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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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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풍남문] 기차여행, 전주 풍남문 2016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풍남문(남부시장)에서 하차!! 풍남문은 항상 나의 전주 여행의 출발지. 어찌 된 것이 올 겨울은 따뜻하다는 남쪽에 와서 제대로 된(?) 겨울 풍경을 만나는 것 같다. 전주는 지난 봄, 가을에 다녀갔고, 이번에 겨울에 왔으니~ 이제 "여름"에만 다녀가면 사계절 마스터?? 풍남문은 전주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소재지였던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쪽 출입문으로, 고랴시대 처음으로 세워졌지만, 정유재란과 화재로 소실 되고 1768년애 정라감사 홍낙인이 다시 세우면서 풍남문이라 불리게 됐다. 전주부성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한다. 풍남문의 설경,,, 전날(?)과 한달 전 즈음에 큰 눈이 내린 것을 알고 있는데, 좀 아쉬움은 있다. 그래도 춥지 않아 다행이었던 전주여행..
[전주 / 전주역] 전주 기차여행 / ITX - 새마을, 영등포역 ~ 전주역 2016 갑자기 정해진 전주 당일치기 기차여행,,, 원래는 즉흥적으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갈 생각이었으나~ 좀 가깝게 정하자고 한 것이 "전주" 그리하여 즉흥적이면서 너무 쉽게 정해진 전주여행~!! 계획은 없다. 그져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 준비물도 카메라뿐,,, 그리운 전주로 출발. 왜냐하면, 나 혼자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보낸 곳인데다, 약간의 모순은 있을 수 있으나~ 나 혼자 신나게 놀고 온 곳(?)이기 때문,,,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야 할까?? ---------------------------------------- 오늘, 오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머리가 삐쭛 서 버렸다. 올해도 아직 완젼히 계획된 건 아니지만, 폴란드를 갈까~ 검색 중이었는데, 헉;;; 내가 찍은 사진..
[카페 / 하루일기] 전주, 영화의 거리 # 카페 하루일기 # 아메리카노 2016 모악산 등산을 마치고~ 전주 영화의 거리를 살짝 산책하고~ 카페 "하루일기"를 찾았다. 주변에 프렌차이져 카페가 많던데~ 유독 사람이 많았던 개인카페 :)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듯,,, 난 그렇다. 모두 일괄적인 분위기의 프렌차이져보다는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개인카페가 더 좋더라,,, 물론 커피맛도 더 좋으면 좋고!!!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카페의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 인지 모르겠다. (프렌차이즈 커피가 맛있을 때도 있다)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말야!! 누구란 마시느냐,,, 카페 분위기가 어떠냐,,, 그 날의 기분이 어떠냐,,, 곳곳에 장식된 드라이 플라워가 예뻐~ 난,,,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ㅡㅡ;;; 테이블마다 생화도 꼿혀 있고 :) 화장실마져 이쁘더..
[전주 / 모악산] 전주, 모악산 # 2016년 첫 등산 2016 2016년 첫 등산은,,, 모악산으로!! 모악산은 초행이라 길을 잘 몰라서~ 어찌어찌 가다보니까 헉 ㅡㅡ;;; 가장 험난한 길로~ 뒤돌아보니, 미친 짓을 한 것 같기도~ 거의 낭떨어지 수준의 산길을 기어서 올랐다. 뭐~ 덕분에 짧게 올라갈 수 있었던!!! 짧고 굵게가 된 산행 :) 그 험난 길을 올라갔더니,,, 전주 주민이신 듯한 아저씨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거기도 길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 길로 가죠?? 몇 번을 올라다녀도 그 길을 몰랐네?? 다음엔 그 길을 이용해 봐야겠네요" 물론 내가 올라 온길도 등산로는 맞다. 다만 험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가보다. ㅡㅡ;;; 795.2m의 모악산~ 이제 걸음마 수준인~ 짧은 등산 인생 중 가장 쉬운 등산이었다. 음하하~ 제대로된 등산 중 가장 ..
[전주 / 여명카메라박물관] 옛 카메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흔적,,, 전주 여명 카메라박물관 + 카페 2014 전주에 다시오거들랑~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여명 카메라박물관" 일부러 오후 늦은 시간대로 계획하고 찾았는데~ (아무렇게나 다닌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 동선이랑 시간대도 생각하고 계획해서 여행했다) 평일인데다 오후 시간이라 관람객이 없어서 여유로웠다. 더불어 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도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여명카메라박물관 입장료는 3000원이다. 카페도 겸하는 곳이라~ 음료나 엽서(우표),,, 둘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 할 수 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볼거리는 풍부했다.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는 이스트만 코닥, 라이카, 샌더슨 등 400여종의 카메라들이 전시되는데,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순수한 필름 카메라들로만 전시되어 있다. 난 이 곳에서 3번 놀랐다. 첫번째는 오래된, 다양한 모양과 ..
