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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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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2011 34도! 올 들어 가장 덥다는 날,,, 외출하려고 밖에 나갔더니 소금이 가득한 가마솥에 앉아 있는 기분. 간단히 신도림 테크노마트(조이하비)를 가보려고 길을 나섰지만, 더워서 아이쇼핑이나 할까하고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실내, 휴가철,,, 그래서 마트 안이 만원인가? 서점에서 책보고, 내가 좋아하는 귀걸이 구경하고,,, 해가 질 즈음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부르신다. 홍삼아저씨도 계시네...?? 가까이 살면서도 얼굴보기 힘들었는데,,, 반가운 분들을 우연히 만나다니. 희건이 군대 휴가나왔다 들어갔는데 바래다 주고 오시는 길이라고!! 더운 날씨에 "머피의 법칙"처럼 돌아가던 하루였는데~ 집에까지 태워다 주셔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저녁엔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오늘..
집 안에 그림 한점 2011 박혜자 선생님이 그리신 그림. 부드럽고 생활적인 그림이 좋다... 사진상으로 표현이 안 되는데, 거실 한쪽을 꽉~ 채울 정도로 큰 그림이다. 그러면 이 그림은 "몇 호" 지...?? 집 안에 그림 한점 2011.08.03
오랜만의 필름 구입 [코닥] 2011 필름을 구입했다. 몇 년 만인가...?? 2002년을 마지막으로 필름을 구입한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론 편리한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간다. 이번 8월초 여름휴가 때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볼 생각이다. 비 안오는 날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으니 비가 억수로 오는데도 불구하고 사진관으로,,, 유년시절,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빠 덕분에 주말여행을 자주 가곤했다. 그 시절엔 디카가 없었으니 의례 1~2통은 찍었다. 맡기는 것도 찾아오는 것도 내가 주로 했으니 사진관 아저씨와 단골이 될 수 밖에,,, 아저씨 나와 함께 같은 동네서 같이 늙어가고 있다...^ㅡ^ 사진관 위치가 바뀐 것이 아니니 별다르게 바뀐 것 같진 않다. 다만 바뀐게 있다면,,, 필름을 멀리서 ..
나도 이젠,,, 2011 스마트 한다.... ^ㅡ^ 스마트폰 2011.07.25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2011 아빠~ 2011.07.29 (음력 : 6월 29일)
비.비.비,,, 2011 사흘동안 양동이로 쏟아붙는 듯한 비가 쏟아졌다. 비가 많이온다,,, 많이 온다해도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이번 비로 강수량 관측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서울에 내린 비는 301.5mm로 7월 일일 강수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1987년 7월 27일, 294.6mm의 많은 비가 내렸었다. (7월27일이 신기하게도 같네...) 26일~28일 사흘간 내린 비의 양은 536mm. 일년 강수량의 절반이상이 사흘동안 내렸다. 연간 강수량으로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3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다. 비.비.비,,, 2011.07.28
TOYOTA 미싱 2011 내가 어릴 적 기억으로는 고전적인 모양의 재봉틀이 있었다. 지금은 골동품가게에서나 볼 법한,,, 이사에, 컴퓨터가 열풍하던 시절 컴퓨터에 치이고, 등등 ,,,하다가 버리고 나서 후회했다는 그 옛날 재봉틀,,, 엄마는 내 옷을 비롯해 가족들의 옷을 고치거나 꿰매거나 ......바느질을 자주, 많이 하신다. 특히 내 옷,,,^ㅡ^ 항상 감사합니다... 몇 년 전부터 재봉틀을 새로 사야겠다고 말 뿐이었지만, 드디어 아빠께서 구입을 하셨다. 모양이야 예전것에 비하면 멋은 없지만, 여러가지 기능도 다양하다. 도오타미싱이 낮에 배달되고,,, 아빠께서 처음으로 사용하셨다. 20년이상을 사용한 우리집 텐트~ 플라이가 찢어져서 고장난 우산의 천을 잘라 누비셨다. 오래 사용한 흔적,,, 그래도 이만한 텐트가 없어 계속 사..
