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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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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 국립대전숲체원] 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힐링을... 2019 시골집에서 40~50분 정도 걸어가면 "국립대전숲체원"이 나온다. https://frog30000.tistory.com/10233 시골집 동네에 새로 생긴 자연 휴양림~ 소개해본다. https://www.fowi.or.kr/user/contents/contentsView.do?cntntsId=232 시골집에서부터 엄마와 함께 걸어서 찾아왔다. 관계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숲체원 구경을 했다.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지 않기) 아침 일찍인데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조용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성북동... 예로부터 뱀이 많던 동네. 조심하자!!! 숲 속에서의 하룻밤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이 곳에서 주무셔 보았다는 동네 주민의 말씀에 의하면~ TV는 없다고 한다. 사실. 이런 곳에 오면 새..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비오는 날의 낭만 20180709 이런 여유로움이 좋은 곳,,,이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 비는 많이 내렸지만 지붕은 이상없음,,, 이번에 새로 공사한 지붕은 제발 좀 오래 가기를 (오래 버티기를) 바래본다.ㅠ,.ㅠ 우리 덕이 많이 시원한가 보다,,,기분 굿굿굿~!!! 하루 더 머물고 싶지만,,,아쉽다. 내일 아침의 풍경이 자꾸만 상상 되어,,,아쉬움이 더해간다. 따뜻한 코코아도 한잔,,, 시골집은 머무르면 행복하고,떠나려면 아쉽고, 그리운 곳이 됐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비오는 날의 낭만 2018.07.09 (셋째날)
[전원생활] 시골집에서 낭만을 즐기다 # 비 오는 날 20180709 내가 시골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날이 있다.바로 "비 오는 날" 처마 아래 커피 한잔 들고 멍~ 때리기 좋은 날이기 때문.와하하하하하,,, 컥컥컥,,,@ㅡ@;;; 혹시나?? 하고 찾아왔던 꿀벌들은 비를 쫄딱 맞고 빈 손으로 돌아갔다 ㅡㅡ!!! 아침 9시가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주륵주륵,,, Canon G1X Mark2는 뜻밖에도 비오는 날, 비가 사진에 잘 담겨 뿌듯한 녀석이긴 하다. 7월초에 이렇게나 추울 줄이야,,,따뜻한 커피 생각 뿐이다. 라동이는 따뜻한 코코아,,,나는 따뜻한 커피,,, 비오는 날 아침, 쌀쌀함을 달래기 위해 처마 아래 앉아 따뜻한 커피만 게속 들이키는 중~대략 3잔 이상 마신 것 같다;;; 라별이도 코코아 한잔~ 심심하니깐,,,, 군것질도~시골집에서 최대 다이..
[전원생활] 시골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 20180708 아무래도 도시에서보단 일찍 시작하는 아침이라 그런지,,,오전 시간이 참 길다. 뭔가 많은 일을 한 것 같은데,겨우 아침 9시. 오전 시간이 긴 시골 생활도 참 마음에 든다 :D 어디서 행운의 박씨라도 물고 와야 할 듯한 개구리씨. 지난 번 지붕 위에서 한 번 구해줬고 (이건 내 생각일지도,,,)이번엔 문 사이에 낑겨 죽을 뻔한 목숨 살려줬다. 어디서 행운의 박씨 두 개쯤은 물고 와야 할 듯,,, 크크크,,, 우리 시골집 텃밭엔 일절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농사가 목적은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채소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개구리를 비롯해 여러 곤충들이 많이 찾는다.덕분에 볼거리 가득한 텃밭이 됐다. 햇살이 더 오르면 텃밭에 나가기 힘들다.그래서 오전 시간, 바삐 움직여야 한다. 라별이가 ..
