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시골집이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음~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시골집 마당엔 볼거리가 더 많은 건 사실이다.
내 마당, 내 땅이 있다라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예전엔 몰랐네~:D
시골집 마당에서 가장 큰 아우라를 풍기는 꽃은 "백일홍"이다.
면적으론 채송화와 골드메리가 가장 많지만,,,
백일홍의 아우라는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내년엔 백일홍을 많이 심으려고 씨앗을 모으는 중...
지난 태풍 쁘라삐룬에 피해를 입은 백일홍~
그 때 넘어진 상태로 자라서 꽃대가 꺽여있다.
그래도 생생하고 굵게 잘 살아나서 다행이다.
백일홍은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던데,,,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되는군~!!!
작은 과실 나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살구, 개복숭아,, 그리고,,,
팥도 잘 자라고 있다.
팥은 좀 느리게 자라는 듯.
담벼락의 나팔꽃은 꽃이 한가득이다.
색깔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푸른 계열의 꽃.
새벽에서 아침으로,,,
기온차로 인해 아침이슬이 생기기 시작했다.
7월 중순,,, 시골집에선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고루 만날 수 있다.
잉크꽃도 한창이다...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는 당근 3뿌리???
죽을 듯, 살 듯,,, 애처롭다.
붓꽃은 벌써 씨앗이 생겼다~!!
어릴 적 할머니댁에 오면 저 씨앗을 마치 보석 다루듯 한가득 모아 가지고 놀던 기억이 있다.
내가 유난히 좋아했던 씨앗.
동글동글한 모양새가 어린 시절 나의 눈에 예뻐 보였던 모양이다.
가지는 참 신기하다.
하루 사이에도 쑥쑥 자라있다.
그리고 많이 열리고,,,
마트에서 가장 싼 채소인 이유가 있다.
하루초는 이제 완젼 신났다.
집안 화분에서 마당으로 옮겨 놓았더니,,, 한없이 덩치가 커진다.
밤 사이 몇몇 방울토마토는 익었다.
과즙이,,, 쫙~
바로 이 맛이지!!!
농약을 일절 하지 않았기에,,,
그냥 따면 바로 입으로 직행~!!!
아욱 씨앗은 잘 생기는 중이겠지???
오이냐,,, 참외냐,,, 논란이 많다.
무엇일까요???
(9월에 공개 하겠어요)
보면 볼수록 안타까운 꽃양귀비...
그나마 한 송이 피었는데,,,
그 모습 마져도 제대로 보질 못했다 ㅡㅡ;;;
열무인지,,, 유채인지 모르겠다 ㅡㅡ;;
씨앗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을 위해~!!!
비름나물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한가득...
덩쿨콩 꽃...
어저귀,,,
예쁘질 않아 뽑아내야 할지 말지... 고민중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볼거리 가득한 시골집 마당 2018.07.15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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