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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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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예쁜 꽃 활짝 핀 시골집 마당 # 아침이슬 20180909 다양한 꽃이 활짝 핀 시골집 마당... 결명자 꽃... 결명자... 내심 새가 들어와 살까... 기대도 했지만~주변에 있는 새들도 너무 많아 들어오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다. 온종일 어찌나 지저귀는지...특히 아침엔 무슨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 ㅡㅡ;; 민들레 잎은 연한 것으로 데쳐 먹으면 별미다... 코스모스... 꽃향유... 맨드라미... 메리골드... 일주일 전 엄마께서 심으셨다는 배추...푸하하하하... 우습다. 도라지... 분꽃...9월 즈음으론 "분꽃"이 제철인 것 같다.마당에 가장 많은 꽃이다. 아침햇살이 조금 오르니... 아침이슬이 촉촉하다. 고추... 올해는 모든 고추가 모두 다 매운 것 같다 ㅡㅡ;;; 아욱... 열무?? 이슬 맺혀 더 사랑스러운 분꽃... 이젠 일부러 물을 주지 않아..
[전원생활] 아침이슬 촉촉한 시골집 # 목화솜 # 팥꽃 20180909 6시도 되기 전... 기상이다. 기상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하지가 지나니 해 뜨는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 그래도 시골에서의 아침은 항상 빨라야 한다. 부지런하신 엄마는 이미 마당 텃밭으로.... 고무장갑을 장착하고... :D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시골집 마당... 메리골드... 땅콩... 덕아... 잘 잤니??? 봉숭아... 나팔꽃... 해가 조금씩 오르자~기온차로 인해 아침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 확실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보단 춥다.9월초. 아침 저녁엔 티셔츠 위에 한겹 더 겹쳐 입어야 한다. 이제 깻잎들은 거의 다 꽃을 피우기 시작... 시골집에 오지 않은 사이에 가장 많이 자란 건...깻잎이다. 나무인 줄;;; 개복숭아, 살구, 매실은 여전히 화분에서 키우는 중이다.어느 정도 자라면..
[전원생활] 마당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가지구이 + 시골밥상 20180908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 그런데 바깥에서 온갖 풍파를 맞다보니. 많이 낡았다.새로운 마스코트를 찾아야 하나??? 6시가 막 넘어가자 마당에서 보이는 앞산으로 해가 넘어갔다. 그와 동시에 엄마의 마당 일은 다시 시작... 물주기 + 잡초와 전쟁 ㅡㅡ;;; 유일하게(?) 살려둔 잡초. 그 이름 자리공 ㅡㅡ;;;무럭무럭 잘 자랐다. 4~5개 정도 심은 목화씨는 2개가 발아했고, 뿌리 내렸다. 대문에서 가까운 목화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모양새라면~집에서 가까운 목화는 아주 완벽하다!!!열매도 많이 달렸다. 이번 시골집 나들이에는 라동이, 라담이,,,그리고 튜리가 동행했다. 멋쟁이 라동이... 듬직한 라담이...어느 라이언보다 우람해서 별명이 우람라담이다. 크크크 7시가 되기 전...저녁 먹을 준비를 ..
[전원생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시골집 꽃밭 # 결명자 20180908 분꽃도 제철을 만난 모양이다. 노랑색 분꽃... 깻잎은 이제 꽃이 펴서 먹을 수 없다.찔기다. 마당 텃밭 곳곳에 깻잎이 적당히 있는데...꽃을 잘 보존해서 "들깨"를 털 생각이다. 가을이라 서쪽으로 지는 햇살이 길어졌다. 대문 앞쪽이 그늘 지는 시간이 길어~쉬는 시간에 그 곳에 머물게 된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모두 다르고 다양해~시골집에 오는 재미가 있다. 메리골드 뒷쪽의 이름모를 하얀식물~모두 뽑아내지 않고 놔두길 잘 한 것 같다. 한 겨울을 제외하곤 계절마다 마당이 풍성했으면 좋겠다.채소든,,, 꽃이든,,, 둥지그네 옆의 깻잎들은 밭을 이루었다.그 아래쪽으로 엄마께서 실파를 옮겨 심으셨단다. 저렇게 심어두면 해마다 저 곳에서 파가 자라게 된다. 동네 할머니들께서도 고구마 수확은 아직 하지 않으셨더라..
