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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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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2012 경회루를 지나~ 눈길따라 발길 닿는데로,,,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둘러본다. 고궁에 오면 꼭 담아가는 프레임 속 프레임,,, 고드름도 만나고,,, 자세히보면 어처구니에도 고드름이 달렸다. 고풍스러운 소나무에 눈이 내려 앉아 멋을 더했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아이들은 눈싸움을 즐긴다.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2012.12.06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경회루 2012 경복궁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곳은,,, 경회루와 향원정~ 특히 경회루의 야경은 최고다!! 향원정의 야경을 만나는 날도 곧 오기를 바래본다. ^ㅡ^;; 경회루의 눈 내린 풍경도 참 아름답다. 눈이 더 소복히 쌓여 기와가 하얗게 보이면 어떨지,,, 나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이제 겨울이 막 시작되었으니~ 기대는 해본다. ^ㅡ^;; 다른 해보다 겨울도 이르고, 10월부터 추웠던 날씨에~ 눈도 빠르게, 그것도 많이 내렸다. 외국 사신의 접대나 연회 장소로 사용된,,, "경회루"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풍경!!?? 고종 땐 침전과 편전의 역활을 하던 곳, 세종대왕 때 집현전이 있던 자리,,, "수정전" 묘하게도 따뜻한 느낌이다.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경회루 2012.12.06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근정전 2012 경복궁 안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록 감동은 더해만 간다. 날씨도 맑고~ 고궁은 온통 새하얀 세상이고~ 어제랑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이란,,, 눈이 펑펑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ㅡ^;; 그럼 추워서 안되려나?? 주말까지 영하 10~12도 정도의 강추위라니~ 눈이 쉽게 녹을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매일매일 눈 소식이 있던데,,, 눈 내린 날 고궁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국가의식을 치르고, 신하들의 하례와 사신을 맞이하던 곳,,, "근정전" 왕과 신하들이 정치를 논하던 편전,,, "사정전" 근정문,,, 아이들은 눈싸움에 신이 났다. 차갑겠다... >ㅡ
[경복궁] 겨울, 새하얀 궁궐 - 눈 내린 경복궁 2012 전날, 내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 온종일 함박눈이 펑펑 내렸고~ 이런날 고궁가면 좋겠단 생각 뿐이었다. 패딩바지에, 두꺼운 티셔츠에 따뜻한 코트, 털 장갑, 큼직한 목도리, 게다가 양말 두켤레 신고~ BackBag에 카메라 넣고~ 아침, 친구와 함께 "경복궁"으로 향했다. 날씨는 온종일 "영하 10도" 정도일 것이란 예보가 있었다. 이런 날 고궁가면 이상한 사람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완젼히 빗나갔다. 단체여행객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 그 밖에 카메라 동호회, 개인 관광객, 고3 학생들 등~ 평소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고궁의 겨울은 활기찼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예보처럼 날씨는 영하 10도는 아니었던 모양~ 해가 올라오고 정오가 가까워오자 기와에 쌓여 있던 눈이..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 은행나무 2012 11월 첫째날,,, 와~ 벌써 11월이구나!! 시간 참~ 빠르다. 지난 주, 친구랑 경복궁의 가을을 느끼러 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11월이 되었고, 날씨도 갑자기 급 하강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다. 그런데 지하철이나 실내에서는 더워서 혼났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경복궁으로 가는데~ 나랑 친구랑,,, 참 말이 많다 많다,,, 이렇게 많은가!! 한참 가다보니 지하철 전광판에 "아차산"이라고 나온다. ㅡ,.ㅡ^ 친구에게 물었다. "저거 고장 난거 아냐??" 헐,,, 큰일났다. 가양역에서 5호선 여의도역에서 갈아탔는데, 능동 어린이대공원까지 갔다. 이렇게해서 힘들게 힘들게, 시간도 배로 걸려서 경복궁에 도착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경복궁의 가을,,, 커다란 은행나무 5~6그루와 향원정..
