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2012
아빠를 대신해 포스팅 하나를 올려본다. 몇 일 전, 저녁식사 때 아빠께 들은 이야기는 있었다. 아빠의 고등학교 인터넷 카페에서 좋은 사진 자주 올린다고 몇 몇 분에게 상패와 작은 선물 하나를 보내주신다고!! 그 중의 한 분이 아빠다. 그리고 몇 일이 흘러상자 하나가 배달됐다. 궁금함에 열어보니 상자 안엔 또 하나의 상자가 들어있다. 이것은 와인 상자 같은데,,, 대체 상패는 어디있는거지~?? 택배가 하나 더 오려나~?? 아빠 친구분들께선 아내와 딸래미와 함께 와인을 즐기라는 메시지도 있으셨단다. 와인을 꺼내 뒤집어보니~ 감사의 말씀이 숨어있다. 와인병 하나로 상패와 선물을 동시에!! 이런걸보고 "일석이조"라 해야하나?? 일석이조,,, 2012.03.29
[일상 / 아웃백]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2012
물론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부페식"을 좋아하긴 한다. 그런데 요즘엔 편안히 내 자리에 앉아 대우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ㅡ^;; 은근한 매력, 부시맨 브레드,,, 보통은 나갈 때도 챙겨주신다는데~ 난,,, ㅡ,.ㅡ^ 달콤한 단호박 스프,,, 단백한 양송이 스프,,, 색깔과 향기에 푹~ 빠져버린,,,, 와인 에이드 앞으로도 쭉~ 주문하고 싶은 음료였다. 상큼한 딸기 에이드,,, 크림 소스에 새우와 양송이가 듬뿍~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 특제소스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육질, 베이비 백 립,,, 살살~ 녹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다양한 요리를 즐기며, 쉬엄쉬엄 오랫동안 머물렀기에 좀 미안했다는,,,^ㅡ^;;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2012.02.28
봄이 성큼,,, 2012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냥,,,"기분좋다!!"입니다. ^ㅡ^;; 봄이 성큼,,, 2012.03.17
수선화의 봄맞이 2012
일년 전 3월초, 막~ 봄꽃이 필 무렵,,, 집으로 입양해왔던 "수선화" 알뿌리로 되어 있는 수선화. 지난 겨울, 정확한 관리 방법을 몰라 바람이 들지 않고 온도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화분 흙에 묻힌채 방치 아닌 방치로 시간을 흘렀다. 그리고 다시 봄이 시작되려는 2월 중순 즈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선화 화분을 찾았건만~ 2Cm정도의 싹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나 싹이 쑥쑥~ 자라더니 꽃망울이 생겼다. 수선화 꽃망울 2012.03.04 * 햇볕 잘 들는 곳에 두고 물도 적당히 주고,,, 그랬더니 열흘 후 꽃망울을 터뜨려 예쁜 "수선화"를 피웠다. 꽃대가 2개였던 것 같은데, 왜 하나만 나왔지,,,?? 수선화, 꽃을 피우다 2012.03.16 * 주말, 아침 햇살 가득 머금은 "수선화"가..
청정원 요리시연회 2012
청정원 요리시연회에 참가했다. 뭐,,, 제품 홍보겠지만, 재밌을 것 같아서~ 착한 칼로리라며, 곤약으로 만든 데리야끼 우동도 만들어보고, 맛도 봤다. 곤약이 아니고 우동이었으면 맛이 더 좋지 않았을까,,,?? 유자 폰즈 소스를 곁들인,,, 사과나 배를 갈아 넣으면 더 좋다는~ 당연한 말씀!! 후식으론 녹차 단팥 푸딩~ 이건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다. 청정원 요리시연회 2012.02.17
사탕,,, 그리고 일기 2012
퇴근 하신 아빠께서 종이 쇼핑백에서 무언가 꺼내셨는데, 사탕이다. 엄마 한봉지~ 나 한봉지~ (초콜릿은 엑스트라 ㅡ,.ㅡ^) 아~ 오늘이 "화이트데이"였구나!! 우리 아빠~ 은근히 로맨티스트시다. 해마다 잊지 않고 챙기신다. 그런데, 화이트데이란 날은 도대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나타난 거냐?? 그리고,,, 요즘 포스팅이 약간은 뜸~했다. 다른 블로그로 이사갈까,,,?? 몇 주 고민 좀 했다. 파란블로그에서 2007년 2월을 시작으로 한해 두해 지나다보니, 만 6년이 되었다. 그 동안 베스트 블로그에 3번 이름을 올렸고, (2009년, 2010년, 2011년) 파란에서 블로그 운영을 하며 "2011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일상/생활 TOP100"에오르는 영광까지!! 처음엔 내 삶의 흔적을 ..
나도 할 말 있다,,,!! 해물탕에서 나온 진주 2012
어릴 적, 오래된 기억인지라,,,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흑진주인지ㅡ 백진주인지 알수가 없네요. 다 자란 진주가 아닌지라,,, 2012.03.02 나도 할말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피자 먹다 조개에서 "진주"가 나왔다는 미국인의 기사"를 접하게 된다. 난 이미 20여 년 전, 가족들과 "해물탕 전문점"에서 해물탕에 들은 조개 먹다가 뭔가 딱딱한 것을 씹었고,,, 이가 부러질 듯 아팠다...ㅠ,.ㅠ "돌"이구나~!! 생각하고 항의 하려던 찰라~ 입에서 꺼내보니 "펄"이 첨가 된진녹색의 타원형 모양이었다. 크기는 팥알 정도. 반짝이는 "펄"이가미된 매끈한 물체. 그것도 "조개"에서 나왔다!!?? 이건 분명 "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해물탕집 주인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