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우리가족, 커튼을 만들다!! 2011

도요타 미싱기(재봉틀)를 산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그동안 바지단도 고쳤고, 소소한 것들도 바느질 했고,

커튼 밑단 길이도 고치고,,,

여러모로 쓸 곳이 많다.

 

몇 년 전, 동대문에서 구입해서 쇼파 등커버를 칼라풀하게한 후,

아직도 남아 있는 천을 이용해

온가족이 모여 "커튼"을 만들었다.

 

우리집 컨셉은 초록색,,,

대부분의 물건이며, 인테리어가 초록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기존 방에 걸려 있는 커튼의 칫수를 재본다.

판매용 커튼의 칫수엔 뭔가 과학적인 계산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커튼도 엄마가 이렇게 해달라고 주문한 것이긴 하다.)


만들 커튼의 크기를 생각해 재단을 하고,,, (엄마)


우리집 재봉틀의 고수, 아빠께서 재봉질을 하신다.


이것은 커튼봉에 끼울 "커튼고리"!!



커튼 본체도 만들고,,,


집에 있는 천을 사용하다보니,

때론 연결도 필요하다. ^ㅡ^;;


커튼 장식으론 개구리를 그리기로!!

엄마는 노란색 개구리~

난 초록색 개구리를 만든다.


막상 개구리를 그리려니, 모델이 필요했다.



최대한 간단하게,,,



오래 작업 하시던 아빠께서 엄마께 실력 전수중,,,

나도 전수를 받아야 하는데~ ㅡ,.ㅡ^

(난 사진찍는 일로 매번 바쁘다.)



커튼 장식부분과 본체,,, 그리고 커튼고리를 모두 합쳐!!



커튼 고리가 밖으로 나오게 한 후,

뒤집어 한번 더 바늘이 지나가야 마무리가 된다.


커튼의 모야은 갖추어졌다.

남아 있던 천도 그렇지만 좀 색다르게 할까하고~

양쪽 커튼의 싸이즈가 다르다.



그리고,,,,, 몇 일 후~

개구리를 커튼에 달았다.

작은 것은 손바느질을 해야할 듯 싶다.


온 가족이 함께한 커튼 만들기!!

또 하나의 추억이다.

 

우리가족, 커튼을 만들다!! 2011.10.01


'일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이스 커튼으로 분위기 내보자!! 2011  (0) 2011.11.11
가을이 좋다,,, 2011  (0) 2011.11.03
Halloween 2011  (0) 2011.11.01
트리안,,, 2011  (0) 2011.10.18
저스티스 건담 2011  (7)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