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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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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2011 가끔 만나도 마음 편한 친구가 좋다... 친구야~ 힘내라!!! 그 날 오후, 우리의 이야기 보따리를 모두 풀기에 시간은 많이 부족했다. 친구야,,, 2011.09.16
교수님 오시다,,, 2011 약속은 한달 전 즈음에 이루어졌고, 충주 손동리의 영문학 교수님이 우리집에 오셨다. 9월말에 있을 충주 영문학 도서관 및 미술관 개관삭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다. 충주에서 따 담근 "버찌주"와 맛있는 음식도 함께~ 엄마랑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 간단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시간이 덜 걸리는 것도 아니다. 싱싱한 샐러드,,, 오늘의 스페셜,,, "양송이 파프리카 스파게티" 뼈를 모두 발라 낸 닭강정,,, 중앙에 부붸식으로 차리고 개인 접시를 이용하도록 했다. 교수님과의 이야기는 자정이 넘도록 계속 됐다...ㅡ,.ㅡ^ 교수님 오시다,,, 2011.09.15
자연의 선물, 봉숭아꽃물들이기 2011 매년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인다. 올해는 잦은 비로 포기하고 있던 찰나~ 이틀전 강화도 들판에서 듬뿍 따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었다. 추석 저녁 잠들기 전, 봉숭아물을 들여주신다며 엄마가 부르신다. 봉숭아꽃, 명반(백반), 실, 가위, 그리고 콜드(마사지)크림과 비닐일회용장갑... 봉숭아물이 온 손가락에 물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콜드크림"을 사용해 보기로!! 비닐일회용장갑은 보통 비닐을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 사용했었는데, 문뜩 떠오른 비닐 일회용 장갑!! "손가락을 잘라 끼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쳤다. 잔머리일까...? ^ㅡ^;; 생활속 아이디어 일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봉숭아물 잘 들이는 방법이 참~ 다양하다. 꽃만 ..
내가 끓이면 왜...?? 2011 정말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 내가 끓인 된장찌게는 걸쭉한 걸까...??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재료를 사용하든,,, 내가 끓인 된장찌게는 걸쭉하다. 왜그럴까...?? 나는 나에게 매번 질문을 던지지만, 답은 없다!! * * * 그래도~ 맛만 좋은면 되지!! ^ㅡ^;; 내가 끓이면 왜...?? 2011.09.13
엄마의 유머,,,그리고 뚱 2011 내방의 뚱,, 신발 한짝 잃어버린지 오래됐다.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엄마. * * * * * "지가 신데렐라냐..?" 엄마의 유머,,,그리고 뚱 2011.09.01
갖고 싶었던,,, 2011 일년에 딱~ 두번 세일이란다. 엄마랑 인터넷 사이트를 바라보며, 그 동안 갖고 싶었던 "수박머그컵"과 "사과볼"을 구입. 다음 세일도 기다려본다. 그릇이 예뻐 자꾸 쳐다봐진다. 수박머그컵은 안쪽이 더 재미있다. 장식효과로도 좋다~ 갖고 싶었던,,, 2011.08.29
햇살 가득한 날 2011 아침 햇살,,,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다. 나는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아자!!아자!!! 햇살 가득한 날 2011.08.25
[홈메이드 과일주] 과일주,,, 뚜껑 열다 2011 두 달 전 즈음 충주에서 딴 과일들로,,, 딸기, 오디, 버찌 등으로 담근 과일주를 개봉했다. 두달 동안 숙성된터라 맛도, 향도, 색깔도 좋다. 맛이 좋을 것이라며 오디주를 가장 기대했건만~ 맛은 버찌가 1등, 그 다음은 오디, 그 다음이 딸기다. 내년엔 버찌를 더 많이~!! 색깔 좋고~ 집에서 담은 술이라 돗수도 낮고, 과일 맛이 강해서 좋다.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은 엄마께서 최근에 담그신 "솔잎주"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를껄....^ㅡ^ 과일주,,, 뚜껑 열다 2011.08.16
사진은 추억을 남기고,,,[FM2] 2011 충주 손동리로 여름 휴가를 갔을 때, 필름 커메라 FM2와 동행 했었다. 디카였다면 부담 없어서 많이 찍었을 텐데, 심리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정작 필름 카메라를 손에 들으니 찍을 것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터라 사진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해서 가져온 것이기에 찍긴 했는데, 필름 36장이 이렇게 많게 느껴 질 줄은 몰랐다. 휴가에서 돌아와 일주일 후, 커메라에서 필름 꺼내~ 단골 사진관에 맡기고,,, 이틀 후 사진을 찾아왔다. 흔들리거나 무엇을 찍었는지 모르겠는 것을 제외하고 사진을 현상해 달라고 했는데, 대부분 현상이 된것을 보면 그럭저럭 잘 찍어진 모양이지...?? ^ㅡ^;; 오랜만에 필름, 그리고 사진과 마주하기 기분이 색다르다. 필름 카메라, 사진의 부드러움과 선명함이..
