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삼청동 # 정독도서관의 가을 2014
(2014년 11월 6일 촬영) 경복궁의 가을 만나고~ 삼청동으로 왔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경복궁은 가을은 한창인데,,, 삼청동 은행나무길은 가을이 이제 막 오는 듯한;;; 몇 년 째, 가을이면 삼청동을 경복궁과 세트로 찾고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된 단풍 풍경을 만난 적은 없다. ㅡ,.ㅡ^ 뭐,,, 언젠간 만나겠지만, 그 언제가 언제일까?? 그래서 삼청동은 입구만 몇 장 카메라에 담고,,, 더 이상 걷지 않았다. 그리고, "정독도서관"으로 이동~!! 정독도서관은 봄에 벚꽃피면 참 예쁜 곳이다. 벚나무 단풍도 예쁘니깐~ 가을 풍경도 좋다 :) 따뜻한 커피 한잔에 책 한권이면,,, 행복할 것 같은 곳이다. 그래서,,, 따뜻한 커피는 없지만, 가방에 있던 책을 꺼내어~ 잠시 읽어봤다 :) 난 유난히 벚나..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잔잔한 가을 2015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선유도공원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선유도공원,,, 지난 여름 사랑스러운 수련을 보여줘서 고마웠어 :) 가을,,, 또 한해가 지나가는구나 ㅡ,.ㅡ^ 선유도공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 자작나무,,, 바람 불 때~ 쌰르르~ 자작나무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너무 좋아~ 자작나무도 이제 막~ 물들기 시작 :) 닷세전,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새파랬는데, 메타세콰이어도 가을로 물들기 시작한 듯,,, 갈대,,, 누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 했는가?? 선유도공원 온실은 지난 여름의 정비로~ 더 새롭고 깔끔해진 모양새 :) 좀 더 가을이 절정에 이르면~ 다시 만나자!! 선유도공원 :)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잔잔한 가을 2015.10.20
[선유도공원] 가을로 물드는 선유도공원 2015
가을이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했다. 인터넷에 보면, (서울기준으로) 가을이 한창이고, 절정이라고 한다. 내가 보기엔 동네 은행나무도 초록색이고, 한창? 절정?은 아닌 것 같아 더 궁금했다. 미세먼지에~ 녹차라떼에~ 날씨는 최악이었다. ㅡ,.ㅡ^ (딱 일주일 전이라 그 후로 비가 시원스레 왔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해소 된 듯,,, 다행히 하늘은 맑아졌다) 뿌연 미세먼지와 한강의 녹차라떼,,,, 녹차라떼,,, 지난해부터 비가 제대로 내린 적이 없는 것 같다. 겨울에도 눈 한번 제대로 내리지 않았고, 비도 내린 날이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한 두가지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다. ㅡ,.ㅡ 그나저나,,,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으나~ 저런 물에서 세월을 낚는 사람들은 뭐지?? 선유도의 가을은 시작은 됐다. (일주일 전 사..
[하늘공원 / 해바라기] 가을, 하늘공원에서 만난 해바라기 2015
10월 첫 주, 서울 카카오스토리에서,,, 여름에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이제서야 피었다는 내용을 봤다. 이유인 즉, 8월 중순이면 활짝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새들이 모종을 다 쪼아 먹어서 늦게나마 다시 심었는데 이제사 활짝 피었다는 것이다. 서울 카카오스토리 사진을 보고 있으니, 빠져든다. 작은 규모도 아닌 듯, 너무 사랑스러운 해바라기 사진들이 올려져 있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했지만, 시간은 허락 되지 않고,,, 내가 너무 늦게 찾았다는 걸 이 곳에 와서야 알았다. ㅡ,.ㅡ^ 몇몇 송이들만 쌩쌩하게 남아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해바라기들이~ 머리는 무겁지, 떠나야 할 때는 왔지,,, 모두 해가 아닌 땅을 쳐다보고 있다. 누군가의 장난으로 탄생한,,, 해바라기 퍼포먼스~ 해바라기 총각,..