[전원생활] 텃밭에서 농작물 수확하기 # 감자, 강낭콩 수확 # 씨앗 채집 # 꽃이 가득한 시골집 20180708 둘째날 아침,,, 짹짹짹. 오늘 아침은 5시 30분 기상이다. 보통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지만, 5분정도만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야지,,, 하다가1시간 정도 더 자게 되는 것 같다. 하하하~ 시골의 아침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 한 낮에 따가운 햇살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시골집이 좋은 이유는,,, 이런 여유로움 때문일 듯. 요즈음 생각이 많아졌다.정말로 사람 사는게 이런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 지난 번 수확으로 양이 많지 않은 강낭콩.대략 세번 정도 밥 지을 양이다. 이번엔 시골집의 모든것이 처음이라 아쉬운 것 투성이다. 내년엔 강낭콩 농사를 많이 지어야겠다고,,,엄마랑 나랑 생각 중이다. 지난번에 이어 감자도 두번째 수확이다.지난 번 보다는 그 사이 감자알이 조금 더 굵어진 것 같..
[전원생활] 비 억수로 내리는 시골집, 태풍 쁘라삐룬 # 비오는 날의 낭만 # 열무 수확하기 20180701 오후엔 거의 온종일 비가 억수로 내렸다.마치 모든것이 떠내려 갈 듯이,,,;;; 그래도 오랜만의 시원한 빗줄기라~마음까지 상쾌하다. 집 앞, 기둥을 타고 올라가라며 심은 나팔꽃.그런데 꽃이 좀 작다. 이렇게 작은 나팔꽃은 처음 봤다. 옥수수는 제법 모양을 갖추었는데,,,언제 먹을 수 있을지,,, 이 꽃 이름을 최근에 알았다."메리 골드" 이름도 참 고급지다. 마당 곳곳에 채송화 다음으로 많은 꽃. 아름다운 자태를 최대한 뽑내고 있는 중. 꽃 모양이 다른 꽃에 비해 오래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꽃이다. 황화코스모스는 점점 고개를 숙인다.그 모습 마져도 예뻐 보이는게 시골집 마당인 것 같다. 끄응~ 겸손은 힘들다는데,,,;;; 하지 즈음에서 가장 절정을 이루었던,,,이름은 모..
[전원생활] 채송화가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막카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하늘이 새벽부터 구름이 한가득이다.흐린 아침,,, 그래서인지 채송화가 몽우리를 열지 않는다. 다른 꽃은 잘 모르겠지만,채송화는 유난히 햇살에 민감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똑똑한(?) 꽃인지도 모르지,,, 적당한 햇살이 있어야 활짝피고,,,오전에 일찍 폈다가 오후에 빨리지고,,,햇살이 너무 강해도 금새 꽃몽우리를 접고 시들어 버린다. 아침 8시,,,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운동 중 :) 셋째날 아침을 시골집에서 맞이하길 잘했다.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서울집으로 돌아가겠는가 ㅠ,.ㅠ 10분 ~15분 사이에 다른 세상이다.채송화꽃이 활짝 폈다. 시골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이른 아침에 꽃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벌들이 부지런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오전엔..
[일상 /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다음 메인에 소개된 시골집 # 시골집 텃밭 일상 #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 마음의 고향, 성북동 시골집...어쩌다보니, 다음 메인에 2번이나 소개가 됐다. 이래저래 전쟁인 시골집 가꾸기,,, :D 2018년 06월 09일. 다음 포탈에서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나??? 살펴보던 중.어디선가 많이 뵙던(?) 엄마와 아빠의 사진이 보이는게 아닌가 ㅡㅡ;;;사실, 깜짝 놀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블로그가 소개 되었던 것 :D"시골집 텃밭 일상 (2018.05.20)"이라는 글로 소개가 됐다. http://frog30000.tistory.com/9640 * 그리고, 약 한 달 후.2018년 7월 1일. 또 다시 다음 메인에 소개 된 시골집.이번엔 "시골집 돌길 만들기 (2018.05.21)"라는 글로 소개가 되었다. 7월 1일엔 마침 시골집이었다.그래서 핸드폰 캡쳐,,, 마당의 꽃들이..