[창경궁] 창경궁 야간개장 - 경춘전 + 환경전 + 통명전 + 양화당 + 춘당지 2012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니, 역시 야간 촬영시엔 "삼각대"와 "릴리즈"를 필히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흔들림 없는 야간 사진~ 참 마음에 든다. 재밌는 그림자 놀이 중,,, 난 구경하느라 즐거웠다. 춘당지,,, 얼음이 깔린 듯 투명했다. 대온실까지 올라왔는데~ 관리원 아저씨께서 빨리 뒤를 돌아 정문 향해 내려가시라 큰 소리를 내신다. 벌써 10시구나!! 아쉽다. 빨리 올껄~!! 그럼 이젠 내년 봄을 기약해야하는가?? 야간 고궁의 참맛은 "경복궁 경회루"다. 찾아 본 사람이라면 나의 말에 공감 할 듯...^ㅡ^;; 아쉬움 달래며~ 경복궁 경회루 사진 하나 올려본다. 이 때의 사진은 의미가 참 많다. "경복궁 건립 이후 615년만에 처음 야간 개장" 한 날(2010년 11월 초)이었기 때문이다. * htt..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 광화문 2012 젊은 나에게도 이해가지 않는 요즘,,, 왜 아파트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다는. ㅡ,.ㅡ^ 난 도시에서 마당 넓고, 아담한 집에서 전원생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한다. 간절히 바라면 언젠간 이루어 지려나?? 그런 날이 온다면 마당에 발 디딜틈 없는 꽃밭으로 만들어야지!! 내 모습은 오늘 셀카 한장으로 남았다... 엄마와 동행해야 사진이 많은데~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를 한바퀴 돌아~ 삼청동쪽으로 이어지는 정문으로 해서 돌담길 따라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수문장들의 인기는 아직도 진행형?? 푸르른 "경복궁"과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브레송 사진전" 알차고 행복했던 하루~ 다른 때보다 조금 일찍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니 식구들이 놀랐다. 하긴 나도 놀랐지만~ "왜 이렇게 빨리 왔어??" 추억의 거리 - ..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2012 경복궁에서 이어지는 민속박물관 쪽으로 건너왔다. 나의 발길이 이어진 곳은 "추억의 거리" 어쩌니 저쩌니해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은 사실인가보다. 누군가에겐 추억일테고, 또 누군가에겐 신기함으로 다가 올 "추억의 거리" 벌써 몇 번을 지나친 곳이건만, 볼 때마다 신기하기는 하다. 뭐,,, 이런 시절도 있었으니까~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게 아닐까??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2012.09.02
[경복궁] 푸르른 향원정 2012 발루님 "여름, 경복궁 향원정" 사진을 보고 나의 마음은 항상 향원정에 머물러 있었다. 가을엔 가을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운 "향원정" 물 속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올랐다. 물고기도 카메라를 의식하는지,,, 물 위로 올라와 KISS(?) 한 번 날려주고 사라졌다. ^ㅡ^;; 언제나 그랬듯 경복궁 곳곳을 거닐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사진이 적다...ㅡ,.ㅡ^ 이번엔 카메라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을 택했다. 그냥 분위기에 취해 천천히 걸었다. 간간히 느껴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멀리 들려오는 공연소리에 "국립민속박물관"쪽으로 발길 돌렸다. [경복궁] 푸르른 향원정 2012.09.02
[경복궁] 근정전 + 경회루 2012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모사를 많이 해야한다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봐야겠지?? 오전, 브레송 사진전을 봐서 일까~ 그의 사진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고 그런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나기만을 기다려본다. 그의 사진을 보면 햇빛과 그늘을 표현한 사진을 좋아 했던 것 같다. 거기에 규칙까지~!! 그래서일까?? 이젠 그림자도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 경회루에 오른 사람들을 보고 생각났다. 작년 즈음에 경회루에 올라보려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했었던,,, 세상에는 할일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구나!! 하루가 24시간인 것이 야속하다. 가을이면 내가 경복궁 중에서 사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 곳을 보기 위해 가을이면 꼭 오려고 시간을 내곤 한다. 가을..
