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Halloween 2011

 

세상엔 다양한 데이(Day)가 많다.

삼겹살 데이, 오이데이, 빼빼로 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키스데이, 짜장면데이, 막걸리데이, 사과데이, 그리고 할로윈데이~

여기에 무슨 날 무슨날~

 

그리고 무슨 축제 무슨 축제까지 더하면~

인간이란,,, 축제를 좋아하는 동물임에 틀림없다!! ^ㅡ^;;

 

궁금함에 "할로윈데이" 유래에 관해 찾아봤다.

우리에겐 생소한 날이지만,

한편으론 우리에게 적응된 축제이기도 하단다.

*

서양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할로윈 데이는

원래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10월 31일,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풍습이 할로윈 데이의 시작이다.



그러다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Eve)'가 되었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되었으며,

이제는 국민적 축제가 되었다.

미국·유럽 등지에서는 할로윈 데이 밤이면 마녀·해적·만화주인공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trick or treat(과자를 안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다.


한편 "할로윈데이"에는

'잭-오-랜턴(Jack O'Lantern)'이라 불리는 호박등이 등장한다.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눈처럼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이다.

<출처 : 네이버>


 

Halloween 2011.10.31

'일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좋다,,, 2011  (0) 2011.11.03
우리가족, 커튼을 만들다!! 2011  (0) 2011.11.02
트리안,,, 2011  (0) 2011.10.18
저스티스 건담 2011  (7) 2011.10.17
들꽃으로 가을 분위기 내자!! 2011  (0)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