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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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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원 2009 무척이나 짧아진 봄....봄을 다 느끼기도 전에 가려고 하니,하루하루 열심히 봄을 만끽하자!!!! 발산동 2009.04.28
행운이 온거래요 2009 30개짜리 계란 한판을 샀다...그런데 30개 모두가 노른자가 두개인 쌍알이다...쌍알 한개 걸리기도 힘들다는데~한판이 모두 쌍알??!!어쩐지 살 때 뚜껑을 열어보니,알이 엄청나게 컸다.계란 담긴 상자고 묵직했고...계란농장 아저씨가 따로 골라 두신 것도 아닐텐데...정말 신기하다.행운이 올 것 같은 기분이다.어떤 행운이 올까??? 30개 모두 깨놓고 사진 찍었으면 볼만 했겠군....^ㅡ^30 곱하기 2 는....60개 가 올망졸망그렇게 했다가는 엄마의 잔소리에~귀가 멍멍해 질 꺼 같은데... 빵을 만들어도, 쿠키를 구워도, 달걀 후라이를 해도...모두 쌍알이 나온다~^ㅡ^ 쌍알 2009.04.26
4월4일, 내생일 2009 4월4일은 나의 행복한 생일날이었다.그 때 선물 받은 것을 사진으로 찍어 놓았었는데...이제야 올리네...ㅡ,.ㅡ^나이 먹는 것은 싫지만,선물 받는 것은 좋아~ 좋아~!!! 브로치인데....긴 목걸이 줄에 연결해서 목걸이로 쓰니 더 예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액세서리.... 귀걸이~!! 재미난 목걸이다...^ㅡ^ ***** 마이버스데이 2009.04.27
과거의 모습은 잊어주세요~2009 몇 달 전 인터넷에서 치마 하나를 구입했다.그런데 왜?? 인터넷에서 구입한 옷 들은 하나 같이 이상하지 모르겠다.완전히 뜯어 고쳤다.치마길이가 40센티라고 해서 샀는데,어느 곳에서 재봐도 35센티가 나왔다.이걸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치마로 입으라는 건지 아니면, 누구 눈 즐거우라고??? ^ㅡ^끝단만 보이게 입는 속치마를 입으면 혼자서 나 잘났다고 쭉 빠져버리고...이렇게 몇 달을 옷장에서 잠자고 있었다.우리 엄마는 역시 리폼의 여왕이시다...^ㅡ^엄마 최고~!!!어느날 아래단에 붙어 있던 프릴 2단을 다 뜯어 내셨다.헉...ㅡ,.ㅡ^어쩌 실라구요.... 일단 아래 두단의 프릴을 뜯어내고,각각 조금 아래 쪽으로 다시 달고,중간 중간에 레이스를 촘촘하게 주름을 잡고 달았다.레이스도 3단으로...그래서 두..
레이스만 달았을 뿐인데...2009 ***** 원래는 원피스도 아니고, 티셔츠라고 하기에는 좀 길은 옷이었다.그래서 안에는 꼭 스커트나 바지를 입어야 했다.치마를 좋아하는 나는 주로 스커트랑 입었었다.....좀 더 간편하고 예쁘게 입으려고,엄마께서 폭 넓은 레이스를 쪼글쪼글 주름을 잡아 달아주셨다.밑단이 두단이라서 두단모두 달아 풍성하게 만들 생각이었으나,그렇게 하면 위는 캐주얼인데, 아래는 클래식하게 될 것 같아밖에만 레이스를 달았다.여기에 사랑스러운 프릴이 달린 속치마가 살짝 보이게 매치해서 입으니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 **** 레이스에 적당한 주름 잡는 것이 어려워서 몇 번이고 뜯고 바느질을 다시 했다는엄마의 말씀....감사합니다.이렇게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옷이 또 탄생했다.나는 옷을 좋아한다.엄마도 젊을 때 이쁘게 입으라시며,..
