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쑥 + 달래부치미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쑥부침개, 그리고 달래부침개 2013
봄나물에 약간의 부침가루+물 반죽을 섞어 부침개를 붙여먹어도 향긋하다. 쑥부침개, 달래부침개, 냉이부침개등~ 한입 베어무니~ 봄이 한가득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 ^ㅡ^;;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쑥부침개 2013.04.04 냉이는 엄마의 지인분께서 마당에 뿌려 놓으니 해마다 나온다는 "야생 달래"다. 어찌나 작은지,,, 엄마랑 나랑 어떻게, 언제 다~ 다듬지,,,? 하며 걱정했는데, 훌륭한 "달래부침개"가 됐다.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달래부침개 2013.04.12
[홈메이드 쑥 + 냉이튀김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고, 레시피도 다양하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져 머리를 내미는 봄나물. 봄나물 3가지 이상을 먹으면 그 해 잔병치례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옛말도 있단다. 쌉싸름하기도 하고~ 달코름 하기도 하고~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쑥과 냉이 튀김!! 쑥과 냉이의 향을 느끼며 맛있게 먹기 위한 것이므로~ 튀김가루는 간신히 묻을 정도로만 입힌다. 센불에 재빨리 튀겨~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 봄을 온몸으로 느끼는 맛이랄까!!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04.08
[열대어 구피 이야기, 세번째] 아가 구피는 여덟마리 2013
어머나!! 큰일이다. 구피에 대해 미리미리 공부를 했어야하는데~ 지나고 나서 알게 된 사실들이 너무나 많다...ㅠ,.ㅠ 언제 키워봤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는 나쁜(?) 주인이다. 열대어 구피는 난태생종으로 뱃 속에서는 알로 품고 있다가 내보낼 때는 새끼로 낳는단다. 그리고 자기 새끼, 남의 새끼 할 것 없이 먹어버린다는,,, 출산이 임박했을 때는 부화통으로 따로 분리시켜야 한단다. 그래서 구희가 새끼를 낳은지 이틀이 지났는데, 부랴부랴 새끼와 어미를 분리했다. 매일매일 마릿수를 점검했기 때문에 잡아 먹은 것 같지는 않다. 나의 바램일지도 모르지만,,, 보통 10~20마리 정도 낳는단다. (첫 임신이면 조금 낳을 수도 있다는데~ 네가 처음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다만, 아홉마리 태어난 것 중..
[열대어 구피 이야기, 두번째] 구희가 새끼를 낳았어요 2013
구피 두마리를 구입한지~ 일주일이 되던날. 수컷, 구철이는 천사가 됐다. ㅠ,.ㅠ 그리고 또 다시 일주일이 지나가고,,, 암컷, 구희가 새끼를 낳았다. 이른 아침 어항을 자세히 살피던 중~ 작은 무언가가 쓩~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똥"인줄 알았다...ㅡ,.ㅡ^ 하나, 둘, 셋, 넷,,, 한 두마리가 아니다. 언제 낳았지?? 내가 잠든 밤 사이에~ 구희는 출산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확히 몇 마리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육안으로 대략 세어보니 열마리가 조금 넘는 듯 보인다. 눈만 커다랗고, 정말 귀엽다. 구희야~ 수고했어!! [열대어 구피 이야기, 두번째] 구희가 새끼를 낳았어요 2013.04.20
[열대어 구피 이야기, 첫번째] 구희 + 구철 - 우리집에 오다 2013
정말 오랜만이다. 오래전 동생의 희망으로 햄스터, 올챙이등은 잠깐 키운 적이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렀을까?? 조금은 키우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하게 된 것이 "열대어 구피"다.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니, 가장 쉽게 키울 수 있는 물고기란다. 암컷 한마리, 수컷 한마리~ 한쌍을 구입. 꼬리가 화려하고 몸집이 작은 것은 수컷. 꼬리가 작고 배가 통통한 것은 암컷. 암컷이 배가 통통한 것은 현재 "알"을 가지고 있단 이야기란다. 큰 어항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산소기랑 여과기, 히터등은 과감히 배제 ㅡ,.ㅡ^ 수조관 직원분도 많이 키울 것이 아니면 일단은 배제해 보고, 그런 것 없이도 키우려면 "구피"가 가장 좋겠다 하신다. 이 곳 저 곳에서 자료를 찾다가 내린 결론이라면,,, 물고기가 잘 사..
[창덕궁] 봄, 홍매화를 만나다 - 성정각 일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3
창경궁에서 홍화문을 통해 "창덕궁"으로 넘어왔다. 보통은 창덕궁쪽에서 넘어갔는데~ 이번엔 달랐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언제나 세트로 둘러보게 되는 고궁이 됐다. 함양문을 넘어가니 창덕궁쪽엔 "홍매화"가 절정이다. 물론 집앞, 동네 공원, 동네 놀이터,,, 꽃피는 춘사월. 어딘딜 안 좋겠느냐만은~ 꽃피는 봄이 오면 고궁을 꼭 찾게 되는 매력은, 한국적인 분위기와 봄꽃을 함께 담아내고 싶은 욕심 때문인 것 같다. 유난히 많은 카메라맨들로부터 둘러 쌓여 있던 "홍매화" 그래서인지 성정각 일대에 있는 몇몇 그루의 홍매화 각각에는 보호를 요청하는 메시지가 담긴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저마다 각자의 색깔로 홍매화를 담는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홍매화가 더욱 더 화사하다. 벚나무도 한창인 성정각,,, [창덕궁] 봄..
