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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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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옛모습이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쓸하다. 게다가 무섭게 진돗개가 짖어댄다. 진도에서 만나는 모든 개는 진돗개란다. 진도에선 유명한 녀석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무서움과 두려움으로,,,,^ㅡ^;; 금잔화가 참 크다. 보통의 3배는 되는가보다. 진도,,, 땅이 좋은가?? 눈에 쏙~ 들어오는 빨간 장화~ 주인 할머니의 센쓰가 보인다. 오래된 흔적들,,, 이곳에도 봄은왔다.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사람이 살고 있는 옛 성이다. 진도는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올라오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고 한다. 남도석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이 섬에 들어오면서 쌓았다고 전해지나 기록상으로는 왜구의 침입이 심했던 조선 세종 때 지금의 모습으로 성을 쌓았음을 알 수 있다. 서문으로 올라 성곽 위로 난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데 성벽의 높이가 4m로 꽤 높으며 성의 둘레는 500m 정도이다. 지금도 성 안에는 마을이 남아 있어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정겹다. 성을 한 바퀴 돌 때쯤 마을로 내려가는데 주민들이 사는 곳이라 실례되지 않게 그 안을 둘러보도록 하자. 성 안에서 옛날 집터를 찾을 수 있으며 관아가 복원되어 있다. 남문 앞 개울에는 두 개의 작은 홍교가 놓여 있다. 선암..
[창덕궁] 창덕궁의 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봄의 향기가 물씬,,, 창덕궁의 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04.24
[창덕궁] 인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인정전은,,,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곳. 태종 이방원이거처할이궁(離宮)으로창덕궁을 건립하면서 1405년에 완공되었다. 태종 때에는 정면 3칸의 작은 전각이었으나 1418년에 규모가 큰 건물로 고쳐지었다. 인정전(仁政殿)은 인자한 정치를 펼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창덕궁의 정전(政殿)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화재로 전소되었고 선조 때 복구공사가 시작되어 광해군(光海君)이 즉위하던 1607년에 다시 건립되었다. 이 후 인정전은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정무를 행하였고 조선왕조를 상징하는 건물이 되었다. 하지만 창덕궁은 여러차례 화재로 시달렸는데 1803년 선정전에서 불이나 인정전까지 전소되고 말았다. 이듬해1804년(순조 4) 다시건립되었다. 인정전의 앞 마당에는 박석(薄石)을..
[창덕궁] 인정문 + 인정전 + 숙정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인정문은,,, 이궁(離宮)인 창덕궁 정전(正殿)이면서 300년이나 조선의 정사를 다루어 온 인정전의 정문이다. 1405년 태종(太宗)이 창덕궁을 지으면서 건립한 문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가 광해군때 복원되었다. 역사적으로는 1494년 연산군이 인정문을 지나 왕위에 올랐고, 이후1649년(인조 27) 효종, 1659년(효종 10) 현종, 1724년(경종 4) 영조, 1800년 순조, 1849년 철종, 1863년 고종이인정문을 지나 인정전에서 임금자리에 오른 유서 깊은 곳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단층의 다포계(多包系) 건물, 5량가구(五樑架構)의 팔작지붕이다. 삼문 중 넓은 가운데 칸은 임금이 출입하였고 동쪽은 문관, 서쪽은 무관이 출입했다. 길게 다듬어진장대석으로 기간을 쌓았고 가운데 돌계단..
