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마당의 아침 시간엔 볼거리가 많다.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면, 금새 점심 때가 된다.
아침의 배고픔도 잊을 만큼,,,
오전 7시 30분.
햇살이 많이 올랐다.
이른 아침 몽우리가 잡혀 있던 채송화들이 하나 둘~ 꽃 잎을 열기 시작한다.
천상의 화원이 되어가는 중,,,
빨간색 채송화도 예쁘지만,
노랑색 채송화가 적어서 일까??? 조금 더 예뻐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하얀색 채송화도 있고,,,
청개구리 녀석은 미동도 없다.
턱 주변만 벌렁벌렁,,,
정말 이슬만 먹고 사나???
너무 이른 아침, 꽃이 펴지 않았을 때 보통은 벌 두 세마리가 꽃몽우리를 열려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지런한 것도 좋지만,
너무 힘하게 부런한 것도 좋은 건 아닌가보다...
채송화 꽃몽우리가 열리면, 본격적으로 벌들의 꿀모으기가 시작된다.
채송화가 피기 시작하면,,,
나의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손놀림도 바빠진다 :D
집에서 대문으로 향하는 길 주변엔 채송화가 가장 많이 심어져 있지만,
마당 곳곳에서도 채송화를 만날 수 있다.
엄마의 노력 덕분이다.
꽃길,,,
시골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뷰"다.
메리골드는 다른 식물과 꽃에 비해 아침이슬이 늦게 맺히는 것 같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정원생활] 채송화 가득한 시골집 # 아침이슬 2018.07.15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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