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서울 (1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산공원] 남산 벚꽃길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부엉이 돈까스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벚꽃이 하루아침에 모두 만개했다. 아침에 몽우리였다가 점심에 피고, 저녁에 지는 느낌이랄까?? 살짝 꽃비가 날리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절정인 모습도 꽤나 좋구나... 란 생각이 든다. 취향이 바뀐 것인가? 해치... 이녀석. 처음엔 이상하더니만, 자꾸 보니까 하나의 캐릭터로서는 귀엽긴 하다. 벚꽃과 남산 서울N타워가 가장 예쁘게 보였던 그 장소... 이곳 말고 ㅡ 조금 더 올라가면 벚꽃 사이로 타워가 예쁘게 보이던 장소가 있었는데, 나무 모양이 작년과 달라 아쉬웠던... 라톰이와 함께!!! 남산에도 벚꽃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여의도나 석촌호수만큼은 아니라 생각보다는 여유로웠다. 그래도 늦은 오후로 갈수록 꽃놀이 인파가 늘어나는지 경찰들이 많이 출동하더라는... (내려가는 길에) 그리고 지하.. [남산공원] 남산 벚꽃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원래는 양평으로 벚꽃놀이 (갈산공원)를 갈 생각이었다. 아침에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다. 남산 벚꽃놀이로... 요 며칠, 낮 기온 25를 육박하더니 하루아침에 남산 벚꽃도 모두 만개하였다는 소식. 원래 산벚은 살짝 늦기 마련인데, 4월 첫째 주 ㅡ 벌써 만개라는 게 믿기 않지만, 일단 가보기로... 남산 오르는 동선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많았다. 동대입구역 쪽에서 올라 서울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서울역 쪽에서 올라 동대입구역으로 내려갈 것인지... 백범광장쪽으로 올라가는 성곽길과 서울 남산N타워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기에ㅡ 최종적으로 서울역을 시작으로 남산을 꼴딱 넘어 동대입구역까지 걸어가는 코스를 택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문화서울역284와 서울로 7017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백범광장으로 오른.. [서울역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문화역서울284 - KTX 20주년기념 철도문화전 # 서울로7017의 봄 # 남산 가는 길 2024 예전과 다르게 소중한 주말... 그다음 주말까지 벚꽃은 없을 예정... 무조건 어디든 벚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야 한다. 오랜만에 동씨가 계획이 없다 하여 함께 외출했다. 동씨랑 지하철에서 이야기하느라... 내리려던 역에서 못 내리고, 또 못 내리다가ㅡ 그래도 처음 계획했던 서울역에서 하차는 했다 :D KTX가 벌써 20주년이란다. 축하축하~ 예전 서울역이 좋은데... 아쉽다. 다행히 전시관으론 사용 중... 서울로7017을 지나고, 백범광장을 지나 남산 벚꽃을 구경 갈 계획이다. 남산으로 가던 길... 문화역 서울 284에서 "KTX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 여정 그 너머"를 전시 중이라 잠시 들러본다. 2024년 4월 21일까지. 무료입장이다. 전체적인 전시회 감상평을 이야기하자면... KTX 20주.. [여의도] 여의도 벚꽃길 산책 #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의 봄 2024 여의도는 어느 길로 걸어도 전부 벚꽃길이라 (KBS본관 앞 ㅡ 살구꽃길) 벚꽃 피는 봄날엔 어느 길로 걸어도 아름답다. 꼭 윤중로를 고집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예쁜 벚꽃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른 아침이라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다. 달려... 달려... 2024년 4월 6일. 벚꽃은 완전 절정이었다. 절정과 함께 꽃은 벌써 바람에 휘리릭~ 날리기 시작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벌써 아쉽군;;; 집에 돌아오니 10시간 조금 안 된 시간... 간단히 아침 브런치를 즐기고 해야 할 일을 해보자!!! 빨리 끝내고 오후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갈 예정이다.