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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모이와산로쿠 거리] 삿포로에서 먹는 오키나와 음식 # 모이와산로쿠 거리 # 삿포로 후시미이나리 신사 2024 삿포로 후시미이나리신사도 식후경... 육교에서 내려보니 뭐 하는 집인지 궁금한데, 중요한 것은 음식점이란 것. 일단 가보자!!! 나와 동씨의 여행 스타일은 멋진 풍경 보는 게 1순위. 먹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여행 전부터 어디서 무얼 먹을지 리스트를 만들고 위치를 검색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맛집투어) 우린 먹는 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즉흥적으로 찾는 편이다. 게다가 일본은 왠만하면 대부분 맛집이라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오키나와 음식 전문점이다. 삿포로에서 오키나와 음식을?? 일본 국토 최북단에서 최남단 음식을 먹는다. 그것도 삿포로에서의 정식 식사를... 내 이름은 "주연", 일본분들은 "주욘"이라고 발음 한다. 음식점이나 카페에 대기 이름 적어둘 일이 간간히 있어서 동씨 본명보다는 내 이름이..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삿포로 폭설 # 삿포로 설경 # 삿포로 노면전차(트램) 2024 새벽 5시에 잠자리에 들었으니, 다음날은 아침 9시에 기상이다. 오후 4시면 해가 지는 삿포로의 1월. 서둘러야 하루를 길게 쓸 수 있다. 삿포로 안에서 지하철도 가고, 노면전차(삿포로 시덴)도 가는 곳이라면 걸어가도 굉장히 먼 거리는 아니더라. 오늘 하루는 삿포로 안에서 지낼 생각이라 조금은 게으름을 피웠다. 지난밤 뉴스는 참 심플했다. 대설(폭설), 강풍, 오타니, 노토반도 지진 피해, 2월 선거... 일본에 머무는 동안 핵심적인 뉴스는 이것이 전부였다. 삿포로에서의 첫날밤... 잘잤다 :D 지난밤, 대설(폭설)이랬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밤 사이에 눈이 10Cm 이상 온 모양이다. 우리가 왔더니, 드디어 눈 축제(?)가 시작인가 보다. 가끔은 폭설과 강풍로 인해 비행기가 이륙도 착륙도 하지 못..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스스키노] 스스키노 거리 # 흔한 삿포로의 설경 # 메가돈키호테 # 홋카이도 # 삿포로 2024 집에서 푹 쉬고 (언제나 그랬듯 숙소는 집이다) 밤 11시가 넘어서 나선다. 목적은 메가돈키호테에서 여행 캐리어를 구입해야 한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 봤는데, 메가돈키호테가 괜찮더라. 합리적인 가격과 당장 사야 하는 것에 초점. 왼쪽에 검정 자동차 주차되어 있는 건물이 삿포로에서 지낼 집이다. 일본집의 특성상 우리 같은 온돌방은 아니지만, 히터가 빵빵해서 나름 따뜻하게 지냈다. 히터에서 멀어지면 썰렁했는데ㅡ 그 정도는 생각하고 일본의 겨울여행이라면 두툼한 잠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 우리는 해가 아무리 일찍 져도 집에는 늦게 돌아온 편이라 씻고, 히터 앞에 잠깐 머물다가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면 돼서 집에선 크게 춥지 않았다. 다양한 풍경을 보고 싶어서 삿포로의 웬만한 곳은 거의 걸어 다녔고, 길도 매..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신치토세공항] 인천국제공항 - 신치토세국제공항 # 홋카이도 # 삿포로 # 삿포로 숙소 # 나혼자 스스키노 산책 # 스스키노 # 산도리아 # 삿포로 설경 2024 드디어 삿포로로 가는 날. 드디어 도쿄에서 오는 동씨를 만나는 날...!! 오랜만의 긴 여행이라 많이 설레어서 한숨도 못 잘 줄 알았는데, 너무 잘 자고 일어났다. 오후 12시 5분 비행기라 여유롭다. 처음 예매할 때 동씨가 도쿄에서 일찍 오려나?? 하고 이렇게 예매를 했는데ㅡ 이럴 줄 알았으면 이른 시간으로 예매해서 하루를 온전하게 사용할 걸 그랬다. 집에서 9시 30분 즈음 출발했다. 기내용 캐리어지만 홀가분하게 화물로 보냈다. 타고 갈 비행기를 보고 있으니, 이제서 실감이 좀 나네. 설렌다. 오랜만의 해외여행, 오랜만의 장기 여행. 인스타에 올렸더니, 다들 제주도 가는 줄 알더라... 제주항공도 삿포로 신치토세 출항합니다. 삿포로라 아무래도 추울 걸 생각해서 ㅡ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우리나라에서 입..
