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길 # 구름 좋은 날 2018
9월, 더위가 한풀 꺾였다.올해는 어쩌다보니, 하늘공원을 많이 찾았다. 보통 해엔 고궁을 많이 찾았을것인데...올해는 "하늘공원"에 마음을 빼았겼다. 애들아,,, 소풍 가자!!!일어나라~!!! 라담이... 눈 떴으면 일어나야지~!!! 비교적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아주 빠른 아침은 아니었지만,,, 9월의 싱그러움이 좋다. 지난 여름엔 너무 더워~ 특별히 어디를 간 곳은 없다.그러고보니, 다름 해에 비해 서울에서의 나들이 더 많은 2018년이다.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고,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은 날. 오전 일찍 나들이 나오길 참 잘한 날이다. 라동이와 형제들도 함께했다.언제나 함께 하는 삼형제~!!! 라일이와 꿀이도 함께했다. 꿀이 : 혹시 치즈볼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않아??? 라일이 : 저쪽에서..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 핑크뮬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핫 플레이스, 핑크뮬리 # 몽촌토성 2018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엔 두가지의 매력이 공존한다. 꼭대기를 중심으로 양쪽 언덕에 각각 다른 꽃을 심어~갑자기 다른 곳의 꽃밭으로 이동한 듯한 착각이 든다.일석이조 같은 느낌이랄까??? 여름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 안개꽃가을엔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를 만날 수 있다. 황화코스모스 언덕을 오르니, 반대편으로 펼쳐지는 "풍접초" 이 곳에서 보통은 황화코스모스가 더 예뻐 보였었는데,오늘은 유난히 풍접초에 눈길이 더 간다. 황화코스모스 구경은 이미 몇 일간 실컷 했기 때문이 아닐런지... 영문명이 "스파이더 플라워"인데,,,나에겐 정말로 거미와 닮았는지~ 자세히 쳐다보게 되는 꽃이다. 색깔도 은근히 다양하다. 라동이, 이녀석은 여행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노랫 가사가 딱 어울리는..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가을, 황화코스모스 예쁜 들꽃마루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2018
확실히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예쁘고 계절과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다.지도를 검색해보니, 드론이야기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공원이 있다. 분명 멀진 않은데,,, 가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ㅡㅡ;; 애시당초 집에서 늦게 집에서 나온 탓에 하루가 많이 짧다.곧 해도 질 것 같고,,, 조금이나마 서둘러본다. 들꽃마루가 목적지였지만, 그 곳으로 가기 위해 만나게 되는 "장미정원" 장미는 여름의 꽃이지만,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의 장미는 언제나 그랬듯 가을에 더 볼만하다.조만간 가을 장미는 다시 만나러 와야 할 것 같다. 들꽃마루로 가기 전, 해가 곧 질 것 같아,,,아쉬운 마음에 장미 몇 컷 담아본다. 조명도 켜지고,,,빨리 떠나가는 태양이 야속하다. 들꽃마루 앞에 섰을 땐, 이미 해가 진 후,,,꽃 ..
[북촌한옥마을] 장마가 올 즈음,,, 능소화 핀 풍경 # 북촌한옥마을 # 북촌 능소화 2018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북촌""능소화' 때문이다. 장마는 시작됐고, 능소화가 모두 떨어질 것 같다.게다가 이번 주말 (6월 30일) 태풍도 온다하니,,, ㅠ,.ㅠ 서촌은 올해 능소화에게 퇴짜 맞아서~;;;(아마도 지금은 피었겠다???)다시 "북촌"으로 간다. 이번에도 마찮가지로 능소화를 어느 골목에서 만날지 모르니,발길 닿는데로 걸었다. 헉헉,,, 무척 덥다.이젠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엔 덥던 말던 잘 돌아다녔는데.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힘들다 ㅡㅡ;;; 발길 닿는데로 걸었지만,본능적으로 아는 길 위주로 가게 된다. 크크크,,, 몇 일 전, 장맛비가 요란하게 지나갔지만,일주일전보단 "능소화"가 많이 폈다. 아무래도 이번주말 태풍비로 모두 빠빠이,,, 할 것 같다 ㅠ,.ㅠ 북촌,,,요기는 ..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골목여행 # 북촌한옥마을 2018
어제 서촌에서 능소화 찾기에 실패했다.어쩌면 너무 시기가 일렀는지도 모른다. 딱 일주일전, 양평에서 만난 능소화."벌써 능소화가???",,, 라며 깜짝 놀랐었다. 이젠 능소화의 계절인가보다. 그래서 , 서촌으로 능소화를 찾아나섰다.서울은 아직인가???서촌에서는 한송이도 못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엔 북촌이다 :D 다행이다.북촌에선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능소화"를 만날 수 있었다.서울의 능소화는 6월 마지막주에 절정일 것 같다. 능소화를 만나기 위해 북촌한옥마을과 그 일대(감고당길, 윤보선길, 삼청동, 그리고,,,)의 골목길 누볐다. 난 능소화를 유난히 좋아한다.수레국화 다음으로 좋아하는 꽃이다. 수레국화는 신비로운 색깔과 모양새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고.능소화는 내가 주황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98%부족한 들꽃마루 꽃양귀비 # 수레국화언덕 # 카페잇 Cafe eat 2018
