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래서 매우 어색하다 ㅡㅡ;;
이것이 내 블로그 맞는지,,,,;;;
시간도 허락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된다해도 왠지 블로그를 하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밤 늦게까지도 포스팅하고,
시간을 쪼개면서까지 열정적으로 했던 블로그,,,
사실, 요즈음 블로그가 좀 재미없다.
그래도 지금껏 사진도 올리고, 글을 쓰는 소소한 재미였어라,,,
최근엔 늘 그랬듯~ 조금씩이나마 포스팅을 해야겠다 :)
이번 겨울은 왠지 다른 해에 비해 더 빨리 쓩~ 지나간 것 같다.
나이를 먹은 탓인가??!!!
왠지 더 바빴던 것 같고,
왠지 다른 해보다 덜 추웠던 것 같고,,,
그렇다.
그 해 겨울, 폭설을 기다렸건만,,,
이젠 노오란 봄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고,
이미 만개한 곳도 있다.
이젠 봄꽃 촬영도 슬슬 계획해야겠다.
꽃이 언제 예쁘게 펼지 몰라,,, 달력을 보며 고민 고민,,,
행복한 고민인지도 모르겠다.
하루에 한 두잔의 커피는 이제 필수가 되어버렸다.
커피도 좋아하지만,
라떼아트, 에칭이 너무 재밌다.
단, 우유거품이 부드럽게 잘~ 만들어져야만,
에칭이 잘 그려지고,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선명하게 살아있기 때문에
정성이 필요하다.
음료는~ 캬라멜시럽 듬뿍 넣고 달달하게 "캬라멜라떼"를 만들었다.
성큼 다가온 "봄"을 표현해보고,,,
요,,, 몇 주,
그냥 이래저래,,, 이러쿵저러쿵,,,
왠지 모르게 우울했는데~;;;
"괜찮아"로 아자자자자,,, 하기로 했다 :)
까르페디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라떼] 봄을 기다리며,,, 라떼아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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