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 홈테이블데코페어] 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 # 인테리어리빙페어 2016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 나흘간~ 코엑스 C/D홀에서 "2016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진행됐다. 홈데이블데코페어는~ 카페쇼, 핸드메이드페어등과 더불어 시간만 허락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박람회 중 하나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요즈음 트렌드도 살피고, 아이디어도 배워(?) 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이번에도 지인분이 미리 사전예약을 해주셔서 무료로 돌아보고 왔다. 내년엔 내가 해야지~ 엄마께서 나보다 인테리어며, 소품 등에 관심이 더 많으신데, 내년엔 엄마랑 함께 데이트겸 와야겠다. 원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지 말까,,,??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면 후회가 될 것 같아~ 다녀왔는데. 역시나 다녀오길 잘했군~!!! 내가 다녀온 날은 15일. 행사 둘째날 찾았..
[신촌 /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 / 꿀맛포차]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 꿀맛포차 2016
청계천에서 신촌으로 고고고~ 광화문 일대에선 맞불이 붙어서,,, 정신이 없었음요. 서둘러 그 곳을 빠져나와~ 신촌으로 넘어왔다 :) 신촌역에 "카카오프렌즈샵"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안녕? 라이언!! 올해는 너 덕분에 조금 더 행복했던 것 같다. 고마워~ :) 크리스마스 이브의 신촌은~ 활기,,, 그 자체였다. 대학가의 젊은이들의 활기라 해야 할까?? 나도,,,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 크리스마스 마켓도 있었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던 그 가게들 중에서 내 눈에 가장 먼져 띈~ "폴란드 가게" 폴란드 그릇은 음,,, 뭐라 해야 하나? 그렇게 엄청? 아주? 예쁘것 같지는 않지만, 눈길이 끌리는 건 사실 인 듯~ 폴란드에서 유명하다는 "아로니아" 정말로 폴란드 자국 내에서도 유명한지는~ 까롤리나에게 ..
[청계천 /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 청계광장 # 크리스마스 이브 # 서울특별 시민청 # 2017년 닭띠 정유년 2016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 모전교에서 바라 본,,, "청계광장"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내년 2017년 1월 1일(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크리스마스 축제인지,,, 먹거리 축제인지,,, 헛갈릴 정도로 먹거리 노점상이 많았던 :) 원래 축제 있는 곳에 먹거리 있고~ 먹거리 있는 곳에 축제 있는 법 :) 회오리감자, 가래떡, 국화빵, 솜사탕, 그리고,,, ㅡㅡ;; 2017년, 내년은 정유년 닭띠의 해,,, 2016년, 병신년도 몇 일 안 남았구나,,, 올해는 참 머시기 하구나 ㅡㅡ;; 그래도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자. 여행, 가족, 라이언, 우리 동네 음악대장, 그리고 슈크레 토끼들~ 또,,,홈카페?? 구닭다리,,, 하하하~ 귀엽구먼 :) 내 인생 내 속도로 간닭!!! 2017년 달력을 보고..
[청계천 /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 청계광장 # 크리스마스 이브 2016
어느덧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 이브 (Eve)가 되었다. 주말이고, 토요일이라,,, 늘어진다 ㅡㅡ;; 그냥 집에 있을지~ 나갈지만 온 종일 생각하다가;; 5시 즈음~ 어느새 해가 진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에만 있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난,,, 아직도 마음만은 10대인가보다. 별일 없이 크리스마스 이브랑 크리스마스 때 시내를 배회하던 나의 학생 시절이 생각나~ 웃음이 난다. ㅋㅋㅋ 그리하여~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그제서야 집을 나선다. 어디를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려나??? 문득~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생각났다. 신촌으로 가는 길에 한 곳을 더 들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미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섰음에도..