[창경궁] 춘당지의 봄 2013
창경궁 춘당지,,, 현재는 두 개의 연못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뒤쪽의 작은 연못이 조선왕조 때부터 있었던 본래의 춘당지다. 면적이 넓은 앞쪽 연못은 원래 왕이 몸소 농사를 행하던 11개의 논이 있었다. 이 곳에서 임금은 친히 쟁기를 잡고 소를 몰며 논을 가는 시범을 보임으로써 풍년을 기원했다. 1909년 일제가 창경궁을 파괴할 때 이 자리에 연못을 파서 보트를 타고 놀이를 즐기는 유원지로 만들었다. 섬은 1986년 조성하였다. 슬픈 우리의 역사가 있는 춘당지,,, 춘당지에도 봄날은 왔다. 버드나무가지엔 초록잎이 돗아나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개했다. 그 꽃들 사이로 한복을 입은 한쌍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 일일까?? 수줍은 야외웨딩 촬영이 한창이다.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아 쑥쓰러웠던 모양이다. 사진에..
[창경궁] 봄의 향기 가득한 고궁 2013
다양한 봄꽃들,,, 따사로운 봄볕에 형광색을 입혀 놓은 듯 자체 발광이다. 봄꽃과 어울어진 "함인정" 작은 꽃, 큰 꽃,,, 어느 꽃 하나 지나칠 수 없는 봄. 언덕엔 "제비꽃"이 한가득이다. 땅도, 나무도,,, 초록으로 물드는 봄. 노란색 산수유,,, 싱그러운 초록이 좋다. 행운일까?? 창경궁의 개나리도 절정이다. 경춘전과 함경전,,, 다양한 봄꽃이 절정을 맞았다. [창경궁] 봄의 향기 가득한 고궁 2013.04.18
[창경궁] 옥천교, 궁의 봄을 만나다 2013
여의도 벚꽃축제를 만끽하고~ "창경궁"에 왔다. 어느 블로그에서 작년 이만 때 즈음 "창경궁" 사진을 보고, 꽃이 절정일 때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홍화문을 지나 만나는 "옥천교" 이 곳의 봄꽃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꽃도 절정이었고, 봄바람에 꽃잎까지 흩날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었다. 이번 봄꽃 출사 시기는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잘 맞춘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 보통은 봄꽃이 다 떨어지거나, 피지 않거나,,, 벚꽃, 사과꽃, 매화, 앵두꽃, 진달래, 개나리 등. 모든 꽃들이 절정이다. 홍화문,,, 옥천교에서 바라 본 풍경,,, 창경궁 옥천교,,, 한참을 머물러 있어도 행복한 곳이었다. 봄꽃 사이로 보이는 명정문,,, 4월 18일 찾은 고궁은 모두 세 곳이다. "창경궁, " 창덕궁",..
[용인 /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 튤립축제 2013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4월 28일까지. 모양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있는 줄은 몰랐네,,, 빨강, 분홍, 노랑, 보라, 주황 등,,, 전날 온종일 신나게 내린 비로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따뜻하고, 튤립도 좋고,,, 서울에서 용인까지의 거리도 만만치 않고, 에버랜드 입장료는 4만원 (할인카드 이용시 2만원~2만 4천원선)이라 약간 비싼 감도 없잖아 있지만,,, 이런 싱그러운 맛이 꽃 피는 4월이면 이 곳 "튤립축제"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참고로 5월즈음엔 (지금도 축제기간이기는 하다.) "부천식물원 야외 - 튤립축제"도 좋을 듯 싶다. 무료인데다 튤립이 많이 심어져 있어 아름답다고 전해 들었다. 시즌 트레인을 타고 튤립정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바라보고 있는 ..
[용인 /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 튤립축제 2013
토요일엔 하루종일 봄비 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리하여 하루 미룬 일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에버랜드"로 향한다. 여기저기에서 봄꽃축제가 한창일 때,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린다. 4월 중순 즈음이 되면 꼭 보고 지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에버랜드의 다양한 축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고, 설레이는 축제다. 꽃말이,,, 사랑, 고백이라서 그런가?? 이른아침 엄마께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김밥 + 유부초밥 + 순살치킨 + 과일은 정말 최고였다. 일찍 서두른 덕분에 차는 밀리지 않았고, 에버랜드로 가는길, 호암미술관으로 가는길의 "벚꽃길"은 그야말로 그림이었다. 잠시 멈춰서 카메라에 담아야했거늘~ 에버랜드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던 것 같다. 벚꽃, 개나리,..
우리집 새 카메라,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2013
몇 년 전부터 계획한 일이었다. 카메라에 관해 많은 걸 아시는 아빠께서 몇 달 간 공부하신 끝에~ "Canon 6D"를 새로 구입하게 됐다. 고민~ 많이 하셨단다. 본체 + 렌즈의 무게도 따져야하고, 기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와의 기능 차별화 등,,, 따져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셨을테다. 앞으로도 선명하고 멋진 사진 많이 담으려면~ 많이 배워야 할텐데,,, "Canon 6D"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첫째, 무게 680g의 세계 최경량 풀 프레임 DSLR 둘째, 2020만 화소의 35mm풀 프레임 CMOS 탑재로 고화질의 사진 촬영. 셋째, 상용 ISO25600 / 확장 102400의 폭 넓은 감도 지원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 가능. 넷째, EOS최초로 약 EV-3의 저휘도 실현 (어두운 ..
[일상 / 폴란드로 보내는 소포] 폴란드로 보내는 소포,,, (캐롤리나에게) 2013
김경호를 좋아한다는 캐롤리나,,, 그녀는 도대체 어떻게 한국에 대해 아는게 많은건지... ^ㅡ^;; 의문이다;;; 인터넷 매체의 발달 때문이리라,,, ㅡㅡ!! 폴란드로 보내는 소포,,, (캐롤리나에게)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