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꽃밭,
우리집 꽃밭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무조건 좋겠지만
가장 좋은 점은!!
아무 곳에서나 철퍼덕 앉아서
사진도 찍고, 꽃도 구경하고, 라이언과 놀고, 차 마시고 할 수 있다는 것.
파라솔도 내가 와야 펼쳐지는 일이 많다.
사실 꽃밭에 이것저것 꺼내 놓으면 예쁘고 좋기는 하지만,
해지기 전에 모두 안으로 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난 그 번거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고 싶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최대한 신나게 놀아야 하니깐 :D
앞으로 파라솔을 바꿀 일이 있으면
노랑색이나 하늘색으로 바꾸고 싶다.
올해, 무척 더웠던 긴 여름 덕분일까?
무엇이든 단풍 색깔이 전체적으로 예쁘다.
배추... 요즈음 금추라던데.
무우!!
인디언 감자는 겨울에 캐는 거란다.
정말 맛있는데, 얼른 맛보고 싶다.
주인 잃은 새집도 폐허가 되는구나 ㅠ,.ㅠ
나뭇가지에서 떨어졌다.
예쁜 오목눈이가 잘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뱀이 먹었는지, 고양이가 먹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안젤라 장미는 가을에 한번 더 피었다.
남천에도 조금씩 가을이 스민다.
그런데!!!
남천 꽃은 봄에 피는 건데;;;
이상 고온으로 남천에 꽃이 30센티 넘게 피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 꽃밭 # 배추와 무우가 자라는 앞밭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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