[하늘공원 / 억새축제]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코스모스 2015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 후, 하늘공원으로 올라간다.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였다는데, 사실, 억새는 축제 기간에 찾아서 예쁜 적이 없었다 ㅡ,.ㅡ^ 억새가 피질 않아, 앙상해보이는데다 은빛도 아니라 예쁘지 않다. ㅡ,.ㅡ^ 억새도 10월말에서 11월초는 되어야 예쁠 듯 :) 그래도 억새 상태가 궁금해서 축제 기간에 하루 정도는 다녀가는 듯 싶다.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으로!! 요즈음 걷기 딱~ 좋은 계절. 이 즈음이면 찾는 하늘공원,,, 코스모스가 가장 보기 좋게 만개한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매번 코스모스가 졌거나~ 생명을 다해(?) 베어진 모습이거나~ 그래도 일찍 하늘공원 찾은 보람은 있구먼 :) 억새는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활짝 피어서 은빛? 할머..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에 걷기 좋은 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14
작년(2014년) 사진을 찾아보니, 포스팅 전이라 사진을 정리해본다 :) 2014년 11월 25일. 11월말이면 왠만한 가을 풍경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 풍경에 가깝다. 몇 달 전, 인터넷에서 서울에도 긴 규모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는 소식을 보게됐다. 장소는,,, 자유로와 하늘공원 사이를 말한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는데, 이 곳까지 가는 것도 걸어야 할 뿐더러, 메타세콰이어길이 길다하여 선뜻 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확~ 느낌이 오는 날이 있었으니,,,, ^ㅡ^;; 11월말이라~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을 줄 알았고, 기대도 안했다. 그져 산책이나 하지 뭐,,, 이러면서 갔는데. 뜻밖의 풍경을 만나게 됐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나무는 가을 풍경이 한창이었다. >ㅡ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10월 중순, 아직은 여름 분위기 물씬,,,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15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한적하다. 게다가 분위기도 좋다 :)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해야할까?? 어느 메타세콰이어길 못지 않게 긴 거리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걸어보는 메타세콰이어길,,, 서울에도 이렇게나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10월 중순,,, 메타세콰이어나무는 단풍이 늦어~ 아직도 한여름 같은 분위기다. 작년엔 11월말(2014년 11월 25일)에 왔었는데, 날짜로는 겨울에 가까웠으나~ 완연한 가을 분위기였던 기억이 있다. 햇살을 받아~ 초록초록 :) 요즘 하늘공원억세축제가 한창이라,,, 메타세콰이어까지 걸어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요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걸어야하는 수고가 필요하기도 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중앙박물관 거울못,,, 산책하기 좋은 가을 2015
국립한글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청평한 가을을 느끼려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주변을 산책했다. 산책하기 좋은 날 :) 달콤한 마카롱 아이스크림,,,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거울못" 정자가 운치를 더하는 곳 :) 가을이 오고 있어 :) 가을은,,, 억새의 계절 한글날을 맞아 클래식 연주회도 하고,,, 서울N타워를 찾아라~ 늦은 점심 :) 먹는게 전쟁이라더니,,, 많은 손님으로 인해 대기시간만 1시간 이상 ㅡ,.ㅡ^ 자리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 요즘 "떡볶이"가 땡기는구먼,,, 하며 시켰는데,,, 너무 맵다 ㅠ,.ㅠ 그리고 처음 먹어 본 "옛날도시락" (예전에 남이섬 가면 꼭 먹어보리라 했건만,,, 아직도 못 먹어봄) 두 손으로 양은도시락을 들고 위로 아래 흔들어서 먹어야 제맛이라 하지만,,,..
[신촌 / 그레이트 영국 페스티벌] 신촌 연세로 영국축제,,,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콜드스트림 가드" 공연 2015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여행~ :) 영국축제라 영국 사람들이 많다. 길거리 공연도 하고~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영국대사관과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으니,,, 예쁜 에코백을 선물로 준다 :)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고 선물을 받았다. #빅피터 빅비터 모델들과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유리컵 선물도 주고 :) 여기저기서 선물 세례,,, 멋진 자동차 구경도 하고,,, 영화 007에 나오는 슈퍼카인 듯,,, 영화 007 스펙터는 11월에 개봉한단다. 연세로 곳곳에서 홍보 중이었다. 예고편을 보니, 어떤 007 영화가 재미있지 않았을까만은,,, 이번 영화는 더 흥미로울 것 같다. 맥라렌 슈퍼카,,, 멋지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도 멋..
[신촌 / 그레이트 영국 페스티벌] 신촌 연세로 영국축제,,, 한국에서 영국을 만나다 2015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게다가 10월 3일 개천절,,, 서울엔 굴직굴직한 축제가 많이 겹쳐있다. 서울 하이페스티벌,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월드컵공원 정원전, 신촌 연세로 영국축제 등등,,, 3주전 까지만해도 10월 3일의 계획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였다. 인터넷을 보다보니, 신촌 연세로에서 10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영국축제"를 한다는 기사를 봤다. 어디로 갈것인지,,, 전날까지 고민했다 ㅡ,.ㅡ^ 행복한 고민이었지,,,;;; 그러다~ "영국축제"로 결정. 영국에 직접 가지 않으면 보기 쉽지 않다는 "근위병 행진 및 공연"에 조금이나마 영국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데뷔 때부터 좋아하는 가수 "Take that"의 나라이고, 내 이상형이 영국남자;;;라서,,,, ㅡ,.ㅡ^ 그래..
