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 LED장미 25,550송이] 밤에 피어나는 LED장미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이간수문 2015
지난해 겨울, DDP옥상 잔디 언덕에서 선보였던 2만송이의 LED장미들이~ 자리를 옮겨 내년(2016년) 2월까지 전시가 계속 이어진다. 장소는 한양도성성곽과 이간수문 쪽이다. 개인적으론 DDP옥상 잔디 언덕에서의 LED장미가 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나름 성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듯 싶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 살짝 지나자~ 금방 깜깜,,, LED장미 주변엔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한양도성성곽과 이간수문,,, 그리고 25,550송이의 LED장미!!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폭죽놀이 풍경처럼 보인다. 오히려 예전보단 찾기 쉽고, 눈에 잘 띄는 곳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실제 장미는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LED장미~ 아마도 밤에만 피어나는 장미라서 그런지..
[DDP] 동대문 UFO라 불리우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밤풍경 2015
5호선 라인이라,,, 고궁을 비롯해 내가 자주가는 곳 중 한 곳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그런 기사가 있더라,,, 예전엔 애물단지~ 세금만 먹는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전시회도 하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는 DDP라고,,,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DDP로 가는 길,,,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이 한창이라 잠시 머물렀다. "이크택견"이라는 택견 그룹인데, 열정적인 무대였다. 결성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자신들의 공연 모습을 올려 달라는 당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박진감 넘치는 무대에 박수가 절로,,, 청년 표정이 좀 그래서~ 프라이버시 존중겸~ 모자이크 처리했다 ㅡ,.ㅡ^ DDP로 입장,,, 자주 오는 곳이라~ 새로 꾸민 공간에서만 머물렀다. D..
[선유도공원] 온실에서 만난 이름모를 매력적인 선인장 꽃 2015
메타세콰이어,,,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만난 좋은 글. 이 글이 크게 공감 되는 요즈음이다. ㅠ,.ㅠ 삶이여~ 화이띵!! 데깔꼬마니 :) 선유도,,, 물의 정원 :) 붓꽃도 피고,,, 옛 정수시설의 재활용,,, 어찌보면 더 자연스럽고, 예쁜 듯. 누구의 발꼬락 :) 선인장꽃 :) 이름은 모르겠다. 혹시 이름표가 있으려나~ 하고 선인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모르겠다. 예전에 집에서 키우던 초미니 선인장에도 꽃이 피어서~ 선인장꽃은 참 매력적이리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선인장 꽃은 매혹적이다. 꽃이 필 것 같지 않은 모습인데,,, 이렇게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다니!!! 이미 생명을 다 했지만,,, 나무판과 어우러져~ 갤러리의 그림 같은 느낌이 든다. 나무그늘 아래엔 눕거나 앉..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수련 2015
6월, 선유도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이 있다. 사실 수련인지,,, 연꽃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에 나와 있는 글들을 종합해 보면,,, "수련"이 맞는 것 같다. 연꽃과 수련의 차이는 이렇단다. 연꽃은 수면위에 펼쳐진 뜬 잎과 수면위로 솟아올라 펼쳐진 선 잎이 함께 있으며 꽃이 수면보다 높이 솟아올라 피는 정수식물(挺水植物)로, 표면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는 발수성이 있어서, 물이 묻지 않고 연잎위에 방울로 맺힌다. 수련은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 잎의 부수식물(浮水植物)이라서, 수면 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가 없이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함.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수련 2015.06.01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뜨거운 여름날 2015
6월의 시작은,,, 선유도에서!! 선유교에서 바라 본,,, 빌딩 숲 "여의도" 선유교를 건너와~ 그늘에 잠시 앉았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비둘기 두마리가 난간에 앉아있는가보다 생각했다. 전깃줄에 앉아 있듯이,,, 그런데 그들 사랑을 나누는 커플이었다. ㅡ,.ㅡ^ 새들도 뽀뽀를 한다는 걸 처음 봤다. 6월은 사랑의 계절인가?? 한강의 수많은 다리들 중~ 유일하게 사람만 건널 수 있는 선유교,,, 밤에는 무지갯빛으로 물드는 예쁜 다리다. 담쟁이 덩쿨도 제법 풍성해졌다. 오나가나,,, 사랑타령 ㅡ,.ㅡ^ 따사로운 햇살이지만, 기분만은 상쾌하다. 싱그러운 유월의 풍경,,,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해보인다. 물줄기를 살짝 피해 자라고 있는 이녀석이 부럽더라는,,, 본격적인 여름이라 시원한 것만 자꾸 ..