[창덕궁] 창덕궁의 봄 - 진선문 + 금천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서울에서 현존하는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금천교. 금천교는,,, 창덕궁 돈화문(敦化門)을 지나 진선문(進善門)으로 가는 길에 창덕궁 내부를 흐르는 금천(禁川)을 건너게 되는 돌다리이다. 금천교는 태종 즉위11년인 1411년에 축조되었다. 교각을 2개의 홍예(虹霓)로 구성하였는데 물 속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돌로 홍예를 틀었으며 양쪽 교대(橋臺)를 석성(石城)처럼 쌓았다. 중앙에 홍예가 모이는 곳에 큼직한 홍예 기석(基石)을 놓아 지복석(地覆石)을 삼았으며, 청정무사(蜻蜓武沙)로 불리는 도깨비 얼굴이세겨진 역삼각형 석면을 배치하였고 그 앞에 하마(河馬) 형상과 유사한석수(石獸)를 배치하였다. 길이는 13m이고 폭은 12m이다. 또한 홍예 기석상의 간석(間石)에 사자두(獅子頭)를 부조하였으며 ..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창덕궁 가는 날,,, 쌀쌀하던 날씨가 갑자기 확~ 뒤집어졌다. 28도의 한여름 날씨다. 시내엔 민소매에 핫벤츠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봄의 실종인가,,,?? 아직 봄옷 다운 옷 한번 입어보지 못했건만,,, 난,,,봄 옷이기는 하지만 "스웨터"다. 으~ 덥다. 열흘 전 즈음, 달력을 보면서 고민했다. 도대체 요즘 날씨를 알 수 없는지라,,, 그러나, 이젠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바로 지금이 좋은 때다!!" 창덕궁 오랜만이다. 작년 이만 때 즈음 왔고, 그 해 가을, 후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고 싶어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어째어째 하다 가지 못했다. 창덕궁 여행은 "돈화문"에서 부터 시작된다. 돈화문은,,,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이다. 조선 태종(太宗) 12년인 1412년 ..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 상만리 비자나무,,,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04.14 (첫째날)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 구암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600년 비자나무" 600년이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비자나무 근처에도 온통 "유채"다. 이 곳을 봐도 저 곳을 봐도 유채, 유채, 유채,,, 그 곳에서 한 줌 따 온 "유채"로~ 1박 후 집에 돌아온 다음날 따끈한 밥과 고추장을 함께 넣고 슥슥!! 난,,, 비빔밥이 너무 좋다. ^ㅡ^;; 상만리 비자나무,,,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04.14 (첫째날)
진도, 상만리 구암사의 봄 2012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하다,,, 상만리 구암사,,,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구암사 2012.04.14 (첫째날)
진도, 상만리 구암사 [오층석탑] 2012 한적하게 구암사 뜰에 앉아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고 내려올 때 즈음~ 스님께서 커피 한잔하고 가시란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한잔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스님~!! 다음 기회도 있나요?? 스님말씀에 의하면 일주일 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때 엄청난 인파로 진도가 들썩였다신다. 살짝 피해서 여행 온 것도 좋은 생각이라시며,,, 상만리 구암사,,,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구암사 [오층석탑] 2012.04.14 (첫째날)
진도, 귀성리 동백꽃 + 천년학 세트장 2012 귀성리 천년학 세트장,,, 지도에서 [7번] 진도, 귀성리 동백꽃 + 천년학 세트장 2012.04.14 (첫째날)
진도, 귀성리 유채꽃 + 천년학 세트장 2012 유채꽃이 한창,,, 더불어 동백꽃도 한창이다. 떨어진 꽃이 더 많은,,, 영화 "천년학" 세트장,,, 지도에서 [7번] 진도, 귀성리 유채꽃 + 천년학 세트장 2012.04.14 (첫째날)
