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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경칩. 얼큰수제비. 단비 2009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온다.

좀 더 굵게 많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먼지들이 씻겨내려가고, 가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마침,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우리집하면 개구리 이야기를 빼 놓을 수가 없지...^ㅡ^

우리집은 경칩을 꼭 집고 넘어간다.

우리 3500마리가 넘는 개구리들의 잔치날이기에~

(이렇게 말하면 집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키우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그래서 참고로 말하자면, 개구리 공예박물관에서 확인!!

http://blog.paran.com/frog2005)

요즘 공해도 심하고 늘어만 가는 아파트 때문에 개구리들의 개체수가많이 줄어들었다는데,

개구리들이 많이 뛰어놀 수 있는 그런 환경(생태공원)이곳곳에 생겼으면하는 바램이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에 얼큰한 것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엄마와 얼큰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다.

음~ 정말 얼큰해서 좋았다.




나의 작은 이야기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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