[인사동 쌈지길] 여름날의 쌈지길 2015
여름날의 쌈지길 거닐기,,, 북촌한옥마을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만난 쌈지길,,,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사계절마다 현수막(?)이 바뀌는데~ 바뀐 현수막을 마주하면 괜시리 한번 들어갔다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ㅡ,.ㅡ^ 메르스가 아직은 한창인 때였기에,,, 한산해도 너무~ 한산한 쌈지길. 지금은(6월 30일 기준),,, 메르스,,, 날짜가 꽤 지나서 사람들이 적응을 했는지, 어딜 가나 사람이 다시 많긴하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걱정이라더군;;; 왠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날. 마름 장마철이지만, 그래도 습도가 꽤나 올라~ 후덥지근하다. 쌈지길의 양들이 먹거리가 풍부해 가장 좋아하는 여름날,,, ^ㅡ^;; 쌈지길 계단 갤러리,,, 한 곳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북촌한옥마을] 메르스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진 거리 # 능소화 # 북촌한옥마을 2015
몇 일 전, 길거리에 사람들이 사라졌다!!?? ,,,라는 기사와 사진을 봤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오질 않아 거리가 한산하다는 기사였다. 사진엔 광화문에도, 인사동에도, 명동에도, 북촌한옥마을에도 등등,,, 한산해도 너무 한산 거리의 사진이었다. 이제 대략 3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그 기사들을 보니,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행선지를 "북촌한옥마을"로 정하고. 인사동에서부터 감고당길, 삼청동길 가회동길 등~ 언제 어느 때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길이 휭~ 하다. 사진 촬영 나온 내국인과 외국인이 간간히 지나갈 뿐. 정말 심각하긴 하다. 그런데, 걱정도 잠시~ "능소화"가 활짝 핀 북촌한옥마을길을 걷고 있으니, 마음은 상쾌하다. 올해는 능소화도 못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시대의 과학문화 # 광화문 # 광화문광장 2015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의보감" 자동물시계 자격루,,, 안쪽 모습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전시공간이다. 현재까지 덕수궁에 남아 있는 자격루~ 국립고궁박물관의 관람을 마치고,,, 광화문을 지나는데,,, 평소엔 눈에 잘 들어오자 않던~ 광화문 천장쪽의 그림. "궁궐을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들" 그리고 가장 듬직한 해태까지,,, 광화문 광장에도 봄이 한가득,,, 항상 감동을 주는 교보문고 "광화문 글판"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도 예쁘고, 예쁜 글, 감동적인 글, 아름다운 글을 보여 주는 광화문 글판,,,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세요!!! 늠름한 이순신 장군님의 뒷모습을 뒤로 한 채,,, ^ㅡ^;; 오늘의 긴 여정은 여기서 끝!..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왕실 # 순정효황후 어차 # 순종황제 어차 2015
조선 왕실의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 전시되고 있어,,,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 특히나 화려한 여성들의 장신에 눈길이 간다. 순정효황후와 숭종황제 어차,,, 입이 딱 벌어져서 할 말을 잃었다. 예전에 덕수궁에서 "조선 황실"에 관하여 전시회 비슷하게 열린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보았던 어차 인 것 같다. 다시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이었다. 어차에서 황실의 기품이 느껴진다. 그 시절, 이 어차를 타셨던 숭정효황후와 순종황제께선 어떤 생각이셨을지,,, 참~ 궁금하다. 대단히 써프라이즈였겠지?? 여의도의 벚꽃시즌이 끝나고, 벚꽃의 절정을 이루었던 4월의 "고양 서오릉"을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은 때라,,,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게 됐던 조선의 왕릉,,, 잠깐 둘러보려고 고궁박물관에 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왕실 속으로,,,, 국립고궁박물관 2015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이,,, ㅡ,.ㅡ^ 통인동에서 광화문역으로 걸어서 지하철 타러 가는길~ 잠시 들른 "국립고궁박물관" 이 근처 오면, 가끔 들르게 되는 "국립고궁박물관" 볼거리도 많고, 일단은 조선시대 유물인지라,,, 나름 화려함도 있고. 실내라서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해서 좋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1908년 창경궁 내의 황실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다음 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이왕가박물관으로 명칭이 격하되었으며 1946년 3월 덕수궁미술관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덕수궁사무소를 설치하였고 1969년 5월 덕수궁미술관이 국립박물관으로 통합·개편되었다. 1992년 덕수궁사무소가 문화재청 직속의 '궁중유물전시관'으로 확대·개편되었다. (서울시 중구 정동 덕수..
