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재미랑 재미로] 어린이날,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 /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2015
시간이 흐를 수록,,, 현실과 만화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캐릭터가 저 캐릭터 같고,,, 저 캐릭터가 이 캐릭터 같다...ㅡ,.ㅡ^ 이번엔 코스프레에 너무 빠져 있어(?) 재미로, 만화골목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지난 겨울, 참 추웠던 날, 이 곳이 궁금해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고 다녔었는데~ 골목 골목, 구석구석이 아기자기 한 재미로,,, 그 때 찍어 온 사진을 포스팅 해야겠다. 서울엔,,, 예쁜 곳도 가볼 곳도 많아 참 좋다. 어린이날, 제대로 찾아 온 것 같은 남산 재미로,,, 반나절 동안 애니메이션 세상에 푹 빠진 흥미로운 하루였다. 이젠 다시 현실로 돌아가자!!! 얍~!! [명동 재미랑 재미로] 어린이날,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 /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201..
[명동 재미랑 재미로] 어린이날,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 / 캐리커쳐 2015
새로 생긴,,, 서울 씨티투어버스 이 녀석도 언제 시간내서 타봐야겠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었는데~ 많은 인파로 들어가 보진 못했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누가 줄줄이 비엔나를 날렸을까,,,?? 라바,,, >ㅡ
[명동 재미랑 재미로] 어린이날,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 / 재미랑 재미로 2015
명동역 3번 출구에서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로 이어지는 재미로,,, 그 중간에는 "재미랑"이라는 애니메이션 갤러리도 있다. 재미로는 "서울 코믹 로드"로 "만화거리"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골목의 가게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2회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 행사가 있다고 하여~ 오전에 명동으로 출발~!!!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캐리커쳐 그려주기, 만화벽화 감상 골목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난 그 중에서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가 가장 기대됐다. 인터넷등으로는 많이 접했지만, 직접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코스프레,,,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어린이날..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이틀간의 축제에서 내가 맛 본 세계음식들 2015
2015년 5월 17일. 성북구 성북동에서 "세계음식축제"가 있다. 이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서 아쉽다. 게다가 딱 하루만 하네,,,ㅡ,.ㅡ;;; 그래서~ 지난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이틀 동안 맛 보았던 다양한 세계음식 사진을 다시 꺼내어 본다 :) 그리고, 한 곳에 모아봤다. 내가 먹은 세계음식들~ 이라크,,, 꼬치 쫀득쫀득,,, 터키 아이스크림 이란의 코코넛,,, 케냐 국민간식,, 만다지 프랑스,,, 소시지 프랑스,,, 사과발효주와 메밀 크레페 세트 파키스탄의 케밥 (터키 케밥과 같은 것) 사랑에 빠진,,, 스페인 샹그리아 이틀 간의 축제에서 즐긴,,, 스페인의 샹그리아 독일의 프레첼 불가리아의 스테이크와 닭고기 스테이크 감자 샐러드와 소스가 맛있었던 :) 나라는 기억이 안나고,,,(중앙..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 둘째날]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 지구촌 나눔 한마당, 둘째날 2015
시민청은, 그냥 간단히 "시민청"을 구경하러 들어간 것 뿐인데~ 이 곳에서도 지구촌 나눔 행사를 할 줄은 몰랐다. 봄비가 촉촉히,,, 시민청에서도 다양한 나라의 공연이 진행중이었다. 상하이 분들의 귀에 익은 클래식 연주,,, 아마도 비가 와서~ 이 곳에서도 공연을 하는 건 아닌지,,, 멋진 클래식 연주 몇 곡이 끝나고,,, 역시나 귀에 익은(?) 음악이 나온다. 곡 이름은 "작은 사과" 요즘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몇 주전 TV프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집에 갔을 때, 공원에서 중국분들이 대규모로 춤을 추셨던, 그리고 장위안 어머니께서 보여 주셨던 바로 그 춤. 계속 반복되는 리듬과 간단한 듯한 멜로디에,,, 빠져들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 그럼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 둘째날] 서울광장 / 지구촌 나눔 한마당, 둘째날 2015