[경복궁]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는... 향원정 설경 # 경복궁 설경 2024 나에겐 최고의 풍경이다..."향원정" 한국에서, 서울에서, 모든 고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 눈이 와도, 단풍이 들어도, 꽃이 펴도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런데 봄 풍경은 예전만 못한 것 같아 조금 슬프다. 아직 눈에 익지 않아서 일까?? 복원되기 전 모습이 더 예쁜 건 부정할 수가 없다. 가끔 말을 걸어오는 진사님들께서도 예전 모습이 더 예뻤다고 아쉬움을 드러낸다. 마치 조형물 같지만, 꼭대기엔 "왜가리"다. 매번 같은 녀석인진 모르겠으나 항상 똑같은 모습이 재밌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왜가리"도 있는 향원정... 참 아름답다. 진정한(?) 진사님들은 대부분 향원정에 있더라... 모두들 나와 같은 생각인가보다. 경회루를 지나 혹시나 눈이 더 녹지 않을까... 란 생각에 서둘러 "..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담이의 경복궁 설경 나들이 2024 생각보다 올해는 고궁 설경을 자주 보는데?? 봐도 봐도 너무 예쁜 고궁의 설경... 지난해 말, 엄마께서 만들어 주신 방울 두 개 달린 털모자!!! 방울이 두 개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 특별히 부탁을 드렸는데, 귀엽고 깜찍하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아주 좋다. 지난 삿포로 여행도 생각해서 만들어 달란 거였는데, 모든 짐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다 보니, 못 데려갔네. 깜찍함이 2배... 쌍방울 털모자!!!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담이의 경복궁 설경 나들이 2024.02.22
[경복궁] 올 겨울 피날레 같은 경복궁 설경 2024 전날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세상에 너무 예쁘다. 올 겨울, 서울에서의 최고 설경이다. 야호~ 마침 화요일이다. 무조건 "경복궁"이다!!! 기다려라. 향원정!!! 광화문역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올라오면서 보이는 풍경이 압도적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면 치워지지 않은 눈을 만났을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온종일 흐린 날씨라 눈이 잘 녹지 않았다. 다만, 너무나도 심한 습설이라 질퍽질퍽 밟는 느낌도 별로고, 신발과 양말이 모두 다 젖어서 찝찝한 나들이가 되었다. 북악산을 보니, 밤 사이에 정말 많은 폭설이 내린 건 맞다. 그런데 내 머리가 좀 이상해진 것 같다. 1월 중 다녀온 일본 ㅡ 삿포로, 가나자와, 시라가와고에서의 폭설을 경험하고 왔더니, 웬만한 우리나라의 폭설은 ..
