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알랑가] 핸드드립커피 #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 콩가 2018
나의 달골카페,,, 알랑가.정말 작고 아담한 카페다. 작고 아담한 카페라. 내가 단골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이 곳에 내가 찾는 날이면 내가 좋아하는 째즈 그룹 "어쿠스틱 카페(일본)"의 음악이 나왔는데,그것 역시도 내가 단골이 된 이유 중 하나다. 이번에도 내가 잔을 골랐다.사장님은 자기가 해야할 일 하나를 줄여줬다며 고맙다신다 ㅡㅡ;;; 아무래도 요 컵을 사려고 체코 프라하에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은 여전하다. 크크크~ 지난 번 빨강도 예쁘지만, 하늘색도 은근히 매력적이다. 이번엔 콩가,,, 내가 아라차 다음으로 좋아하는 원두다.진한 초코향과 고소한 건과류의 맛이 나는~ 요즈음 미세먼지 조심해야 합니다!!! 카페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던 라동이,,,이젠 대범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 ..
[카페 / 알랑가] 핸드드립커피 # 에티오피아 코케 # 프라하 커피잔 2018
나의 단골카페,,, "알랑가""스페셜 원두 /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이다. 가끔 오며가며 찾는 곳인데,,,조용하고,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다. 오늘은 어떤 원두를 맛볼까???다양한 싱글오리진 원두들이 준비되어 있어~ 고민 될 때가 많다 :) 잔도 직접 골랐다.정열 넘치는 빨간색,,, 보통은 커피가 잘 식지 않는 커다란 머그잔을 추천해 주시지만~오늘은 분위기 좀 내보고 싶었다. 커피는 분위기로 마시는 한잔의 사치품 아니던가??? "에티오피아 코케"로 선택,,,잘 익은 감귤맛이 나서 향긋하다. 이제 커피 좀 마셔봤다고. 고민의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 뻥튀기는 써비스,,, 커피와 뻥튀기~ 이건 무슨 조화??퓨전인가?? 사장님 고모분께서 체코 프라하에 여행갔다가 직접 사오신 커피잔이란다. 너무 ..
[홈메이드 카페 / 콜롬비아 가르손] 핸드드립커피 # 콜롬비아 가르손 # 싱글오리진 # 미니언즈 마카롱 # 우리집 카페 2018
마음 같아선 매일매일 찾고 싶은 우리집 카페지만,,,지난 열흘 동안은 좀 뜸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역시나 "같이 살자!!!!!" 참고로,,, "같이 살자"는 우리 가족만 안다는 암호나 가훈같은 ㅡㅡ;;; 어서오세요 :) 우리집 홈카페 "나무그늘"로의 초대!! 간단하게 라동이라떼 한잔 하고 싶지만,,,, 일주일 전 즈음 구입했던 "콜롬비아 가르손" 원두. 사장님 말씀이 로스팅은 3월 4일날에 하셨다고.그럼 오늘까지 로스팅 된 지 "8일 째" 되는 날. 더이상 지체 하면 신선함이 떨어질 것 같아~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도록 한다. 다행히~ 밀폐가 잘 되어 있어서 안심 :) 몇 일 전 구입한 핸드밀 글라인더를 사용할까???판매하신 사장님 말씀이 잘 갈릴 것이라고.... 와우,,,, 원두 좋다 :) 카..
[충주 / 커피박물관] 충주 커피박물관 카페 #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 2017
충주, 커피박물관을 둘러보고~ 카페로 내려왔다. 아담하니,,, 내 집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여우커피,,, 신기해서 맛보고 싶었으나, 가격이 ㅡㅡ;; 충주커피박물관 카페는 이런 느낌 :) 박물관을 둘러보기 전, "카페라떼"를 주문했었다. 커피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라떼아트"가 예술일 줄 알고 "카페라떼"를 주문한 것이었는데,,, 살짝 실망했다. 음료도 살짝 비싼편;;; 그래도 카페 분위기는 예쁘니깐,,, 용서해주자!!! 카페 양쪽으론 여심저격~ 예쁜 것들이 한가득. 구경할거리가 많다. 충주를 벗어나 숙소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무슨,,, 인삼축제가 전국적으로 이렇게나 많은지;;; 그러다보니, 숙소 주인들 손님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량했다. 그래서 기분이 좀 언잖기..