드디어 도착한 서울광장,,, 전날, 2015 지구촌 나눔축제의 일원인 "서울광장"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에 다시 찾게 된 이유가 바로 이 것!! 오후로 갈 수록 다시 빗 줄기가 강해져~ 조금은 한산한 축제,,, 서울광장 메인 무대에서도 다양한 나라의 공연이 한창~ 서울광장의 축제 부스에서는 먹거리 보다는 세계 각국의 물건과 기념품을 판매 중이었다. 보지 못한 아쉬움과 궁금함으로 다시 오기는 했지만, 역시 먹거리가 가득한 청계광장과 무교동길이 더 흥미롭긴 하다. ^ㅡ^;; 이국적인 기념품들의 눈길은 가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서,,, 눈으로만 즐겨본다. 셰상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인네들이 많구나. 나의 눈길을 바로 잡은 불가리스,,, 불가리스 분은 향수를 사라고 권했지만, 난 작은 인형에 눈길이 갔다. 그러..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 둘째날] 세계음식과 공연 / 지구촌 나눔 한마당, 둘째날 2015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의 또 다른 재미는 다양한 나라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어제 저녁에 살짝 맛을 본지라,,, 더 기대가 된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다면, 한 곳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나라의 공연을 관람하고 싶을 정도로 색다른 경험이었다. 어머나,,, 또 만났다. 훗카이도에서 온 공연팀 "고부시자" 가까운 이웃나라의 공연이라 그런지,,, 우리 정서와도 맞는 듯. 우리의 "난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관람객도 많았다. 후반으로 갈 수록 흥이 고조되고,,, 한마리의 사자가 등장,,, 일본 전역에서인지 훗카이도 지방에서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사자에게 머리를 물리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사자는 관람객 ..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 둘째날] 서울에서 맛보는 세계음식 / 지구촌 나눔 한마당, 둘째날 2015
전날에 이어 두 번째 방문,,,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서울광장을 둘러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다시 찾게 됐다. 그런데, 더 아쉽게도 비가 온다. 가물어서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좋긴 하지만~ 외출 할 때의 불편함이란;;; 예보상으로는 아침 9시면 그칠 것이라 했지만, 비는 온 종일 계속 내렸다. (어쩌면 고마워해야 할지도,,,) 전날과 똑같이 광화문역으로 청계광장을 지나 무교도길, 그리고 서울광장, 서울시민청으로 이어진다. 봄비가 내리는 관계로 청계광장의 행사는 거의 취소 상태라 (사랑의 동전 등,,,) 곧장 세계의 먹거리 장터로 GO~GO~!! 첫째날과는 다른 다양한 세계음식을 맛 볼 생각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인산인해를 이루던 전날과는 다르게~ 조금은 한가로운 모습. 어쩌면 너무 이른 시간..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서울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 지구촌 나눔 한마당 2015
다양한 세계음식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축제,,, "지구촌 나눔 한마당" 파키스탄에서도 터키 아이스크림을 판매,,, 다른 것인 줄 알고 물어보니,,, "터키 아이스크림"이라고 하신다. 파키스탄 꼬치구이,,, 양고기도 있고,,, 닭고기도 있단다. 필리핀에서는 열대과일을 판매,,, 달콤한 말린 과일,,, 우리에겐 좀 익숙한 음식들일 듯,,, 태국 베트남 아가씨,,, 그리고, 아시아 구역에서 만난 "대한민국" 이 곳에서는 백설기, 비빔밥, 식혜, 부꾸미, 메밀전병등을 판매 중이었다. 시원하게 "식혜" 한병 사서 마셨다. (식혜는 소화제라 하지 않던가...ㅡ,.ㅡ^) 친절하게 예술 백설기 사진을 찍어 달라며~ 잘 보이게 해주셨다. ^ㅡ^;; 메밀 전병과 부꾸미,,, 우리나라 음식이 세계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으..