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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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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2011 누가 말했지,,, "토요일은 밤이 좋다고!!" 토요일 밤,,, 2011.11.26
가을엔,,, 은행 2011 충주에서 가져온 "가을의 선물" "은행" 까기는 아빠의 몫!! 딱딱한 껍질까지 까두면 마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일반 은행과 확실한 크기 차이!! 최상품 은행이다. 크기도 크고 튼실해서인지, 맛도 좋다. 충주에서 가져온 은행 2011.11.01
정신차렷,,, 2011 시간 약속이있던 주말 오후, 집을 나서 1층에 내려왔다. "아차!! "쪽지"를 두고 왔구나!!" 쪽지를 가방에 넣고, 이번엔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오는데, "아차!! " 책상 위에 메모리카드~!!"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엔 "메모리카드"가 비어 있다. 돌아가기엔 시간이 없고, 평소엔 몰랐는데, 오늘따라 카메라가 왜 이리 어깨를 짖누르는지~ 그나마 사진 찍을거리가 없었으니 다행이지,,, 근데 이상하다...?? 꼭 카메라 없으면 찍을 것이 생기던데~?? 오늘은 예외네~ 집에 돌아와서보니 나홀로 책상에 덩그러니~ 메모리카드가 웃고 있다. ^ㅡ^;; 그 후, 근처 백화점 안 서점에서 "책"에 빠졌다. 아니 "서울"에 빠졌는지도 모른다. "난,,, 서울과 사랑에 빠졌다." 가볼만한 곳 없을까?? 책장을 넘기던 중(오..
윗층입니다,,, 2011 퇴근시간 무렵, "땡동~ 윗층입니다." 윗층엔 한 달 전 즈음,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오셨다. 집들이 떡이라며, 떡을 한가득 주고 가셨다. 받아도 되는건지,,, 윗집이나 옆집, 아랫집에서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일단은 "내가 뭘 잘못했나,,,??" "오디오 볼륨이 너무 컸나,,,??" ,,,하는 생각이 먼져 드니 말이다. 요즈음 아파트 생활이란게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일이 대부분인데, 아직도 이웃간의 "정"은 존재하나보다,,,란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윗층입니다,,, 2011.11.24
곶감이야기 2011 단감 몇 개를 땄다. 과일은 몇 일 숙성이 되면 단 맛이 강해진다며, 엄마께선 천장에,,, 10월 말 즈음부터 "땡감"을 넉넉히 구입해 껍질을 까고 엮어서 "곶감"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땡감" 구하기가 쉬운일은 아닌 듯 싶다. 인터넷 등 판매하는 곳도 없을 뿐더러, 혹 판매한다해도 "단감"과 가격이 같다. 또, 여행다니면서 살펴보아도 눈에 띄질 않는다. 그래서 찾아봤다. "곶감"은 꼭 "땡감"으로만 되는 것인지,,, "단감"으로도 "곶감"은 된다고 한다. "땡감"은 그냥 먹을 수 없어 "곶감"을 만들게 된 것이고, "단감"은 그냥 먹어도 좋기에~ 만들지 않는 것 뿐이란다. 못 만들건 아니지만, "단감"으로 "곶감" 만들기는 좀 그런 것 같고~ 올해는 이래저래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지나..
꼬마 메주 [파주 장단콩축제] 2011 2011.11.18 ~ 11.20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제15회 장단콩축제"가 있었다. 꼬마 메주 3덩어리~ 우리집 부엌 천장에 메달렸다. 몇 달 후, 새까맣게 곰팡이가 생기면 간장, 된장을 만들 수 있겠지,,, 메주 [파주 장단콩축제] 2011.11.20 * 꼬마 메주 3인방,,, 이 영광(?)을 어머니, 아버지께~!!! 메주가 잘 발효되어서 "간장, 된장" 만들어 볼 기회가 오겠지!!!! 파란추천글 2011.11.23
오랜만이야~ 동생!! 2011 제법 쌀쌀해진 날씨~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다... 가족과 함께,,, 2011.10.26
미리 크리스마스 + 아이싱 쿠키 2011 11월초, 주변에 생긴 백화점에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미리 크리스마스 2011.11.08 집이 아닌 외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 선생님은 정신이 없으셨는지 쿠키를 태우시고,,,,,ㅡ,.ㅡ^ 아이싱으로 쿠키를 꾸민다. 아이싱은 가루설탕 (슈가파우더) + 계란 흰자 + 레몬즙 + 천연 색소를 넣고 많이 많이 저어주면 된단다. 11월 말 즈음에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울 생각이다. 올해의 컨셉은,,,, 아직은 비밀~!! ^ㅡ^;; 식탁엔 12월이면 등장하는 "쿠키 트리"를 만들거다. 미리 크리스마스 쿠키 2011.11.11
방울 토마토 [방울이 이야기 - 열세번째] 2011 뜬금없이 등장한,,, 방울토마토 [방울이 이야기 열두번째]. 무엇이든 "때"가 있는 법!! 방울토마토 역시 그러했다. 심은 날짜가 그렇게 늦은 건 아니었는데~ 5월 15일이면!! 밤 낮으로 찬바람 불기 시작한 10월, 한 낮의 따뜻한 기온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었으나 붉은 색으로 변하기까진 시간이 꽤나 걸렸다. 9월까진 매일매일 방울토마토가 익어 따먹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말이다. 내년엔 조금 더 일찍 4월초에 심어야 할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까진 잊을만 하면 하나 둘~ 토마토를 선물해주는 방울이가 고맙다. ^ㅡ^;; 방울 토마토 [방울이 이야기 - 열세번째] 2011.10.07
들꽃이 좋다 2011 우리집, 그녀들의 들꽃 사랑은 가을 내내~ 계속 된다,,, 들꽃이 좋다 2011.10.24
레이스 커튼으로 분위기 내보자!! 201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가족만 아는 레이스 커튼에 관한 비밀~ ^ㅡ^;; 레이스 커튼 하나 달았을 뿐인데~ 사랑스런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해~!! 레이스 커튼으로 분위기 내기 2011.10.18
가을이 좋다,,, 2011 가을이 좋다,,, 2011.10.14
우리가족, 커튼을 만들다!! 2011 도요타 미싱기(재봉틀)를 산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그동안 바지단도 고쳤고, 소소한 것들도 바느질 했고, 커튼 밑단 길이도 고치고,,, 여러모로 쓸 곳이 많다. 몇 년 전, 동대문에서 구입해서 쇼파 등커버를 칼라풀하게한 후, 아직도 남아 있는 천을 이용해 온가족이 모여 "커튼"을 만들었다. 우리집 컨셉은 초록색,,, 대부분의 물건이며, 인테리어가 초록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기존 방에 걸려 있는 커튼의 칫수를 재본다. 판매용 커튼의 칫수엔 뭔가 과학적인 계산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커튼도 엄마가 이렇게 해달라고 주문한 것이긴 하다.) 만들 커튼의 크기를 생각해 재단을 하고,,, (엄마) 우리집 재봉틀의 고수, 아빠께서 재봉질을 하신다. 이것은 커튼봉에 끼울 "커튼고리"!..
