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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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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빨강머리 앤 그림 그리기] 나무판에 빨강머리앤 그림을 그려보자 2023 빨강머리 앤을 그려보자... 시작은 2월 23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기가 싫어지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ㅡ 2주가 훨씬 지나서야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을 때 붓을 손에 쥐었다. 일단 차를 한 잔 마시고... 레드파파야 블랙티 (오설록) 요 그림의 색깔을 참고해서 색을 칠할 생각... 아크릴 물감이라 물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반면... 금방 굳기 때문에 빨리빨리 색칠해야 하고, 조금씩 덜어 써야 한다. 쓱싹쓱싹... 너무 꼬진 붓으로 그동안 색칠을 어떻게 해 왔던 것인지 ㅡㅡ;;; 최근 고급 붓을 구매했더니 그림 그릴 맛이 난다. (사진에 빨간색 붓) 갑자기 그리기 싫어진 이유가 이건가??? 회색 앞치마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파란색 계열로 바꿨다. 생각보다 색 배합이 잘 됐다. 초롱..
[일상 / 동그란 쿠션 만들기] 동그란 쿠션 2가지 만들기 # 동그란 쿠션커버 2023 대대적인 봄청소가 일주일 이상 이어졌고... 필요 이상으로 깔끔해진 집이 되다 보니, 무언가 더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든다.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던 찰나~ 쇼파 위의 동그란 쿠션이 눈에 들어온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1 ㅡ 2개 만들어볼까??? 만들기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금방 만들어진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만들려 이것저것 준비하던 찰나~ 창고에 있던 "구름솜"이 생각났다. 2년 전 즈음 집에서 인형솜 갈아주려 주문했는데, 1 + 1이라 한 봉지가 남아있다. 필요할 때 다시 사더라도 몇 년째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솜이라 커버뿐 아니라 쿠션 자체를 만들기로 했다. 솜은 "구름솜"으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보들보들 고급솜이다. 촉감이 좋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3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 봄이 왔나 봄 :) 사람들은 도배로 바쁘지만, 사자들은 꽃놀이로 신난다. 시골집 6년차 만에 맞이하는 매화~ 반가워!!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03.14
[전원생활]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 # 시골집에서 전해온 소식 # 시골집 선화 2023 3월 초 즈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는 조금은 이른 2월 25일부터 시작됐다. 그로 인해 부모님께서는 하루 일찍 시골집으로 떠나셨다. 겨울 동안에만 서울집에서 있다가 봄을 맞아 제자리(시골집)로 돌아가는 선화!! 꽃피는 봄이 오면 놀러 갈게~!! 곧 만나~!!! 공사하기 전의 모습... (지난겨울, 2월 14일에 엄마와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부모님께서는 공사에 앞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치우시느라 무척 바쁘셨단다. 데크 안이며, 넓어지니 바깥 꽃밭의 몇몇 나무와 꽃들도 옮겨 심어야 했다. 그날그날 카카오톡으로 소식이 전해졌는데... 몇몇 사진들을 모아 공사의 기록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처음 계획보다 데크가 많이 넓어져 옆쪽에 문을 다시 만들었다. 가운데 문은 거의 쓰지 않을 생각. 어쩌..