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가 걱정되지만, 그래도 나는 가련다. [여의도] 여의도 벚꽃길 산책 #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의 봄 2024.04.06 [여의도] 여의도 여의동로 벚꽃길 # 여의도 벚꽃 # 여의도의 봄 2024 토요일 아침 7시... 난 여의도 한강변에 있었다. 깜짝 놀랐다. 사람이 정말 많더라. 5시 30분 즈음 전철 첫차 탈까? 하다가 늦게 나왔는데... 첫차가 진리였나 보다. 갑자기 3ㅡ4알 만에 서울의 벚꽃은 모두 만개해서 4월 첫째 주 주말 완전히 절정을 이뤘다. 벚꽃은 짧아도 너무 짧아서 그다음 주말엔 벚꽃은 없을 듯. 벚꽃. 너무 짧아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아쉬우니까!! 동네 벚꽃을 보니, 아침에 보았던 모습이 언제 피려나... 3ㅡ4일은 걸리려나? ... 그렇게 생각했던 벚꽃인데, 저녁에 보니 어라? 다 폈네??? .... 그런 느낌이었지;;; 난 항상 여의서로(윤중로) 보다는 샛강 쪽 ㅡ 여의동로 쪽으로 걸어간다. 여의나루 3번 출구로 나와 63빌딩 쪽으로 걸어간다... [봉은사] 탐스럽게 홍매화 핀 봉은사 # 봉은사 # 홍매화 2024 내 소원도 간절하게 기도해 본다. 대웅전 올라가는 쪽에 작은 홍매화가 있는데 (바로 옆에 백매화도 있음) 나무 크기에 비해 비현실적으로 꽃이 많다. 색깔도 살짝 형광빛이라 신비롭다. 사실, 하얀색 매화가 깨끗하니 예쁘긴 하지만, 홍매화가 흔하지 않아서 사랑받는 모양이다. 작년, 시골집에도 홍매화 한그루를 심었는데ㅡ 올해 꽃이 예쁘게 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봉은사에서 가장 예쁘다고 했던,,, 주차장 쪽 홍매화. 나무 수형이 창덕궁 삼삼와 쪽 (성정각 맞은편) 홍매화와 닮아있다. 탐스러운 모양까지 많이 비슷하다. 그래서 더 예뻐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봉은사의 홍매화는... 2024년 올해, 3월 17일 기준 90% 이상 만개라 거의 절정이다. 충분히 봉은사 곳곳의 홍매화를 즐기고ㅡ다시 급행을 타고 집으로.. [봉은사] 서울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 피는 봉은사 # 봉은사 # 홍매화 # 봉은사의 봄 2024 동트기 전 어수룩한 새벽 5시 22분, 집을 나섰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다. 새벽 5시 즈음에 내렸던 바람 섞인 안개비(보슬비)는 그때 외출한 사람만 알 것 같다. 8시 즈음부터 너무나 멀쩡한 하늘이 되었으니... 우장산역 (5호선) 기준 첫 전철을 타고 ㅡ 여의도역 (9호선) 기준 첫 급행 전철을 탔다. 봉은사에 도착하니 ㅡ 6시 30분. 요즈음 해 뜨는 시간은 ㅡ 6시 40분. 참고로 봉은사는 새벽 5시부터... 주말에만 시간이 있고, 요즈음 서울에서 봄꽃 볼 만한 곳이 봉은사뿐이니,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 이른 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어찌나 많던지... 기도하는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저도 소원 있어요!!! :D 가장 인기 좋은 "영각 쪽 홍매화"로 먼저 갔는데, 더 빨리 오신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 보타닉파크 # 저녁노을 # 한강 # 식물원 야경 # 개구리 소리 2023 저녁 6시가 훌쩍 넘은 시간...산책을 나가본다. 온종일 우중충하고, 습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였다.어제부터 30도가 넘는 날씨가 시작됐다.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비가 주구장창 내려준 덕분에 습도도 굉장히 높다.요즈음 4시 30분이면 창밖에 훤해져서 눈이 뙇~ 떠지는데매번 날씨 먼져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새벽에 습도가 98%. 완전 물 속이군;;;조금씩 줄어 보통 80% 가까이 유지되더군.어휴;;; 이제 본격적으로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날씨 탓도 있고, 해가 넘어 갈 즈음이면 서울식물원에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운동, 산책, 걷기... 아직까진 모기도 없고(?),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하다. 부쩍 해가 길어졌다.조금씩 조금..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장미터널 # 구름 좋은 날 2023 걸어도 걸어도 끝이 있을까 싶은... 