다고 했다. 그렇게 캐오신 냉이가 산이 됐다. 매일 먹어도 한달 정도는 먹을 것 같다. 뿌리와 잎 구석구석에 진흙이 엉겨 있어~ 씻어내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아빠께서는 냉이 많이 캐왔다고 좋아하시던데,,..
[어린이대공원 / 동물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오랜만의 동물원 2016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사실 난 동물원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솔직히는 무서워한다. 강아지 조차도 ㅡㅡ;; 각각의 방에 갖혀 있는 동물들의 눈을 바라보면, 정말 슬퍼보인다. 초원을 신나게 달려 다녀야 하는데,,, 사람으로써 참 미안한 일이다. 휴일에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 많다. 동물 보겠다고 줄도 길다. 식물원을 나와 짧게 어린이대공원 한바퀴 돌고, 다시 정문 쪽으로 나가겠다고 걸었는데, 어찌어찌 동물원으로 들어오게 됐다. 어릴 적, 부모님과 이 곳에 와서 동물 구경 실컷 했겠지만, 너무 어릴 적이었는지, 아님 다른 이유라도 잇는지도 몰라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의 추억은 기억 나는게 없다. 그래서 내 기억 속엔 오늘이 제대로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 식물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볕 좋은,,, 온실 식물원 2016
어린이대공원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볕이 정말 예쁘고 따사로웠던 온실 식물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알찬 온실 식물원이다. 경칩도 지나고,,, 본격적인 봄날 :) 라면 스프를 묻힌 듯,,, 동백 실외도 그랬지만,,, 유난히 볕이 좋았던 하루라, 온실 또한 너무 좋다 :) 왼쪽으로 살짝 꺾은 풍경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 보는 눈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지 않던가!!! 사진에서만 보이지 않지, 한발자국만 더 가면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ㅡㅡ;;; 조금만 기다리면 내가 원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기다렸건만,,,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위로 보이는 풍경에서 만족!!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보았던 꽃들 중~ 확실히 기억하는 꽃 이름!! "새우풀" 새우들이 헤엄쳐가는 모습을 연..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매화 # 홍매화 # 생강나무 # 살구꽃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에 모처럼 왔는데~ 홍매화 구경만 하고 가면 섭섭할 같아서 동선을 짧게 창덕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에도 남아 있듯이~ "홍매화" 주변을 떠나지 못한 것 같다 :) 온종일 홍매화 주변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창덕궁에서 이 곳 말고는 꽃이 그다지 많이 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그 주변에만 머무를 이유는 있었다 :) 희정당,,, 그리고 왼쪽의 파란색 기와 건물은 선정전,,, 처마의 어처구니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인정전 생강나무 꽃 :) 가끔 생강나무 꽃과 산수유꽃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나 다른데 왜 그러지?? 낙선재 쪽에서 올려다 본,,, 승화루 그리고 낙선재,,, 햇볕이 엄청 따사로웠는데,,, 사진이 과다노출이 되어버렸다. 이 곳에 오면 나..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능동,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 2016
어린이대공원에 이렇게나 "산수유"가 많은지 몰랐다. 약간 거짓말을 보태자면~ 산수유 축제하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야 할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이 곳에 오면 자세히 보지 않았단 말인가 ㅡㅡ;;; 그럴리가 없는데 @ㅡ@;;; 난 사진을 좀 과하게 많이 찍는데, 덕분에(?) 아빠의 꾸지람도 자주 듣지 ㅡㅡ;;; 사진찍는 사람들엔 크게 두 부류가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남들이 보지 못한 것까지 자세히 보는 사람. 사진 많이 찍다가 정작 봐야 할 것을 놓치는 사람. 나의 지인 분들은 나를 전자라고 말한다. 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보더라,,,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아해서 그런가봐~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 뭐든 완벽할 순 없으니,,, 으라차차차,,, 역시,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