[창덕궁] 눈 내린 날의 창덕궁 # 창덕궁 설경 2024 창덕궁의 사계절은 언제 찾아도 아름답다. 카메라 취미로 거의 20년쯤 되어 가는데, 서울에선 창덕궁이 사진 찍기는 최고란 생각이 든다.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피기 시작해도 창덕궁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가을 알리는 단풍(은행나무)이 들어도 창덕궁이 가장 먼져 생각난다. 여름은 여름데로ㅡ 겨울은 겨울데로ㅡ 게다가 시크릿 가든 "후원"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화려한 단청, 기와, 눈... 멍떼리기 좋은 풍경이라 한참을 바라봤다. 3월 말. 기대하고 있단다 홍매화야!!! 올해도 예쁘게 피어줘!!! [창덕궁] 눈 내린 날의 창덕궁 # 창덕궁 설경 2024.01.09
[창덕궁] 창덕궁 겨울 풍경 # 창덕궁 설경 2024 덕수궁에서 창덕궁까지 걸어왔다. 눈은 점점 비가 섞인 진눈깨비로 바뀐다. 그래도 예쁘다. 창덕궁 설경... 집을 나섰을 때 창덕궁 먼져 왔어야 했나 싶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날 후원 티켓이 남아있을 리 없지!! 보통 창덕궁을 방문하면 돈화문에서 입장하여 자연스레 진선문쪽으로 향하게 되지만, 권내각사 쪽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계절이 다 예쁘지만, 특히 가을엔 보석(은행나무)이 숨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엔 무조건 돌아서 나와야 하는 동선이었지만, 지금은 인정전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바로 여기!!! 겨울에도 아름답지만, 가을엔 은행나무 풍경 맛집이다. 거대한 은행나무 3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곳. 권내각사 구역은 건물이 오밀조밀 있어서 내 생각으론 창덕궁 안에서 사진 찍기 좋고, 가장..
[덕수궁] 눈 펑펑 내리는 덕수궁 설경 # 경복궁 설경 2024 덕수궁에 머무는 동안 함박눈은 꽤 오랫동안 펑펑 내렸다. 요즈음 일기예보 잘 맞아서, 매우 칭찬!!! 오랜만에 설경다운 설경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 그냥 집으로 갔다면 어쩔 뻔;;;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신나는 풍경이다. 최근 복원 된 "존덕전"은 지난여름과 가을에 구경 많이 왔기에 석조전에서만 바라봤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림이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생각도 했지만, 언제 또 눈이 올지 알 수 없고(다음을 기약하다 그 이후로 눈이 내리지 않았던 겨울도 있었지), 이틀 후부터 3주 동안의 일본 여행이 예정되어 있기에 "창덕궁의 설경"도 만나봐야겠다.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걸어가는 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에서 아쉬운 데로 "경복궁 설경"을 담아본다. [덕수궁] 눈 펑펑 내리는 덕수..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현이의 덕수궁 설경 나들이 2024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현이의 덕수궁 설경 나들이 2024.01.09
[덕수궁] 서울, 대설주의보 내려진 날의 덕수궁 설경 2024 이번 겨울은 눈이 참 많이 온다.(비도 많고...) 서울에 대설주의보도 자주 내려지는 기분이다. 서울에 눈이 10Cm 이상 온다는 대설주의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세상이 하얗다. 10Cm 이상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마음이 설렌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고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눈 덮인 고궁 풍경 ㅡ 그야말로 예술이다. 머피의 법칙인가보다. 항상 눈이 많이 내려있거나 내리는 날은 "화요일"이더라 ........는 내 머피의 법칙. "화"가 난다 ㅡㅡ;; 화요일은 경복궁 휴궁일이다. 고궁에서도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향원정"인데 아쉽다. "경복궁 설경 보러 가야지~" 신나서 신발 신다가 화요일이란 걸 깨달았다. 11시가 다 되어 집을 나섰고, 경복궁은 휴궁일이고.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일본 / 도쿄 / 우에노공원] 스카이트리 # 우에노공원 # 나리타국내공항 -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젯스타항공) 2024 동씨와 친구들은 일본여행 마지막날 (4박 5일) 그리고 나는 "홋카이도 삿포로"로 떠나는 날!! 이따가 만나~ 동씨!!! 원래 여행 마지막날은 정신이 말짱하기 마련!!! 아침 일어나 맛나는 밥도 먹고 스카이트리 전망대에 올랐단다. 도쿄에 5일 동안 머물면서 날씨도 생각보단 따뜻했고 비도 오지 않아 완벽했다고. 일본은 어느 계절이던 한국에서 입던 스타일 그대로 여행하면 무난하다. 단, 후쿠오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다카야마 등등... 지역에 따라 온도가 한국과 차이가 있으니 날씨를 확인하자. 스카이트리에서 후지산 봤구나 :D 우에노... 공항철도를 바로 탈 수 있는 게이세이우에노역... 바로 옆에 위치한 우에노공원. 나리타공항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물며 구경도 하고,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다. 주변에 큰 시..
