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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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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 오랜만에 겸사겸사 남대문 꽃시장에 다녀왔다. 다녀와 화병에 꽃을 꽂아 식탁에 놓았다. 이 겨울.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드립 커피를 내려본다. 꽃도, 메이플 시럽을 살짝 넣은 드립커피도 달콤하다. 남대문 시장에 간 길, 예쁜 도자기 찻잔과 그릇도 구입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 그냥 못 지나치지... 다양한 꽃들로 눈이 즐겁다. 그중, 안개꽃이 제일 사랑스럽다. 꽃은 나이가 몇 살이든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것임은 틀림없다. 서울집 식탁에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스레 시골집 마당이 생각난다. 이번 봄, 시골집 꽃밭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려나?? ... 벌써부터 설렌다. [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01.09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 새해에도 프랑스자수 놓기는 계속된다. 입지 않는 린넨 원피스의 변신!!! 생긴데로 잘라 자수를 놓으니, 시골집에 장식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일단 샘플로 달아 본 것인데, 시골집에 가져가서 나무막대기로 장식하면 자연스럽게 예쁠 것.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01.02
[일상 / 새해복많이] 2023년 새해 아침 # 새해 인사 2023 눈 깜짝했더니... 2023년이네...;;; 올해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행운 가득하고, 건강하기만 해도 좋겠네!!! 그리고 한 가지 바람이 더 있다면, 블로그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짬이 자주 생기길 바라본다. 순서는 엉망이지만, 찾아와 보고 싶은 블로그가 되기를... 서울의 일출은 오전 7시 47분... 도시엔 높은 건물들이 많아 일출이 늦다. 8시가 넘어서야 앗!!! 하면서 옥상으로 올랐는데ㅡ 해를 보려면 5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게다가 겨울이라 여름과는 고도가 달라 우리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가장 높은 건물 뒤에서 해가 솟아오른다;;; 너무 추운데 해가 안 떠...ㅡㅡ;;; (옥상으로 뛰어올라 온 옷 차림새라 부실하다) 웬만하면 가까운 곳이라도 찾아 새해 해돋이를 맞이하지만, 올..
[일상 / 시골집 농작물] 시골집 농작물로 차려지는 요즈음 식탁 2022 시골집(성북동) 농작물로 차려지는 요즈음 식탁...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 볼 예정이지만, 일단은 11월부터 12월 현재까지의 사진을 간단히 모아봤다. 대부분이 일상적인 식사였기에 카메라에 많이 담아두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나마 12월에 신경 써서 카메라에 담아두었기에 그 아쉬움이 절반정도로 줄었으니... 요즈음 식탁을 보면 99%는 시골집 농작물로 차려지고 있다. 어떤 날은 완벽한데 100%인 날도 있는데, 너무나 재밌는 점은 식구들이 쳐다보면서 탄성을 지른다 >ㅡㅡ
[일상 / 쇼파 등커버 만들기] 쇼파 등커버 만들기 # 핸드메이드 # 손바느질 2022 손바느질... 이것은 내 생활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워낙에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하는 나라서... 예전에도 손바느질을 많이 했지만, 라이언 옷 입히기를 좋아함과 코로나라는 녀석이 생기고 난 이후 나라는 사람은 손바느질 실력은... 고수에 가까운 중수와 고수 사이 정도는 된 것 같다. 몇 년 째 자고 있던 블로그인지라ㅡ 아직 본격적으로 라이언 옷 만든 것을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코로나가 터졌던 그 해 2020년 (우리나라 기준)과 2021년... 밤을 새워가며 라이언 옷을 만들고 있었다. 똑같은 옷이 단 하나도 없고, 내가 봐도 참 예쁜데... 다시 돌아봐도 어떻게 만들고 있었던 건지..;;; 뿌듯하면서 어이없고, 신기하면서 재밌다. 집에 재봉틀도 있다. 그렇지만 난 아날로그가 좋다. (사서 하는 ..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깔끔한 국물과 쫄깃함이 일품인 손수제비 # 5000원의 맛집 2021 우리 동네 맛집 맞는 것 같다. 오늘은 동네에 볼 일이 있어서 엄마와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생겨서 좋다. 