6월의 즐거움 2011 집 앞의 살구나무,,, 살구 따먹는 재미가 있었던 유월,,, 6월의 즐거움 2011.06.24
[홈메이드 카페 / 오디쥬스] 새콤한 오디쥬스 2011 비 내리는 토요일,,,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 오디쥬스를 즐겼다. 향기, 맛,,, 색깔까지 참 곱다. 물과 1 : 1로 섞어야 하지만, 오디엑기스가 워낙 진해 1 : 2 (오디엑기스 : 찬물)로 ~!! * 그리고,,, 3~4년 전 즈음 담은 진한 "매실 엑기스"도 아직까지 애용중이다. 새콤한 오디쥬스 2011.07.09
[홈메이드 오디청] 시큼새큼, 오디 과즙 2011 지난 7월초 충주 선생님께 선물 받아온 "오디 엑기스" 6월 15일에 만드셔서 한달 후에 개봉하라시던 선생님의 말씀~ 열흘쯤 남기고 개봉했다. 향기좋고~ 시큼새큼,,, 맛도 좋다. 시기도하고, 달콤하기도하고, 새콤하기도하고,,, 그냥 먹어도 좋고, 물에 희석해서 쥬스로 마셔도 좋을 듯 싶다. 어디서 이런 음식을 먹어볼까...?? 보물 같은 선물~!!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번 장마는 대부분 충청북도에 집중되었다고 하는데~ 선생님댁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선생님 "간판"은 멋지게 만드셨죠...?? 조만간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 * 솔잎 새싹으로 솔잎주도 담았다. 몇 년전에도 이렇게 작은 병에 담았었는데, 맛이 참 깔끔하다. 식구들 생일에 애용하곤 했는데~ 올해도 준비했다..
[홈메이드 과실주]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 집에 돌아와 설탕에 2~3일 정도 절여두었다가~ 소주를설탕에 절은 과일이 담긴 병에 부었다. 그리고 한달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딸기주,,, 색깔이 참 곱다... 버찌주,,, 과실주의 으뜸, 오디주(뽕),,, 딸기 한 병, 오디 두 병, 버찌 두 병,,, 충주에서 담아 온 과실주 2011.06.18
비오는 날 2011 집에서의 휴일,,, 밖에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창밖이 내다보이는 발코니 "초록카페"에서 커피 한잔 즐기며, 한참 동안 비 오는 풍경을 바라봤다. 포자...?? 너 다육이 맞니...?? 하루가 다르게 키가 대책없이 큰다. 비오는 날 2011.05.21
비가 내리고,,, 2011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장맛비 2011.06.23
파란색, 신비스러운 수례국화 2011 너의 색깔에,,, 빠져든다. 파란색, 신비스러운 수례국화 2011.06.18
수례국화 2011 수례국화 2011.06.06
수례국화 그리고,,, 2011 수례국화 그리고,,, 금잔화, 접시꽃~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보면 치커리도 한 줄기 있다. 치커리야말로 심는 날 바람에 모두 날아갔는데~ 어떻게 한 줄기가 심어졌지....?? 수례국화 그리고,,, 2011.06.02
꽃을 심었어요 2011 약 3주 전 즈음,,, 바람이 미친 듯 부는 날,,, 빈 화분과 흙, 몇 몇가지 씨앗과 꽃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미친 듯이 불어오는 바람으로 씨앗을 어떻게 심었는지 기억 할 수 없었고~ 씨앗을 심으려고 흙에 구멍을 내 놓으면 씨앗이 모두 날아가 황당하기도 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남아 있던 씨앗을 심었다. 작년에 받아 두었던 수례국화, 금잔화, 그리고 무언지 알 수 없는 씨앗들,,,, 그로부터 3주 후,,, 흙 속에서 새싹들이 꾸물꾸물 박차고 올라온다. 이 녀석은 접시꽃 같은데...?? 이것은 수례국화,,, 넌 누구냐....?? ㅡ,.ㅡ^ 꽃을 심었어요 2011.05.13
캠핑 준비 2011 이번 주말은 충주의 "한국영어영문학도서관&연구소 + 이정란 미술관"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보통은 텐트를 치더라도 깡통류로 간단히 식사를 했지만, 선생님댁에서 1박2일로 신나는 캠핑을 만들려면 준비가 필요한 법!! 오랜만 그리고 올해 처음캠핑 준비~!! 준비할 것도, 챙길 것도 많다. 쌀, 군것질거리, 두부, 막걸리, 밥주걱, 김, 꽁치 통조림, 김치, 냄비, 양념들 침낭, 베게, 이불, 텐트, 부탄가스, 등등~ (버너도 챙길까하다 그 곳의 "무쇠솥"을 쓰려고 생략)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거실 한가득이다. 역시 "캠핑"은 쉬운일이 아니야~!! 캠핑에 왠 빗자루..? 선생님 드리려고 준비했다. 저녁에 "광화문 공연"도 볼 생각이라 캠핑 준비에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충주,,,, 내일이 기대된다~ 선..
새싹키우기 - 비타민 & 무 [10일 후] 2011 비타민이 싱그럽고, 풍성하게 크고 있다. 올해는 샐러드에 얹을 생각이다. 새싹키우기 - 비타민 & 무 [10일 후] 2011.05.11
새싹키우기 - 비타민 & 무 [8일 후] 2011 일주일이 지나자 "비타민"이 쑥쑥 자란다. 모양은 작년의 "민트"가 더 예쁘네... 새싹키우기 - 비타민 & 무 [8일 후]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