[홈메이드 카페 / 더치큐브라떼] 시원하고 고소한 더치큐브라떼 # 더치커피 # 에피오피아 시다모 2017
얼마전 선물 받은 "에티오피아 시다모 [더치커피]" 전,,, 이런 선물 아주~ 좋아해요 :) 더치커피는 특히 더운 여름날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여름에 매력적인 커피,,, 더치커피. 아이스터치커피(아이스아메리카노) / 아이스더치라떼 / 더치큐브라떼 / 아포가또 등~ 더치커피는 차가운물로 천천히 원액을 추출하여 만든 숙성커피다. 열을 가하지않고 추출하였기에 다른 추출 방식의 커피들에 비해 향이 많고 쓰지않다. 그리고, 콜드브루라고도 하는데, 뜨거운물이 아니고 차가운 물로 장시간에 걸쳐 추출합니다 최소 8시간이상 걸린다. 얼음틀에 더치커피 원액을 얼렸다. 사과모양 얼음틀,,, 대략 구입한지 12년 즈음 된 것 같다. 내가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그 때는 이런 일제 상품을 흔하지 않아 인터넷에서 비싸..
[홈메이드 카페 / 불금라떼] 불금을 위한 카페라떼,,, 에헤라디야 2017
요즈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싱숭생숭,,, :) 우유폼 곱게 만들어 카페라떼까지는 잘 만들어졌는데,,, 카페아트 (에칭)을 그려 넣으면서 모양이 흐트러졌다. 그래도 괜찮아!!! 불금이잖아!!! >ㅡ
[홈메이드 카페 / 라이언라떼] 에스프레소잔에 만들어 본,,, 라이언라떼 # 카페라떼 2017
하루에 커피 두 잔~ :) 온전히 카페인 중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금 생각해보면,,, 카페인 중독 30%에 라떼아트(에칭) 중독 70%인 것 같다. 하하하 라떼 위에 그려지는 그림. 재밌다 :)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잘 그려지면 뿌듯함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귀요미 라이언에 푹~ 빠져서 라떼아트(에칭)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라이언. 역시나 두툼한 눈썹이 포인트다 :) 이렇게 커피를 자꾸 만들다보니, 식구들의 입은 한계가 있고~ 식탁 위에 커피들이 밀리기 일쑤 ㅡㅡ;; 그래서 이번엔 작은 에스프레소잔에 만들어봤다. 에스프레소잔에 라떼아트를 그려보긴 처음이라 잘~ 될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는 예쁘게 그려졌다. 귀요미,,, 라이언 :) 에스프레소잔이라는 인증으로~ 서버와 함께 :) ..
[홈메이드 카페 / 홈로스팅] 후라이팬 홈로스팅 # 에티오피아 시다모 2017
2017년 들어 첫 홈로스팅~!! 2016년 말에 사 두었던~ "에티오피아 시다모" 그린원두를 로스팅했다. 시다모 이외에도 몇몇가지의 그린원두가 있지만, 내 입맛엔 "시다모"가 가장 맛있다. 드디어 내 입맛에 맛는 원두를 찾은 것 같다. 겨울,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이란다 ㅡㅡ;; 그래도 껍질을 날리기 위해선 따뜻한 날씨가 좋기에~ 홈로스팅을 하기로 한다. 600그람 정도 눈대중으로 덜어내고~ 로스팅에 앞 서, 결점두를 골라낸다. 썩은 것, 못 생긴 것 등등등,,,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속상;;; 홈로스팅에서 후라이팬 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그물망처럼 생긴건 껍질이 날려서 별로고, 도자기로 된건 용량이 너무 작고,,, 가장 중요한 건 불조절~ 똑같이 두 판(두 번) 로..
[카페 / 커피방앗간] 삼청동, 커피방앗간 # 더치카페라떼 2017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카페,,, "커피방앗간"에 들렀다. 제목에도 그렇고, 내가 알기로는 삼청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화동"이란다. 역시나 이 지역은 정말 헛갈린다;;; 삼청동과 북촌등을 발길 닿는데로 걸었더니, 커피방앗간 앞을 여러 번 지나갔다. 사진에서도 보이 듯~ 날이 환할 때도, 어두울 때도 지나갔군;;; 요기 골목은 "또 오혜영"을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사실, 안 쪽에는 자리가 없는 줄 알았다. 작은 마당을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가족 같은 분위기의(?) 카페다. 마치,,, 홈카페 같은 느낌이랄까?? 크지 않고 아담한 가게였지만, 마음에 들어 이 곳 저 곳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계속~ 만석이라;;; 그러지 ..
[홈메이드 카페 / 라이언라떼] 귀여운 라이언라떼 # 카페라떼 # 에칭 # 라테아트 2017
라떼아트 그리기는 참 쉬운 일이 아니다 ㅡㅡ;;; 가끔 재미 삼아 그리거나 꾸미기는 하지만, 어렵다!!! 그래서~ 몇 번의 연습으로 어설프지만, 가끔한 뿌듯한 모양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다가 알게 된 에칭,,, 이미 알고 있는 거였는데 (예전 문화선터에서 배운) 잊고 있었다. 에칭을 이용하면 조금 더 쉽게(?,,, 전혀 쉽진 않아ㅡㅡ;;;) 라떼 아트를 그릴 수 있다. 요즈음엔 에칭을 이용해 라떼아트를 그리고 있다. 아주 가끔~ :) 직접 만든 카페라떼에~ 하얀 우유거품을 콕콕콕 몇 개 찍고~ 뾰족한 도구로 빙그르르~ 그러면 자연스럽게 연결된 하트가 만들어지는데,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네,,, 그 다음으로 그려본~ 라이언라떼 :) 커다란 우유거품을 카페라떼에 얹고~ 양쪽 위에 작은 거품을 올려 귀를 만들고..