[코엑스 / 2016 무역센터 겨울축제] 코엑스 크리스마스 축제 # 무역센터 겨울축제 # 양꼬치 구이 2016
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관람을 마치고,,, 데코페어에 들어가기 전~ 코엑스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연말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며 지나쳤다. 코엑스에 온 목적이 따로 있기에,,, 이 곳에 시간을 지체할 순 없다는 생각에!! 데코페어 관람을 마치고~ 연말도 다가오고, 12월 15일 기분으로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때라, 무슨 트리들이 있는지 한바퀴 둘러봤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트리는 "스폰지 밥" 트리 :) 되겠다. "코엑스 / 2016 무역센터 겨울축제"는 12월 15일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31일 (토요일)까지.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도 있단다. 먹거리 장터와 윈터 마켓도 있다는데,,, 난 보진 못했다. 정문(?) 앞에선,,, 오..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서울]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 카카오프렌즈 뮤지엄 Part2 2016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은 그렇게 큰 규모(작지도 않지만,,,)는 아니지만, 나름 하나하나 볼거리가 많다. 귀여운 캐릭터들이라~ 그림 하나하나 눈 여겨 보다보면,,, 한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다. 원통을 빠르게 돌리면 움직이는 그림이 되는데,,, 카카오친구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열심히 뛰어간다 :) 이 곳에선 사진촬영은 되는데 (플래쉬도 금지)~ 동영상 촬영은 금지!! 하하하,,, 개헤염,,,?? 개수영,,,?? 그리고~ 카카오친구들의 어릴 적 추억 :) 난 요기 코너가 가장 행복했다. 그림도 귀엽고,,, 사랑스러워~ 라이언은,,, 못하는게 무엇인가?? 아가들은 누가 되었든 귀여운 것 같다. 어피치,,, 장난의 끝은 어디인가?? 무지 옆엔 콘~ 튜브,,, 만성 코감기란다. 훌쩍;;; 콘은 태어나면서부터 똑똑했..
[카페 / 홍대 라이언 카페 /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 카페 2016
오늘, 홍대에 온 목적은,,,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와 "라이언 카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을 만나기 위해서다. 지난 7월에 오픈한 강남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를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매장은 일부러 가기엔 그렇고~ 어디엔가 가는 길에 들리려 했는데, 그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항상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었다. 그런데, 11월말에 "홍대"에도 두 번째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카카오스토리"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도 오늘(2016.12.17)부터 시작했다.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해서 미리 5시 타임(17시)으로 예약을 해두었고, 겸사..
[일상 / 프랑스자수 쿠션] 학창시절에 수놓은 천으로 쿠션 만들었어요 # 프랑스자수 # 한국자수 2016
몇 일 전, 끄집어 낸~ 고등학교 시절에 자수 작품 :) 사실, 그랬다. "쿠션"을 만들자,,, 만들자,,,를 그 동안 몇 번 생각했던 것 같은데~ 정작 만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번엔 더 이상 미루지 말자!!! ,,,하여 바로 쿠션 만들기에 돌입 :) 만들기도 쉽지 아니한가?? 사방의 크기를 재어 재단하고~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들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바느질고리"는 엄마의 혼수품이었단다. 엄마께서는 오래되고 고장나고 부서진 곳이 많아 버리자고 하시지만,,, 내가 안된다고 주장 중이다. 오래된 것이라 요즈음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즈음에 나오는 바느질고리보다 난 요 바느질고리가 더 좋다 :) 자수가 놓여진 앞판의 천과 뒷판의 천을 서로 붙잡아두기 위해~ 시침질(홈질)을 했다. 시침질은 나중에 뜯..
[홈메이드 카페 / 돌체라떼] 햇살 가득한 아침 # 연유라떼 # 돌체라떼 # 카페라떼 # 카푸치노 # 크리스마스 2016
12월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시즌 컵과 접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몇 일 전, 만들어보고~ 부드럽고 맛있다고 느꼈던,,, "돌체라떼(연유라떼)"를 다시 만들었다. 양이 많지 않은 연유라,,, 이번에 구입한 연유는 무조건 소진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의 등짝 스매싱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에스프레소를 준비하고~ 홈로스팅에 핸드드립으로 내린~ 모든 것을 내 손을 거친 커피라 더 뿌듯 :) 핸드 전동기로 우유폼을 만들고~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사용 :) 3000원짜리 핸드 전동기,,, 이 녀석!! 힘이 참 좋다 :) 우유거품이 생겨도 너무 생겨,,, 그래서 항상 라떼를 만든다는게~ 카푸치노가 된다 ㅡㅡ;; 연유도 넣고~ 스팀한 우유랑 우유폼을 가득 올려~ 완성 :) ..