[일본 / 도쿄 /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 # 하라주쿠 # 도쿄타워 야경 # 센소지 # 아사쿠사 2024 이 녀석들... 늦잠을 잤단다. 그도 그럴 것이 새벽 비행기 타려고 공항에서 하룻밤 보내면 꼭 3일 후 쯤 피로가 훅~!!! 밀려온다. 힘들다. 원래 가마쿠라 갈 계획이었다던데... 정오 12시가 넘어서 보이스톡이 왔다. "지금 숙소에서 나왔는데, 가마쿠라 갈 수 있을까??" "음... 지금 가도 괜찮을걸??? 해는 4시 반쯤 지니까" 그래서 가마쿠라에 갔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 의견이 도쿄에서 가마쿠라까지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 늦음 김에 쇼핑데이로 하루종일 즐기고 싶어서 아키하바라와 하라주쿠에서 시간을 대부분 보냈단다. 동씨는 나랑 만나면 가마쿠라는 무조건 갈거라 오히려 잘 됐다 생각한 모양이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갸챠... 아키하바라... 하라주쿠... 갸챠의 천국... 동씨가 찍은 사진엔 유..
[일본 / 도쿄 디즈니씨] 디즈니 리조트 - 도쿄 디즈니씨 2024 동씨 기준으로 24일 동안 생활비 환전했던 491000엔 중에서 동씨가 5만엔을 먼저 가져갔다. 동씨는 특별히 하루에 1만엔(10만원)으로 책정... 생각이 짧았다. 조금 더 챙겨줬어야했다고 생각하던 찰나~ (결론은 삿포로에서 만났을 때 1만엔 이상 가지고 있었다. 모자랄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 보이스톡이 왔다.도쿄 디즈니씨에 가야 하는데 현금 좀 보내달라고... 도쿄 디즈니씨는 쿨룩에서 미리 예약했단다.미리 예약을 해야 저렴하고 간편하다. 도쿄디즈니씨 ㅡ 쿨룩 예매 ㅡ 3명 ㅡ 215400원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가족끼리는 디즈니랜드, 친구끼리는 디즈니씨라지만, 동씨말에 의하면 역시 디즈니는 "랜드"가 최고란다. 삿포로에서 다시 도쿄로 돌아가면 나와는 디즈니랜드에 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
[일본 / 도쿄 / 아사쿠사 / 오차노미즈] 스미다강변 # 센소지 # 아사쿠사 # 오차노미즈역 # 아키하바라 # 시부야스카이 야경 2024 여행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든다 :D 동씨의 아침 산책... 숙소가 스미다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스카이트리를 매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전주비빔밥 주먹밥... 소소한 듯한 일본감성... 참 좋아한다. 타카기신사... 아사히빌딩... 아사쿠사 / 센소지로 가는 길... 스미다강... 센소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이 아니라 조금은 실망... (자세한 이야기는 내가 갔을 때의 포스팅에서!!) 일본은 골목길 감성이지!!! 원래도 유명(?)했지만, 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 로 더 유명해진 곳. 보면 볼수록 신기한 곳... 아키하바라... 너의 이름은... 스가신사 계단 신주쿠... 메이지 신궁... 시부야 스크램블... 일본 성년의 날(8일)로 인해 엄청난 인파였다고... 시부야 일루미네이션... 시부야..