[전원생활] 여름과 가을의 사이 # 가지가 주렁주렁 # 시골집 꽃밭 20180908 엄마께서는 시골집에 가장 오래 머물고 계신다.이번 주말... 내가 시골집에 합류!!! 일본 도쿄 다녀오기 전인 07월 14일에 다녀간 후... 거의 두 달만이다. 오랜만의 시골집 방문에 마음이 들뜬다. 마당의 탓밭과 꽃밭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어떤 꽃이 피어 있을지...기대가 된다. 늦은 밤. 다음날 집에서 일찍 나서기 위해 배낭을 정리해 두었다. 아빠께서 회사 동료분 결혼식 답례품을 가져 오셨다.예쁘긴한데... 실용성은 없어보인다 ㅡㅡ;;; 그래도 예쁘니~ 엄마께 드리기 위해 챙겼다. 시골집에 가기 위해선 고속터미널 (센트럴씨티 / 호남선)을 이용... 버스 시간이 그럭저럭 남아 있어~신세계백화점 및 쇼핑몰 구경을 해본다. 이쪽엔 자주 올 일이 없는데...시간이 여유로우니 구경도 하게 된다. 고속버..
[라동이와 형제들] 노는게 젤 좋아!! 해피 할로윈 2018 라동이, 라현이, 라담이도 해피 할로윈.... 노는게 젤 좋아 :D 으악,,, 누구 짓이야??? ㅡㅡ;;; 누가 내 손수건에 구멍냈어??? 으아아아아아아악...ㅡㅡ;;; 흐으으으으으으으,,,, (라동이) 라동이 짓이구나,,, 맴매하자!!! 으아아아아아앙,,,,,, 무서워... ㅠ..ㅠ (라담이) 귀신이 나타났어요,,,, ㅠ,.ㅠ 으앙,,, 무서워~!!! 어디보자,,,, 누군신가??? 킁킁,,, (라현이) 해피할로윈,,,, 신나게 놀아보아요 :D 미이라가 된 라담이.... 캐스퍼가 된 라동이,,, 캐동이??? 파티를 시작하지,,, :D 귀신이다... 꺄... >ㅡ
[고양 스타필드 / 인도커리 전문점 에베레스트] 폭염주의보 # 폭염 피하기 # 고양 스타필드 # 인도커리전문점, 에베레스트 # 수요미식회 맛집 # 토이킹덤 2018 그렇지 않아도 더운 여름 날씨.드디어 40도를 넘어갔다. 42도... 체감온도가 46도??? 전날엔 핸드폰도 더위를 먹었는지...현재 기온이 999도라고 나오던데;;; 핸드폰 메시지도 연일 시끄럽다.폭염주의보에 경보음이 삑삑삑~!!!! 그. 래. 서...더위를 피해 피난을 간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고양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일대엔 아직도 공사중(아파트)인 곳이 많아길이 막혀도 너무 막혔다 ㅡㅡ;;; 역시나 쇼핑몰 안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모두 같은 마음이었나보다... 쇼핑몰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40도를 웃도는 날씨는 나의 나들이 본능도 잠재운다 ㅡㅡ;;; 와,,,, 정말 크구나. 규모가 커서 나름 볼거리는 많았다. 건물 구조도 신기해서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생각한다. 사진에는 없지..
[전원생활]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시골집 20180715 시골집이 좋은 점. 욕심이 없어진다는 것.그져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언제나 그립고, 대문을 들어서면 그렇게나 행복한지도 모른다.대문 밖을 나가고 싶지 않으니,,, 햇살이 너무 강렬해 마당 텃밭에 물주려 파라솔을 끌고 다녔다.의자에 편하게 앉아 여유를 부리며 물을 주고 있다 ㅡㅡ;; 날나리 포레스트다. 케케케~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곤충들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덕이도 시원하게 목욕~!!! 1시간 동안의 물주기가 끝났다.휴,,,, 그것도 일이라고 힘은 든다 ㅡㅡ;;; 게다가 낮기온은 36도를 웃도는 여름.일본은 연일 40도를 넘는다는데,,, 도쿄여행이 무척이나 걱정된다. 집 뒷쪽으로 가는 길목엔 그늘이 오랫동안 생긴다.그래서인지 이끼가 많다. ..