Halloween 2011 세상엔 다양한 데이(Day)가 많다. 삼겹살 데이, 오이데이, 빼빼로 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키스데이, 짜장면데이, 막걸리데이, 사과데이, 그리고 할로윈데이~ 여기에 무슨 날 무슨날~ 그리고 무슨 축제 무슨 축제까지 더하면~ 인간이란,,, 축제를 좋아하는 동물임에 틀림없다!! ^ㅡ^;; 궁금함에 "할로윈데이" 유래에 관해 찾아봤다. 우리에겐 생소한 날이지만, 한편으론 우리에게 적응된 축제이기도 하단다. * 서양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할로윈 데이는 원래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트리안,,, 2011 다른 꽃은 몰라도,,, 내츄럴한 느낌의 트리안과 장미허브는 1년 365일 키우고 싶다. 몇 일전 엄마와 백화점에 구경갔다가 구입,,,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된 "아일랜드 세덤" 천사의 눈물이라고 불리운다는 식물~ 언제 화원에 가면 찾아봐야겠다. 무척 까다롭다고는 하나 키워보고 싶다~ 충주 선생님댁에서 구입한 작품 컵~ 사용하기 편리하고 모양도 예쁘다. 트리안,,, 2011.10.01
저스티스 건담 2011 핑크색 건담에 반해,,, 비가 억수로 내리던 장마철에 구입했다가,,, 어찌어찌 바쁜 일들로,,, 미루어져 있다가,,, 남이섬 다녀온 다음날,,, 몸도 쉴겸 집에 있다가,,, 3~4시간 만에 뚝딱!! 초등학교 시절엔, 로봇을 비롯해 건담 조립하는 것을 좋아했건만,,, 그 땐 고무줄 놀이보단 (사실 지금도 못함) 비석치기, 땅따먹기,,, 같은 남자애들 놀이가 더 익숙했던,,,^^ 한해 두해 나이를 먹을 수록 여행과 사진이 더 좋아~ 재미삼아 한 두개 만들어보는 정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들,, 신기하다. 예전 것을 생각한다면, 프라모델의 발전이 보이는군,,,^ㅡ^;; * * * 출출해,,,, 저스티스건담 2011.09.18 재미삼아 만들어 본 "저스티스 건담"이 "추천글"로 선정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들꽃으로 가을 분위기 내자!! 2011 우리집 토톨군도 가을이 와서 기분 좋은 듯,,,^ㅡ^;; 방 분위기도 가을로~ 내추럴한 꽃바구니에 들꽃 조화로 가을 분위기 내봤다. 집이 전체적인 컨셉이"초록"이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항상 "봄" 같아 보일수도 있지만,,,, "저스티스" 살짝 공개!! 지난 장마철, 억수로 비 올 때 구입해 언제 만드나~ 이래저래 바쁜 시간을 보내다 한달 전 즈음, 4시간만에 뚝딱~ 만든 "저스티스 건담" 들꽃으로 가을 분위기 내자!! 2011.10.04
집으로 들어온 들꽃,,, 2011 가을 들꽃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긴다... 난, 특히 가을 들꽃이 좋더라~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다. 들꽃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고 싶네...^ㅡ^;; 발코니에도,,,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부엌에도,,, (그리고 거실과 방에도,,,) 집으로 들어온 들꽃,,, 2011.10.04
어느날,,, 2011 줄 때보다 받을 때가 더 행복한게,,, "선물" 잘 듣겠습니다. 어느날,,, 2011.10.06
최소한의 양심,,, 2011 우리식구는 여행을 자주 다닌다. 내가 걷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여행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여행지에서 산지 농산물을 자주 샀다. 품질도 좋고, 현지 농민들과 이런저런 지역 애기도 하고 착한 여행이 될것이란 믿음에서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 기억으론 6~7년 전 즈음부터 산지에서 농산물을 사는 것을 자제한다. 일단 비싸고, (마트보다도 더 비싼 황당한 일도 많다) 눈속임이 심하다. 물건에 하자가 있다한들 서울에서의 거리 때문에 그 곳 산지까지 돌아가서 바뀌달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눈감고 그냥 넘어가야 되나,,, 열흘 넘게 고민하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쓴다. 동네 행사에, 동네 주민이 농산물을 팔겠다고 가지고 왔다. "감자"는 밀봉되어 있었고, "고구마"는 방금 캤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