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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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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푸르른 향원정 2012 발루님 "여름, 경복궁 향원정" 사진을 보고 나의 마음은 항상 향원정에 머물러 있었다. 가을엔 가을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운 "향원정" 물 속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올랐다. 물고기도 카메라를 의식하는지,,, 물 위로 올라와 KISS(?) 한 번 날려주고 사라졌다. ^ㅡ^;; 언제나 그랬듯 경복궁 곳곳을 거닐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사진이 적다...ㅡ,.ㅡ^ 이번엔 카메라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을 택했다. 그냥 분위기에 취해 천천히 걸었다. 간간히 느껴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멀리 들려오는 공연소리에 "국립민속박물관"쪽으로 발길 돌렸다. [경복궁] 푸르른 향원정 2012.09.02
[경복궁] 근정전 + 경회루 2012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모사를 많이 해야한다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봐야겠지?? 오전, 브레송 사진전을 봐서 일까~ 그의 사진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고 그런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나기만을 기다려본다. 그의 사진을 보면 햇빛과 그늘을 표현한 사진을 좋아 했던 것 같다. 거기에 규칙까지~!! 그래서일까?? 이젠 그림자도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 경회루에 오른 사람들을 보고 생각났다. 작년 즈음에 경회루에 올라보려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했었던,,, 세상에는 할일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구나!! 하루가 24시간인 것이 야속하다. 가을이면 내가 경복궁 중에서 사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 곳을 보기 위해 가을이면 꼭 오려고 시간을 내곤 한다. 가을..
[경복궁] 수문장교대식 + 흥례문 + 근정전 2012 그 옛날의 수문장은 "광화문"을 지키기 위해 피곤했다면,,, 요즈음 21세기 수문장들은,,, 그 놈의 인기(?) 때문에 피곤하다!!?? >ㅡ
[광화문광장] 구름 예쁜날, 광화문광장 2012 브레송 사진전을 보고 나왔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 카카오톡에서 날씨 메세지 중,,, "구름이 정말 예쁜 하루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선 전 세계의 다양한 벼들이 자라고 있다. 지금은 쌀알이 여물어 곧 수확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강열한 햇살이 따갑긴해도 9월 가을로 접어드는 것 만큼은 확실해보인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대왕님도 예쁜 하늘에 반하신 모양,,,^ㅡ^;; 오늘따라 더 흐뭇해 보이신다. 오전, 브레송전을 관람한 후라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까운 하늘과 내 마음. 그리하여 자연스레 나의 발길이 닿은 곳은 "경복궁"이다. 구름 예쁜날, 광화문광장 2012.09.02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의 가을은 화려하지만, 슬퍼보였다. 건청궁을 돌아보고 나가려는데, 관계자 분들이 문을 걸어 잠그시며 5시 퇴장을 알리셨다. 역시 동절기엔 해도 짧은데 벌써 퇴장을 외치시니, 3시간 이상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여름엔 9시까지 환하잖아!!!) 다음 목적지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거쳐 또 하나의 가을 명소, "삼청동 은행나무 카페거리"로~ 지금쯤이면 노랗게 물들었을 듯,,,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11.03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은 경복궁 안쪽 끝에 있어 궁궐 이 곳, 저 곳을 돌다보면 지쳐 항상 이 곳까지 오지 않게 됐었다. 경복궁은 워낙 넓다보니 구석구석 자세히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릴 듯 싶다는 나의 생각!! 향원정 너머로 보이는 "건청궁"을 바라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슬퍼했던 곳~ 오랜만에 슬픈 역사가 있는 그 곳~ "건청궁"에 들어가 본다. 1873년 "고종"이 "경복궁 중건"을 마무리하면서 국가 재정이 아닌 "내탕금(왕의 사비)"을 들여 궁궐 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짓기 시작하였다. 이 해에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종식하고 친정을 선언하였는데, 이 때문에 건청궁 건립은 "고종"이 "대원군"의 그늘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되기도 한다. 고종은 1884..