칼국수, 수제비... 유행을 타는 음식도 아니라.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이번엔 간판에 쓰여있는 완전 메인 음식이 "손수제비"를 주문했다. 엄마는 역시나 손칼국수... 면의 모양만 다른 것이라 손칼국수랑 완전히 같은 맛이지만, 난 수제비가 더 마음에 든다. 집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이렇게나 하나의 크기가 이렇게나 큰 수제비는 처음 봤다. 그리고 굉장히 쫄깃하고, 양도 많다. 맛있는 수제비가 먹고 싶으면, 엄마께서 만드신 수제비 다음으로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 그리고, 오늘 역시 김치도 참 맛났다. 아침마다 버..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손으로 직접 반죽하여 빚어낸 맛! 손칼국수 # 5000원의 행복 2021 요즈음처럼 물가 비싼 시기에 5000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우장산역 근처의 "손수제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특히 점심 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 건강한 식사를 한 듯한 깔끔하고 쫄깃한 맛. 팥 음식을 좋아해서 처음 방문 땐 팥옹심이를 먹었는데,,, 메인 메뉴가 "손칼국수와 손수제비"라서 이번엔 손칼국수를 주문해봤다. 바로, 이거네!!! 역시 어느 음식점이나 메인 음식이 젤 맛있구나!!! 김치 맛있어야 국수도 맛있는 법인데, 이 가게 김치도 참 맛있다. 사장님께서 아침마다 만드신단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손으로 직접 빚은 비주얼이 참 마음에 든다. 면발도 굵고, 쫄깃쫄깃해서 내 입맛에는 딱이다. 다음번엔 간판의 이름처럼 "손수제비"를 먹어봐야겠다" 물론 손칼국수랑 맛은 똑같..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진한 팥죽이 맛있는 팥옹심이(팥칼국수) 맛집 2021 엄마와 오랜만의 외출이다. 동네에 손수제비 가게가 새로 생겼다. 늦은 점심. 들어가 보기로 한다. 원래는 손칼국수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팥칼국수와 팥옹심이도 있다. 우리 동네엔 팥옹심이 음식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반갑다.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엄마도, 나도, 팥옹심이를 주문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양도 만족스러운 배부름이다. 옹심이 씨알은 쫄깃쫄깃!! 김치도 아침마다 담근다는데, 내 입맛엔 딱!!! 가격도 만족스럽고. 1층에 위치한데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다. 외식을 자주 하진 않지만, 동네에서 가볍게 한 끼 하려면 여기 가게가 생각날 것 같다. 그리고, 곧 "동지"가 다가오는데... 팥옹심이 생각에 다시 찾을 것 같다. 사장님도 젊고, 상냥하고, 친절하다. 꾸준하게..
[일상 /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 모든 완성의 끝은 라이언!!! 2021 사실. 모든 일이 귀찮을 때는 뒷정리 때문일 거다. 예전엔 크리스마스 나무도 세우고, 리본도 만들고, 열정이 참 대단했던 것 같은데... 그 열정 다시 돌아와 주라!!! 그냥 넘어가기는 아쉬운 12월 연말 장식. 최근 2년 동안은 창문에 초 간단으로 장식을 했었다. 올해도 그렇게 할 생각이었으나, 어느 쇼핑몰에서 올해 트렌드인 듯한 힌트를 얻어 크리스마스 볼을 리본 끈에 연결해 천장에 잔뜩 메달 생각이었는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대부분 시골집 별장에 가 있는 상태. 사실. 겨울 시즌엔 잘 머무르지 않는 곳인데 어쩌다 그곳에 모두 가게 된 건지...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는 바람에 난 각각 있는 반짝이는 볼을 이야기한 건데. 엄마는 가장 최근에 우리 집에 오게 된 LED 볼을 챙겨 오셨다. 두 가지 ..
[일상/Canon 90D] Canon EOS 90D 구입 2020 지난 8월말... 우리집엔 새로운 카메라가 생겼다. "Canon EOS 90D" 사실 난 취미(?)로 카메라를 든지 거의 2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카알못이라... 그냥 집에 있으니까 쓰는 정도라 해야 할 것 같다. 우리집에서 카메라를 가장 열심히(?) 쓰던 1인이었는데... 2020년엔 코로나라는 녀석 때문에 카메라를 손에 잡는 날이 거의 없다. 라동이 형제들 (라이언) 옷 만든 것은, 굳이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되나 싶어서~ 똑딱이 Canon G1X mark2로 담는다. 사실. Canon G1X Mark2 똑딱이는 우리집의 다양한 DSLR카메라에 밀려 사용하지 않다보니, 몇 일간 먹통이었다. 그간 고장이 심해서 수리비로 날린게 얼만데?? 하는 생각에, 이렇게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몇 일..