[일본 / 도쿄 / 도쿄역 / 오다이바] 인천국제공항 - 나리타국제공항(도쿄) # 도쿄역 # 오다이바 # 오다이바해변 2024 2024년 1월 11일 동씨와 삿포로에서 만나기 전까지의 5일간(1월 7일부터 11일까지)의 동씨와 친구들의 도쿄 여정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처음부터 정리를 해 놓아야 정리가 된 것 같은 깔끔한 기분이 들 것 같기에... 동씨와 친구들의 여정은 하루 단위로 정리한다.(포스팅 하나 = 하루 여정) 동씨와 친구들은 7일 이른 아침 비행기라 전날 저녁 9시에 집을 나섰다. 공항에서의 하룻밤...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기에 이른 아침 비행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잘 지내고, 삿포로에서 만나!!! 새벽감성... 한강... 일본 상공... 나리타국제공항... 동씨와 친구들의 도쿄 숙소는 오시아게역 근처... 스카이트리가 잘 보이는 숙소. 북적북적 도쿄 풍경... 도쿄역... 고쿄 (황거)... 왜가리... ..
[일본 / 23박 24일 여행준비] 환전 # 해외유심 # 이것저것 예약 # 캐리어 싸기 2024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던 동씨를 위한 일본 여행... 동씨가 먼저 가고 나도 간다 :D 처음 여행 계획은 한 달이었다. 정말 한 달이었다면 더 신났을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로 부담스럽다. 그래서 줄이고 줄여~ 23박 24일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정확히 동씨는 23박 24일이고, 난 19박 20일이다. 동씨가 먼저 친구들과 도쿄로 떠나고 4박 후 나랑 삿포로에서 만난다. 포스팅은 23박 24일로 정리할 예정이다. 기록으로 남기려 다시 적어둔 깔끔한 모양이지만, 24일에 맞추기 위해 여행 날짜를 이쪽으로 보내고 저쪽으로 보내고, 늘리고 줄이고ㅡ 공책이 엉망이었다. 하하하 처음엔 각 지역에서 숙소를 잡을 정신없는 생각이었지만, 가방 들고 왔다 갔다 힘들 걸 예상하고 나름 숙소를 묶는다고 묶어 봤지만 정신없긴..
[유방운, 포도구름] 내 인생에 이런 구름을 만나다니!!! # 포도구름 # 유방운 # 마마투스구름 2020 내 인생에 이런 구름을 만나다니!!! 유방운!!! 얼른 포스팅해야지 했던 것이 ㅡ 2020년 10월 중순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그때의 기억이 강렬했기에 항상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도 자주 허락되지 않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가장 최근의 것을 올리기 마련이었지... 이번엔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진 폴더를 찾는데, 그 많은 사진들 중에서 몇 년도였는지 어떻게 찾냐고 ㅡㅡ;;; 그러다가 생각난게 보통 특이한 것은 바로 인스타에 올렸기에 이것도 시간이 꽤 걸려 인스타를 찾아보니 (2020년이니 그럴 만도... 근데 바로 엊그제 같은데 왜 2020년이지 ㅡㅡ;;;) 띠로리... 140주전이라고??? 1년이 365일 12달이고, 보통 한 달이 4주니까...;;; 아이..
[전원생활] 마당에 꽃이 가득한 시골집 # 열무국수 # 청개구리 # 참새 방앗간, 성심당 2023 오후로 갈수록 하늘은 맑아졌다. 분명 일기예보엔 잦은 소나기라 했는데... 요즈음 날씨 맞추기 힘들겠으나, 6년 동안 여기 시골집에서 느껴보니ㅡ 특히 시골집이 있는 여기 동네, 날씨 참 안 맞더라. 이유가 뭘까??? 허브도 군락을 이뤘다. (장미허브인가?) 지난겨울, 바질은 얼어 죽었다 ㅠ,.ㅠ 어제와 다른 청개구리... 시골집 동네엔 개구리가 많다. 그렇다는 건 뱀도 많다는 것. 어릴 적 논과 밭에 상상 이상으로 큰 뱀이 또아리 틀고 있는 장면도 많이 목격했던 곳이다. 여름, 풀 숲을 조심하자. 햇살이 더 뜨거워지는 오후가 되기전에... 딸기 수확도 했다. 부모님께서 내가 올 거라 생각하시고 일부를 남겨두셨다. 노지딸기... 크기는 작아도 당도가 설탕을 크게 한 숟가락 퍼먹은 기분이다. 정말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