[일상 / 한국자수] 학창시절의 추억 # 한국자수 # 프랑스자수 2016
보물상자(?)가 열렸다. 두둥~!! 그 상자 안에서는 엄마께서 결혼식 때 입으셨던 한복이며~ 추억이 가득한 또 다른 한복들과 다양한 한복지,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놓았던 "자수작품"이 나왔다. 고등학교 시절, "가정" 수업시간에 만든 것인데~ 작품(?)에 학년 / 반 / 번호,,, 심지어 선생님의 완성 확인 싸인까지 모두 남아 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장 잘된 작품으로 아이들이 샘플용으로 돌려 봤던 기억이 있고, 만점을 받았던 뿌듯했던 기억 :) 시간도 흘렀지만, 수틀이 없는 상태로 놓은 것이라,,, 아무리 신경을 쓴다해도 조금은 쪼글쪼글;;; 그래도 생각보다는 보관 상태가 아주 GOOD~이다. 지금 보아도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자수 기법이 들어있다. 한국자수인지,..
[홈메이드 카페 / 돌체라떼] 부드러운 연유가 듬뿍~ 돌체라떼 # 연유라떼 # 그린티라떼 2016
부드러운 "연유"를 넣고 "돌체라떼(연유라떼)"를 만들었다. 카페에서 사 먹어봤는데,,, 음~ 부드럽기는 하지만, 너무 달다;;; 당황스럽게;;; 사실, 집에서는 연유를 쓸 일이 거의 없다. 찾으면 있겠지만, 당섭취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 품목 중 하나 :) 그러다 보니, 하나 구입하면 한 두번 먹고 유통기한이 임박해 버리게 되는~ 아까운 일이 반복되더라는;;; 그래서~ 가장 작은 "연유" 하나를 구입 :) 에스프레소 + 연유 + 스팀우유 + 우유폼 = 돌체라떼(연유라떼) 연유를 원하는 만큼 넣고~ 정해진 양이 분명 있겠지만,,, 내 기호데로 적당히 :) 하나는 내꺼,,, 하나는 엄마께,,, 맛이 부드러운 건 사실이지만, 연유를 너무 남용하면 단 맛 뿐이어서 유의해야 할 듯~ ..
[일상 / 겨울준비] 겨울, 화분정리 # 우리집 인테리어 # 다육이 2016
이불 밖은 위험한,,, 한겨울로 달려가는 날씨 ㅡㅡ;;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대로 뚝~ 떨어진단다. 그래서~ 발코니의 화분들을 정리했다. 그대로 두면~ 얼어죽을터;;; 거실에 홈카페 전용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식탁) 위에도~ 바닦에도~ 장미 허브는 양이 많아, 모두 들여오진 못했고, 예쁘고 잘 생긴 녀석들만 집으로,,, ㅡㅡ;; 식물을 키운다는 건~ 정성을 다해야 하지만, "장미허브"는 유난히 번식이 강한 것 같다. 처음에 두 줄기로 시작했는데, 해가 갈 수록 양이 많아진다. 계속 정리해서 그렇지~ 그 많은 장미허브를 그냥 뒀더라면,,, 아마도 우리집은 "허브 아일랜드" 못지 않게 됐으리,,,;;; 장미허브는 줄기를 꺽어서 흙에 콕!! 심어두기만 하면 잘 자란다. (엄마가 보시면,,, 말은 쉽네?? 그러시..