[일상 / 눈 오는 날] 나름 대설주의보 내린 날 # 눈 내리는 날엔 따뜻한 커피와 함께 2020 지난 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큰 눈을 기대했지만, 눈은 왔다가 그치면 녹고~ 또 눈이 왔다가 그치면 녹고를... 온종일 반복했다. 그것도 끊임없이;;; 덕분에 고궁에 갈지말지~ 온종일 고민만하다가 집에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잡혀 가는 것 같다는 소식이 있어서 눈이 많이 쌓이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꽝이다. 그리곤 생각했다. 눈... 8센티 이상 쌓일 것 아니면 오지마!!! ㅡㅡ;;;; 아쉬운 마음에 모닝라떼에~ 눈사람 그림으로 그려봤다. 눈다운 눈을 못보고 올겨울은 지나갈 모양이다. 아침의 샐러드... 80%가 병아리콩이다. 나는야~ 콩귀신!!! 난...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음식들이 좋더라. 몇가지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 한국식은 정말 번거롭고 어렵다. 이래도 이렇게라도 겨울 풍경을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 여섯장 완성 2020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여섯장 완성이다. 한쌍씩 비슷한 느낌으로 3가지 버전~ 6개 완성 이젠 당분간 프랑스자수는 쉴 것 같다. 이젠 라동이 오남매 옷 만들어야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포함해 할 일들이 많다. 심심할 겨를이 없다. 점점 발전된 티코스터... 강렬한 빨간색으로 수 놓았다. 색깔 배합도 처음부터 생각한 것. 분홍, 파랑, 보라, 빨강, 노랑... 예뻐서 어떻게 쓰나~ 했지만, 요즈음 잘 쓰고 있는 티코스터. 그래서 간간히 커피 자국이 있다. 어쩔 수 없지. 확실히 자수는 조금만 놓아도 품격이 생기는 것 같다. 예쁜 티코스터로 행복한 홈카페 많이 즐겨야지... 요즈음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대부분 방콕이다.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란다.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 여..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 다섯번째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2020 이번이 끝이다... 이번이 끝이다... ... 하면서 계속 만들어 지고 있는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어쩌다보니, 다섯번째다. 컵 그림으로 하나 더... 이미 사용한 티코스터는 약간의 커피 얼룩이 생겼다. 그렇게 예쁘게 자수를 놓아두면~ 뭐가 묻을까봐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 과감하게 쓰기로 한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하나만 더 만들면 두쌍씩 세트가 될 거 같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뿌듯~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만들자... 재단부터 프랑스자수까지~ 온전히 모두 만든 티코스터다. 정성이 가득이다. 그래도 티코스터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금방금방 완성되는 것이 눈이 보여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라동이의 응원~!!! 화이팅!!!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
[일상 / 프랑스자수]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2020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동안~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를 꺼내봤다. 찾으면 더 나올 것 같은데... 일단은 이만큼만!!! 실력이 늘어나는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최근에 만든 티코스터가 너무 예쁘다보니, 예전에 만들어 놓은 것들이 왜 그렇게 부족해 보이는지!!! 지금까지 잘 사용했으면서 구박한다고 티코스터들이 항의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음하하하하~;;;; 우리집 티코스터의 변천사... 사진으로 만나보자!!! 아랫쪽의 순서가 확실하진 않지만~ 윗쪽부터 가장 최근 것에서 예전것의 순서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상 / 프랑스자수]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2020.02.05
[일상 / 프랑스자수] 가장 예쁘게 만들어진,,,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네번째, 그리고 떼샷 2020 드디어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네개 모두 완성했다. 죠기 아래~ 떼샷!!! 점점 진화되는 티코스터... 마지막 것이 가장 예쁘게 됐다. 근데~ 어쩌면 한개 더 만들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사랑스러운 컵을 넣어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 온종일 인형옷(라씨남매 옷)이랑 프랑스 자수에 메달려 있었더니~ 계속 먹고 싶었던 카페라떼도 못 만들어 먹고 ㅡ,.ㅡ 모가지는 너무 아프고 ㅠ,.ㅠ 그런데, 요즈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들이 나가기 부담스러운데~ 집에서도 할 것 많은데 잘 됐다 생각하자;;; 모두들 무사히 넘어가길 소원해본다. 