[홈메이드 냉이튀김]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 봄철 별미 2023 시골집 앞 밭에서 캐온 노지냉이 신선할 때가 가장 맛있어서 시골집 다녀온 바로 다음날 깨끗이 씻어~ 냉이 된장찌개도 끓이고, 봄마다 즐기는 냉이 튀김도 튀겼다. 냉이 된장찌개... 그렇지 않아도 여러번 씻어서 흙을 제거해야 하는 냉이~ 잔뿌리가 많아 조금 더 세심하게 씻어야 했다. 튀겨지는 소리만 들어도 맛있어지는 느낌... 양이 넉넉해 식구들 모두 둘러앉아 실컷 즐길 수 있어서 다행. 이른 봄. 냉이 튀김도 먹었으니, 올봄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마친 느낌이 든다.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완연한 봄날엔 쑥 뜯어다, 쑥 튀김도 만들어야지!! [홈메이드 냉이튀김]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2023.02.16
[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 오랜만에 겸사겸사 남대문 꽃시장에 다녀왔다. 다녀와 화병에 꽃을 꽂아 식탁에 놓았다. 이 겨울.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드립 커피를 내려본다. 꽃도, 메이플 시럽을 살짝 넣은 드립커피도 달콤하다. 남대문 시장에 간 길, 예쁜 도자기 찻잔과 그릇도 구입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 그냥 못 지나치지... 다양한 꽃들로 눈이 즐겁다. 그중, 안개꽃이 제일 사랑스럽다. 꽃은 나이가 몇 살이든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것임은 틀림없다. 서울집 식탁에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스레 시골집 마당이 생각난다. 이번 봄, 시골집 꽃밭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려나?? ... 벌써부터 설렌다. [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01.09
[홈메이드 우유식빵] 우유로 반죽한 우유식빵 2023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한 우유식빵!!! 2023년 올해 첫 베이킹... 그렇지 않아도 지구상에서 우리나라 빵 가격이 가장 비싸단 뉴스를 접한지도 몇 년이 흘렀는데... 현재의 빵 가격은 우주상에서 가장 비싼걸까??? ㅡㅡ;;; 그래서, 올해는 빵을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어야 하나 ..... 생각해 봄 계란물을 말랐더니... 반질반질 속은 쫄깃쫄깃... 식빵도 구웠으니, 오랜만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야 하나... [홈메이드 우유식빵] 우유로 반죽한 우유식빵 2023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 새해에도 프랑스자수 놓기는 계속된다. 입지 않는 린넨 원피스의 변신!!! 생긴데로 잘라 자수를 놓으니, 시골집에 장식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일단 샘플로 달아 본 것인데, 시골집에 가져가서 나무막대기로 장식하면 자연스럽게 예쁠 것.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01.02
[일상 / 새해복많이] 2023년 새해 아침 # 새해 인사 2023 눈 깜짝했더니... 2023년이네...;;; 올해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행운 가득하고, 건강하기만 해도 좋겠네!!! 그리고 한 가지 바람이 더 있다면, 블로그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짬이 자주 생기길 바라본다. 순서는 엉망이지만, 찾아와 보고 싶은 블로그가 되기를... 서울의 일출은 오전 7시 47분... 도시엔 높은 건물들이 많아 일출이 늦다. 8시가 넘어서야 앗!!! 하면서 옥상으로 올랐는데ㅡ 해를 보려면 5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게다가 겨울이라 여름과는 고도가 달라 우리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가장 높은 건물 뒤에서 해가 솟아오른다;;; 너무 추운데 해가 안 떠...ㅡㅡ;;; (옥상으로 뛰어올라 온 옷 차림새라 부실하다) 웬만하면 가까운 곳이라도 찾아 새해 해돋이를 맞이하지만, 올..
[일상 / 쇼파 등커버 만들기] 쇼파 등커버 만들기 # 핸드메이드 # 손바느질 2022 손바느질... 이것은 내 생활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워낙에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하는 나라서... 예전에도 손바느질을 많이 했지만, 라이언 옷 입히기를 좋아함과 코로나라는 녀석이 생기고 난 이후 나라는 사람은 손바느질 실력은... 고수에 가까운 중수와 고수 사이 정도는 된 것 같다. 몇 년 째 자고 있던 블로그인지라ㅡ 아직 본격적으로 라이언 옷 만든 것을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코로나가 터졌던 그 해 2020년 (우리나라 기준)과 2021년... 밤을 새워가며 라이언 옷을 만들고 있었다. 똑같은 옷이 단 하나도 없고, 내가 봐도 참 예쁜데... 다시 돌아봐도 어떻게 만들고 있었던 건지..;;; 뿌듯하면서 어이없고, 신기하면서 재밌다. 집에 재봉틀도 있다. 그렇지만 난 아날로그가 좋다. (사서 하는 ..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핸드드립 카페라떼 # 우리집에 아이언맨 있다 2022 이번 주 날씨 실화입니까??? 영하 10도, 영하 11도, 영하 12도... 산책을 갈 수가 없네 ㅡㅡ;;; 오랜만에 따끈한 당일 사진... 밀린 사진이 많아도 너무 많다. 공개되지 않은 사진 만으로도 10년은 블로그 할 것 같은 생각이다. 언제나와 같이 열심히 찍고 있었지만, 컴퓨터 폴더에서 나도 확인하지 않은 사진들이 가득이다. 