진도, 귀성리 영화 `천년학` 세트장 2012 마을 입구에 위치한,,, 영화 "천년학" 세트장이다. 지나는 사람 하나 없고, 마을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곳이다. 사람이 많은 것은 물론 꺼리는데, 이렇게 너무 없는 것도 참,,,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동백꽃이 한창이다. 더불어 말벌을 비롯해 벌이 많다. 세트장 입구에서도 커다란 말벌들이 이리저리 비행을 하던데~ 방문하실 분 조심하시길,,, 영화 "천년학" 세트장,,, 지도에서 [7번] 진도, 귀성리 영화 '천년학' 세트장 2012.04.14 (첫째날)
진도, 귀성리해변 + 영화 `그 섬에 가고싶다` 촬영지 2012 1993년 안성기, 심혜진 주연의 "그 섬에 가고싶다" 영화촬영지란다. 귀성리해변,,, 지도에서 [7번] 진도, 귀성리해변 + 영화 그 섬에 가고싶다 촬영지 2012.04.14 (첫째날)
진도, 귀성리 아리랑마을 2012 진도의 문제점을 알았다. 마땅한 음식점이 없다는 것이다. 지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다른 관광객 만나는 일도 드물었다. 음식점이 너무 없다보니 살 빠지겠다며 좋아했건만,,, 착각이었다. 집에서 가져간 과자니 여러가지 군것질거리로 식사를 대신하다보니 살은 더 찌겠구나 싶다.ㅡ,.ㅡ^ 그렇게 진도여행은 계속되었고. 해변도로를 달려~ "아리랑마을"이라는 곳에 왔으나, 홍보, 시설문제, 관광지로써의 기본적인 시설조차 없는 곳이었다. 사실 "아리랑마을"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귀성리 아리랑마을,,, 지도에서 [7번] 진도, 귀성리 아리랑마을 2012.04.14 (첫째날)
롯데월드 어드벤쳐 + 석촌호수 + 매직아일랜드 2012 해가 어느정도 주춤(?) 할 때 즈음 "매직아일랜드"로 나왔다. 밖이나 안이나 덥기는 마찮가지구나!! 아직 도전도 못해본 아틀란티스,,, 10대 땐 무슨 오기로 이런 것들만 골라 탔던지~ 이젠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덜컹 내려않는다...ㅡ,.ㅡ^ 5,,,4,,,3,,,2,,,1,,, 으아아아아아아~~~~ㅡ,.ㅡ^ 젊은이들은 두려움을 즐긴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석촌호수를 달리는 제네바 유람선~ 마지막 배였는데 삼촌(?)을 졸라 간신히 탑승!! 시원해서 좋다. 그 밖에 정글탐험, 파라오의 분노, 회전목마, 모노레일등등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하루였다. 저것 역시, 예전에 즐기던 생각을 하면,,, 땀이 주르륵!! 4월말~ 5월, 철쭉이 한창이겠구나!! 성에도 불을 밝혔다. 내사랑,,, 젤라또 아이스크림 ..
롯데월드 어드벤쳐 [마스크 페스티벌] 2012 "마스크 페스티벌" 마지막날,,, 화려한 의상이 볼거리,,, 그러고보니 작년 이만 때 즈음 왔었구나~?? 흥겨운 음악과 춤,,, 그리고,,, 다양한 케릭터들 롯데월드 어드벤쳐 [마스크 페스티벌] 2012.04.29
롯데월드 어드벤쳐 2012 어렸을 적엔 참~ 넓게 느껴지던 곳,,, 일주일 후 어린이날을 피해 선택된 날!! 마침 "마스크 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이기도 했던,,, 에버랜드를 가기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튤립축제) 뜨거운 태양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 에버랜드에 갔다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튤립은 못보고 사람구경만 하고 왔다더라는~ 중간중간 만나는 경쾌한 음악대,,,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예전과 비교하자면 사람이 그나마 적다는 것!! 놀이기구 한번 타려면 2~3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30분 내외?? 그리고, 피해 갈 수 없는 달콤함의 유혹!! 하나하나 골라먹는 재미!! 롯데월드 어드벤쳐 2012.04.29
진도, 서부해안로 - 소포리 안치 2012 구수한 사투리의 동네분 설명으로 오르게 되었는데~ 막다른 길이라 되돌아 나왔다. 파값이 폭락한 모양이다. 그냥 밭채 버려진 "파"가 나 뒹굴고~ 꽃도 제법 피었다. 날씨 참~ 쾌청하다. 그렇지 않아도 1박 진도 여행으로 여름도 오기전 난 까맣게 타 버렸다. ㅡ,.ㅡ^ 길을 따라 고개를 넘으니, 막다른 길이다. 앞으로 바다가 펼쳐지고~ 방송국에서 촬영중이다. "땡시 내고향" 이런 것을 촬영하는 듯 보인다. 소포리 안치,,, 지도에서 [6번] 진도, 서부해안로 - 소포리 안치 2012.04.14 (첫재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