[통인동 서촌] 서촌 산책 :) 서촌을 거닐다 2015
서촌,,, 그냥 지나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간단히 산책 :) 참여연대 :) 미술관 옆 작업실 :) 당신이 지나치면 안 될, 바로 이 곳 :) 일제시대 건물,,, 옥인동 박노수 가옥 :) 지금은 유료라,,, 그냥 PASS 우연히 수집 :) 사랑하기 :) 사랑받기 :) 서촌 산책 :) 바르셀로나 :) 주차금지 :) 해피 라이프 :) 작은 화단의 꽃 :) 서촌 한옥마을 :) 쌍화탕 냄새 솔솔~ 통인 한약국 :) 추억과 낭만의 대오서점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 지금은 카페로 운영 중 :) 드라이 플라워 :) 서촌,,, 소소한 풍경 :) 빵과 생강 상회 :) 생강빵 :) 맛은 좋은데~ 비싸다는 게 함정 :) 외삼촌 말씀에 의하면,,, 음식은 자고로 싸고 맛나야 한다. 비싼건 이미 재료가 좋은 것이라..
[부암동 윤동주문학관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관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드리마 촬영지 2015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부암동",,, 작년 이즈음 찾았던 "부암동"은 나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곳 앞 순위가 되었다. 특히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과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라 갤러리" 그 곳은 매일 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왔을 때는 부암동에 있는 미술관도 많이 가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 카페가 있는 북악산도 간단히 거닐어보고, 범위가 워낙 넓어 다 가보진 못하겠지만 부암동 골목골목을 누벼볼 생각이다. 곳곳에 드라마 촬영한 곳이 많더라는,,, 부암동 골목 투어는 그것만 목적으로 다시 와야 할 듯하다. 그런데, 내가 TV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감동은 없겠지만, 재미는 있을 것 같다. ㅡ,.ㅡ^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라갤러리 카페"도 가야지!! ..
[허준테마거리] 의성 "허준"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을 만나는 길 2015
오랜만에 집에 있던 토요일 오후,,, 몸과 마음은 찌뿌둥,,,ㅡ,.ㅡ^ 물론 가끔 집에서의 휴식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만,,, 난 가만히 있는게 더 힘들 때가 많다. 어딘가를 바쁘게 다녀야 덜 피곤한;;; 역시나,,, 사람은 움직여야하는 동물인것 같다. 그리하여,,, 토요일 늦은 오후(어디 갔다가도 돌아와야 할 시간??) 어디를 잠깐 산책 삼아 나가볼까 생각 중~ 번뜩 떠오른 곳이 "허준테마거리" 집에서부터 왕복 7km정도에 2시간이면 충분!! 가볍게 걸어갔다가 걸어오긴 좋은 거리인 것 같다. 내가 사는 강서구에 있는 허준박물관,,, 박물관은 행사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몇 번 가봤고, 허준테마거리는 조성중이라고 말만 듣고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엄청난 볼거리가 있거나 길이가 긴 테마거리는 아니지만, 간단..
[염리동 소금길] 숨은 골목길 # 국내 최초 범죄 예방 골목 # 염리동 소금길 2015
때론 힘든 코스도 만나지만,,, 몸짱이 되기 위해서라면,,, 내 느낌데로,,, 살짝쿵 들어갔다가 나오는,,, ㅡ,.ㅡ^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해지는 법!!! 30번 전봇대를 지나고,,, 화단엔 다양한 꽃이 활짝~ 넘치는 물건 여기두고,,, 필요한 물건은 가져가란다. 요즘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나를 괴롭게 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하게 된다. 바닥 놀이터,,, 염리동 주민들과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작은 갤러리??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간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시원하다. 범죄 우려가 있는 우범 지역은 이렇게 막아 버렸다. 멀리 10번 전봇대가 보이는 걸 보니,,, 골목길 투어도 막바지에 이른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노란색 점점점,,, 양동이 텃밭에도 ..
[염리동 소금길] 운동도 하고 범죄도 예방하고,,, 노란색의 마법 # 염리동 소금길 2015
역시,,, 다시 찾은 보람이 있다. 불과 석달 전에 없었던 벽화도 많이 생기고,,, 예상했던데로 설치 중이던 화단엔 튤립꽃이 만발이다. 그런데, 좀 늦게 왔나보다. 튤립이 많이 시들어서 아쉽다. ㅡ,.ㅡ^ 꽃이 피어나는 소금길,,, 행복한 소금길,,, 벽화일까요?? 진짜 꽃일까요?? 비록 시든 튤립이지만,,, 완젼히 떠난 건 아니라 위로가 된다. 계속 이어지는 노란색 점점점,,, 꽃은 시들어도 예쁘구나,,, 나의 수명은 얼마나 늘었을까,,,?? 새로 생긴 벽화들이 참 많다. 몇 달 후 다시 가면 뭐가 달라져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 정도 왔으면,,, 많이 튼튼해졌겠지?? 종아리도 예뻐졌을테고,,, 뒷태도 아름다워졌을테고,,, 각선미도 생겼을테고,,, 또 다른 지킴이의 집도 만나고. 대문 앞 ..