[전원생활] 구름 좋은 날 # 아이스아메리카노 # 텃밭에 물주기 20180715 오전 내내 꿀벌도 바빴지만,,,나도 바빴다 ㅡㅡ;;; 10시 30분이 넘어서야 아침겸 점심를 먹는다.전날, 시골집에 들어오면서 간단히 해 먹을 몇몇 가지를 사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깻잎 듬뿍 넣고,,,오뎅탕을 끓였다. 시골집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한다.조리과정도 최대한 간단한 것으로~!!! 반찬이라고 할 건 없다 ㅡㅡ;; 전날 샘플로 따 본 옥수수 하나,,,밥 지을 때 함께 넣어서 쪘다. 지난 번보다는 맛이 제대로다. 그리고, 감자도 화로에 구웠다. 역시 감자는 구워야 제 맛~!!! 채송화가 피어 있는 시간이 꽤나 짧아졌다.계절의 시간은 정말 정확하다. 40일 전엔 오후 3~4시까지 피어 있던 채송화가 보름 전엔 1시까지.7월 중순인 지금엔 오전 11시면 몽우리를 닫아 버린다. 그래서 아침 ..
[전원생활] 꿀벌들의 꿀 전쟁 # 채송화 가득한 시골집 20180715 라동이가 숨어있는 정원,,,!!! 난,,, 주황색 채송화가 이쁘더라. 꽃 하나에 벌 한 마리,,, 치열한 삶의 현장을 보게 되었다. 주변엔 예쁘고 싱싱한 채송화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많은 꽃들 사이로 볼 품 없이 꽃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채송화 한송이가 있었으니,,, 사람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꽃도 겉 모양으로 판단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송화도 많은데, 사이좋게 꿏을 나누면 좋으련만,,, 궁뎅이로 밀고, 머리로 밀고, 서로 꽃 속으로 들어가겠다가 난리가 났다.5~6마리가 뒤엉켜서,,, ㅡㅡ;;; 도대체 저 안에는 금가루 녹인 꿀이라도 들은건지,,, 궁뎅이 끝부분만 남기고 쏙쏙~ 잘도 들어간다. 나도 들어가보고 싶다...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치열한 삶의 전쟁..
[전원생활] 채송화꽃이 피었습니다 # 라동이의 꽃놀이 20180715 세상에,,, 채송화 이렇게 많은 꽃밭!!! 실화냐!!! 금방 사이에 채송화가 활짝 폈다. 라동아,,, 어디가니??? 꽃놀이 가지요~!! 아,,, 향기도 너무 좋아 :D 지난 번 왔을 때보단 벌의 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우리 시골집 마당엔 워낙 꽃이 많아.아직까진 벌들의 방문이 많다. 아무래도 꽃이 많은 집으로 소문이 난 것 같은데,,,이 녀석들 도대체 어디로 가져 가는지 알고 싶다.꿀,,,, ㅡㅡ;;; 시간 대 별로 찾아오는 순서가 있더군.이른 새벽엔 다양한 새, 오전엔 벌, 오후엔 나비,,,, 세상에나,,, 하늘도 너무 예뻐요~!!! 유난히 구름이 귀여웠던 날. 파아란 하늘에 꼬마구름 두둥실... 하나였다가,,, 둘이 되기도,,,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정원생활] 채송화 가득한 시골집 # 아침이슬 20180715 시골집 마당의 아침 시간엔 볼거리가 많다.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면, 금새 점심 때가 된다.아침의 배고픔도 잊을 만큼,,, 오전 7시 30분.햇살이 많이 올랐다.이른 아침 몽우리가 잡혀 있던 채송화들이 하나 둘~ 꽃 잎을 열기 시작한다. 천상의 화원이 되어가는 중,,, 빨간색 채송화도 예쁘지만,노랑색 채송화가 적어서 일까??? 조금 더 예뻐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하얀색 채송화도 있고,,, 청개구리 녀석은 미동도 없다.턱 주변만 벌렁벌렁,,, 정말 이슬만 먹고 사나??? 너무 이른 아침, 꽃이 펴지 않았을 때 보통은 벌 두 세마리가 꽃몽우리를 열려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부지런한 것도 좋지만,너무 힘하게 부런한 것도 좋은 건 아닌가보다... 채송화 꽃몽우리가 열리면, 본격적으로 벌들의..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 핑크뮬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핫 플레이스, 핑크뮬리 # 몽촌토성 2018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엔 두가지의 매력이 공존한다. 꼭대기를 중심으로 양쪽 언덕에 각각 다른 꽃을 심어~갑자기 다른 곳의 꽃밭으로 이동한 듯한 착각이 든다.일석이조 같은 느낌이랄까??? 