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 지구촌 나눔 한마당 2015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지구촌 나눔 한마당" (정확히는 19회,,, 작년에 세월호 사건으로 행사 취소) 예전엔 "하이서울페스티발"에 속해 있던 축제였지만, 지금 단독으로 열리는 다문화 축제이다. 50~60여개국 나라가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음식도 맛보고, 문화 및 공연도 만나고, 각 나라의 공예품 및 물건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5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청계광장 / 무교동길 / 서울광장에서 축제가 있었다. 벌써 20회라는데~ 난 왜 이제야 알았을까,,,??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다양한 나라의 맛있는 요리(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축제를 즐겼다. 사랑의 동전,,,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여의도 벚꽃축제] 밤에 만난,,, 여의도 윤중로 벚꽃 2015
여의도 벚꽃축제,,, 밤에 와 보긴 처음. 아주 짧게~ 살짝쿵 왔다갔다. 윤중로엔 벚나무 아래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빛깔 벚꽃을 감상 할 수 있었다. 나름, 신선하다. 정말 살짝 다녀갔기에,,, 같은 자리에서의 사진 밖에 없다. 단지 색깔만 바뀔 뿐~ ㅡ,.ㅡ^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15일까진데,,, 일요일 ~ 월요일의 강풍과 화요일 오종일 내린 봄비로 많이 떨어졌을 것 같다. 가게로 출근 할 때, 안양천 벚꽃을 보니, 많이 낙화했더라는,,,ㅠ,.ㅠ 엊그제 핀 꽃들인데~ 몇 일 만에 떠나고 있다 ㅠ,.ㅠ [여의도 벚꽃축제] 밤에 만난,,, 여의도 윤중로 벚꽃 2015.04.10
[여의도 벚꽃축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 여의도 영등포 봄꽃축제 # 벚꽃절정 2015
어머나?? 윤중로가 메인 축제거리인데~ 오히려 사람이 적다. 다 같은 마음이었던가보다. KBS쪽으로 걸어갈 수록 사람이 많아져, 통과하기도 힘들다 ;;; 여의도 2교를 지나~ KBS를 옆에 두고 벚꽃길을 따라 걷고 또 걸었다. 팝콘 송이가 주렁주렁 메달린 듯한 벚꽃,,, 향긋한 꿀 향기도 난다. 여의도 벚꽃은 모두 만개했다. 윤중로 아니라도 여의도 어느 벚꽃을 찾아도 분위기는 좋을 듯 싶다. 단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여유를 즐기며 산책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침 9시 이전이나, 다른 벚꽃 장소를 찾아 보심이,,,,;;; 이 정신 없는 벚꽃길에서 하늘과 꽃만 쳐다보며 걷고 또 걷다가~ KBS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요즘, 짬을 내서 여기저기 봄꽃 사진 찍으로 다니고 있는데, 아침 5시 반이면..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명소 # 봄에는 벚꽃 2015
끝없이 이어지는 안양천 벚꽃터널길,,, 우리 아빠가 좋아하시는 "명자나무 꽃" 이곳을 보면,,, 아빠가 가장 먼져 생각나는,,, ^ㅡ^;; 하얀색도 나름 매력적,,, 벚꽃 명소에서 만난 명언 한마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지면 걱정이 없겠네" 약간의 걱정은 삶의 활력소가 되곤 하지,,,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조금 더 사랑스러운,,, "연분홍색 벚꽃" 어울림,,, 벚꽃 터널을 계속 만날 수 있는 이 곳,,, 햇살,,, 맑음!! 때론 가면히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 안양천 제방 산책로 곳곳엔 운동기구가 많아~ 꽃구경하며, 몸짱 만들기?? 이번주 토요일, 4월 11일엔,,,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함. 이번 주말엔 벚꽃 축제가 곳곳에서 많구나~ 가볍게 걷기 좋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터널 # 벚꽃엔딩 2015
안양천 제방 산책로 # 벚꽃 신촌 가게에 가려면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80%이상은 "안양천 입구" 정류장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는데,,, 안양천 제방 산책로가 벚꽃 명소인 줄 모르고 있다가~ 몇 일 전 알게 됐고, 갑자기 피어버린 벚꽃. 몇 일 후, 좀 더 벚꽃이 만개하면 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깝고하니, 잠시 걸어보자고 생각했던 이 곳. 정말 몇 일 만에 벚꽃이 만개해 버렸다. 남쪽지방엔 비바람으로 벌써 벚꽃이 지고 있다는데~ 서울은 지금이 절정이다. 서울 대부분의 벚꽃축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시작되는데, 어느 블로그를 보니, 주말에 떨어질 것 같다며,,, 서두르란 글이 있더군;;; 오래 머물러 주었으면 좋겠는데,,, 초입에선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 흐렸으나,,, 간간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
