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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코엑스 / 홈테이블데코페어] 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 # 인테리어리빙페어 2016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 나흘간~

코엑스 C/D홀에서

"2016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진행됐다.

 

 

홈데이블데코페어는~

카페쇼, 핸드메이드페어등과 더불어 시간만 허락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박람회 중 하나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요즈음 트렌드도 살피고, 아이디어도 배워(?) 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이번에도 지인분이 미리 사전예약을 해주셔서

무료로 돌아보고 왔다.

 

내년엔 내가 해야지~

엄마께서 나보다 인테리어며, 소품 등에 관심이 더 많으신데,

내년엔 엄마랑 함께 데이트겸 와야겠다.

 

 

원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지 말까,,,??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면 후회가 될 것 같아~ 다녀왔는데.

 

역시나 다녀오길 잘했군~!!!

 

 

 

내가 다녀온 날은 15일.

행사 둘째날 찾았다.

 

주말엔 많은 사람들로 붐빌게 두려워~ 주중을 이용했다.

 

 

 

렌즈는 단렌즈인 Canon EF 50mm f / 1.8 STM를 사용했다.

광각렌즈도 가져 갔는데~

 

몇 장 샘플로 촬영해보니, 단렌즈가 더 마음에 든다.

 

요즈음~ 계속 단렌즈만 사용했더니,

광각렌즈가 많이 어색하다. 큰일이네;;;

 

 

이름표를 받고 입장~

 

 

1층 로비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가?? 했더니,,,

대학박람회도 진행중이라,,, 학생들이 많은 것이였다.

 

나도 대학교 입학전에 친구들과 온 적 있는데~

그 때를 생각해보니, 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돌아갈 수만 있다면 차라리 중3으로,,, ㅡㅡ;;

 

 

내가 관심있는 박람회는 입구에 들어서야마자,,,

동공이 학장된다고 해야하나??

 

뭐~ 하나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매우 피곤하다.

 

 요즘 수틀 하나가 필요해서,,,

눈 여겨 본 인테리어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깔끔하면서, 우아하고, 독특하면서, 저렴한 수틀을 찾고 있는데,,,

조건이 너무 까다롭지?? ^ㅡ^;;;

 

 인테리어는 구입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한다.

 

무슨 물건이든 혼자두고 보면, 모두 예쁘지만,

하나하나 놓으면 중구난방이 될 수 있으니,,,

 

 

박람회 제목은,,, "홈테이블데코페어"이지만,

가구, 소품, 주방, 페브릭 등등~

다양한 인테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다.

 

 

 

 이것저것 갖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사실~ 난 이런데 오면 눈만 즐겁다 가는 것 같다.

 

 

우리집이 워낙 예쁘다고 생각 중이고,

사랑스러운 소품들도 많기 때문에~

왠만큼 독특하거나 예쁘지 않으면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리본 하나만 달았을 뿐인데,,,

더 사랑스러운 찻잔이 되었다.

 

실리콘 소재같은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 

 

 

 

 

 

 요건,,, 좀 부담스럽다 ㅡㅡ;;

 

 요즈음엔 멜라민? 플라스틱?,,,이 유리보다 더 유리처럼 투명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관리도 어렵고,

시간이 지날 수록 광택도 사라져 실망스럽기 일쑤 ㅡㅡ;;

 

 

 

 이 곳 가구들은,,, 나무가 참 좋다 :)

 

손으로 만지면 부드러운 양털 만지는 기분이랄까??

나무 자제를 깎아서 만들었다는데,,,

자꾸만 만지고 싶은 느낌이었다.

 

 요즈음엔 스피커도 그 자체가 인테리어가 된다.

 

 파이프를 이용한,,,

 

 집보다는 카페에 어울릴 듯한,,, 인테리어다.

 

 독특한 사진 액자,,,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닿았던~

마치 사람이 액자 안에 들어있는 듯한 질감에,,,

나도 모르게 만져보게 된다.

 

 

 

 메종드 알레시스,,,

 

 

 다른 부스에 비해 유난히 큰 매장~

 

인테리어 잡지책에서 많이 보았던 아이템이 즐비.

직접 만나보니, 왜 잡지용인지 알 것 같다.

 

집에서 쓰기엔 좀 난해한 모양의 소품들과 가구들.

고상하고, 크고, 대범하다.

 

일반 가정집에서 쓰려면 집이 70평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

 

 

 

 

 

 

 

 

 

 

 

 

 

 

 

 15일,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던 날이라,,,

크리스마스 데코가 많다.

 

 

 

보통 카페에 쓰는 크기의 라떼나 카푸치노잔을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걸 찾기가 쉽지 않다. 

 

 

꿩 대신 닭은 싫어서 더 어려운 듯;;;

 

 모든 소품들이 해가 지날 수록 더 고급스러워 지는 듯~

게다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집안이 온통 백색이어도 좋을 것 같다.

 

너무 병원 같으려나;;;

 

 

 

 유난히 저렴한 부스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혹시~ 나도 득템하지 않을까,,,?? 싶어서 자세히 찾아본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뭐 하나 구입하지는 않았다.

눈은 분명 즐거운데~ 사고 싶은게 없는;;;

이상한 조화~ :(

 

오렌지색 쇼파,,,

 

 

요런 강렬한 색깔의 쇼파를 난 참 좋아한다.

특히~ 초록색 :)

 

 

 

오렌지색과 회색이 조화를 이룬 쇼파를 보고 있으니,

고등학교 때 미술선생님이 생각난다.

 

선생님께서 그러셨다.

 

오렌지색과 회색 / 오렌지색과 노랑

,,,은 아주 세련되게 조화를 이루는 색깔이라고.

 

 

 

또 하나의 기억~

 

내가 나무를 그렸는데,,,

"피카소가 다녀 간 줄 알았어요~ 음 A+" 

 

잘 그려서 A+가 아니고,,, 독특해서;;;

 

하긴~ 미술쌤이 아주 독특하시긴 했지. 하하하~

 

 

 

 

 

 코엑스 테이블데코는 지난 12월 15일에서 18일까지였다.

 

 때가 때인지라,,, 크리스마스 용품이 많다.

 

그래서 이 곳에서마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했던,,,

 

 카메라에 담아 온 사진을 보고,,,

엄마께서 예쁘다고 몇 번을 이야기 하신,,,

 

 

엄마께서 요런 구경 참 좋아하시는데~

죄송스럽네 :(

 

내년엔 꼭 함께 가요~ 엄마 :)

 

 독특한 조명,,,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들에는~

주전자, 조명등,,,그리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코엑스 / 홈테이블데코페어] 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 # 인테리어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