[전주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바라 본,,, 전주한옥마을 2014 자만 벽화마을 구경을 마치고,,, 오목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 쐬며 쉬다가~ 한옥마을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주한옥마을 전경" 오목대에서는 나무로 인해 마을이 내려다보이지 않는다. 중턱(?) 즈음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가장 예쁘더라는,,, 이젠 전주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에서 1시간 30분 내외로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모두 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 ^ㅡ^;; (서울 뚜벅이 여행으로 내공이 쌓였나보다 ;;;) 작년 가을 풍경과 사뭇 다른 전주의 봄풍경,,, 게다가 2박 일정의 여행으로 너~무 여유로워서 기분 좋다. 저녁 6시. 난 "전주"에서 자유를 만끽 중이었다. [전주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바라 본 전주한옥마을 2014.04.10 (첫째날)
[전주 / 오목대] 이성계의 기쁨이 서린,,, 오목대 2014 때는 4월 10일. 올 봄 이상고온으로 이미 서울엔 벚꽃이 져버린 상태,,, 다른 해 같으면 몽우리도 안 생겼을 때인데ㅡㅡ^ 그래서 전주는 더 남쪽이라 벚꽃은 전혀~ 기대를 안 했건만,,, 오목대에 오르니, 벚꽃이 50%이상 남아있다. 단지 저녁으로 가는 시간이라 날이 쨍~ 하지 않아 아쉽다. 이목대, 벽화마을에서 육교를 건너 "오목대"로 왔다. 오목대는,,,, 정상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장군이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나서 여기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오목대(梧木臺)라 했다. 이 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기에 언덕의 이름을 오목대라는 설이 있다. 『여지도서』(전주)에 "발산 아래에 오목대가 평..
[전주 / 자만동벽화마을] 자만동 벽화마을 + 이목대 2014 전주 "자만동 벽화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다음 골목엔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도 되고~ 재밌다. 언제 갤러리도 생겼지?? 그 사이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 갤러리는 현재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 생명의 위대함,,, 어이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건지,,, 관광객을 위한 건지는 몰라도,,, 이유야 어쨋든,,, 곳곳에 벤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 한창 공사중인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느낌에 자만동도 조금씩 상업적으로 변해 갈 것 같다. 한참을 웃었다... 푸하하!!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니, 다행이다. ㅡ,.ㅡ^ 이목대가 있는 마을,,, 자만동 이목대는,,,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穆祖) 이안사(李安社)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전..
[전주 / 자만동벽화마을] 자만동 벽화마을 + 우모내모 쉼터 2014 전주 여행에서 코스가 되어 버린 "자만동 벽화마을" 그런데, 전주 사시는 분들도~ 여행객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 이 곳을 찾고 싶으면~ "이목대"를 찾으면 될 것 같다. 오목대에서 육교로 이어지는 마을이기도 하다. 벽화마을,,, 이제 여행객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닐 것 같다. 전국~ 어디를 가나 작던 크던,,, 벽화마을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지난 가을 이곳에 왔을 때는 좀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봄~ 이 곳엔 새바람이 부는 것 같다. 몇 개의 게스트하우스도 생기고, 음식점(?)도 생기고, 카페도 몇 곳에 공사 중이더라는,,, 게다가 분위기 좋은 무료 쉼터도 있다. 또, 많진 않지만, 곳곳에 벤취도 생기고, 난간도 생겼다. 그리고 벽화마을의 그림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고, 면적도 넓어지는 듯 보인다..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골목을 지나다 2014 지난 가을 다녀간 경험도 있지만, 지도를 내려놓으니, 길이 보인다. ^ㅡ^;; 이번 전주에 이틀동안 머무는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다녔고, 이제는 어느 방향, 어느 골목으로 가면 어느 곳이 나오겠구나~ 감도 잡힌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듯,,, 바로 앞에 두고도 찾는 경우가 많는 나로써는 신기하면서도 통쾌한 여행이기도 했다.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주황색통들이 할머니(?)댁 작은 텃밭으로 변신~!!! 전주 10경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골목~ 전주향교에서 오목대로 가던길에 만났다. 구성진 그림과 설명이 곁들여 있어~ 전주 여행에 참고해도 될 듯 싶다. 전주한옥마을은 생각보다는 오래된 기와집보다는 현대식 기와집이 더 많다. 그래도 평소 우리네 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없는 풍경이기에~..
