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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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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젤리로 어피치 그리기] 나의 젤리 사랑 # 마이구미 복숭아 # 어피치 그리기 # 이제는 정말로 봄인가 봄 2018 흠,,, 2018년 3월 29일.내가 본격적으로 서울로의 봄꽃여행을 즐기기 하루 전이었던 것 같다. 난~ 젤리 덕후다. 젤리 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 같다.커피는 없어도 살 것 같은데,,, 젤리는 못 끊겠다 ㅡㅡ;;다이어트의 적,,, ㅠ,.ㅠ 나빠나빠!!! 난 엄마와 시장에 가면~꼭 사는게 있다."양파링"과 "젤리" 엄마께선 그러신다.제발 그 두가지 좀 그만 사자고 ㅡ,.ㅡ;;; 맛있는걸 어쩝니꽈???? 사실, 난 어릴 적엔 젤리를 싫어했다.물커덩한 느낌이,,, 으,,,, 정말 싫었다.그 때 싫어했던 느낌은 지금도 상상하고 싶지 않다ㅡㅡ;;; 흔히들 말하는 20살이 넘으면 어른.어른이 되어서야 젤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오늘도 젤리. 어제도 젤리. 내일도 젤리. 모레도 젤리;;; 난, 다양한 젤리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 일본 드라마를 영화로 리메이크... 역시나 일본스러운 스토리. 그래도 예쁜 영상에 너무나도 행복했던 영화. 저런 사랑을 만나야 하는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03.16
[창덕궁] 서울의 홍매화 명소,,, 창덕궁 # 분홍색 팝콘 팡팡 터진 날 2018 창덕궁 "홍매화"가 드디어 만개했다. 작년엔 3월 31일, 만개했었는데.올해는 조금 늦었다. 게다가 꽃망울이 언제 터질까??,,, 하는 상태에서 하루만에 마법처럼 팡팡팡~!!! 올해는 전체적으로 서울의 홍매화가 좀 늦게 개화했다.대표적인 봉은사도 그렇고, 창덕궁도 그렇고,,, 작년엔 파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매화가 참 환상적이었는데,,,올해, 유난히 미세먼지, 황사,,,가 심하다. 보통은 한달에 한두번 회색빛 하늘을 만났던 것 같은데,요즈음엔 한달에 한두번만 파란 하늘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간 "하늘색"이란 명칭도 사라지는 것 아닌지 ㅡㅡ;;; 파란 하늘이 아니라~ 살짝 아쉽긴 하지만,홍매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건,,, 말로 표현이 안되네!!! 분홍색 팝콘이 팡팡팡~!!! 성정각과 승화루,..
[전원생활] 수선화가 활짝 핀 시골집 # 지붕공사 20180331 두 번째 방문이다.식구들과 우리차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몽우리 졌던 "수선화"가 만개했다. 그런데,,,전에 사시던 할머니가 수선화를 반 이상과 마당에 있던 꽃들을 무자비하게 캐갔다. 이사가시고 몇 달이 지났건만,,,,황당하다 ㅡㅡ;;; 어차피 이 곳에 살 것은 아니다.전용 캠핑장이라고 해야 하나?? 지붕에서 물 새지 않고, 쓸 물이 나오면 된다. 간단하게라도 지붕을 보수하기로 했다. 초록초록한 잎이 담장을 뒤덮었으면 좋겠다. 지붕 고치기는 아빠가 하셨다. 물만 새지 않으면 잠을 자는덴 아무 문제 없다.우선은 그렇게 쓰기로 했다. 역시나 예쁘다 :) 햇볕만 있다면 들꽃이란 건 정말 잘 자란다. 서울집 발코니에서 가져온 "파꽃"을 심었다. (엄마가,,,) 뙤약볕 아래 있으면 정말 잘 자란다. 지난 번..