[일상 / 촛불잔치] 야심한 밤,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2016
잠이 안 오는 밤은 어쩔 수가 없는가보다 :(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 토끼남매~ 모여~!! 우리 불장난이나 하자 ㅡㅡ;; 모닥불 피운 장면으로 즐기고 싶었다. 세상~ 가장 재밌다는게, 불놀이랑 싸움 구경 아니랬는가?? 하~ 싸움구경은 무서워서 해 본 적은 없고, 불놀이는 유년시절 할머니댁에서 사촌들과 사고 친 적이 있지;;; 하하하~ 이것도 간직한지 20년 정도 된 향초 :) 하트모양이 너무 예뻐서 서랍에 고이 모셔둔;;; 뒤돌아보니 이런 물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씁쓸하다. 물건은 필요에 의해 쓰여질 때 아름다운건데 말이다. 앞으로는 무언가 모으는 행위는 안 하려고 노력중이다. 아깝다고 쓰지 않을 물건은 사지도 말자!!!! 와,,,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다. 이렇게 10분 정도 두었을라나,,,..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핸드드립커피 # 재활용으로 소품 상자 만들기 2016
핸드드립커피와 프랑스자수가 있는 아침 :) 요 몇 일~ 봄 같은 겨울 날씨에 발코니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 따사롭다. 겨울이 매번 오늘과 어제 마냥~ 낮기온이 16도, 12도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게. 다른 도시에서의 "설경"도 기대되지만, 올해는 특히 "고궁의 설경"은 기대 중이니 기대할께요 :) 날씨님~ 아침에 내린~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원산지인 나라와 도시의 이름 등으로 이루어진 원두이름이기 하지만, 참~ 독특하고 길고 어렵네,,, 그려;;; 하루 이틀,,, 아니 사흘 나흘 된 모양이다. 언제부턴가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투명한 빛이 함께 담긴다. 처음엔 역광인줄 알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담기는 사진이 더 많기는 하지만, 모든 사진에 담기는 것 같지 않아 괜찮아지려니 생각했다. ..
[홈메이드 팥죽] 긴긴밤~ 동지팥죽 2016
동지,,,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매년~ 우리집에서는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데~ 올해는 엄마와 아빠의 합작으로 완성 :) 내가 한 일이라곤,,, 가스레인지 불에서 죽이 눌러 붙지 않도록 큰 나무 주걱으로 저어주기 :) 그리고 숟가락 얹어 맛나게 먹기 :) 동짓날이면 포스팅에 요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 할테지만, 다시 한번 옛 추억을 떠 올려 보자면~ 중 고등학교 땐 친한 친구를 집에 불러, 식구들과 팥죽도 함께 먹고 파자마 파티도 했던,,, 아름다운 나의 유년시절의 추억 :) 생각난 김에~ 그 친구에게 "동짓날 팥죽은 잘 먹었니,,,??" ,,,라며 카톡이라도 보내봐야겠다. 재밌으라고,,, 다양한 그릇에 담아본다 :) 식구들~ 마음에 드는 그릇을 골라보..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즐거운 일상 # 재활용으로 만든 주방 핸드타올 2016
세상,,, 행복한 시간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세상 행복한 시간을 만든 셈이다. 그것도 매일 매일~ :) 게다가 시간도 잘~ 간다. 빨리 완성된 모습이 보고 싶은 잠재적 생각 때문인지,,, 바늘을 손에서 놓기가 싫다 ㅡㅡ;; 그래도 늘 한계는 있는 법.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천천히 즐기면서 하자!! 뭐~ 급할 거 있나?? 놀멍~ 쉬멍~ 그렇게 :) 수를 놓으려면 바느질고리에서 바늘찾으랴~ 방 한켠의 수실통에서 실 찾으랴~ 서랍에서 가위 찾으랴,,, ㅡㅡ;;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크고 예쁜 바구니에 모두 담아~ 수놓을 때 바구니만 홀딱 들면 준비 끝~!!!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하루 사이에 이만큼이나 꽃수를 놓았다. 사실, 요 작품을 시작했던 날, 바로 전날이었지..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주방 핸드타올에 수놓기 2016
대대적으로 "프랑스 자수"를 시작했다. 크기가 좀 크다. "가로 x 세로 = 190 x 111Cm" 가림막 커튼(미니커튼)이 될 수도 있고,,, 식탁보가 될 수도 있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용도를 정하진 않았다. 꽤,,,, 큰 크기 :) 수를 놓고 있으면~ 시간은 잘 가는데, 언제 끝날지 앞이 깜깜하다 ㅡㅡ;;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멋진 작품이 되리라!!! 밤이 긴~ 겨울밤, 할일이 많아졌다. 세상엔 "심심하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난 하루 24시간도 부족한데,,, 하루가 48시간은 되야 좀 여유로울라나??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시간을 지배해야하지만, 하루 시간을 빡빡하게 써도 모자라니 ㅡㅡ;;; 화성이나 금성에서 살아야 하나?? 크기 잊을까,,, 적어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