[선유도공원] 봄꽃 흐드러지는,,, 봄비 내리는 선유도공원 2015
선유도공원 # 선유교를 건너다 내가 사랑한 아름다운 서울,,, 몇 일 사이에~ 봄 기운이 쑥~ 올라왔다. 선유도공원 # 살구나무 살구꽃 선유도 초입에서부터 봄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어머?? 이 녀석 뭐하는거지?? 선유도공원에서 만난 길냥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귀엽다. 맛있는 것 달라는 것 같은데, 가방에 먹을게 없어 미안해. 그래도 넌 넓은 정원을 가졌잖니?? 좋겠구나~ 갑자기 후두둑 내리기 시작한 봄비,,, 5분정도 시원하게 내려주고 끝~!! 연일 건조주의보던데,,, 걱정이다. 비 온 뒤,,, 상쾌!! 비 온 뒤,,, 맑음!! 선유도공원 # 봄비를 머금은 목련 봄,,, 의자에 안기만해도 보이는 곳은 그림이 되는~ 지금, 선유도엔 벚꽃, 개나리, 살구꽃, 매화, 목련, 산수유가 흐드러졌다. 지구 ..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화창한 봄날의 산책,,, 나홀로나무 + 홍매화 2015
응봉산을 오르고, 서울숲을 거닐고, 그 다음 도착한 곳은,,, 짜잔~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피공원 # 평화의 문 평화의 문 광장(?)에서는 제법 따사로워진 날씨에 다양한 스포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한가득이었다. 올림픽공원 # 몽촌호 호수에도 봄은 조금씩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4월 첫째날,,, 벚꽃은 아직이었다. 지금쯤(4월 둘째주)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산책은,,, 지도상으로 보았을때, 윗길로 가보기로 했다. 나홀로 나무를 지나, 서울시사편찬위원회쪽으로,,, 나홀로 나무까지와 그 반대편 소마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장미원쪽으로 걸어봤지만, 유일하게 걸어보지 않은 길이라서 (호돌이열차론 많이 가봤음에도,,,ㅡ,.ㅡ^) 선택. 노란 개나리와 할머니,,, 이 곳의 산수유꽃도 만개다. ..
[서울숲] 서울숲의 상쾌한 봄 + 디초콜릿카페 2015
오후가 될 수록 하늘은 점점 더 맑고, 상쾌해졌다. 응봉산에서의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에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좋아지는 날씨에 마음이 들뜬다. 서울숲에도 봄은 왔다.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봄꽃이 여기저기 만발이다. 4월1일. 만우절. 마치 봄이 거짓말처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다. 서울숲 # 거울못 서울숲 # 조각품 서울숲 # 벚꽃 만개 서울숲 # 메타세콰이어 서울숲 # 작은 냇가의 봄 서울숲 # 노란 산수유 작년 가을에 맺은 산수유 열매와 함께,,, 올 봄 다시 핀 산수유. 과거와 현재의 만남?? 봄꽃의 여왕은 벚꽃이던가?? 벚꽃이 핀 어느 곳이라면,,, 카메라를 들이미는 분들이 꼭 있더란다. 내가 좋아하는 거인 놀이터,,, 나도 뛰어 놀고 싶다. 나도 아직 마음만은 10대라요,,, ^ㅡ^;; 흐드러진 봄..
[서울숲] 봄날은 왔다... 벚꽃이 활짝 핀 서울숲 2015
응봉산 꼭대기에서 서울숲을 바라보니,,, 중앙(?)에 벚나무 두그루만 아주 활짝 피어 있더랬다. 참,,, 희안하게 왜 저기만 만개했지? ,,, 했는데 정작 서울숲에 와보니, 두그루는 아니다. 볕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거의 만개한 상태. 서울숲에서 인기 많은 벚꽃들이었다. 서울엔 아직 벚꽃이 핀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리라,,, 나도 서울숲을 좀 걷는가 싶으면 이 곳에 와 있고, 또 조금 걷는가 싶으면 다시 이 곳으로,,,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이 곳에 자꾸만 머물게 되는 마법 같은 곳이었다. 봄을 한 단어로 이야기한다면,,, "마법"이라 부르고 싶다. >ㅡ
[응봉산] 개나리산,,, 응봉산 개나리축제 미리보기 2015
그리고,,, 또 하나의 응봉산 개나리 사진 베스트 존. 인터넷 뉴스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 개나리 이외에 노란색 꽃은 모두 핀 듯,,, 산수유, 생강나무꽃, 민들레 등등,,, 지난 밤, 봄비로 촉촉한 개나리,,, 바로 이 곳에서 용비교를 건너면~ 서울 숲으로 갈 수 있건만, 공사중이다. ㅡ,.ㅡ^ 용비교에서 응봉산 전경도 카메라에 담고, 서울숲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리저리 돌아서 걸어가는 것과 전철타고 가는 시간이 거의 비슷. 경의 중앙선 응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려 다시 분당선을 타고 서울숲역에서 하차.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을 힘들게 가게 됐다. 그래도 덕분에(?) 되돌아 나가면서~ 응봉산이 노오란 개나리 풍경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