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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덕수궁의 봄 # 석어당 살구꽃 # 정관헌 진달래 # 석조전 수양벚꽃 2024 창덕궁에서 덕수궁까지 언제나 그랬듯 걸어왔다. 걸어서 50분 정도 걸린다. 요즈음엔 봄꽃 피는 때라 휴일, 평일 구분 없이 어딜 가나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특히나 봄날의 휴일은 답이 없다. 인사동, 감고당길, 열린송현, 광화문(경복궁), 광화문광장... 등등을 지나오는데, 사람들 머리만 보인다. 덕수궁의 봄은 올해도 화려하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화려하다. 모든 봄꽃들이 아름답지만, 특히나 4월말의 덕수궁 모란(목단)은 무조건 추천이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가고 싶고, 생각나는 곳이 고궁이다. 해마다 그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 석어당 살구꽃도 거의 90 % 만개했다. 매화와 살구꽃, 목련등은 만개와 동시에 시들기 때문에 살짝 개화가 ..
[라동이와 형제들] 고궁의 봄꽃나들이 # 창덕궁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 덕수궁 # 스파이패밀리 아냐 # 빵빵덕 (조선빵조실록) 2024 고궁의 봄꽃나들이... 오랜만에 고궁 마실 나온 빵빵덕 부자... 세자와 세손. 아바마마~ 꽃이 참 좋사옵니다. 날씨도 참 좋구나... 꽃놀이하기 좋은 계절이구나~!!! 와쿠와쿠~ 우리들의 꽃놀이는 멈추지 않아!!! [라동이와 형제들] 고궁의 봄꽃나들이 # 창덕궁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 덕수궁 # 스파이패밀리 아냐 # 빵빵덕 (조선빵조실록) 2024.03.30
[창덕궁] 홍매화 아름다운 창덕궁 # 창덕궁 홍매화 # 희정당 2024 날씨가 좋아지니, 창덕궁에 계속 머물고 싶어졌다. 궁에서 따뜻한 커피도 한잔하고 싶은데, 주말의 고궁은 ㅡ 그것도 꽃 피는 봄날이니, 많은 사람들로 엄두도 못 내겠다. 창덕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물... 희정당이다. (성정각과 함께) 화려함의 절정을 보는 느낌이랄까??? 창덕궁에선 가장 화려한 희정당을 좋아하고 덕수궁에선 가장 수수한 석어당을 좋아한다. 경복궁은 당연히 향원정!!! 성정각도 참 아름다워... 살구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다. 4월 첫째 주 주중에 보기 좋을 것 같다. 성정각 담 아래에서 올려다 보아도 예쁜 홍매화... 결국 돌고 돌아도 발길의 끝은 홍매화더라...;;; 피어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 때문일 거다. 올해는 딱 절정일 때 만나서 행복하다. 수요일(2024년 4월 3일)..
[창덕궁] 햇살 가득한 창덕궁의 봄날 # 창덕궁 홍매화 # 낙선재의 봄 2024 정오가 될 때 즈음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다시 넘어왔다. 창덕궁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하늘이 완전히 바뀌었다. 갑자기 햇살이 쫘악~ 비추며, 파란 하늘이 나왔다. 얼마만의 파란 하늘인지 모르겠다. 덕수궁이나 경복궁에 걸어갈 생각으로 창덕궁 쪽으로 돌아온 것. 햇살과 파란하늘...은 못 참지 :D 창덕궁 홍매화 촬영을 다시해본다. 역시 꽃 사진은 햇살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창덕궁 오픈런을 하고, 홍매화 직행해서 후원 갔다가 창경궁 갔다가... 창덕궁은 제대로 즐기질 못했다. 일주일 전 왔을 때 홍매화 빼고 거의 피어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 사이 창덕궁 내의원 앞의 가장 먼저 꽃을 피운 백매화는 시들기 시작했고 (너무 짧아), 낙선재 뒷뜰의 매화도 절정의 내리막길. 낙선재 앞 ..
[창경궁] 창경궁의 봄 # 봄꽃 흐드러진 창경궁 2024 덕수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경희궁... 고궁의 봄날은 어느 궁 하나 빠짐없이 모두 아름답다. 아름다운 홍매화가 있는 창덕궁도 좋지만, (어쩌면 가장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의 추천은 창경궁과 경복궁이다. 최근에도 친구에게 창덕궁 말고 "경복궁 살구꽃" 보러 가라고 추천해 줬다. 그중에서 창경궁은 특히나 아기자기한 풍경이랄까?? 그에 반해 경복궁은 웅장한 풍경이다. 창덕궁과 창경궁이 이어지는 함양문으로 입장했다. 일반 고궁 표는 재입장이 불가능하지만, 함양문이라 쓰여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구입한 표는 직원에게 표만 보여주면 되돌아갈 수 있다. 창경궁의 봄은 중간 정도는 온 것 같다. 4월 첫째주 주말 즈음,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창경궁 봄 풍경..