중랑천 "장미터널"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보니, 카메라는 위쪽을 향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 사람 없는 풍경을 담으려면 새벽같이 와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라 그저 희망사항. 장미터널이라 다행이다. 위쪽만 보아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동영상도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생각도 말자. 눈과 코, 머리로 추억하자. 지인분이 만들어 주신... 라톰이 녀석 참 잘 생겼어!!! 으악~ 강렬한 햇살. 앞으로 습해지면, 지금의 더위는 더위도 아니어라. 아직까진 한낮의 높은 기온은 제외하면 제법 선선해서 나들이하기엔 최적이다. 지금의 날씨~ 충분히 즐기자. 묵현초 즈음까지 걸어왔다가 되돌아가는 길... 하루 24시간 중 가장 더워질 시간이라 잠시 동..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 장미터널 # 중랑장미공원 2023 지난 2023년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천 일대(태릉입구역)에서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오전 일찍 집을 나서야 했는데, 꾸무럭거리다가 12시가 넘어서야 태릉입구역에 도착!! 햇살이 너무나도 뜨거웠던 날. 중랑천변 가까이엔 유채꽃과 알리움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예쁜 조형물도 많았으나 살을 찌르는 듯한 햇살에 내려가진 않았다. 이미 지난봄부터 살을 너무 많이 태운지라 더 이상은 안 되겠다. 그늘 많은 장미터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장미 보러 온 것이니 장미에 집중하자!!! 내가 방문했던 5월 23일. 장미축제의 중간 즈음이었는데, 꽃송이가 큰 장미는 너무 펴서 시들기 직전이었고, 꽃송이가 작은 덩굴장미는 한창인 데다 계속 피어나는 상태였다. 6월 초까지는 거뜬히 볼만할 듯. 부천 도당 백만..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마곡문화관]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청년족발 2023 오후의 햇살은 강렬했다. 잠시 마곡문화관에서 쉬어가자.왜 쉬어가자는 표현을 했는지 들어가 보면 안다. 요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회..."빛을 깨울 때," 난 피아노 전공이긴 하지만,예술...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렵지 않고 ㅡ그냥 예쁘고, 즐거운 게 진정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입장하면 굉장히 어두워서 조심해야 한다.이번 방문이 4 ~ 5번쯤 되는 것 같은데,맨 처음 들어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거울벽에 머리를 막고 있었다 ㅡ,.ㅡ;;; 시간이 흐를수록 눈동자가 어둠에 적응해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딱 들어와서 주변이 깜깜하고 불빛만 보일 때가 가장 예쁘긴 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진정한 휴식처인 느낌..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 노천카페 2023 우리 동네 놀이터, 서울식물원에 자주 오다 보니,이 즈음엔 무슨 꽃이 피고, 다음에 무슨 꽃이 필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일찍 따뜻한 기온에 꽃들이 일찍 피고 지는 요즈음그래도 그중에서 제 시간 잘 맞추는 식물도 있다. 5월 초 중순에 장관을 이루는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콩과)"이름 참 어렵지만, 꽃은 신기하고 예쁘다.콩과 식물인데 딱 보아도 "콩" 같다. 공원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싶었는데...다들 여기 계셨군요!!! 모두들 인증샷 찍기 바빴던 밥티시아 꽃밭!!! 난 파란색이나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는데...그래서인지 밥티시아가 피는 5월이 기다려진다. 수례국화도 5월에 피는 꽃. 너무 좋아한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수련 2023 아침 10시 30분...