[경복궁] 수문장교대식 + 흥례문 + 근정전 2012 그 옛날의 수문장은 "광화문"을 지키기 위해 피곤했다면,,, 요즈음 21세기 수문장들은,,, 그 놈의 인기(?) 때문에 피곤하다!!?? >ㅡ
[광화문광장] 구름 예쁜날, 광화문광장 2012 브레송 사진전을 보고 나왔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 카카오톡에서 날씨 메세지 중,,, "구름이 정말 예쁜 하루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선 전 세계의 다양한 벼들이 자라고 있다. 지금은 쌀알이 여물어 곧 수확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강열한 햇살이 따갑긴해도 9월 가을로 접어드는 것 만큼은 확실해보인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대왕님도 예쁜 하늘에 반하신 모양,,,^ㅡ^;; 오늘따라 더 흐뭇해 보이신다. 오전, 브레송전을 관람한 후라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까운 하늘과 내 마음. 그리하여 자연스레 나의 발길이 닿은 곳은 "경복궁"이다. 구름 예쁜날, 광화문광장 2012.09.02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의 가을은 화려하지만, 슬퍼보였다. 건청궁을 돌아보고 나가려는데, 관계자 분들이 문을 걸어 잠그시며 5시 퇴장을 알리셨다. 역시 동절기엔 해도 짧은데 벌써 퇴장을 외치시니, 3시간 이상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여름엔 9시까지 환하잖아!!!) 다음 목적지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거쳐 또 하나의 가을 명소, "삼청동 은행나무 카페거리"로~ 지금쯤이면 노랗게 물들었을 듯,,,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11.03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은 경복궁 안쪽 끝에 있어 궁궐 이 곳, 저 곳을 돌다보면 지쳐 항상 이 곳까지 오지 않게 됐었다. 경복궁은 워낙 넓다보니 구석구석 자세히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릴 듯 싶다는 나의 생각!! 향원정 너머로 보이는 "건청궁"을 바라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슬퍼했던 곳~ 오랜만에 슬픈 역사가 있는 그 곳~ "건청궁"에 들어가 본다. 1873년 "고종"이 "경복궁 중건"을 마무리하면서 국가 재정이 아닌 "내탕금(왕의 사비)"을 들여 궁궐 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짓기 시작하였다. 이 해에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종식하고 친정을 선언하였는데, 이 때문에 건청궁 건립은 "고종"이 "대원군"의 그늘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되기도 한다. 고종은 1884..
[경복궁] 향원정, 가을을 품다 2011 서울 도심에 "궁"이 많다는 것 난 행운이라 생각한다. 멀리 떠나는 가을 여행도 좋지만, 아기자기한 서울 도심 속 "궁"에서 만나는 가을은 한없이 아름답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멀리 "남산N타워"도 보인다. 서울의 명소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게 자주 찾은 곳은 아닌데, 하늘공원에서도 보이고, 이렇게 경복궁에서도 보이고, 보이고,,, 보이고,,, 자주 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서울의 가을 풍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인 "경복궁 향원정" 가을,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단풍이 잘 든 곳이면 어김없이 사진찍으시는 분들의 차지가 된다. 이런 곳이 "향원정" 주변에 2~3곳 있었는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보였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입장 후,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이지만, 가을 풍경 물씬 풍긴다고 생각하는2~3곳을 정해 놓다보니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가을, 워낙 짧다보니 단풍진 풍경만 카메라에 담아도 만족!! 햇살 가득 받은 노오란 단풍나무 바라보며 한참을 바라봤다. 날씨 또한 24도이상으로 따사롭고~ "아~ 좋다~" ,,,란 말이 연달아 나온다. 일본인 관광객들 노란 낙엽에 신났다. 한사람이 땅에 앉아 최대한 많이 낙엽을 모아 움켜쥐고 있다가 날리며 사진을 찍는다. 모두들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지나던 나에게까지 즐거움이 전해졌는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커다란 단풍나무가 있는 이 곳,,, 경복궁 중에서도 가을이면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년 사진 파일을 찾아보니, "11월 07일"엄마와 함께 이 곳에 왔었네~ 전국적으로 단풍이 예년에 비해 열흘정도 빠르다더니,,,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들어왔다. "경복궁" 동절기입장 시간이 올해부터 변경된 모양이다. (모든 궁궐의 마감시간은 다르니, 인터넷 검색 요망) 5시까지 입장 완료해서 6시까지 퇴장하면 됐었는데, 한시간이나 앞당겨졌다. (4시 입장마감 / 5시 퇴장) 경복궁이 다른 궁에 비해 유난히 넓다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서두르는 건데~ 4시가 넘어서 표를 구입했기에 마음이 더 급하다. "경복궁"은 1년에도 몇 번씩 찾는 곳이란 생각에 해마다 단풍 잘 들고, 이 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는 "단풍나무와 "향원정"쪽으로 무작정 발길을 재촉했다. 그 곳으로 가는 길,,, 단풍이 예쁜 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동남아 관광객과 중국사람들~ 궁궐이 시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