달콤함 2009 . . . . . 달콤함은 순간일 뿐 달콤함 2009.04.19
낙화 2009 따뜻해졌다, 추워졌다는 반복하는 날씨에 몽우리를 맺은 채 몇 주를 버티던 목련꽃이다시 따스해진 날씨에 활짝 만개를 했다.그런데, 몇 일 활짝피어 있더니 이젠 바람에 떨어진다.벌써 가시나요....??이상고온의 날씨로 짧아진 봄, 이쉽다.그 후로 비까지 하루종일 와서 꽃잎은 다 떨어지고 말았다.봄이 3~4달이상 지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4월 초인데 초여름 날씨다.이젠 따뜻한 것보다는 시원한 것에 손이 더 가네....^ㅡ^발산동 2009.04.08
산수유 2009 날씨가 차가워서 다른꽃들은 몽우리만 진채 펴질 못하고 있는데...산수유 꽃만 제일 일찍 피고, 꽃망울도 활짝 피우고 있다.구례에 산수유꽃을 보러 몇 번 갔었는데...온통 마을이 노란했었다.노란 풍경을 바라보며, 빨갛게 열매가 열렸을 때 와도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그래서 다음에 구례에 간다면 빨간 열매가 맺혔을 때 다시 가보고 싶다. 외발산동 2009.03.30
매화 2009 길을 따라 쭉~ 한참을 걸어갔는데, 외발산동이다.아파트 사이사이에 매화꽃들이 한창이다.작년에 넓게 펼쳐져있던광양의 매화꽃이 생각난다. 외발산동 2009.03.30
감사합니다 2009 "어?? 거제도 여행은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우체통에 거제도에서 우편물이 또 있다." 실수로 또 보냈나?? " 하고 봉투를 열어보니,,,이라는 잡지책 창간호였다.안에는 거제도 관광15선과 여러가지 거제도 관광에 대한 설명도 있고,할인 쿠폰도 있었다."또 놀러 오라는 건가??"하여튼 신경 써 주시는데 대해 홈피에 감사의 글이라도 올려야겠다.지난 번 우편물도 빨리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감사합니다~!!거제도에서 온 우편물 2009.03.26
작은 소품 2009 바람이 불거나 흔들면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봄이라서 작은 소품이지만,방 분위기 좀 바꾸어봤다.초록이 가득한 집 2009.03.13
봄 소식 2009 3월 셋째주...서울에도 꽃이 폈다.산수유, 진달래, 목련, 개나리등등....통영/ 거제도 여행 때 많은 꽃을 보고 왔기에서울에서의 꽃이 많이 기다려졌었는데...갑자기 20도 정도까지 오른 기온에금방 꽃망우리를 터뜨렸나보다.서울에서 그 곳까진 승용차로 5시간 거리정도인데...꽃피는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나네~ 발산동 2009.03.20
[꺼내본다] 다슬기 화석 2009 아빠의 지인 분께서 선물하신 화석이다.선물 받은 것이 1997년인데...집에서 보관한 시간만도 10년이 넘었다.발취 장소는 하동군이라고...이렇게 정확한 모습으로 화석이 되다니, 신기하다.모양으로 봐서는 꽤 오래된 화석이 듯 하다.오랜 과거와의 만남이로다!! 다슬기 화석 2009.03.12
거제에서 온 우편물 2009 경복궁에서 돌아와 보니 우체통에 무언가가 꼿혀 있다.이다.지난 7일 토요일 저녁에 거제시청 사이트에 신청한 것이다.정확하기도 하지 3~4일 덜린다더니 4일만에 도착했다.이번주 주말에 거제도와 통영으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중이라...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아쉽지 않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통영 것도 신청했는데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도 오지 않고 있다.아마도 여행에서 돌아오면 오려나보다...ㅡ,.ㅡ 거제에서 온우편물 2009.03.11
