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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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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날, 윤중로 벚꽃길 2012 이틀만에 다시 찾은 여의도. 토요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다음날인 일요일에도 봄비는 계속 진행형이다. 토요일, 창밖을 바라보니 심난한 날씨에, 집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안팎으로 정신없는 하루였다. ^ㅡ^;; 기분 전환겸 간단한 외식 후, 꽃은 다 날아갔을 것이란 생각으로 "윤중로 벚꽃길"을 찾았다. 늦은 추위로 꽃이 늦게 폈기 때문이었을까?? 생각치 못한화사한 풍경에 기분이 좋다. 게다가 "봄비"까지 내려 분위기 있고, 비가 많이 내려 한손엔 카메라들고, 다른 손엔 우산들고,,, ㅡ,.ㅡ^ 나의 사진 찍는 열정이라 말하고 싶다!!! (꽃비는 봄엔 카메라에 담을 시선이 더 많아 행복하다.) 더욱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었다는 것!! 몇 일 전보다 더 한가하고 여유로웠다. 여의도 ..
여의도,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 2012 오전 일찍 찾은 덕분~ 사람들이 거의 없어한가롭게 보낼 수 있었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 모든 것이 여유로와 보인다. 조팝나무 꽃이 햇살에 눈 부시다. 언니와 여유로운 산책을 마치고 12시 30분 즈음 다시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내려가는데~ 반대편 여의나루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우르르~!! 치고 빠졌다...^ㅡ^;; 여의도,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 2012.04.20
여의도,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 [튤립] 2012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엔 봄꽃이 활짝이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꽃은 "튤립" 사람들 옷차림이 가볍다. 봄볕이 쨍~ 하다못해 눈 부신 날씨였다. 여의도, 여의나루 한강시민공원 2012.04.20
이데일리 포토 뉴스에 나왔어요 [봄을 담는 상춘객] 2012 "여의도 윤중로"에 잠깐 들러 봄비에, 꽃잎이 비처럼 쏱아지는 풍경을 찍었다. 그런데!!! 이데일리의 두명의 기자분이 내 사진을 수십장 찍으셨다. 그 중 "포토 뉴스"에 나온 한 장의 사진. "봄을 담는 상춘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또 하나 생긴거야~!! 아쉽다. 내 예쁜 분홍색 공주 우산을 들고 나갔어야 했는데,,,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46&newsid=01558006599498744&DCD=&OutLnkChk=Y 인터넷에서 검색어 "봄을 담는 상춘객" 쓰시면 됩니다. 이데일리 포토 뉴스에 나왔어요 [봄을 담는 상춘객] 2012.04.22
꽃비가 내리던 날, 여의나루 벚꽃 2012 꽃비가 내린다. 운중로를 비롯 여의도 벗꽃은 이번주 목요일, 19일 즈음에 절정에 이를 것이란 예보와 주말, 21일~ 22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정작 늦도록 추웠던 날씨에 축제기간엔 꽃을 피우지 못한 벚꽃. 오늘, 금요일(20일)이 아니면 벚꽃은 다 떨어지겠구나~ ,,,란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부랴부랴 언니와 함께 여의나루로 나섰다. 지하철 계단을 나오는 순간~ 꽃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예쁜 꽃비가 내린다. 날씨도 어찌나 화창하던지,,, 모자에 양산은 필수!! 더욱이 기분 좋았던 것은,,, 오전에 맑았던 하늘은 오후엔 흐려졌고, 내가 머무는 동안엔 한적하고 여유로웠는데 12시 이후 그 곳을 떠날 즈음엔 많은 사람들로 몰렸다. 그리고,,, 아쉬..
진도, 진도대교 / 녹진해변공원(울돌목해상무대) 2012 한달 전 부터 계획중인 진도여행이었다. 지난 주말 (4월 6일~4월 8일)엔 회동리에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몰린다하여 살짝 피해 그 다음주로 여행 날짜를 정한 것. 여행 전날, 온 식구들은 9시에 취침. 다음날 아침 6시즈음 1박 2일 일정으로 "진도"를 향해 출발했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안개가 심했다. 안개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심해졌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날 때에도 긴장될 정도였다. 가는 중간 휴게소에서 두 번의 휴식을 가졌고, 5시간이 흘러 "진도"에 도착했다. 멀다. ㅡ,.ㅡ^ 진도엔 한창 봄일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어떤 멋진 풍경이 있을지,,,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경인로 - 서부간선 - 서해안고속 (함평천지휴게소:이른점..