[일상 / 프랑스자수] 봄을 수놓다 # 라벤더 프랑스자수 # 라펜더 컵받침 2018 실과 바늘로 그리는 그림,,, "프랑스 자수" 3월말, 이젠 정말 "봄"인가 보다.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한 낮의 기온은 5월인냥 20도를 웃돈다. 봄꽃은 조금 늦은 것 같지만,기온이 높아서 금방 필 것 같다라는 예보. (실제로 봄꽃이 조금 늦게 피었을 뿐~ 예년과 비슷한 속도로 꽃이 피어 있다 ㅠ,.ㅠ) 그만큼 봄은 짧아졌다라는 이야기로,,, 무척 슬프다 ㅠ,.ㅠ 봄을 기다리며, 봄을 수놓았다. 모든 것이 즉흥적이었다.천 마져 버려질 에코백에서 잘라낸 것. 그져 라벤더를 수 놓아야지 생각하며 밑 그림도 없이 실과 바늘로만 덤볐다. 이유인 즉. 에코백을 잘라 컵받침 모양으론 바느질을 해 두었는데~그대로 두면 몇 달 동안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다가 결국 버릴(?) 것 같아서였다. 실과 바늘을 곁에 ..
[일상 / 곰돌이 푸우 그리기] 푸우와 피글렛의 봄날 # 엄마의 일상 2018 빨간머리 앤 그림에 이어~엄마의 또 다른 작품 :) 이번엔 "곰돌이 푸우랑 돼지 피글렛"이다. 빨간머리 앤을 그리시곤~바로 푸우를 그려야겠다고 하셨던 엄마. 그렇게 3달 정도가 흘러가고~조금의 여유가 생겼던 어느날,,, 엄마의 예술 활동은 시작됐다 :) 몇 일 전, 밑그림을 그려놓으셨는데,,,카메라에 담진 못했다. 피글렛이 좀 빨갛다 싶었는데,,,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난 출근 :)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푸우와 피글렛 그림은 완성 :) 우와,,, 너무 예뻐요. 엄마. 어찌된 일인지,,, 피글렛이 많이 뽀샤시 해졌네요???다행 :) 빨간머리 앤도 그렇지만,곰돌이 푸우 역시도 그림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움의 연속이다.게다가 말도 왜 그리 예쁜지,,, 역시, 명작들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 받는 이유가 충분하다는..
[카페 / 르풀] 고즈넉한 정동길,,, 정통 브런치 카페 르풀 # 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 2018 정동길에 위치한 정통브런치 카페,,,"르풀" 내가 고궁을 방문하거나 지인분과 따뜻한 커피 한잔과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 방문했던 몇 번은 카페라떼가 맛있어서 찾았었고~그 다음부터는 샌드위치와 파니니가 맛있어서 찾고 있다. 2년 전, 폴란드 친구들과도 왔던 곳이다. 샌드위치랑 파니니는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도전해 봐야지 :) 난 잘 몰랐는데, 당근케이크랑 파니니(샌드위치)가 맛있는 집이란다.당근케이크는 먹어 볼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엔 그것으로!!!! 와,,, 카페가 엄청 이쁘다~ 정도는 아니지만,나름 아기자기 하다. 다만, 맛있는 음식이 다양하다는 건 맞다.샐러드, 라쟈냐, 커리라이스 그라탕, 다양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그리고 음료 :) 몇 달 전 겨..
[덕수궁] 겨울과 봄 사이,,, 덕수궁 # 덕수궁의 봄 # 산수유 2018 겨울과 봄 사이,,, 덕수궁지난 3월 23일 다녀 온 덕수궁. 앞의 포스팅~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을 다녀오기 바로 전날 이었다.그나마 덕수궁이 규모가 작아, 고궁의 봄은 어느 정도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볍게 찾았던,,, 내가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은 완연한 봄의 모습으로 왠만한 봄꽃이 만개했다고 한다. 봄이 이 정도 왔어요,,,,라며 미리 포스팅 예정이었으나~ 주말엔 "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 우리 시골집"에 다녀왔고,,,이래저래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이렇게 늦게 ㅡㅡ;;; 이번주 (4월 첫째주)는 고궁의 봄꽃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라,,,기대중이다 :) 고궁의 봄 풍경 중, 가장 매력적인 풍경이라 생각한다.봄꽃 더하기 단청 :) 나도 여유가 있다면,,,따뜻한 라떼 한잔하고 싶지만,곧 해..