건강하자!!! 그나저나, 내일은 반드시 맛나는 라떼 만들어 먹을테다!!! 언제나 그랬지만, 더 사랑스러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떼샷!!! 어느 것이 더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 컵받침 2020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이젠 뚝딱(?)하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세번째 티코스터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자수를 놓아봤다. 이렇게 예쁜 티코스터에서 즐기는 차 한잔은,,, 예술이다. 난 무엇을 먹든 예쁘게 먹자는 주의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것도 많다. 엄마께서 어느 블로그에서 보셨다며 이야기를 해주셨다. 예쁘게 먹으려니 필요한게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오늘부턴 예쁘게 먹지 않기 위해 모두 치워 버렸다고. 난~ 미니멀 라이프 해보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번 생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다. 티코스터 3개 완성!!!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 컵받침 2020..02.03
[일상 / 프랑스자수] 꽃자수 티코스터 두번째 # 컵받침 2020 가속도가 붙었다. 난 뭐든 그런 것 같다. 불꽃이다. 확~ 하다가 그만 두지는 않지만, 뭔가 어느 것에 삘이 꼿히면 온종이, 아니 몇일을 그 일에만 메달려 있다. 그런데 안 하면 몇 달도 만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또 정신 없이 메달리고... 덕분에 모가지가 참 아프다 ㅠ,.ㅠ 프랑스 자수가 예쁜 티코스터,,, 두개째 완성이다. 요번 껀 정성을 더 많이 쏟아부었다. 정말 사랑스럽다. 아이...이뻐!! 2%부족했던 첫번째 티코스터도 다시 완성!!! 여러 개 만들어서 사용하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사랑스럽고... 완전히 처음부터 만들고 있는 정성 가득 티코스터... 몇 년 전 만들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핀쿠션!!! 프랑스 자수 놓은 핀쿠션도 하나 만들고 싶은데~ 어찌할지 아직은 고민중이다. [일상 / ..
[일상 / 프랑스자수] 꽃수가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 - 티코스터 # 컵받침 2020 크게 쓰임새가 없는 천을 재활용하여... "프랑스 자수를 놓은 티코스터" (컵받침)를 만들었다. 작은 꽃수 하나만 들어 있어도 몇 만원 하는데...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 총 4장을 만들 생각이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프랑스 자수를 놓을 생각. 자수 놓기는 그냥 저냥이지만, 도안 디자인이 가장 힘들다;;; 전체 작업의 반50%정도를 도안 디자인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 오른쪽 아래...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자수가 쬐금 없다. 보안해야지!!! 이런저런 자수를 놓아보고 싶지만,,, 역시 꽃자수가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사랑스러운 리본도... 라동아... 그거 이불 아니야!!! :D 라동이~ 예쁜 이불 하나 만들어 줄까??? 나머지 3장도 아자아자...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자..
[일상 / 광명 이케아] 광명 이케아 # 시골집 별채에 놓을 데이베드를 찾아라!!! 2019 시골집 별채에 놓을 데이베드~ 고민과 생각만 5달도 넘은 것 같다. 벌써 언제부터인가 ㅡㅡ;; 그만 생각하고 싶다. 진전이 없어... 조금이라도 큰 침대가 들어가면 좋으련만, 별채가 그리 큰 게 아니라 싱글 데이베드로 해야 한다. 게다가 요즈음엔 가구들이 대체적으로 커져서 싱글 침대가 많지도 다양하지도 않다. 프레임도 나무보다는 철제가 깔끔하고, 자리를 조금이라도 덜 차지할 것 같아~ 철제 침대로 알아보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껏 나무 프레임만 쓰고 있어서 철제 프레임이 궁금한 것도 있고... 오늘의 특명... 시골집 별채에 놓을 데이베드를 찾아라!!! 인터넷으로 검색만 하다가 이케아엔 데이베드가 몇몇가지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한다. 이케아는 가장 큰 광명 이케아가 최고인 것 같다. 고양 이케아는 규모가 ..
[일상 / 동대문원단시장 & 고속터미널 소품시장] 동대문원단시장 원단뜨기 # 고속터미널 소품시장 (꽃시장) 2019 오랫동안 인테리어 구경을 가지 않은 것 같다. 보통 1년에 한번 정도는 엄마와 남대문시장에 소품이며 인테리어 구경을 다녀왔었다. 집에 소품도 많고, 예쁜 것들이 많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등으로 한동안 가지 않았다. 이젠 서울집이며, 시골집까지 두 곳을 장식해야 하니, 오랜만에 엄마와 소품 구경및 구입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일단은 "천(원단)"을 뜨러 "동대문원단시장 (동대문종합시장)"으로 갔다. 엄마 말씀으론 예전에 비해 아주아주 많이 작아진 것 같다는 동대문원단시장. 최근 친구와 동대문종합시장 악세서리 코너에 몇 번 와봤는데, 예쁜 것 참 많던데, 원단시장은 잘 모르겠다. 나 어릴적, 엄마께서는 동대문에서 원단을 떠서 예쁜 이불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있다. 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