이런 토마토도 있었나,,,?? 2011 시장에 다녀오신 엄마께서 예쁘다며 사오신 방울토마토다. "푸드채널"의 프랑스 토마토 농장에서 본 것과 같다. 우리의 방울토마토보다 과육이 굵고, 당도도 높고, 맛도 깊다. 이런 토마토도 있었나,,,?? 2011.07.29
첫번째 기름입니다. 2011 평소에 시켜먹던 치킨 맛과는 다르다. 새로바꾼 첫번째 기름에 처음 튀긴 것이란다. 시켜먹는 것도 항상 이렇게 신선하면 좋을텐데... 첫번째 기름입니다. 2011.07.28
구름빵,,,2011 구름빵,,, 한입 베어 물면 하늘을 날 수 있단 말이지...?? 나도,,, 가끔은 날아보고 싶어~!! 구름빵,,, 2011.08.17
[꺼내본다] 턴테이블 2011 "빙수기" 찾다 고서적과 함께 나온 "턴테이블". 뒤를 보니 아남 전자에서 1983년 1월에 생산된 제품이다. 요즈음엔 CD를 넘어서 MP3로 음악을 듣는 편리한 시절이 됐다. 난 CD세대라 LP는 생소하지만, 턴테이블, 고상한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이 좋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엄마를 닮아 나도 음악을 참 좋아한다. 고전 클래식, 팝송, 월드음악, 쎄미클래식, 째즈 등등~ 세상의 모든 음악을 사랑한다. 엄마께선 어딘가에 LP판도 있다고 하시는데~ 일부러 찾긴 그렇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또 무언가를 찾을 때~ 1980년대, CD 한장값이 16000원 정도였다고... 지금 물가로 계산하면 얼마가 나올까? 그 때는 상당히 무담스러운 가격이었다고 하신다. 오디오 시스템을 구입하시면서 자연스레 쓰지 ..
[꺼내본다] 고서적 2011 무슨 물건 찾는 날이 "보물찾기"하는 날 같다. 이번엔 "빙수기"를 찾으려살피다, "고서적"과 "텐테이블"이 나왔다. 오랜만이군,,, 빙수기를 찾는내내 엄마의 말씀~ "이 기운과 노력이면 팥빙수 몇 그릇 사 먹는게 낫겠네~"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무슨 재료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믿음도 가고, 맛도 끝내준다) 다양한 고서적,,, 삼국지~ 엥~?? 임진록~ 국어 철저법이 많이 바뀌어 도통 무슨 말인지...ㅡㅡ;; 중간중간 전투그림과 말타는 사람, 감옥등의 그림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순종께서...?? 몽루옥...?? 옥루몽...?? 꿈과 관련된 소설책 같기도 하고~ 기일이 써 있는 작은 책자도 있다. 삼촌기일, 이모기일, 쳐 기일, 봉셕이모 기일 등~ 이건 뭘까하고 아빠께 여쭈어보니 윷놀이와 비슷한 ..
[꺼내본다] 애플 컴퓨터 2e / 5.25인치 디스켓 / 트라이젬2 - 2011 " 아버지께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수정합니다...^ㅡ^;; 우리집에 애플컴퓨터가 한대가 아니었구나... 그러다보니!! 이전에 쓴 글은 "애플 컴퓨터 2e"와 "트라이젬 2"가 뒤섞여 뒤죽박죽이었다. "애플컴퓨터 2e"가 우리집 최초의 컴퓨터인 줄 알았네... 어릴 때 봤으니,,,^ㅡ^;; " 한 달 전 즈음,,, 야영을 위해 텐트를 찾다가 함께 나온 1970년 "8비트 애플 컴퓨터 2e" 그 시절 컴퓨터는 본체와 키보드가 함께있다. 이것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5.25인지 디스켓"과 신나는 오락의 친구 "조이스틱"도 함께 나왔다. 오래전 추억을 꺼내보는 느낌이다. 이 컴퓨터는 "애플 2e"로 아빠께서 근무하시던 회사에서 20여년 전에 사용하시던 것을 소장하게 되셨단다. 16비트 컴퓨터를산 후에 "애플 ..
그 땐 몰랐지,,,2011 " 그 땐 몰랐네,,, 학창시절이 좋았다는 것을,,, 왜 모든 것은 지나면 아쉬운것인지~ " 오후,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중 교문이 열려 있어 6년을 드나든 교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학교가 가깝고, 자주 보는 곳이지만, 평소엔 학생들이 공부중이라...] 엄마께서는 정원이 넓어 대학교 같다시던 학교. 유난히 정원이 넓은 학교였다. 해마다 꽃이 피고, 나무는 가위손이 다녀 간 듯 반듯반듯~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운 건 왜일까...?? 능소화가 참 아름답던 곳인데, 보이질 않는다. 무슨 사연이...?? 학교를 거쳐 우장산도 한바퀴,,, 그렇게 그렇게 자전거로 달렸다. 그 땐 몰랐지,,, 2011.07.10
인테리어는 아이디어다 - 소라발 2011 시원스런 바다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인테리어는 아이디어다 2011.08.12
금잔화는 피고,,, 2011 작년엔 딱~ 한 송이 피워서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6송이 이상을 피웠다. 그럼 내년에는,,,?? 금잔화는 피고,,, 2011.07.15
나는 나다 2011 나는 "나"다... 음악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나무와 꽃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어린왕자를 사랑하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2011.06.15
집 안에 장미 2011 장미로 집 안 분위기를 UP~!! 저녁엔 불새가 되어~ ^ㅡ^;; 집 안에 장미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