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이 너무 한적하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세먼지... 서울식물원.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산책 가고, 놀러 가고, 커피 한잔하러 가고, 심심해서 가고...일주일 3번 이상은 가게 된다. 게다가 요즈음 날씨와 기온.춥지도 덥지도 않아 나들이 하기 딱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랬다. 해마다 기록 갱신인지... 매번 역대급이라하니 ㅡ,.ㅡ;;그리고 비도 자주 온다는 소식이 ㅠ,.ㅠ 동네 유치원을 비롯해 중, 고등학교에서 소풍을 많이 나왔다. 라떼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이런데 갔었는데 ㅡ요즈음엔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학교들이 많은가 보다. 서울식물원..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한강 2023 한강 서래섬에서 유채꽃이 피었다는 건... 봄은 가고 여름이 왔는 것. 요 며칠, 날씨가 제법 덥다. 아직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정작 한여름엔 어떻게 되는 거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왜가리 바람 불면 흩날리는 뒷머리(?)가 아주 예술이다. 노랑색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 세상에 노랑색 없었으면 어쩔 뻔... 이른 아침이라 바람도 선선해서 좋다. 구름도 좋고... 이번엔 꽤 오랫동안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참 예쁘다. 덕분에 자외선 지수가 굉장히 높으니, 썬크림 필수!! 해 질 녘엔 유채꽃이 붉게 물들어, 그것 또한 해넘이와 더불어 볼만하다. 그리고 반포 달빛분수와 한강달빛야시장까지... 그렇지만, 난 한적한 유채꽃밭을 만나고 싶었기에 이른 오전을 택했다. 유채꽃 실컷 구..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유채찬란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가 한창이다. 2023년 5월 12일부터 05월 21일까지 축제는 이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4년 만이란다. 축제가 열리진 않았지만, 작년에도 유채꽃은 아름다웠던 서래섬. 꽃은 꼭 축제가 아니어도 피어 있는 그 자체가 축제!!! 아침 일찍 시간이 괜찮아 즉흥적으로 집을 나섰다. 오후로 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서래섬. 특히 유채꽃 시즌엔 인파로 답이 없다. 서두른 결과 오전 8시도 되기 전에 도착!!! 사람 없는 풍경을 찍고 싶으면... 오전 일찍 다녀오자!!! 느낌이 그런진 몰라도... 난 작년의 유채꽃이 더 풍성하고 예쁘단 생각. 물론, 올해의 풍경으론 훌륭하다. 서래섬은 어느 쪽으로 보아도 함께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여의도와 동작대교... 남산도 보이고... 다양한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의 봄 #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토요일 오후. 서울식물원의 짧은 산책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은 보통 동네 분들이 걷기 운동(?) 하러 오는 곳이라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가끔 동네 주민도 만남) 토요일인데, 오늘은 사람이 좀 적다... 모두들 벚꽃 없는 벚꽃 축제 간 걸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지.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께서도 "이상하게 오늘 사람이 별로 없네~" 튤립이 이렇게나 빨리 필 줄은 몰랐다. 언제나 그랬듯 산책 삼아, 튤립 사진 찍으러 몇 번은 더 와야겠다. 수선화도 싹만 뾱뾱뾱~ 나와 있었는데... 벌써 만개해서 일부는 시들고 있다. 왜 이렇게 봄꽃들은 빨리 왔다 빨리 가는 건지;;; 4월 셋째 주엔 축제도 있다. 내용을 보니, 서울식물원에서의 봄 축제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생각한..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늦은 오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으로 짧은 산책을 나갔다. 