[전원생활] 너무나 귀여운 딸기 수확 # 시골집 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이른 저녁까지 먹은 후라,,,여유로운 오후. 낮에 돌과의 전쟁, 천막과의 씨름 ㅡㅡ;;;지칠데로 지쳤다. 이젠 좀 쉬자,,, 시골집엔 일만 하려고 온 것은 아니다!!! 라동이는 딸기 수확에 재미를 붙였다 :)너무나 귀여운 뒷태,,, 끙차,,,끙차,,, 쩝;;; 하나 뿐이라 먹기 아깝네,,, ㅠ,.ㅠ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 본 딸기밭!!!! 심봤다,,, 아니. 딸기 봤다!!!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 더 발견 :) 신난다. 딸기가 두개.이젠 먹을 수 있어요~ :) 전날보다 꽃이 더 많이 폈다.화려하다. 까마중,,,이라고 부르던데.까맣게 익으면 톡톡 터지는 맛이 별미(?)다. 양이 좀 많으면 샐러드에 데코로 쓰면 좋을 듯.블루베리처럼,,, 집 앞, 데크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다. 깻잎이 저기에도 있네???내일..
[전원생활] 열무 꽃 비빔밥 # 돌과의 전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채송화 구경을 하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벌써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전날 한끼 밖에 먹지 못했다는 생각에(인간은 다~ 먹자고 하는 짓이니깐...크크크;;;)오늘은 잘 챙겨 먹어야지 생각한 것이 너무 잘 먹고 있다. 대문 앞에 작은 밭이 있다.그 곳은 이웃 할머니의 밭인데, 배추와 열무가 심어져 있다. 필요하면 한 두~ 뿌리 뽑아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점심엔 열무, 배추, 파, 스팸, 된장, 고추장,,,을 넣고 찌게를 끓일 생각이다.냄비 밥도 하고,,, 쌀을 불리는 동안~ 다시 마당 구경. 마당의 꽃과 식물들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계속 바라보다보면 시시각각으로 달라진 모습이 보일 때가 온다)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점심을 준비하는 중간에 마당에 물도 줬는데,,,어디선가 달팽이..
[전원생활] 채송화가 마당 한가득, 천상의 화원 # 꽃과일샐러드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천상의 화원.바로 여기였네!!! 우리 시골집 :D 꽃이 가장 많고, 좋은 시기인 것 같다.때를 잘 맞춰 온 것 같아 행운이다. 아침 6시 30분. 한 시간 정도의 마당 구경을 마치고~아침 준비를 해본다. 오늘도 텃밭에서 상추와 깻잎 득템. 어제도 꽤나 많이 따 먹은 것 같은데,오늘도 한가득이다. 혼자 먹기에도 충분하다. 이른 아침이라 간단하게 꽃 샐러드. 전날 OO분에게 바나나와 사과 및 몇몇 가지 먹거리를 선물로 받았다.그래서 나의 시골밥상(?)은 조금 풍성해졌다. 처음 시골집에 들어 올 땐 1박 할 생각이었기에~먹거리가 좀 부실했다. 먹거리도 조금 더 생기고, 시골집에 더 머물고 싶은 생각에,,,처음 1박이었던 생각이 2박이되고. 3박이 된다. 유채꽃과 장다리꽃으로 풍성하게 데코를 했다. 맨아래는 텃..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
[전원생활] 잭과 콩나무가 연상되는,,,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시골집 별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어느덧, 오후 6시 30분을 향한다.다시 바빠지는 시간,,, 깜깜해지기 전 물주기 한 번 더!!! 첫째날이라 조금 무리를 했다.다음날부터는 조금 설렁설렁 할 생각 :D 그리고 몇 일 전까지 머물다 가신 엄마께서 많은 일을 해 놓으셔서~잡초 뽑을 일도 없고. 일거리를 만들지만 않는다면 크게 할 일이 없었다. 어머니!!! 감사해요 :) 라동이도 함께해요~ :D 덕아,,,, 감독만 하지 말고. 일을 하세요!!!! 노력의 결실은 반드시 올 것이다 :D 잭과 콩나무의 모티브가 넝쿨콩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었다.누가누가 더 많이 자라나?? 시합 하는 듯. 옥수수와 더불어 넝쿨콩도 내 키를 훌쩍 넘었다. 풍경소리도 좋다. 마당에 물주기를 마치고,,, 첫째날은 무리를 많이 했다.너무 더워서 시원한 지하..