[창덕궁 후원] 살짝 찾아온 창덕궁 후원의 봄 # 창덕궁 후원 2024 올해 일기예보는 빗나갔다. 거의 2주일 이상 봄꽃이 빨리 필 것이란 예보... 완전히 예보는 빗나갔지만, 봄꽃이 평년보다 살짝 빠르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고궁 중에서 가장 봄이 늦게 찾아오는 곳이 "창덕궁 후원"이다. 오늘이 3월 30일, 내일모레가 4월. 평년보다 빠른 봄꽃. 이유는 충분(?)하니, 창덕궁 후원에 입장해 보기로 한다. 창덕궁 후원에 들어가서 곳곳의 초소(?)에 계신 직원분의 말을 듣고, 이번주가 아니었음을 알았다;;; 그 분의 말씀에 의하면, 창덕궁 후원은 4월 첫째 주 중후반부터 봄 풍경 느낄 수 있겠구나 싶다. 목련을 비롯해 모두 만개 할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2024년 4월 2일부터 자유관람 기간이란다. 해설자를 따라 다니지 않고 정해진 구간 내에서 시간의 제약 없이..
[창덕궁] 홍매화 명소 창덕궁 # 창덕궁의 봄 2024 고궁의 오래된 건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때문인지 창덕궁 홍매화는 특히 봄날 인기가 많다. 창덕궁의 홍매화는 봉은사의 홍매화와 더불어 서울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기도 하다. 아냐의 봄나들이... (도쿄역 캐릭터 스트리드에서 구입) 지난겨울, 도쿄에 갔을 때 아냐 인형 하나 갖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아크릴 스탠드로 구입했다. 들고 다니면서 사진찍으면 예쁘겠다 싶어서 사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마음에 든다. 단점은 혹시 또각~ 부러질까 봐. 그게 걱정이다. 안전하게 가방에 넣어 다닐 방법을 생각 중이다. 이것이 꽃대궐 아니더냐... 홍매화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시간이나 있었네... 후원 10시 입장 방송을 듣고서야 1시간이 지났다는 걸 알았다. 후원의 봄은 어디까지 왔는지, 입..
[창덕궁] 100% 만개한 창덕궁 홍매화 # 창덕궁의 봄날 2024 창덕궁 오픈은 9시. 8시 25분쯤 창덕궁 매표소 앞에 도착. 무인 발권기에 4번째로 섰다. 그리고 10분 쯤 지나면서부터 내 뒤로 줄이 끝없다;;; 창덕궁은 일주일만이다. 지난주 주말엔 홍매화가 75% 정도 만개했었다. 그동안 쌀쌀한 날씨였지만, 한 낮엔 12도 이상 올라가는 포근한(?) 날이 계속 됐기에 홍매화는 완전히 만개 했을 것으로 예상. 이번 주말이 지나면 서서히 시들거라 해마다 그랬듯, 창덕궁 홍매화는 꼭 만개는 보고 싶어서 다시 창덕궁에 왔다. 서울 사람들인지, 한국사람들인지... 나를 비롯해 "창덕궁 홍매화"에 다들 진심이다. 오픈런이라 "후원"표도 샀다. (1회 차 : 10시) 인터넷상으로 모두 매진이었지만, 현장에서 매회당 50명씩 예매가 가능하다. 후원은 아직인 것 같지만, 궁금해서..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 봄꽃 명소...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 전국적으로 "진달래" 예쁜 곳은 많겠지만, "원미산 진달래 동산"이 최고인 것 같다. 서울 근교라 잠깐 다녀오기에도 좋은 위치다. 7호선 지하철도 멀지 않아 편리하다. 언덕을 오르기 전, 하얀 진달래 군락이 있다. 예전에 왔을 땐 몇 그루 없었는데... 계속 심더니만, 지금은 꽤 많아졌다. 분홍 진달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참고로 사진은 작년 2023년 사진이며, 2024년 올해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다. 진달래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꽤 오랫동안 피어 있다. (비 오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4월 ㅡ 5월은 부천시 3대 꽃 축제가 열리는 봄꽃 관광 주간이다. 그 외에 4월 6일 ㅡ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7일 ㅡ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5월엔 백만송이 장미공원에..