[창덕궁] 창덕궁 홍매화는 언제 필까??? # 창덕궁의 봄 2018 오늘 (2018. 03.24), 본격적으로 봄꽃을 만나기 전 고궁을 찾은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창덕궁 홍매화"다. 인터넷에서 "서울"에서 홍매화 볼 만한 곳을 찾으면,딱 두 곳이 뜬다. 서울에 홍매화가 그것뿐은 아닐텐데,,, ㅡㅡ;;; 봉은사와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곳 "창덕궁"이다. 분홍색 팝콘이 팡팡~ 튀겨진 듯한 풍경이 참 사람스러운,,, 홍매화 :) 몇 년전부터 다른 건 몰라도 "창덕궁 홍매화"는 봄이 오면 꼭 찾게 된다.비록 한그루지만,,, (반대편 한그루 더 있지만, 빈약 ㅡㅡ;;;) 봄이 오면 꼭 만나야만 하는~ 1년에 한번 만나는 소중한 애인 같은 느낌의 홍매화 :) 2017년, 작년엔 3월 30일 즈음에 절정을 이루어 그 후 4~5일 동안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난~..
[창경궁] 창경궁, 봄날은 왔다 # 생강나무꽃 # 산수유 2018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걸어왔다. 어디를 기준으로 잡아야 할지는 모르겠으나~대략 경복궁에서 창덕궁까지는 걸어서 25분 정도 걸린다.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면 30~40분 정도 걸리고,빠른 걸음으로 씩씩하게 걸으면 20분 조금 안 걸린다. 난, 종로(중구)에 오면,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왠만해선 걸어다닌다. 대중교통을 타러 가는 시간과 걸어가는 시간의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걸어가면서 구경할 것고 많고.운 좋으면 예쁜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운동도 된다 :) 창덕궁과 창경궁은 가운데 위치한 "함양문"을 통해 입장권을 한번만 구입하면~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그래서 창덕궁과 창경궁을 오고 갔는데~사진은 "창경궁" 먼져~!!! 창경궁엔 "생강나무꽃"이 유난히 많이 피..
[경복궁] 산수유,,, 봄의 시작을 알리다 # 경복궁의 봄 #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2018 어느덧, 3월 말. 작년이었으면, 봉은사 홍매화는 거의 만개했을 때인데,,, 올해, 서울의 봄은 많이 늦은 것 같다. 남도엔 이미 봄이 시작되었다는데,,,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거지??? 그래도 날짜가 날짜인지라~곳곳엔 노란색 산수유와 생강나무꽃 등은 조금씩 핀 모양이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봄날의 고궁" 출사를 시작하기 전 :)살짝쿵 둘러보고 오자는 마음으로 짧게~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을 둘러봤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고궁의 봄꽃들은,,,산수유와 생강나무꽃은 3월 마지막 주말 즈음이 절정일 것 같고.창덕궁 홍매화는 이제 막 꽃몽우리가 생겨 있으니 4월 첫째주 초에 절정일 것 같고.벗꽃(수양벚꽃)은 둘째주에 절정일 것 같다. 간단히 둘러볼 생각이고, 자주 가는 고궁이지라~ "꽃" 위..
[홈메이드 카페 / 콜롬비아 가르손] 아침에 빵 굽기 # 핸드드립커피 # 콜롬비아 가르손 2018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이 새하얄 줄 알았다;;;3월 중순에 만나는 하얀 세상을 기대했건만,,,어쨋든 봄은 봄인가보다. 다음주부터는 봄꽃 만나러 떠나가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나저나,,, 시골집에 마당의 "수선화"는 지난주 찾았을 때 꽃망울이 모두 맺혀 있었는데,,,그 동안 봄비도 내리고~마당에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우면,곧 꽃을 피울 기세였다. 아!!! 가려고 계획한 날짜는 아직 멀었건만;;;그 사이에 모두 시들어 버리는 건 아닌지 ㅡㅡ;; 제발 조금만 더 버텨주렴. 부탁이얌. 엄마께서 아침에 그러셨다."내 몸은 서울에 있지만, 정신과 마음은 시골집에 가 있어. 수선화 피었을지도 모르는데, 아까워서 어쩌지;;;" 이른 아침~빵을 굽는다. 요즈음엔 시판용 베이커리 제품이 많아 참 편리하다.계란과..