[전원생활] 옥수수가 쑥쑥 자라는 마당 #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시골집 마당을 바라보고 있으면,심심할 겨를도 없고, 시간도 너무 빨리 가서 항상 아쉽다. 볼거리, 놀거리, 일할거리,,, 가득한 성북동 시골집 :)나는 이 곳이 너무 좋다. 마치 현장 체험 학습을 나온 아이 같다. 옥수수를 자세히 살펴 본다 :) 자세히 살펴보게 된 이유는 바로~ 뿌리 :) 징그러운 듯, 신비롭다. 그런데,,, 옥수수!! 너 뿌리를 이렇게나 내밀고 잘도 서 있는다???원래 이런건가??? 햇살 받은 옥수수잎. 옥수수잎이 이렇게나 아름다워 보일 줄이야,,, 저렇게 자라면 옥수수가 생기는건가??? 올해 옥수수 농사는 풍년일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 역시 땅이 좋긴 좋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팍팍한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살고 싶어졌다. 내 인생..
[전원생활] 유채꽃 비빔면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시골집에서 오후 4시가 됐다. ㅡㅡ;;;슬슬 배가 고프다. 오늘의 첫 식사를 준비해본다. 텃밭에서 장 봐온 (크크킄) 상추와 깻잎을 준비하고,,,워낙 여리고 작은 잎이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따 먹기로 했다. 송송송 썰어 예쁜 그릇에 담고,,, 오늘, 집에서 챙겨온 초록색 유리그릇.이번에 머무는 동안 가장 많이 사용했던 그릇이 됐다. 시골집엔 집에서 잘 쓰지 않는 그릇들이 대부분이다.쉽게 이야기하자면, 예쁜 그릇이 없다;;; 다음에 올 때는 예쁜 그릇들을 좀 챙겨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트에서 구입해 온 방울 토마토는 신의 한수였다.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았던,,, 마당 텃밭의 방울토마토는 언제 익으려나~;;; 유채꽃으로 데코를 했다. 그랬더니 예쁜 "꽃비빔면"이 됐다.꽃을 넉넉히 뿌리고 싶었지만..
[전원생활] 강낭콩이 주렁주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텃밭과 꽃밭에 물주고, 마당 정리하고, 집안 간단히 청소하고,,,무척 바빴다. 한 숨 돌리려 고개를 드니, 이제사 보이는 눈사람 :)안녕??? 그 동안 잘 지냈어??? 워터코인은 항아리를 꽉 채울만큼 많이 자랐다. 돌수반에 물을 채워 꽃도 띄우고,,, 이름은 모르지만,이번에 가장 많이 핀 꽃이다.마당 한켠에 한 가득 :) 덕이도 잘 지냈지??? 엄마께서 마당에 그냥 두고 오셨다 하셨는데~별 일 없네요. 그 동안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고 피고지고 했으리라,,, 내가 찾았던 그날. 6월 16일은 모든 꽃의 절정이었던 것 같다.마당 한가득 모든 꽃들이 만개했다. 채송화는 생명력이 강한 모양이다.벌써 이렇게나??? 채송화는 곧 꽃을 피울 것 같다. 하지가 다가오는데,,,감자는 잘 여물고 있겠지??? 빈 바구니엔 ..