집에서 가볍게 한 바퀴 걷다 오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열흘 전 즈음 싹만 나 있던 "튤립"의 상태도 궁금하다. 오랜만의 파란 하늘이 상쾌하다. 서울식물원 야외에도 필 수 있는 봄꽃은 생각보다는 피어 있다. 그런데 규모에 비해선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지난 식목일. 큰 비가 지나갔다. 그날의 비로 서울의 대부분의 벚꽃은 떨어졌다. 주말(8일)이니까, 대부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한창이겠군;;; 석촌호수, 여의도 등등... 이 녀석은 늦게 꽃을 피웠었는지, 혼자서 벚꽃이 제법 남아있다. 어머나!!! 튤립이 많이 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꽃봉오리가 작다. 작년인가~ 굉장히 크고 예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색깔도 다양하다. 덜 핀 곳도 있으.. [보라매공원] 보라매공원 겹벚꽃 # 왕겹벚꽃 # 보라매공원 에어파크 # 사과꽃 2023 벚꽃이 있었는데 사라진 후... 바로 전해지는 소식은 "겹벚꽃" 다른 나라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유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벚꽃을 좋아하는 듯. 꽃이 피고 금방 떨어져서 그런가? 분명히 더 가까운 곳에도 겹벚꽃은 있을 테지만, (사실, 동네 어귀에도 한그루 있긴 하다) 알려진 곳으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보라매공원 에어파크인 걸로 현재까진 알고 있다. 신림선이 생기면서 보라매공원은 더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으나, 환승하면서 걷는 거리가 거의 한 정거장 이상 걸어가는 기분이다. (일본 지하철 환승 느낌이랄까??) 겹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산책 가봤다.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올라오니, 바로 에어파크다. 이곳도 벚꽃 폈을 때 참 아름다웠겠구나... 와우~ 생각보다 겹벚꽃이 많이 폈다. 2023년 4.. [여의도] 여의도 살구꽃길 # 살구꽃 # KBS본관 앞 ㅡ 벚꽃 아니고 살구꽃 # 여의도산책 2023 설마 했다... 벚꽃이 아니고 살구꽃이었다.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 KBS 앞쪽의 가로수(?)들이 만개했다. SNS에 올라온다. 여의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그런데 KBS 앞 쪽만 만개를 했다?? 산책 삼아 여의도로 향한다. 집에서 전철로 20분 거리. 해마다 그런 이야기는 있었다. KBS 쪽만 유난히 벚꽃이 빨리 핀다고... 벚꽃 필 즈음이면 여의도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건 연중행사였으나, KBS앞쪽의 꽃들이 진짜 벚꽃인지에 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꽃이 피어 있으면 있구나 했고, 졌으면 졌구나 했다. 이번에 의문이 풀렸다. 매년 그곳에 벚꽃이 빨리 피는 게 아니라 "살구꽃"이 제 때 맞춰 피는 것이었다. 결론은 벚꽃이 아니다. 살구나무이고, "살구꽃"이다. 왜 그쪽에만 벚나무가 아닌 살구.. [응봉산 / 서울숲]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 # 개나리동산 #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 서울숲 목련 2023 낮 기온이 18도 이상으로 올라 무척 덥다.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그래도 개나리는 예쁘네... 용비교로 내려가자... 응봉산 안에서 만나는 개나리도 예쁘지만, 전체적으로 응봉산을 보고 싶다면 용비교로 가자. 경의중앙선 일반 전철, 춘천으로 가는 2층 기차ㅡ청춘, 동해로 가는 KTXㅡ이음 ... 을 응봉산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 양평 쪽으로 가는 자전거 무늬의 알록달록한 전철이 예쁜데... 한참을 머물러도 오지 않아 아쉬웠다. 응봉산 팔각정...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 머무르지 않았던... 응봉산에서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으로 왔다. 산수유, 목련, 매화 등... 봄꽃이 제법 피었더라. 사람들이 자꾸만 가족마당의 살구꽃을 벚꽃이라고, 벚꽃이 만개했다고 올리는데...ㅠ,.. 이전 1 2 3 4 5 6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