[세빛섬 / 반포한강시민공원] 서울N타워를 품은,,, 세빛섬 2015
서래섬 메밀꽃밭 산책을 마치고,,, 세빛섬 쪽으로 걸어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빛섬,,, 어벤져스 촬영지로 이름값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대략 둘러보니, 카페만 많더라는,,, 탁~ 트인 시야는 좋구먼,,, 아직은 더운 오후라,,, 강바람이 시원하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세빛섬에서 "서울N타워" 찾기!!! 잠수교에 서다 :) 야경이 참~ 예쁜 곳이거늘;;; 밤엔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 "강" 못지 않게 아름다운 우리의 한강,,, 규모면에서도 대단한 한강이라 생각한다. [세빛섬 / 반포한강시민공원] 서울N타워를 품은,,, 세빛섬 2015.10.05
[서래섬 메밀꽃] 하루 지난,,, 서래섬 메밀축제 2015
지난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래섬"에서는 "한강 서래섬 메밀꽃축제"가 있었다. 봄, 유채꽃축제를 다녀와서 느낌이 참 좋았던 곳이라,,, 메밀꽃축제가 있다는 10월 첫 주가 기다려지기도 했다. 꽃들과 한강, 그리고 서울N타워(남산타워)까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예쁜 곳이기 때문이다. 9호선 신반포역이나 구반포역에서 내려 20분 정도 한강쪽을 향해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서래섬" 축제기간 동안엔 사람 구경만 할 것 같아~ (시월 첫 주말엔 굴직굴직한 축제들이 많아~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기도 했다;;;) 유채꽃 축제때 처럼 하루 지나서 찾은 "메밀꽃축제"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꽃들의 축제는 아직 끝나진 않았다. ^ㅡ^;; 생각으론 축제가 시작하기 전 10월 1일에 다녀갈 생각이었다. 양재..
[올림픽공원 / 나홀로나무] 여름과 가을 사이,,, 올림픽공원을 걷다 + 나홀로나무 + 열매 2015
궁금했던 들꽃마루도 둘러보고,,, 장미정원도 둘러보았으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올림픽공원 크게 한바퀴 돌아본다. 지나갈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올 것 같지 않던 가을이 오고 있다. 뭔가 정열된 듯한 느낌이 갑갑하다 ㅡ,.ㅡ^ 햇살이 참 투명하구료,,, 구름과 마주한 순간,,, 갈비뼈다....ㅡ,.ㅡ^ 이런 센쓰 없음,,, 볕이 좋은 곳은 조금씩 노랑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 요즘 날씨도 좋은데,,, 그냥 시간이 멈추어 버렸으면 좋겠다 :) 생각보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배롱나무 꽃 요즘 신기한 구름 모양이 많단 말이지,,, 조금씩 가을 풍경으로 변신 중,,, 여름과 가을 사이,,, 뛰어놀기 가장 좋은 때 :) 호수 너머로 바라 본,,, 평화의 문 사랑스러운 들꽃 :) ..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풍첩초 언덕 2015
들꽃마루 주황 물결, 황화코스모스 언덕을 꼴딱 넘어가면~ 반대편으론 분홍 물결, 풍접초 언덕이 기다리고 있다. 황화코스모스 언덕과 또 다른 느낌의 "풍접초" 언덕. 내 개인적으론 풍접초 쪽이 더 예뻤다. 사람이 더 적어서,,, 색깔이 은은해서,,, 풍경이 사랑스러워서,,, 풍접초는 꽃 모양이 참 특이하다. 영문 이름은 "스파이더 플라워" 거미 같이 생긴 느낌도 들고,,, 꽃무릇을 비롯해 세상에는 모양이 신기한 꽃이 참 다양한 것 같다. 분홍,,, 분홍,,, 사랑스러워 :) 풍접초와 황화코스모스의 콜라보 :) 햇살도 좋고 :) 우리집 정원이면 좋겠다 :) 이렇게해서 올해, 또 하나의 미션 클리어~!!! 들꽃마루,,, 이젠 봄에나 만나겠지??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풍첩초 언덕 2015.0..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언덕 2015
들꽃마루가 여기였어,,,??!! 난 그 동안 옆으로만 지나다니고, 몰랐던거니?? 옆으로 지나간 것만 여러번일텐데,,, 그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구료,,,ㅠ,.ㅠ^ 요즘,,, (살짝 지나갔나??) SNS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 곳, "들꽃마루" 들꽃마루 검색하면 떠오르는 포스팅이 엄청 나더이다. 그리하여 올해는 꼭 가보자며 달력에 표시해 두었던 날짜가 9월 14일. 반드시 9월 14일에 가겠다고 생각했거늘,,, 열흘이 지나서야 오게됐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여름, 현충원 벚꽃을 보며 느꼈기 때문에,,, ^ㅡ^;; 늦진 않았지만, 내 생각으론 15일 쯤 오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가 절..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가을에도 장미가 활짝,,, 2015