여름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 안개꽃가을엔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를 만날 수 있다. 황화코스모스 언덕을 오르니, 반대편으로 펼쳐지는 "풍접초" 이 곳에서 보통은 황화코스모스가 더 예뻐 보였었는데,오늘은 유난히 풍접초에 눈길이 더 간다. 황화코스모스 구경은 이미 몇 일간 실컷 했기 때문이 아닐런지... 영문명이 "스파이더 플라워"인데,,,나에겐 정말로 거미와 닮았는지~ 자세히 쳐다보게 되는 꽃이다. 색깔도 은근히 다양하다. 라동이, 이녀석은 여행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노랫 가사가 딱 어울리는..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가을, 황화코스모스 예쁜 들꽃마루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2018 확실히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예쁘고 계절과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다.지도를 검색해보니, 드론이야기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공원이 있다. 분명 멀진 않은데,,, 가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ㅡㅡ;; 애시당초 집에서 늦게 집에서 나온 탓에 하루가 많이 짧다.곧 해도 질 것 같고,,, 조금이나마 서둘러본다. 들꽃마루가 목적지였지만, 그 곳으로 가기 위해 만나게 되는 "장미정원" 장미는 여름의 꽃이지만,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의 장미는 언제나 그랬듯 가을에 더 볼만하다.조만간 가을 장미는 다시 만나러 와야 할 것 같다. 들꽃마루로 가기 전, 해가 곧 질 것 같아,,,아쉬운 마음에 장미 몇 컷 담아본다. 조명도 켜지고,,,빨리 떠나가는 태양이 야속하다. 들꽃마루 앞에 섰을 땐, 이미 해가 진 후,,,꽃 ..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 함께해요, 카카오게임!] 홍대 카카오뮤지엄 # 카카오게임의 첫 번째 전시 #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카페 2018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의 세 번째 전시..."함께해요, 카카오게임!" 함께하는 카카오 게임을 주제로배틀그라운드, 프렌즈 레이싱, 검은 사막,,, 3가지 게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사실, 배틀그라운드랑, 검은 사막은 무슨 게임인지 모르기도 하지만,내 관심은 오로지 프렌즈 레이싱... "라이언"을 만나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는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서울에서2018년 10월 06일부터 2019년 03월 31일까지며,입장료는 무료다. 체험형 전시회고, 규모도 크지 않아 금방 둘러 볼 수 있다.홍대에 갈 일 있다면, 간단히 다녀와 보는 것도 좋지만,너무 작아서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큰 기대는 금물이다. 하나의 팁을 이야기하자면,,,(단,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전원생활] 청개구리 살고 있는 시골집 마당 # 텃밭에서 소소한 채소수확 # 옥수수 20180715 나의 추측으로는,,, 우리 시골집 텃밭 (꽃밭)에는 청개구리 3마리와 무늬가 있는 개구리 1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겠다고 마당 이 곳 저 곳을 다니다보면,꼭 만나게 되는 개구리들. 오늘은 청개구리 2마리를 동시에 만났다.덩쿨콩 잎 위에서,,, 건드리지만 않으면 도망가지 않아 (굉장히 느긋한 청개구리인가보다;;;) 사진 찍기 아주 좋다.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개구리들은 모두 그랬다. 아마도 사람이 매일 있는 집도 아니고, 사람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 같다. 색깔이 어쩜 이렇게 이쁜지,,, 카메라를 가까이 두어도 도망가지 않는 기특한 녀석... 약간의 자리만 바뀔 뿐~저 곳에서 반나절은 있더라. 해가 조금 더 쨍~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코스모스 한 송이가 피었다.곧 입추가 올텐데,..