수명산, 개나리 2012 개나리에 주황색 줄무늬가 있다. 들꽃수목원에서 명시되어 있던 문구,,, 이런 개나리를 이야기 하는 것인가??? "무늬개나리" 수명산, 개나리 2012.04.13
수명산 그리고, 봄꽃 2012 우리집을 중심으로 봤을 때, 앞쪽으론 "우장산"이요~ 뒷쪽으로 "수명산"이다. 제법 봄 기운이 돌던 날~ 가볍게 "수명산"으로 나가본다. 매화가 피고,,, 진달래가 피고,,, 수명산에도 봄이 한창이다. 수명산 그리고, 봄꽃 2012.04.13
봄꽃 좋은 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04.08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야외 유물 2012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이외에 바깥에서도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으며, 용산 가족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따사로운 봄날 간단히 소풍 또는 산책 나오기 좋은 곳인 듯 싶다. 외국인의 눈엔 우리의 유물이 어떻게 보일까,,,??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04.08 * 파란추천글 2012.04.16
멋쟁이 오리를 만나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거울못에서 멋쟁이 오리를 만났다. 마치 모델이라도 된냥, 플라스틱 위에 올라서서 털고르기에만 열중이다. 사진찍을 준비 되셨나요?? 전 세계 제일 멋쟁이 오리랍니다. 털을 아름답게 가꿔야 진정한 멋쟁이가 될 수 있죠!! 흠,,,, 어디보자!! 또 어디를 다듬어야 하나,,, 어때요,,,?? 좀 멋져 보이나요~?? 앗!! 아직이예요~ 아직 멀었다구요!! 그렇게 오리의 봄단장은 끝날 줄 몰랐다. 그 후로 얼마나 더 긴 시간 동안 치장단장을 했을까~?? 난 갈 길이 바빠서,,,^ㅡ^;; 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04.08
거울못 풍경,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다소 바람이 심하긴 했어도 햇볕 만큼은 따사로운 "봄"이다. 거울못 레스토랑,,, 가보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다. 멀리 "서울N타워"가 보이고,,, 그림 같은 풍경이다. 열심히 휘젓는오리발이 깜찍하다.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2012.04.08
봄꽃,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다음주엔 "진도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몇 주 전 부터 이야기가 있던 것이라 못가게 된다면 상당히 섭섭 할 것 같다. 그리하여 이번주엔 간단히 지하철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기로~ (결과적으론 간단한 것은 아니었다.ㅡ,.ㅡ^) 모든 것을 날려 버릴 듯한 봄바람이 요~ 몇 일 계속된다. 봄옷을 입자니 춥고, 겨울 옷을 입자니 대듬스럽고,,, 어쩌란 말이냐~!! 봄 오기가 상당히 힘든 건 사실인가보다. 이러다 날씨가 그냥 여름으로 넘어가는 거 아냐?? 국립중앙박물관 뜰에는 다양한 봄꽃이 활짝 피어있다. 볕이 좋은가,,,?? 다른 곳 보단 꽃이 많이 피었다. 양귀비,,, 생강나무,,, 진달래,,, 4월 둘째주에 여의도에서 벚꽃축제가 있을 예정이란다. 늦은 추위 때문인지 아직 몽우리도 제대로 갖추지 못..
[일상 / 커피커퍼 커피농장 원두 선물] 특별한 선물, 볶은 커피 원두 2012 특별한 선물이 배달되었다. 강릉 "커피커퍼 커피농장 / 커피박물관"에서 보내온 것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에티오피아 시다모", "인도네시아 자바" 커피원두를 볶아 "통 원두"로 보내주셨다. 뒤를 돌려보니,,, 4월 1일에 볶았다고 적혀있다. 그야말로 갓볶은 원두인 셈이다. 커피향기가 참~ 좋다. 갓 볶은 향기란 이런 것이구나!! 보기에도 원두가 싱싱해보인다. 우선,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갈았다. 커피 맛이 궁금해 예전에 엄마께서 외국 다녀온 친구분께 선물 받으신 견과류 다지는 분쇄기를 이용~!! ^ㅡ^;; 원두 커피 선물을 받은 후~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해 "수동 커피원두 분쇄기"를 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찰나,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살짝 비추었던 그 모양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
우장산의 봄은 언제 쯤,,, 2012 확실한 봄 소식은 언제쯤 들을 수 있으련지,,, 봄 오기가 이렇게나 힘든건가?? 4월 첫째날~ 이만 때 즈음이면 개나리가 피기 시작할 때, 우장산에 오른다. 바람은 모든 것을 날려 버릴 듯 정신없이 불어왔고, 계절은 봄으로 가는지,,, 겨울로 가는지,,, 개나리는 바짝 움추렸고, 보이는 풍경은 "겨울"이다. 담주엔 여의도 벗꽃축제가 예정되어 있다던데,,, 벗꽃 없는 축제가 될 것 같은 예감,,,ㅡ,.ㅡ^ 그래도 4월이라고, 운동 나오신 분들은 많다. 덕분에 사람구경은 실컷!! 우장산에 올랐으니 빈 카메라로 갈 순 없고!! 그나마 봄 기운 느낄 수 있는 몇 몇 풍경을 담아본다. 개나리 만개하면 다시 오리다. 참, 벗꽃도 참 이쁜데,,, 우장산의 봄은 언제 쯤,,, 20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