[염리동 소금길]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염리동 소금길 2015
서울엔 다양한 벽화골목을 포함해 가볼 만한 다양한 골목이 있다. 그 중 조금은 특별한 숨어 있는 골목을 찾았다. 이름하여,,, "염리동 소금길" 이다. 염리동은,,, 과거 마포나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인천을 비롯해 지방 도시에서 들어오는 배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었다. 소금장수를 비롯해 다양한 장수들이 머물렀고, 그로 인해 근처에는 소금 창고도 생겨났다. 마포동 "소금 머릿골"에는 소금 배가 드나들전 염전이 자리했고, 옛 동막역(현 대흥동)엔 소금 창고가 생겨났고, 소금 장수들이 터를 잡으면서 "염리동"이란 지명이 붙었다. 그 후, 옛날 만큼 소금이 귀한 시대가 아니고, 마포나루도 사라지면서 염리동은 서울의 또 하나의 달동네로 불려지게 되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빽빽하게 자리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원,,, 장미에 취하다 + 아이스 카페라떼 2015
초여름,,, 장미의 계절이 왔다. 곡성, 부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등,,, 장미 축제가 한창이다. 올림픽공원 장미원은 해마다 장미축제라는 타이틀이 있었는데~ 올해는 장미축제 행사는 없단다. 그래도 장미는 활짝 피어 있으니~ 축제가 뭐 따로 있어야 하나??? 장미가 활짝 피어있다면 그것이 축제이거늘~ 올림픽공원 장미원은 5월초 여름장미부터 10월 가을장미까지,,, 오랜기간 동안 장미가 피어 있어~ 참 매력적인 곳이다. 보통은 올림픽공원 안쪽 길을 이용해 장미원에 가지만,,, 이번엔 장미공원만 살짝 볼거라 가까운 인도를 이용!!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으로 가는 길~!! 장미는 색깔에 따라 꽃말이 모두 다르다고 한다. 하얀색은 순결, 빨간색은 정열적인 사랑, 노랑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 부케 같다,,, 지..
[서래섬 유채] 유채꽃 활짝 핀 서래섬 # 청보리밭 # 세빛둥둥섬 2015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래섬"에서는 제 10회 "유채꽃축제"가 있었다. 서래섬은 공사가 한창이라 유채꽃 축제 기간에만 개방한다는 말이 있다. 축제 기간엔 다른 계획이 있어 가보지 못했고, 정말로 서래섬에 축제 기간 이외에는 못 들어가나 싶었는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에이~ 공들여 유채를 심었는데, 게다가 지금이 절정이고,,, 설마 이틀만 출입이 가능하겠어!!??" 그래서 축제가 끝난 다음날~ 무작정 "서래섬"으로 향했다. ㅡ,.ㅡ^ 내 예상데로 "서래섬"엔 들어갈 수 있었다. 인터넷 등의 잘못된 정보 탓인지, 축제가 끝나서인진 모르겠으나~ 사람도 별로 없고, 유채는 완젼히 만개했고,,,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전날까지만 해도 쨍~ 했던 하늘에 구름이 꽉 끼..
[한강공원 양화지구 장미원] 선유도공원이 바라보이는 장미원 2015
작년, 우연히 만났던 장미원이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도, 아기자기 하지도 않지만,,,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곳에 5월말 다시 찾았다. 바로 앞에 선유도공원도 있고, 나무 그늘도 많아~ 산책 하기 좋은 곳이다. 한강공원 양화지구, 선유도로 가는 선유교를 건너기 전에 위치한 "장미원" 선유도는 내가 타고 다니는 버스가 지나는 곳이라~ 심심치 않게 가게 되는 곳. 운동이나 산책 삼아 걷기도 하고, 자연도 만끽하면서 짧게 머무르기 좋은 곳이다. 한낮의 햇살은 살을 뚫을 것 같다. 봄과 가을이 1년 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면 좋을텐데,,, ^ㅡ^;; 장미만큼 꽃말이 많은 꽃도 없을 것 같다. 각각 색깔마다 그 꽃말이 다르다는 것이 흥미롭다. 붉은 장미,,, 열정적인 사람, 열정과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