[전주 / 전주향교] 전주 향교의 봄 2014 게스트하우스에서 잠깐 동안 TV를 보며 (집에서는 잘 안 보게되는 TV.이 곳에서는 재밌더라는,,,) 지친 몸도 쉬고, 베터리 충전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전주천을 따라 가까운 "전주향교"에 갔다. 힌마디로!! 역사적인 내용이 아닌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다면~ 노랗게 단풍드는 "가을"에 전주향교를 찾기를 권하고 싶다. 그나마, 몇몇 피어 있는 봄꽃과 돌담이 어우러져 참 예쁜 전주향교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기에 기분은 좋다. 전주향교는,,, 1992년 12월 23일 사적 제379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만 357㎡이다. 본래 1410년(태종 10) 완산구 풍남동(豊南洞)에 있는 경기전(慶基殿) 부근에 지었으나 1603년(선조 36) 관찰사 장만(張晩)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대성전(大成..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 이번 전주여행에서 "전주천"을 자주 보게 됐다. 게스트하우스도 전주천 바로 앞이었을 뿐더러,,, 남부시장을 가도 전주천이 보이고,,, 어딜 가려면 전주천 옆을 지나고,,, 남부시장에서 바라 본 전주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에서 나오면 바로 앞, 남천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숙소와 가깝다보니, 전주천 산책로도 몇 번 내려가서 잠깐 거닐어보기도 하고,,, 왼쪽 산 중턱에 보이는 곳이 "성지"인데,,, 저 곳에서 바라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걸어서 가면 1시간, 차타고 가면 10분 정도 걸린다고!! 밤에 만난 전주천과 남천교,,, 늦은 밤 산책도 시원했다.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04.10 (첫째날)
[전주 / 교동살래]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봉선화 2014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고 모두 비치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2~3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써야하는 곳도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하루밤 지냈다가 가기 좋았다. 1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전주 / 교동살래] 정원이 예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2014 하루를 일찍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해!!! 난 이번 전주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를 선택했다. 앞 전 포스팅 내용엔 숙소 정하는데만 하루걸렸다고 쓰여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틀 이상 걸린 것 같다. 난 숙소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하룻밤 지내고 갈 곳인지라 그저 깨끗하고 쾌쾌한 냄새만 나지 않으면 OK~!! 그래서 처음엔 저렴한 곳만 찾다보니, TV나 장식장 하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는,,,ㅡㅡ!! 엄마의 말씀. '그곳에서 자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해서 선택한 곳이 "교동살래"였다. 그 외에 전주한옥마을엔 게스트하우스 및 민박이 즐비하다. 검색하고 찾다보면 예쁘고 좋은 숙소가 많다. 그야말로 마을 전체의..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에 봄이 오면,,, 2014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겨울은 지나가고,,, 전주한옥마을의 600년 된 은행나무~ 전주시목이 "은행나무"란다. 어쩐지 은행나무가 많더라했더니,,, 그래서인지 가을에 참 고운 곳이다. 주중의 한산한 전주한옥마을거리,,, 메인 길이라 주말이면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람 정체(?)가 극심한 곳...ㅡㅡ!! 한창 봄이라,,, 다양한 봄꼿을 곳곳에서 만나는 기쁨도 맛본다.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라던데,,, (김창옥 시인의 글 중) 항상 예쁜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가보다. 이번 전주여행에서 느낀 점은,,, 인사동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조금은 아쉽다. ..
[전주 / 전주한옥마을] 따사로운 봄날, "전주한옥마을"을 걸어보자 2014 천천히, 느리게, 전주의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오후 2시도 되지 않았다. ㅡ,.ㅡ 얼릉 게이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나오고 싶은데, 입실 시간은 1시간이 남아있고,,,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는 "교동살래" 남천교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구경하면서 그 쪽 방향으로 가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싶어~ 천천히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다. 봄날,,, 꽃이 많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게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물건값은 아쉽게도 조금 비싼편.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서울 쌈지길이나, 인사동에서 보던 것들로...ㅡ,.ㅡ (뭐,,, 물건 사러 온 건 아니니깐 ;;;;) 소소한 한옥마을 풍경도 담아보고,,, 입춘대길~ 올해는 봄이 빨리와도 너~무 빨리 왔다!!!..
[전주 /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 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10년에 세웠다. 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193.71㎡의 규모다. 지상 1층은 태조 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
[전주 /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 + 전주경기전 2014 작년 가을,,,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전주사고의 단풍 진 풍경은 내 머릿 속에는 예쁜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전주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1445년(세종 27) 처음 전주에 실록들을 봉안할 때, 부(府)의 성안 승의사(僧義寺)에 두었다가 1464년(세조 10) 가을에 진남루(鎭南樓)로 이안(移安)하였다. 당시 세조는 전라도에 명해 실록각을 건립하도록 했으나, 연이은 흉년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미루었다. 1472년(성종..
[전주 / 전주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2014 전주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전주 / 경기전 태조로]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 워낙 이상했던 올 봄 날씨에 약간은 걱정을 했지만,,,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 날씨는 유리알처럼 화창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기분까지 상쾌한 여행이다. 섬님 블로그에서는 튤립들의 몽우리를 지고 있었으나~ 딱 보기 좋은 상태로 피어 있는 튤립 모습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천천히,,, 여행을 천천히 즐겨본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남부시장 청년몰이었다면,,, 가장 화려한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이 곳,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 꽃밭이다. [전주]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14.04.10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