[라동이와 형제들] 진달래 동산 나들이... 라동이 형제, 그리고 악죠씨 + 악가씨 커플 #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 우리들은 언제나 봄 :D 부산, 똥미언니가 만들어 준... 뜨게 원피스와 2023년 토끼띠의 해라 토끼모자...!!! 역시나 부산 똥미언니가 만들어 준... 악죠씨 커플. 22살 악죠씨와 23살 악가씨... 우리 사랑하는 사이예요!!! 부끄럼쟁이 악죠씨의 큰 발전!!! 악가씨... 사랑해요 :D 우리의 행복한 봄나들이 계속된다... 쭉~!!! [라동이와 형제들] 진달래 동산 나들이... 라동이 형제, 그리고 악죠씨 + 악가씨 커플 #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04.07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서울 근교 분홍빛 세상, 원미산 진달래 동산 #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 봄... :D 사람을 황홀하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친구다. 코로나 이전이었을 거다. 3월 중순 ㅡ 말 즈음. 그 해 3월은 굉장히 더웠다. 2023년보다 더 이상했다. 4월도 되지 않았는데, 필 수 있는 봄꽃이란 봄꽃은 한꺼번에 다 피었었던... 그때의 풍경을 생각하면 무섭긴 해도 정말 예뻤던 기억이 있다. 도시 곳곳이 봄꽃으로 화려하고 풍성했던...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2024년 올해도 그럴 줄 알았는데 ㅡ 다행히도 확실히 빗나갔다. 정말 다행이야... 올해도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가야겠는데... 시간을 모르겠다.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오면 기본 3만 보는 걷는 듯... 언덕 같은 산이라 굉장히 운동이 된다. 오르락내리락하며 계속 사진을 찍게 만드는 풍경. 1석 3조다. 사진도 찍고 ㅡ 꽃도 ..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 + 벚꽃 =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 공부든, 일이든, 무슨 일이든...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하지 않던가?? 꽃놀이까지 이 말에 적용될 줄 몰랐다. 내 경험상으로 그렇다. 다른 곳은 몰라도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꽃들은 조금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 찾아도ㅡ 결코 늦지 않더라. 신기하단 말이지... 여기가 바로 진달래동산 베스트 포토존... 30 ㅡ 40% 정도 낙화한 꽃도 있는 풍경을 좋아한다. (나무에 꽃 70% , 낙화한 꽃 30%) 땅까지 화려해서 사진 찍기 좋고... 바람 좋은 날엔 꽃비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온전했던(?) 벚나무 한그루... 저 나무 아래서 사진도 찍고 ㅡ 꽃멍도 하느라 1시간 이상 머물렀다. 해마다 관리가 잘 되다 보니, 확실히 처음 왔을 때보다 꽃이 풍성하고, 빼곡하게 꽉 찬 느..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봄날, 진달래 꽃놀이는 이곳으로 오세요!!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3 진달래 꽃놀이는 이곳만큼 놀랍고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원미산 진달래 동산" 사진은 작년 2023년 사진이다. 작년엔 유난히 봄꽃이 일찍 폈었다. 이미 3월 중순부터 봄꽃놀이가 시작되었으니, 정말 많이 빨랐다. 이상한 건 3월엔 반팔 입었는데, 4월에 긴팔을 다시 꺼내 입고, 시골집은 4월에 식물들이 얼어 죽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었다. ㅡㅡ;;; 모든 축제가 급하게 일주일 이상씩 당겨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작년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2023년 4월 1일 ㅡ 4월 2일이었다. 봄꽃 놀이, 봄꽃 사진 찍으러 다닐 곳이 많아 축제가 끝나고 일주일이나 지나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갔었다. 이미 진달래는 핀지 날짜가 많이 지난 터라 기대는 접고 가볍게 나들이 삼아 원미산에 갔었다. 가볍게 나들이 삼아..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 봄날은 라동이 형제들도 신나요~!!! 우리집 라동이 형제들의 베스트 포토존...!!! 22살, 악죠씨의 봄날도 언제나 화이팅!!!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03.24
[덕수궁] 덕수궁의 봄날 # 석어당과 살구꽃 # 고궁의 봄 2023 봄날의 고궁들 중에서 "창덕궁의 홍매화"와 더불어... 보통의 사람들이 꽃 피기를 기다리는 곳 중의 하나 일 것 같다. 덕수궁의 "석어당과 살구꽃" 석어당 살구나무 이외에도 덕수궁 곳곳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는데, 난 정관헌 아래 쪽과와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 사진은 2023년 3월 24일. 올해는 3월 28일 즈음에 만개했다는 덕수궁 SNS소식을 봤다. 이번 봄엔 여러가지 바쁜 일들로 주중은 시간이 안 되어,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작년(2023년) 봄엔 여기저기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그 사진들이 아직 폴더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올해는 그 사진들을 포스팅해봐야 할까?? 석조전 앞 수양벚꽃...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는 크고 꽃이 풍성해서 유난히 더 아..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정관헌과 진달래 # 고궁의 봄 2023 고궁의 봄은 특별한 매력이 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도 고궁이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경희궁 제외) 규모는 작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장 알찬 곳이라 생각한다.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수양벚꽃, 앵두꽃, 그리고 모란 등등... 다른 고궁보다 다양한 꽃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고궁 건물들과도 어우러져 참 예쁘다. 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덕수궁의 스팟이 4군데 있다. "정관헌과 진달래" "석어당과 살구꽃" "석조전과 수양벚꽃" "사랑카페 or 정관헌과 모란" (참고로 모란은 4월말에서 5월 초 즈음 핀다) 덕수궁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봄날은 나만의 특권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도심..