[전원생활] 청개구리가 뛰노는 시골집 # 토마토가 주렁주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처음으로 나혼자 성북동 시골집으로 간다. (라동이와 함께라 해야 하나????)나도 엄마처럼 가방 하나 달랑 메고,,, :D 처음엔 1박을 할 생각이었지만,그 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좋아~ 그것이 계획에도 없던 2박이 되고, 3박이 됐다. 어쩌다보니, 아주 짧은 리틀포레스트 영화 한편 찍고 온 느낌이 든다. 식구들과 갔을 때와 많이 달랐던 나의 나흘 동안의 짧은 시골생활 :)그 추억 때문에 난 성북동이 내 생의 마지막 종착지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첫 전철을 타고 나갈 생각이었으나,,,늦잠을 잤다 ㅡㅡ;; 전날 늦게 잔 것이 탈이났다.1시간이나 지체됐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센트럴씨티에서 고속버스표를 구입.시간이 30분 이상 남았다. 몇 일 전, 나의 베스트프렌즈가 커피 모바일쿠폰 하나를 보내줬다. 그래서..
[전원생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골집 # 시골집 텃밭 # 시골밥상 # 열무된장국 20180522 이 곳을 무엇이라 불러야 하나???시골집, 전원집, 별장, 성북동??? 식구들의 의견들이 있었다.결론은 "성북동"이라 부르기로 했다.성북동에 있으니깐 :) 성북동에서의 마지막날은 일찍 시작했다.아침마다 새들의 합창은 더 시끌벅적해진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 한낮에도 새들이 참 많은데,,,유난히 이른 아침엔 더욱 더 째잘거리는 것 같다. 잘 들어보면, 뻐꾸기 소리도 있다. 매번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이 곳에서 아침을 일찍 시작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대략 오전 9시쯤은 됐나보다,,,라며 깜짝 놀라 일어나면새벽 4시30분 이거나 대부분 5시 전이다 ㅡㅡ;;; 엄마,,, ㅠ,.ㅠ 잠 좀 잡시다. 에구야~ 집 앞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잉..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돌길 만들기 # 시골집 텃밭 20180521 시골 텃밭에선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다. 땡볕에 계속 있을 수 없으니,해가 뜬 이른 시간부터 해가 오르기 전인 11~12시 사이까지그리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 5시부터 깜깜해지기 전까지. 그 시간에 텃밭 및 마당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서둘러야 한다. 씨앗을 받기 위해 이웃 할머니께 얹은 "열무"도 심었다. 농약은 뿌리지 않아,,, 넝쿨콩은 하루 사이에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녀석들 벌써부터 누가누가 먼져 올라가나 시합하는 것 같다. 시골에서의 점심은 간단한 듯,,, 푸짐하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지난 번 지붕 공사 때도 정말 힘들었는데,,, ㅡㅡ;;; 돌과의 전쟁이다. 옆쪽으로 가는 길은 먼져 와 계신 엄마께서 수고하셨으니.앞쪽은 내가 해야겠지!!! 아빠는 요즈음 회사일로 바쁘셔서 자..
[전원생활] 시골집 텃밭 # 봄날, 시골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고추장!!! # 시골밥상 비빔밥 # 티타임 20180521 셋째날 아침,,, 짹짹짹~아침엔 다양한 새들의 합창대회가 열린다. 시골집에선 해가 지면 특별히 할 일이 없다. 텔레비젼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놀거리도 없고,마당에선 벌레와의 전쟁이라~얼릉 불 끄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게 편하다. 그러다보니, 이른 아침에 눈이 팟~!!! 떠진다.그런데 셋째날은 약간 늦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뒷집에서 선물을 한가득 가져다 놓으셨다. 봄날, 시골에선 야채들이 풍년이다. 그야말로 "고추장"만 있으면 된다.밥이랑~ 상추와 쑥갓,,,여린 잎이라 도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맛이다. 라동이는 제대로 늦잠 ㅡㅡ;;; 뒷집에서 주신 야채도 한 가득인데,,,우리집 앞 텃밭의 할머니께서 주신 야채 (배추 + 열무)도 한가득이다. 이렇듯, 봄날 시골집에선 고추장만 있으면 땡~!!!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