작은 보석함 2009 엄마와 길을 가다가 새로 생긴 듯한 "인테리어 가게"에 갔다.들어 갔더니 오픈 한지 한달 됐다고...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소품은 많았으나,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려야하고...가격도 만만치안군~그 중에 마음에 쏙~ 드는 물건 하나!!오래써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모던한 디자인~보석함 하면 좋겠다... 작은 보석함 2009.03.09
버들강아지 2009 2월 마지막 여행으로 갔던 용수리 임도에서 벌목 작업으로 나뭇가지를 쳐 놓았었다.그 중에 "버들강아지" 붙어 있는 것으로 하나 가져와서물에다 꼿아 놓았었는데~2주일이 조금 지났을까.... 버들강아지가 변하기 시작했다.그 모습이 너무 귀엽네~ 버들강아지 2009.03.08**** 몇 일 후,,,싹도 나왔다~2009.03.15
업스타일 헤어 2009 엄마는 내머리로 업스타일 머리를 자주 하신다.미용기술 한번 배우지 않은 우리 엄마의 솜씨...미용실에서도 놀란다.예전에 나의 제자가 한말이 생각난다."쌤~ 맨날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오시져??다~ 알아요!! 미용실 머리네 뭘~!!돈 많이 들겠다... 하루에 5만원정도 들테고, 그럼 한달이면 얼마예요??""아니야~ 엄마가 가끔 이렇게 해주셔!!!!"이렇게 말해도 믿질 않았었는데,,,엄마는 시간만 되면 머리 미용을 배우고 싶다고 종종 이야기를 하신다.식구들은 배워보라고 하지만, 워낙 할 일이 많은 분이시라...^ㅡ^할 때마다 머리 모양이 달라 가끔 사진을 찍어두었는데,사진이 너무 많아 찾을 수는 없고~앞으로 종종 기록에 남길 생각이다. 업스타일 헤어 2009.03.04
경칩. 얼큰수제비. 단비 2009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온다.좀 더 굵게 많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조금이나마 먼지들이 씻겨내려가고, 가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마침,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이다.우리집하면 개구리 이야기를 빼 놓을 수가 없지...^ㅡ^우리집은 경칩을 꼭 집고 넘어간다.우리 3500마리가 넘는 개구리들의 잔치날이기에~(이렇게 말하면 집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키우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던데...그래서 참고로 말하자면, 개구리 공예박물관에서 확인!! http://blog.paran.com/frog2005)요즘 공해도 심하고 늘어만 가는 아파트 때문에 개구리들의 개체수가많이 줄어들었다는데,개구리들이 많이 뛰어놀 수 있는 그런 환경(생태공원)이곳곳에 생겼으면하는 바램이다.하루종일 내리는 비에 얼큰한 것이 ..
기분 좋은 아침 2009 몇 달인지, 몇 주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날씨가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뿌연 하늘이 계속 되었었다.그래서인지 기분도 상쾌하질 않고~그랬던 날씨가~!!!!아침에 일어나니 오랜만에 거실로 햇살이 쫙~ 비추우고 있다.아침부터 햇살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네~~항상 이런 하늘을 보고 싶다... 초록이 가득한 집 2009.02.26이날 이후로 햇살이 나의 바램을 들었는지,쭉~ 아침마다 기분 좋은 햇살을 보고 있다...아~ 기분 좋아!!!
봄을 기다리며,,, 2009 다음주면 3월이다.이제 추운 날도 다~ 갔구나!!살랑살랑 봄바람 불면 봄 소풍 가야지...^ㅡ^ 초록이 가득한 집 2009.02.25****엄마가 걸혼하실 때 혼수로 해오셨다는 화장가방이다.색도 변하고, 위에 손잡이도 떨어졌지만~내가 리필해서 쓰고 있다.오래된 물건이지만, 때론 새것보다 애착이 더 갈 때가 있다.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