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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래섬 유채] 유채꽃 활짝 핀 서래섬 # 청보리밭 # 세빛둥둥섬 2015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래섬"에서는

 

제 10회 "유채꽃축제"가 있었다.

 

 

 

 

서래섬은 공사가 한창이라

 

유채꽃 축제 기간에만 개방한다는 말이 있다.

 

 

 

축제 기간엔 다른 계획이 있어 가보지 못했고,

 

정말로 서래섬에 축제 기간 이외에는 못 들어가나 싶었는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에이~ 공들여 유채를 심었는데, 게다가 지금이 절정이고,,, 설마 이틀만 출입이 가능하겠어!!??"

 

 

 

그래서 축제가 끝난 다음날~

 

무작정 "서래섬"으로 향했다. ㅡ,.ㅡ^

 

 

 

내 예상데로 "서래섬"엔 들어갈 수 있었다.

 

인터넷 등의 잘못된 정보 탓인지, 축제가 끝나서인진 모르겠으나~

 

사람도 별로 없고, 유채는 완젼히 만개했고,,,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전날까지만 해도 쨍~ 했던 하늘에

 

구름이 꽉 끼었다.

 

 

 

그래도 간간히 들어나는 햇살에~

 

노오란 유채가 눈부시다.

 

 

 

 

 

 

 

 

 

 

 

 

 

 

 

 

 

 

 

 

 

 

 

 

 

 

 

 

 

 

 

 

 

 

 

 

 

 

 

한강 건너로 보이는 남산 N타워와 함께,,,

 

참 아름다운 서울이구나 싶다.

 

 

 

"서래섬"에선 1년에 두 번의 축제가 있다.

 

 

봄에는 유채꽃 축제 (5월)

 

가을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하다는 메밀꽃축제 (10월)

 

 

 

서래섬 유채꽃축제도 와봐야지 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10회가 되어서야 오게 됐다.

 

 

 

지난 5월 초, 구리 유채꽃 축제에서 꽃이 거의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잘 왔구나~ 싶다.

 

 

 

 

 

 

 

 

 

서래섬 한켠엔 청보리밭도 있다.

 

잠시 고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 한강 서래섬에서 고창도 만나고, 제주도도 만난다. >ㅡ<;;

 

 

 

 

 

 

 

 

 

 

 

 

 

 

 

 

 

 

 

 

 

 

 

 

 

 

 

 

 

 

 

 

 

 

 

 

 

 

 

유채꽃 넘어로~

 

어벤져스의 그 곳,,, 반포대교와 세빛둥둥섬이 보인다.

 

 

 

 

63빌딩도 보이고,,,

 

 

 

 

 

 

 

 

 

 

 

 

 

 

 

 

 

 

 

시간이 넉넉치 않아 세빛둥둥섬 가까이엔 가지 못했다.

 

 

 

 

 

 

 

 

 

올 봄, 꽃구경이 흐드러진다.

 

 

 

 

 

 

 

 

 

 

[서래섬 유채] 유채꽃 활짝 핀 서래섬 # 청보리밭 # 세빛둥둥섬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