[전원생활] 볼거리 가득한 시골집 마당 20180715 사실, 제목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시골집이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음~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시골집 마당엔 볼거리가 더 많은 건 사실이다. 내 마당, 내 땅이 있다라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예전엔 몰랐네~:D 시골집 마당에서 가장 큰 아우라를 풍기는 꽃은 "백일홍"이다.면적으론 채송화와 골드메리가 가장 많지만,,, 백일홍의 아우라는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내년엔 백일홍을 많이 심으려고 씨앗을 모으는 중... 지난 태풍 쁘라삐룬에 피해를 입은 백일홍~그 때 넘어진 상태로 자라서 꽃대가 꺽여있다.그래도 생생하고 굵게 잘 살아나서 다행이다. 백일홍은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던데,,,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되는군~!!! 작은 과실 나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살구, 개복숭아,, 그리..
[전원생활] 시골에서의 상쾌한 아침 # 아침노을 # 채송화가 피기를 기다리는 중 20180715 짹짹짹... 기상~!! 시골집에서의 기상은 항상 이르다.새벽 5시 20분, 눈이 번쩍~!!! 지난밤도 참 잘 잤다.처음 시골집에 왔을 땐. 밖에서 들러오는 온갖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무서움도 많이 느끼고, 잠도 푹 자지 못하곤 했는데... 이젠 누가 엎어가도 모르게 푹 자고 일어나기에 개운하다 :D 아침노을,,, 작년엔가??? 서울 집에서 새벽 5시도 되기 전이었는데...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무척 붉어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정말 환상적이었는데,,,오늘도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났다면 그 때와 같은 풍경을 만났을라나??? 마치 저녁 풍경 같다... 아침에 새소리만 가득하다. 세상엔 참 다양한 새들이 사는가보다...별의별 새소리가 다 들린다. 지난 번 웃기가 자라있던 나팔꽃줄기는,,..
[전원생활] 가지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 작은텃밭 # 꽃이 가득한 정원 20180714 가볍게 짐을 풀고,,,마당을 둘러본다. 가지도 많이 열였고, 방울토마토도 많이 열렸다. 감자는 지난주에 모두 수확해서 끝~!!!감자는 정말 대박이었다 :D 우와아아아아,,,, 정말 크다!!! 라동아,,, 내일 서울로 돌아갈 때 따 가자!!! 어서 자라렴,,, 다음에 오면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마당엔 꽃도 한창이다. 시골집 상전은 꽃이다.꽃을 위한 정원이요, 꽃을 위한 마당이다. 깻잎,,,지난 번 나 혼자 왔을 땐 잎이 많지 않아,이렇게 작은 것까지도 따 먹어야하나?? 싶었는데,,,몇 주 사이에 쑥~ 자랐다. 식물들의 생명력이란!!!대단해요!!! 올해는 봉숭아물 들이고 싶은데,,, 옮겨 심은 분꽃도 땅에 잘 착상했다. 골드메리도 피고,,, 우리 덕이 어디갔나 했는데,,,, 7월 중순,,,골드메리가..
[전원생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시골집 # 채소가 자라는 작은 텃밭 20180714 짹짹짹 주말 아침...이번 주말 계획은 시골집이다. 일주일만에 다시 찾는 시골집.서두를 것은 없다. 대중교통으로 시골집에 갈 땐 그나마 여유롭다.즉흥적으로 버스표를 구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유난히 맑은 날.시골집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떠나야만 할 것 같은 하늘의 하루다. 요즈음 하늘이 어찌나 이쁜지,,,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다.(그 덕분에 블로그는 한없이 밀렸지만,,,;;;) 보통은 유성터미널을 경유하지만,오늘은 세종터미널을 경유할 예정이다. 음,,, 도쿄여행을 약 열흘정도 남겨 논 시점인지라,,,도쿄여행책은 항상 필수로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나의 입을 즐겁게 해줄 젤리~ :D 세종시에 도착!!!하늘이 어쩜 이래... 배가고프다.일단 뭐 좀 먹고 시골집으로,,, 푸짐한 한상이었다. 맛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