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도시, 서울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 억새, 바람을 품다 # 난지도 하늘공원 # 댑싸리 2024

 

서울 억새축제는 10월 25일까지였지만,

10월 말, 이제야 억새가 전체적으로 폈기 때문에

축제기간보다 10월 말 ㅡ 11월 초, 중에 가장 예쁘다.

 

 

 

늦은 오후...

걸음 겸,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야겠다. 

 

 

 

온종일 구름 가득한 하늘...

어디를 갈까 고민 좀 하자.

 

서울식물원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너무 자주 가서 올해는 사실 좀 식상했달까??

 

 

하늘을 보니, 중간중간 햇살이 나오기는 한다.

한창 억새축제 시즌일 텐데, 하늘공원에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해마다 그랬듯. 하늘공원 억새는 축제 기간보다는 축제가 끝난 다음이 진짜 축제다.

다른 축제도 대부분 그럴 듯.

 

꽃이 언제 필지 모르니 보통은 미리 하게 되니깐...

 

 

하늘공원도 생각보단 자주 오는 곳인데,

맹꽁이 열차를 타본게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듯.

 

축제 기간 뿐 아니라 억새가 한창 피어 있을 때까지는 맹꽁이 열차는 탈 생각을 말아야겠다,

줄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더라;;;

(하늘 계단 추천이요)

 

해마다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하늘이 흐린 것에 비해 가시거리는 많이 넓었다.

 

 

 

 

 

하늘 계단을 오를 때마다 그 생각을 한다.

"월드컵 공원에도 나무가 참 많이 자랐구나"

 

서울에도 녹지가 많아져서 좋다.

 

 

하늘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 전경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 새로 설치한 모양인데,

계단참에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이 설탕 한 꼬집 정도 온 듯...

 

올여름이 늦도록 유난히 더워서 가을 단풍이 다른 해에 비해 1 ㅡ 2주 늦을 거란다.

작년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에도 만만치 않았던데;;;

덕수궁 단풍이 12월이 다 되어서야 물들었더라.

 

 

그래도 10월 중순이 넘어갔으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귀여운 풍선바구니 포토존을 마련해 뒀는데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꽃밭.

 

보통 코스모스나 댑싸리 둘 중 하나가 심어져 있는데,

올해는 댑싸리가 자리하고 있다.

 

해마다 오고 있지만, 이곳이 이렇게 예뻤나?? 싶다.

댑싸리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어서일까??

 

 

하늘공원은 억새가 메인이지만,

입구 꽃밭의 댑싸리와 안쪽 꽃밭의 코스모스가 올해 정말 예쁘다.

 

예쁘고 마음에 든다는 생각을 한 게 올해가 처음인 듯.

항상 뭔가 이상한 듯 부족한 듯...

 

 

(코스모스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https://frog30000.tistory.com/11018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ㅡ 억새, 바람을 품다 #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 # 난지도 하늘공

올해 2024년.하늘공원엔 코스모스가 하일라이트다.정말 잘 키웠다.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가 제목이지만 ㅡ코스모스 꽃밭이 너무 예뻐서 대표 사진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소문이 났는

frog30000.tistory.com

 

 

 

2024년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제23회 서울억새축제 ㅡ 억새, 바람을 품다)

2024년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억새는 덜 피어서 10월 말 ㅡ 11월 초는 되어야 전체적으로 예쁠 것 같다.

지금도 곳곳에 활짝 핀 억새가 있어서 사진 찍기는 괜찮다.

 

 

서울에서 지금 당장 가도 좋은 곳이 하늘공원 아닐까???

 

 

 

 

 

하늘공원에 오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여긴 서울이 아닌 것 같아...

서울의 다른 공원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공원이랄까??

다른 지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흥미롭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햇살이 없는 게 아쉽지만,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나올 때마다 셔터 누르는 손가락이 바쁘다.

 

 

 

 

댑싸리... 이 녀석 너무 귀엽단 말이야~!!

 

 

 

 

 

 

 

 

 

 

 

 

 

 

맹꽁이 열차 탑승장을 지날 때 보았던 대기 인원만 생각하면 

하늘공원이 터져 나갈 것 같아 보이지만,

워낙 넓은 공간이라 문제는 없다.

 

 

 

 

 

 

 

 

 

 

 

 

 

 

 

 

 

 

 

 

 

 

 

 

 

 

 

 

 

 

 

 

 

 

 

 

 

 

 

 

 

 

 

 

 

 

 

 

 

 

 

 

 

 

 

 

 

 

 

 

 

 

 

 

 

 

 

 

스파이가 있다!!! (갈대)

 

 

 

 

 

 

 

 

 

 

 

요즘 해치와 친구들...

무척 바쁘구나. 서울 여기저기를 다니려면.

 

 

난 요 아이가 젤 좋다. 

엄청 까불고 말 안 듣게 생겨서...

 

 

처음 등장 했을 땐...

너무 이상하게 생긴 것 같아ㅡ

옛날의 노란 해치 어디 갔냐고 돌려놓으라고 했었는데

노란 해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곳저곳에서 자꾸 보고 있으니 점점 분홍 해치에게도 정이 가고 예뻐 보이네.

 

 

 

 

 

 

 

 

해치 주변에서 서울시 주관 콘서트가 한창이었는데,

무언가 무척 신난 듯한 해치 뒤통수가 귀엽다 :D

 

 

 

 

 

[상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 억새, 바람을 품다 # 난지도 하늘공원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