[홈메이드 카페 / 카페모카 / 큐브토스트] 달달한 초코시럽이 가득~ 카페모카 # 큐브 토스트 2017
요즈음~ 집에서 카페 음료를 자주 해 먹다보니,,, 다이어트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기분이다 :( 하하하,,, 어쩜 좋지 ㅡㅡ;; 먹을 때 만큼은 마음 편하게,,, 맛나게 먹으면 0키로칼로리라 하지 않던가 ㅡㅡ;;; 얼마전, 허쉬 초코시럽을 다시 구입했다. 확실히,,, 초코제품은 "허쉬"를 따라갈 제품이 없는가보다. 맨 아래 초코시럽 가득 담고~ 에스프레소 넣고~ 우유 거품도 가득 올리고~ 초코파우더도 가득가득~ 어차피 달콤하자고 마시는~ "카페모카" 재료들을 아낌없어 넣어보자!!! 오늘의 당충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카페음료나 디저트를 만들 때 사용할 재료들을 넣어두는 창고(?)를 열었는데,,, 내 눈에 띈 것이~ "머쉬멜로우" 데코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봉지 사다 놓은 머쉬멜로우인데,,, 오래 먹..
[홈메이드 카페 / 생크림 듬뿍 올린 카페 음료 3종] 에티오피아 시다모 # 카페모카 # 캬라멜마끼야또 # 비엔나커피 # 아인슈페너 2016
생크림은 칼로리도 그렇고,,, 자주 먹으면~ 그 고소함이 느끼함으로 변하기에 ㅡㅡ;;; 자주 구입하지는 않는다. 잊을 만하면? 한 번 씩 구입하는 생크림 :) 보통은 가루로 된 생크림을 사용해 왔지만~ 언젠가부터 액상 형태의 생크림 맛에 반해 그것으로 구입하고 있다. 맛이 더 고소하고 깊다라,,, 해야 할까?? 그런데 단점은 유지방이 심하다는 것 ㅡㅡ;; 그래서 설겆이도 참 번거롭다. 사실, 빵 반죽 할 때 사용하려고 , 핸드 믹싱기를 구입했던 건데,,, 생크림 만들려고 구입한 느낌이다 ㅡㅡ;; 폭신폭신 부드러운 생크림 완성 :)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 핸드드립으로 커피 내릴 준비를 하고,,, 뜸들이기,,, 커피빵이 예쁘게 :) 에스프레소로 쓸거라~ 진하게 :) 10시 방향부터,,,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
[홈메이드 카페 / 유자커피 / 유자요거쉐이크] 집에서 만든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커피 # 유자요거쉐이크 # 핸드드립 # 에티오피아 시다모 2016
몇 주 전, 만들어 먹어보곤 꽤 괜찮은 음료라 생각했던,,, "유자커피" 요즈음 가끔 즐기는 색다른 커피다. 커피의 쌉싸름한 맛과 유자청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나름 환상적인 조합이었다. 시중의 카페에 가보면~ 오렌지커피나 레몬커피는 많이 대중화 된 듯. 얼마 전, 집에서 담근 "유자청"도 맛있게 숙성됐고,,, "유자커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들어봤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누구든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렸다. 열흘 전에 홈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 (2016.12.18일 로스팅) 커피빵이 예쁘게 생기면 기분이 참 좋다 :) 그 만큼 로스팅이 잘 되었다는 이야기이니깐,,,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1Kg구입해서 3~4번에..
[홈메이드 카페 / 홈로스팅] 집에서 커피원두 로스팅하기 # 에티오피아 시다모 #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2016
이젠 홈로스팅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듯 싶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집에서 로스팅하는 거라~ 이 정도에서 만족하련다. 처음엔 잘 하지 못해서~ 원두도 일부는 태우고, 마치 뭐 잡 듯 연기가 자욱한 집 안도 만들고 ㅡㅡ;;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 사실 그런 것 같다. 원두 로스팅하면,,, 무언가 고상한 듯 보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곡식이나 씨앗 볶는 거랑 다를 것이 없는 듯 싶기도 하다. 왜냐면,,, 커피도 씨앗이니깐 :)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일인 건 확실하다. 홈로스팅을~ 많이 해 두지는 않는다. 기본 적인 원칙은~ 일단 로스팅 된 원두를 모두 소진한 후에 새로 로스팅 한다. 되도록이면 가장 맛있고, 신선하다는 보름 이내에 소진하려 한번에 많은 양을 로스팅하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