6월초 정도면 생각나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그런데, 올해는 꽃들이 한달 정도 빨리 지나가다보니,일찌기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이 곳은 다른가보다 :) 내가 들꽃마루를 찾았던,,, 2018년 5월 25일.꽃양귀비는 2%부족한 것이 아닌~ 98%부족한 상태였다. 이제사 꽃양귀비가 하나~ 둘~ 펴기 시작했다. * 아마도 내가 포스팅하고 있는지금. 6월 중순. 만개 / 절정을 이루었을 것 같다.이번주 주말 (06월 16일 / 17일) 절정일 듯,,,반대편 수레국화와 안개꽃도 절정일 것 같다. 참고로 남양주 물의 정원 꽃양귀비도 이번 주말 (06월 16일 / 17일)부터 절정에 이룰 것 같다.(다음주중엔 남양주 가즈아~!!!) 꽃양귀비가 펴지 않은 풍경도 싱그럽고 예뻤을 것 같다. 사진이 조금 이상하지,,,..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형형색색 장미꽃 활짝 핀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잠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2018
중랑천 서울장미축제에 이어~ 올림픽공원 장미정원까지. 온종일 장미 속에 푹 들어가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좋아하는 누군가에게100만송이,,, 아니 1000만송이의 장미꽃다발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 사실. 난 꽃 선물 별로다.이렇게 나들이 나가서 실컷 보고, 선물은 다른 것으로...크크크 :)나는야, 실속파!!! 장미꽃 하면 빨간색을 보통 떠올린다. 빨강이 밉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너무 흔해서 난 빨강 장미는 그다지,,,;;; Canon 400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요 조합 요즈음~ 참 마음에 든다. 렌즈창으로 보이는 사물들이 확 당겨지니.지금껏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보인다. 특히 건물 사진은 가까이 가면 각도가 달라져서 항상 속상했는데.꽤 괜찮다. 다만..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장미보러 오세요~ 잠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2018
여기를 보아도~저기를 보아도~ 온통 장미. 장미. 장미. 모두들 장미축제 기간이 줄 알고 찾은 모양이다.장미정원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나,,, 주황색 장미도 좋아하는 것 같아;;; 장미축제 초입 부분엔 (커핀그루나루 쪽) 아직 장미가 덜 피었나??,,, 싶었는데.메인 장미정원의 장미는 조금 시들시들 한 것 같기도,,, 어쨋든, 올해 모든 꽃들은 한달 이상 빨리 찾았다가 떠나가는 것 같다.뭐가 그리 급하다고!!! 흑장미,,, 도도한 매력이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장미 색깔별로 꽃말에 신경을 섰던 기억이 있다.꽃말,,, 언제부턴가 나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아름다움만 기억하고 싶다.(간혹 너무 슬픈 꽃말이 있어서,,, 약간은 충격이었다;;;) 오래 머무르고 싶은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장미가 활짝~ 잠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2018
중랑천 장미 구경을 하고~올림픽공원 장미원으로 이동 :) 올해는 모든 꽃들이 한달이상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ㅠ,.ㅠ뭔가 계절이 상당히 급하게 지나간다.왜 그래,,, ㅠ,.ㅠ 5월말이라 장미가 참 이쁠거라 생각했는데.조금은 시들한 중랑천 장미를 만나고 왔더니, 마음이 급해졌다. 그래서~ 올림픽공원 장미도 놓치기 전에!!!"들꽃마루"의 꽃양귀비 상황도 볼겸 :) 엄지손가락,,,나에겐 올림픽공원 엄지손가락 작품과의 소소한 추억이 많다 :) 요 주변 광장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한창이었지만,나의 마음은 장미꽃으로 가 있었기에,,,ㅡㅡ;;; 청솔모와 까치가 싸운다 ㅠ,.ㅠ왜???격렬했다. 내가 보기엔 까치가 많이 나빠보였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도착!!!장미가 한창이기는 하지만 약간 덜 ..
[하늘공원] 싱그러운 여름날, 하늘공원을 산책하다 # 상암 하늘공원 2018
새집을 만났기에 이대로 하늘공원을 내려간다해도 아쉽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바람이 너무나도 시원하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닌 듯 :) 양산을 쓰고, 구름에 햇볕이 살짝 숨기만해도 굉장히 시원했다.하늘공원에 올라~ 시원하다고 느껴 본 적이 별로 없어 조금 신기하기는 했다. 우리나라의 여름도 습도만 없다면, 나들이 하게 참 좋을텐데,,, 기온 높은 것도 괜찮고, 햇살 뜨거운 것도 괜찮으니,제발 습도만 낮아다오,,, :D 하늘공원 밥그릇으로 가는 길~ 원래 작품이름이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고 했던가??? 멀리 보이는가!!!내 마음이다!!!:D 여름날의 하늘공원도 참 괜찮구나,,, 참, 푸르다. 바로 아래 벤취가 있지만,햇살은 너무 뜨거워 쉬어갈 수가 없다!! 지금도 빛나고 있겠지?? 말 가족은 언제부..
[하늘공원] 푸르른 여름날의 하늘공원 # 상암 하늘공원 # 하늘공원 새집 2018
푸르른 여름날의 하늘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어머나?? 벌써 가을인가요?? 분명히 여름날의 하늘공원도 만나봤을거다. 그런데, 큰 기억이 없다.왜냐,,, 대부분 하늘공원은 가을, 갈색빛 억새를 보기 위함이었으니깐 :) 아직까진 습도가 심하지 않아~작은 그늘만 있어도 시원하다. 내 스타일로는 가을보단 봄, 여름일세,,, 그러고보니, 겨울엔 어떤 풍경이지???궁금하다,,, 억새와 갈대의 새순이 돗았다.무럭무럭 자라면, 가을에 황금물결 억새 축제를~ 오히려 조금 더 일찍 왔으면,초록이 더 연했으려나,,, 어쩌면, 오늘. 내가 이 곳. 하늘공원에 온 이유는~이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가을에는 억새 사이에 반 즈음 숨어 잘 보이지 않던 "새집" 풀 위로 쭉쭉~ 나와 있는 풍경을 만나고 싶었다. 어머나,,,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