편하게 그 때그때 그때 올리고 싶은 사진들로 이번엔 꾸준하게 블로그를 이끌고 싶은 마음이다. 그 바램 이어지기를 바라본다. 지난 주. 롯데마트에 갔다가 구입한 원두... 대부분은 카페나 원두 전문업체를 직접 찾아 전문가는 아니지만 눈으로 확인하고 로스팅되어 있는 원두나 생두를 구입했었다. 코로나로 인해 카페도 거의 가지 않을 뿐더라, 친구들을 보니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주문을 ..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깔끔한 국물과 쫄깃함이 일품인 손수제비 # 5000원의 맛집 2021 우리 동네 맛집 맞는 것 같다. 오늘은 동네에 볼 일이 있어서 엄마와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생겨서 좋다. 칼국수, 수제비... 유행을 타는 음식도 아니라.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이번엔 간판에 쓰여있는 완전 메인 음식이 "손수제비"를 주문했다. 엄마는 역시나 손칼국수... 면의 모양만 다른 것이라 손칼국수랑 완전히 같은 맛이지만, 난 수제비가 더 마음에 든다. 집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이렇게나 하나의 크기가 이렇게나 큰 수제비는 처음 봤다. 그리고 굉장히 쫄깃하고, 양도 많다. 맛있는 수제비가 먹고 싶으면, 엄마께서 만드신 수제비 다음으로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 그리고, 오늘 역시 김치도 참 맛났다. 아침마다 버..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손으로 직접 반죽하여 빚어낸 맛! 손칼국수 # 5000원의 행복 2021 요즈음처럼 물가 비싼 시기에 5000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우장산역 근처의 "손수제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특히 점심 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 건강한 식사를 한 듯한 깔끔하고 쫄깃한 맛. 팥 음식을 좋아해서 처음 방문 땐 팥옹심이를 먹었는데,,, 메인 메뉴가 "손칼국수와 손수제비"라서 이번엔 손칼국수를 주문해봤다. 바로, 이거네!!! 역시 어느 음식점이나 메인 음식이 젤 맛있구나!!! 김치 맛있어야 국수도 맛있는 법인데, 이 가게 김치도 참 맛있다. 사장님께서 아침마다 만드신단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손으로 직접 빚은 비주얼이 참 마음에 든다. 면발도 굵고, 쫄깃쫄깃해서 내 입맛에는 딱이다. 다음번엔 간판의 이름처럼 "손수제비"를 먹어봐야겠다" 물론 손칼국수랑 맛은 똑같..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겨울풍경 # 연못이 꽁꽁 # 순록의 스노우가든 # 주제정원 2021 아침 기온 영하 5도... 11월에 굉장히 추운 이상한 날씨가 한차례 지나갔지만, 12월. 이젠 어쩔 수 없는 겨울이다. 추워질 일만, 추운 일만 남았다. 그래도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괜찮은 듯. 올해는 산책에 Feel 받은 해라... 엄청 걸어다녔다. 산책도 목적지를 가지고 가면 더 재밌긴 하지만, 우리 동네는 거의 주택지라 그게 항상 아쉬움이었다. 그나마 동네의 낮은 우장산이나 수명산 정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갔다고 해야 할까??? 마곡동에 서울식물원이 생기고 나서부턴 그 아쉬움이 한방에 날아갔다. 가볍게 산책을 즐길거나, 나들이를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이 나는 너무 좋다. 올해, 서울식물원은 우리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이다. 꼭 입장료는 지불하..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진한 팥죽이 맛있는 팥옹심이(팥칼국수) 맛집 2021 엄마와 오랜만의 외출이다. 동네에 손수제비 가게가 새로 생겼다. 늦은 점심. 들어가 보기로 한다. 원래는 손칼국수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팥칼국수와 팥옹심이도 있다. 우리 동네엔 팥옹심이 음식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반갑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엄마도, 나도, 팥옹심이를 주문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양도 만족스러운 배부름이다. 옹심이 씨알은 쫄깃쫄깃!! 김치도 아침마다 담근다는데, 내 입맛엔 딱!!! 가격도 만족스럽고. 1층에 위치한데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다. 외식을 자주 하진 않지만, 동네에서 가볍게 한 끼 하려면 여기 가게가 생각날 것 같다. 그리고, 곧 "동지"가 다가오는데... 팥옹심이 생각에 다시 찾을 것 같다. 사장님도 젊고, 상냥하고, 친절하다. 꾸준하게..
[일상 /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 모든 완성의 끝은 라이언!!! 2021 사실. 모든 일이 귀찮을 때는 뒷정리 때문일 거다. 예전엔 크리스마스 나무도 세우고, 리본도 만들고, 열정이 참 대단했던 것 같은데... 그 열정 다시 돌아와 주라!!! 그냥 넘어가기는 아쉬운 12월 연말 장식. 최근 2년 동안은 창문에 초 간단으로 장식을 했었다. 올해도 그렇게 할 생각이었으나, 어느 쇼핑몰에서 올해 트렌드인 듯한 힌트를 얻어 크리스마스 볼을 리본 끈에 연결해 천장에 잔뜩 메달 생각이었는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대부분 시골집 별장에 가 있는 상태. 사실. 겨울 시즌엔 잘 머무르지 않는 곳인데 어쩌다 그곳에 모두 가게 된 건지...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는 바람에 난 각각 있는 반짝이는 볼을 이야기한 건데. 엄마는 가장 최근에 우리 집에 오게 된 LED 볼을 챙겨 오셨다. 두 가지 ..