겨울 빼고, 거의 일년 내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여름과 가을 사이인데도 한 여름처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지난 여름, 한창 장미철에 다녀 갔는데,,, 오히려 지금이 분위기를 더 좋은 것 같다. 늦게는 11월 중순까지도 장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석 전 주,,, 날씨가 다시 여름으로 가는 것 같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다. 태양이 이글 거려 한여름보다 살이 더 타는 것 같다.;;; 그 태양을 뚫고~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을 산책했다. ㅡ,.ㅡ^ 사실 올림픽공원을 찾은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바로 "들꽃마루" 들꽃마루 이야기와 사진은 다음 페이지에서 만나보자~!! 이웃 블로거 섬님께서 약 2년 전 즈음인가~ "추석이 오기 전이 올림픽공원..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매력적인 꽃무릇 # 법정스님 # 진영각 2015
길상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진영각" 법정스님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편히 쉬세요~ 진영각 안쪽엔 소박했던 법정스님께서 남기신 유품들이 소소하게 전시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길상사 곳곳에 핀 꽃무릇 촬영,,, 꽃무릇,,, 내가 길상사를 찾은 이유 :) 햇살이 참 고맙네 :)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꽃이 피기 전, 잎이 있기는 한건지,,, 따사로운 가을볕 :)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아 :) 마음이 편해지는 잔잔한 꽃 :) 여름과 가을 사이,,, 꿀벌들이 더 바빠 보이는 건 왜지?? 사랑스러워 :) 어떤 꽃도 따라올 수 없는 묘~한 매력 :)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야 :) 늦깍이 능소화 :) 나무 그늘 아래 아기부처가 부러운 건 나뿐만..
[길상사]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 2015
운현궁에서 "전통음식축제(2015년 9월 15일 ~16일)" 관람을 마치고, 성북동 길상사에 왔다. 몇 년 전부터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매번 놓치거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아쉬워하던 찰라였다.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이외에 영광 불갑사, 함평 용평사 등등,,,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 많다. 요즈음엔 길상사도 꽃무릇이 소개 될 때, 함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의 양이 많진(?) 많진 않지만, 서울 사람들에겐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곳이라,,, 유명세(?)를 타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법정 스님"께서 이 곳에서 살아 생전 한번도 머무신 적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의 작은 손길이나마..
[운현궁 /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조선시대 임금님의 주안상차림 2015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 아니었나싶다. 조선시대 임금들은 무슨 술과 무슨 안주를 좋아하셨을까?? 각 임금이 좋아했던 음식을 보면, 그 분들의 성격이나 인품등을 엿 볼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임금님들의 주안상이다보니, 화려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음식들이었다. 정조의 주안상,,, 생선을 싫어하시고, 비빔밥과 전복초등을 좋아하셨고, 칠선주를 즐기셨다고 한다. 비빔밥,,, 전복초,,, 대하찜,,, 영조의 주안상,,, 83세까지 장수한 비결은 소식이라고,,, 버섯두부전골, 송이구이, 전복을 좋아하셨으며, 송절주를 즐기셨단다. 버섯두부전골,,, 각색전,,, 탕평채,,, 쌀강정,,, 숙종의 주안상,,, 숙종은 블랙푸드를 선호하신 모양이다. 전통주는 삼해주를 즐기셨단다. 오골..
[운현궁 /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우리 전통술과 전통음식을 만나다 2015
서울 곳곳에서 이렇게 좋은 축제가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 2015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서울광장에서의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올해가 19회라 해서 깜짝 놀랐건만,,,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는 올해가 제 8회라고 하여~ 또 놀랐다. 왜,,, 난 그 동안 몰랐던 걸까??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라는 주제로 이틀간 행사가 있었다. 5월 중순, 갑자기 더워진 때라 첫째날 방문을 했다면 더 예쁜 색깔의 음식들을 만나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남는 전시였다. 그래도 그나마 아쉬운데로 볼거리는 가득한~ 운현궁에서의 잔치였다. 운현궁은 편소에도 무료입장인데,,,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축제도 무료 관람이었다. 요즈음엔 무료로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는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