[일본 / 도쿄 / 아사쿠사 / 센소지] 아사쿠사 # 센소지 # 아사쿠사 밤풍경 # 도쿄 2024 집에서 스미다강변을 따라 15분 남짓 걸어오면 "아사쿠사"가 있다. 8시간 이상을 기차에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운동이 필요하다. 밤 9시 즈음이지만, 일본의 수도 도쿄 ㅡ 길거리엔 사람들이 많다. 아사쿠사는 밤이건 낮이건... 웅장함 때문일까?? 언제 보아도 화려하고 멋지다. 이번 도쿄여행에선 스미다강을 건너가진 않았다. 스카이트리 근처엔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 지난 여행에 전망대를 너무 과하게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전망대를 거의 안 가는 걸로. 물론 재미로 하는 건 맞지만... 아사쿠사 오미쿠지는 바로 지금 순간의 운세를 너무 잘 맞추는 것 같아 때론 무섭다. 왜 그럴까?? 동씨도 같은 의견이었다. 제발... 이상하다. 정말 왜 그런 거지? 우린 지금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 숙소 예약에 의하..
[일본 / 도쿄 / 도쿄역] 도쿄역 # 도쿄역 야경 # 스미다강 # 아사쿠사 APA호텔 2024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해도 눈 속에 폭~ 파묻혀 있었는데,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에 왔다. 그래도 1월의 도쿄는 생각보단 쌀쌀하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다. 캐리어가 스스로 굴러간다;;; 동씨 말로는 5일 전엔 분명 초여름이었는데, 갑자기 늦가을, 초겨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도쿄에 머무는 동안 계속 말하더라... 추워졌다고) 삿포로든, 도쿄든, 나고야든, 교토든, 다카야마든... 한국(서울)의 겨울 복장 그대로 입고 다녔다. 삿포로의 일정 하루가 사라지고, 도쿄의 하루가 더 생겼지만, 기차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ㅡ 뭔가 이상하다. 이번 여행 역시 "일본 국토여행"의 성격을 띠고 있기에 지역 이동이 많고, 이동 시간도 길다. 그런데 그걸 생각하지 않고 날짜를 계산했으니, 당연히 이상하지 ㅡㅡ;;; 결론적으..
[일본 / 홋카이도 / 세이칸 해저터널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홋카이도 신칸센 # 도쿄역 2024 삿포로역에서 호쿠토 특급열차를 타고 ㅡ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 20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 호쿠토 열차 떠나는 것 보고... 홋카이도 신칸센으로 환승한다.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다. 2시 48분 도쿄행...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홋카이도 신칸센... 앞코가 만화 같이 정말 길다... 도쿄까지 잘 부탁해!!! 역무원 아저씨가 예쁜 사진 많이 찍으라며 응원해 주셨다 :D 간바레~!!! 홋카이도 신칸센... 의자와 의자 사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넓다. 쾌적하고 편안하다. 처음에 탓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남쪽(도쿄쪽에 가까워질수록)으로 내려갈수록 만석에 가까워졌다. 따뜻한 남쪽나라 도쿄로 가자!!! 삿포로역에서 구입한 오벤또... 늦은 점심으로 즐겨본다. 풍경도 좋고.....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신하코다테호쿠토 - 도쿄 / 호쿠토 특급열차] 삿포로역 - 도쿄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 # 호쿠토 특급열차 # 홋카이도 설경 # 홋카이도 폭설 2024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삿포로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전체가 겨울왕국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 중간중간 ㅡ 곳곳에 눈은 계속 내렸다. 오겡끼데스까~!!! 바다와 완전히 맞닿은 기찻길도 많았고... (바다열차)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다. 잔잔한 어촌마을... 저 정도 눈이면 거의 고립 아닌가?? 바다열차도 됐다가... 눈꽃열차도 됐다가... 흘러내린다... 삿포로와 오타루의 눈은 별 것 아니네??... 란 생각이 드는 눈 쌓인 동네가 많았다. 홋카이도 대체 여긴... ... 할 말을 잃었다. ;;; 호쿠토 특급열차... 좌석과 좌석 사이가 굉장히 넓다. 여행용 캐리어를 앞에 두어도 자리가 넉넉하게 남는다. 그림 같은 풍경이 많다. 모두 사진으로 담을 순 없기에 마음속에 담아둔다. "11시" 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