[경복궁] 향원정, 가을을 품다 2011 서울 도심에 "궁"이 많다는 것 난 행운이라 생각한다. 멀리 떠나는 가을 여행도 좋지만, 아기자기한 서울 도심 속 "궁"에서 만나는 가을은 한없이 아름답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멀리 "남산N타워"도 보인다. 서울의 명소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게 자주 찾은 곳은 아닌데, 하늘공원에서도 보이고, 이렇게 경복궁에서도 보이고, 보이고,,, 보이고,,, 자주 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서울의 가을 풍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인 "경복궁 향원정" 가을,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단풍이 잘 든 곳이면 어김없이 사진찍으시는 분들의 차지가 된다. 이런 곳이 "향원정" 주변에 2~3곳 있었는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보였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입장 후,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이지만, 가을 풍경 물씬 풍긴다고 생각하는2~3곳을 정해 놓다보니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가을, 워낙 짧다보니 단풍진 풍경만 카메라에 담아도 만족!! 햇살 가득 받은 노오란 단풍나무 바라보며 한참을 바라봤다. 날씨 또한 24도이상으로 따사롭고~ "아~ 좋다~" ,,,란 말이 연달아 나온다. 일본인 관광객들 노란 낙엽에 신났다. 한사람이 땅에 앉아 최대한 많이 낙엽을 모아 움켜쥐고 있다가 날리며 사진을 찍는다. 모두들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지나던 나에게까지 즐거움이 전해졌는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커다란 단풍나무가 있는 이 곳,,, 경복궁 중에서도 가을이면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년 사진 파일을 찾아보니, "11월 07일"엄마와 함께 이 곳에 왔었네~ 전국적으로 단풍이 예년에 비해 열흘정도 빠르다더니,,,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들어왔다. "경복궁" 동절기입장 시간이 올해부터 변경된 모양이다. (모든 궁궐의 마감시간은 다르니, 인터넷 검색 요망) 5시까지 입장 완료해서 6시까지 퇴장하면 됐었는데, 한시간이나 앞당겨졌다. (4시 입장마감 / 5시 퇴장) 경복궁이 다른 궁에 비해 유난히 넓다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서두르는 건데~ 4시가 넘어서 표를 구입했기에 마음이 더 급하다. "경복궁"은 1년에도 몇 번씩 찾는 곳이란 생각에 해마다 단풍 잘 들고, 이 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는 "단풍나무와 "향원정"쪽으로 무작정 발길을 재촉했다. 그 곳으로 가는 길,,, 단풍이 예쁜 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동남아 관광객과 중국사람들~ 궁궐이 시끌시..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2011 "광화문"현판에 무슨일이...?? 광화문 현판의 균열로 일주일정도 공사가 있은 모양이다. 몇 일 후, 이 곳을 다시 지날 때 보니, 균열이 없는깨끗한 현판으로 바뀌어 있었다. 수문장교대식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한다는데.... 여자도 가능할까...??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2011.04.27
[경복궁] 야간개장 광화문 2011 광화문의 새로운 현판,,, 경복궁 야간개장 2011.05.20
[경복궁] 야간개장 - 근정전 2011 근정전과 근정문,,, M**방송국에서 영상 뉴스도 찍으시던데... 경복궁 야간개장 2011.05.20
[경복궁] 야간개장 2011 9시에 입장해 급하게 "경회루"로 향하는 바람에,,, 화려한 흥례문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나올 때는 이미 조명이 꺼진 상태. 경복궁 야간개장 2011.05.20
[경복궁] 야간개장 - 경회루 2011 바라볼 수록 "경회루"의 야경에 빠져든다... 경복궁 야간개장 2011.05.20
[경복궁] 야간개장 - 경회루 2011 광화문 문화마당 공연을 즐기고,,, 야심한 밤, 경복궁을 찾았다. 2010년 11월 G20정상회의 성공기원으로 건립 615년 만에 야간 개장을 한데 이어 올해,두 번째 야간개장을 한다. ~ 5월 22일(5일간), 밤 10시까지 야간에 공개된다. (경회루까지만) 9시까지는 입장해야 함!! 경복궁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야경 코스는 "경회루"다. 실제 경회루보다 물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이 더 선명하다. 똑같은 쌍둥이 건물이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모두들 카메라에 담기 바쁜 모습이다. 아름답다, 예쁘다, 신비롭다,,, 이런 말로는 표현이 안될 만큼 놀라운 경회루의 야경 경복궁 야간개장 2011.05.20
[광화문 문화마당 - 봄 별밤 페스티발] 에스프레소 - 금석균 2011 종일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공연시간에 가까워져서는 비가 그쳤다. 중간중간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에스프레소 - 금석균의 공연에 딱~ 맞는 듯한 날씨였다. "에스프레소" 향기 같은 공연이었다. 금석균은 김연우, 김범수와 더불어 서울예대 3대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뮤지션이라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금석균의 바로 코 앞에서 마주보고 앉아 공연을 즐겼다. 광화문 문화마당의 묘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금석균 외에 "초콜렛 뮤직" 아티스트들도 만났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봄 BOM과의 튜엣~ 그리고 연주는,,, 민트 "Mint" 어쿠스틱 팝 4인조 밴드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 "사랑했지만",,,,도 불렀다. * * * 공연이 끝나니 8시 50분,,, 공연이 끝나고, 내 발걸음은 자연스레 경복궁..
가을날 찾은 경복궁 2010 엄마와 함께한 가을날의 경복궁,,, 가을날 찾은 경복궁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