[풍기 / 제천 / 청량리] 중앙선 기차여행 # 원주 - 봉양 단선구간 폐선 # 제천 시락국 # 치악산 또아리굴 2020 중앙선 기차를 타기 위한 기차여행 두번째... 그나마 풍기역에서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어서 추운 겨울날 다행이었다. 풍기(12시 10분) 에서 제천(12시 52분)으로 가는 무궁화호(1622)를 타기 위해 다시 풍기역으로 돌아간다. 다음에 다시 만나~!!! 기차가 10분이나 지연됐다. 그래도 끝까지 지연 방송은 하지 않더군;;; 추워서 혼났네;;; 역장님이 나오시길래... 기차가 이제사 오는가 싶었는데, 역시나!!!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풍기에서 제천으로 간다. 풍기에서 제천까지 풀영상... (갤럭시 S8 하이퍼랩스) 청량리에서 풍기로 떠나올 때보다 의자가 조금 더 편안해졌다. 풍기에서 제천까지는 기차로 40분 남짓. 제천엔 왜 왔는고~ 하면... 점심을 먹기 위해서다. 이대로 청량리로 돌아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 어쩌다 12월 2020 어쩌다 12월... 실화입니까???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마치 사라진 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름데로는 잘~ 보낸 것 같기도 하다. 아닌가??? 그래도 2021년은 코로나 없는 세상으로 맞이하고 싶다 ㅠ,.ㅠ 나름 잘 보낸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다른 해보다는 활동량이 1/50정도 됐을라나?? 그 속에서도 나름 잘 보낼라고 발악했던 나의 모습. 아주 칭찬해!!! 얼마만의 외출인지 모르겠다. 그냥 있다간 연말 분위기 한번 못 만나고 2020년을 보내게 될 것 같아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으로... 다음주엔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찾아 온다고 했고, 자주 밖에 나가지 않다보니 아직 몸이 추위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야외보단 실내로.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그나마 안전한 것 같 긴 하니까~ ..
[일상/Canon 90D] Canon EOS 90D 구입 2020 지난 8월말... 우리집엔 새로운 카메라가 생겼다. "Canon EOS 90D" 사실 난 취미(?)로 카메라를 든지 거의 2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카알못이라... 그냥 집에 있으니까 쓰는 정도라 해야 할 것 같다. 우리집에서 카메라를 가장 열심히(?) 쓰던 1인이었는데... 2020년엔 코로나라는 녀석 때문에 카메라를 손에 잡는 날이 거의 없다. 라동이 형제들 (라이언) 옷 만든 것은, 굳이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되나 싶어서~ 똑딱이 Canon G1X mark2로 담는다. 사실. Canon G1X Mark2 똑딱이는 우리집의 다양한 DSLR카메라에 밀려 사용하지 않다보니, 몇 일간 먹통이었다. 그간 고장이 심해서 수리비로 날린게 얼만데?? 하는 생각에, 이렇게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몇 일..
[홈메이드 카페 / 르완다 인조브 생두 로스팅하기] 르완다 인조브 생두 # 로스팅하기 # 후라이팬 로스팅 # 핸드드립 커피 2020 2020년 02월 20일... 날짜 재밌네??? 오늘도 라동이네 "당근보틀"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D 오늘은 집에 있던 생두를 로스팅, 볶아 볼 생각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얼마만인가... 오래 되서 언제가 마지막 로스팅이었지도 모르겠다. 생두는 " 르완다 인조브" 와칸다~ 아니고 르완다!!! 코로나... 끝난 줄 알았다. (02월 20일) 그런데 이제 시작이다. 어쩌냐... ㅠ,.ㅠ 와칸다... 도와주세요!!! 생두를 볶기 전에... 드립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하자. 원두는 이틀전과 같은코스타리카 SHB (아....그러고 보니, 19일엔 커피를 안 마셨구나;;;) 참고로 핸드드립 내리는 물의 온도는 80~85도 정도가 좋다. 이 정도로 하면 커피의 쓴 맛을 줄이고 깔끔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