[카페 / 알랑가] 핸드드립커피 # 에티오피아 코케 # 프라하 커피잔 2018 나의 단골카페,,, "알랑가""스페셜 원두 /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이다. 가끔 오며가며 찾는 곳인데,,,조용하고,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다. 오늘은 어떤 원두를 맛볼까???다양한 싱글오리진 원두들이 준비되어 있어~ 고민 될 때가 많다 :) 잔도 직접 골랐다.정열 넘치는 빨간색,,, 보통은 커피가 잘 식지 않는 커다란 머그잔을 추천해 주시지만~오늘은 분위기 좀 내보고 싶었다. 커피는 분위기로 마시는 한잔의 사치품 아니던가??? "에티오피아 코케"로 선택,,,잘 익은 감귤맛이 나서 향긋하다. 이제 커피 좀 마셔봤다고. 고민의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 뻥튀기는 써비스,,, 커피와 뻥튀기~ 이건 무슨 조화??퓨전인가?? 사장님 고모분께서 체코 프라하에 여행갔다가 직접 사오신 커피잔이란다. 너무 ..
[일상 / 티스토리 한정판 굿즈] 티스토리 한정판 굿즈 당첨 # 티스토리 연말(2017) 결산 선물 # 모나미 153 2018 약 20일 전이었다.티스토리에서 메일이 왔다. "티스토리 한정판 굿즈"에 당첨 됐단다. "2017년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였다. 500명 한정이라는 "티스토리 굿즈"당첨될 확률은 없겠구나,,, 체념하고 있었다.그 동안 블로그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 ㅡㅡ;; 그래도 "한정판"이라는 이야기에 당첨 되면 좋겠다,,, 생각했다.운이 좋았다 :) 놀아주세요~!!! 심심해요~!!! 3월 21일,,, 3월 중순도 살짝 넘어갔고, 오늘은 춘분인데다,남부지방 이외에 서울에도 생강나무, 산수유꽃은 노랗게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거 실화냐??? 부산에도 눈이 많이 왔더랜다. 헐~ 오후. 서울에도 눈 예보가 있다.기왕 오는거 좀 많이 내려서 쌓였으면 좋겠는데,,, 잠깐 ..
[전원생활]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의 즐거움 20180319 밤새 비가 내렸고, 그 비는 그칠 줄 몰랐다. 먹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다.또 불을 지폈다. 원하던 누룽지가 나왔다.물을 부어 끓이니 맛나다. 아침 커피도 빠지지 않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이 아름답다고 엄마는 말씀하신다. 그 물에 연장을 닦았다. 마당에 있는 파를 깨끗이 다듬었다.서울로 가지고 왔다. 냉이를 조금 더 캤다.어느 정도 정리하여 이것도 가지고 왔다. 나물 두 번, 된장찌게 한 번 해 먹었다.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향이다. 아쉽지만 서울로 가야 한다. 얼마 안 있어 저 대문을 열고 들어 올 것이다.지금 뿌린 씨앗들이 나를 반겨주리라 생각한다.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틈 나는 데로 집을 수리해야 하고,나무도 심어야겠다. 아빠가 할 일이 많으시다.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내가 이 집을 선택..
[전원생활] 봄맞이 씨앗심기 # 시골에서도 포기 할 수 없는 핸드드립커피 # 군고구마 # 마을회관에서 시골밥상 # 봄비 20180318 해가 뜨자 불이나케 일어났다.많은 일을 해야했다. 우선은 불을 지펴 먹을 것을 해결하기로 했다. 지난 해 있었던 꽃대들을 모두 제거하고 마당을 정리하였다. 마당의 낙엽도 어느 정도 걷어냈다. 밥을 했다. 냄비밥이 맛있다. 소찬이다. 그러나, 서울집보다 많이 먹는다. 커피가 빠질 수 없지,,, 아궁이에 군고구마 해보고 싶었다.꽤 맛이 좋다. 집 안 구석에서 나온 폐물건들을 분리 수거 하기 위해 마을회관으로 가는 길에 예쁜 꽃을 만났다. 점심을 대접 받았다.마을회관 어르신이 반가워 하시며 꼭 점심을 같이 먹자신다. 집 앞 밭에서 냉이를 캤다.향이 좋다. 집을 고치는 일은 엄마와 나는 엄두도 못 내겠고, 일단은 땅부터 고른 후씨앗을 뿌리기로 했다. 옥수수, 강낭콩, 팥, 들깨, 부추, 파꽃,맨드라미, 란타나,..
[전원생활] 시골집,,, 첫발을 내딛다 # 장작 지피기 전쟁 # 봄까치꽃이 핀 마당 20180317 아주 오래전에 잠깐 지방에 살았었다.그 때는 그 곳에서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부모님이 장만해 놓았던 집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엄마의 로망이 이 봄과 시작되었다. 일주일전, 간단하게나마 우선 생활 할 짐을 옮겼다.그리고 오늘, 이런 저런 이유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갔다. 오래된 대문.빈티지 한 것도 유행이라는데 나름 괜찮다. 대문이 잘 열리지 않아 당겼더니, 이렇게 됐다. 분명 나무가 몇 그루 있었다. 내 기억으론 앵두나무도 있었고, 모과 나무도 있었다.그 나무들은 어디로 간 걸까??? 사시던 할머니가 꽃을 좋아하셨다고 한다. 작년 들국화대가 보이고,겨울을 이겨낸 파가 새순을 띄웠다. 돌담이 예쁘다. 집 안에 들어서니 봄 기운에 "봄까치꽃"이 피었다.감탄을 했다. 집에 가장 먼져 핀 꽃이 ..
[영화] 리틀 포레스트 2018 시골집 주연포레스트 덕분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 시간이 된다면 영화에 나오는 음식들을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 :D 그래서... 2번이나 봤지... [영화] 리틀 포레스트 2018.03.02
[홈메이드 카페 / 콜롬비아 가르손] 핸드드립커피 # 콜롬비아 가르손 # 싱글오리진 # 미니언즈 마카롱 # 우리집 카페 2018 마음 같아선 매일매일 찾고 싶은 우리집 카페지만,,,지난 열흘 동안은 좀 뜸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역시나 "같이 살자!!!!!" 참고로,,, "같이 살자"는 우리 가족만 안다는 암호나 가훈같은 ㅡㅡ;;; 어서오세요 :) 우리집 홈카페 "나무그늘"로의 초대!! 간단하게 라동이라떼 한잔 하고 싶지만,,,, 일주일 전 즈음 구입했던 "콜롬비아 가르손" 원두. 사장님 말씀이 로스팅은 3월 4일날에 하셨다고.그럼 오늘까지 로스팅 된 지 "8일 째" 되는 날. 더이상 지체 하면 신선함이 떨어질 것 같아~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도록 한다. 다행히~ 밀폐가 잘 되어 있어서 안심 :) 몇 일 전 구입한 핸드밀 글라인더를 사용할까???판매하신 사장님 말씀이 잘 갈릴 것이라고.... 와우,,,, 원두 좋다 :) 카..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봄 맞이 우리집 인테리어 2018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엄마와 나,,,덕분에 우리집은 소소하게 변신 중 :) 요 몇 일, 기온도 참 많이 올랐다.낮 기온 22도 ㅡㅡ;;; 지금은 살짝쿵 꽃샘 추위가 왔지만,봄은 봄인가보다. 너무 따사로운 햇살. 기분 좋아 :) 일주일 전 남대문 시장에서 구입한 삐뚫어진 화병. 독특한 모양새에 구입하길 잘했다고 매일매일 생각중~조만간 노랑색 화병도 구입하러 출동해야 할 듯하다. 꽃 값이 저렴해지는 4월 즈음에~안개꽃을 좀 심하게 많이 구입할 예정인데,,, 일단은 다육이로!!! 그리고 매일매일 행복한 우리집 카페,,, 글라인더 하나에 행복해진 나,,, 앞으로도 다양한 모양으로 모으고 싶은데~자리가 없,,,어,,, ㅡㅡ;;; 아부지~ 선반 하나 더 부탁드려요 :)크크크~ 도자기 글라인더는 처음이지??? 요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