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든 일이 귀찮을 때는 뒷정리 때문일 거다.
예전엔 크리스마스 나무도 세우고, 리본도 만들고,
열정이 참 대단했던 것 같은데...
그 열정 다시 돌아와 주라!!!
그냥 넘어가기는 아쉬운 12월 연말 장식.
최근 2년 동안은 창문에 초 간단으로 장식을 했었다.
올해도 그렇게 할 생각이었으나,
어느 쇼핑몰에서 올해 트렌드인 듯한 힌트를 얻어
크리스마스 볼을 리본 끈에 연결해 천장에 잔뜩 메달 생각이었는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대부분 시골집 별장에 가 있는 상태.
사실. 겨울 시즌엔 잘 머무르지 않는 곳인데 어쩌다 그곳에 모두 가게 된 건지...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는 바람에
난 각각 있는 반짝이는 볼을 이야기한 건데.
엄마는 가장 최근에 우리 집에 오게 된 LED 볼을 챙겨 오셨다.
두 가지 모두 "볼"은 "볼"이네~
원래 집에 있던 것까지 모두 3줄...
계획 변경이다.
거실의 나무 장식에 걸기로 한다.
예전엔 집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화려하게 하는 게 좋았지만,
지금은 은은한 게 좋다.
그래야 1월 즈음에 정리하기도 편하지.
1석2조 아닌가!!!
나의 모든 완성의 끝은 "라이언"이다.
라이언이 사진에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랄까??
2016년 한정판 대형 산타 라이언...
동네 주민이자 라이언 덕후 친구분의 도움으로 가까운 곳에서 완전 새것을 득템!!!
감사합니다!!
은은하게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는 화려하다.
그렇지 않아도 카페 같은 우리 집인데,
홈카페 업그레이드!!!
요즘 내가 찍은 사진 대부분은 Canon 90D다.
어쩌다 보니...
원래는 동씨 전용으로 구입한 것이었는데, 내가 매일매일 사용 중이다.
나름 몇몇 가지의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하다 보니,
장단점이 있더라.
비로소 나는 카메라 2ㅡ3개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분들을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서야 이해가 되더라는 이야기.
아래 사진부터는 Canon 6D.
예전엔 어떤 카메라에 어떤 렌즈를 사용해서 찍었다고 적었었는데,
이젠 적지 않도록 한다.
조합이 너무 다양해서, 나도 모르겠다;;;
남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도 활기차게 맞도록 해야겠다.
[일상 /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 모든 완성의 끝은 라이언!!! 2021.12.11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ㅡㅡ;;
잠이 안 온다. 난 한밤중 1시 30분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 :D
크리스마스 장식 해 놓고 감동하며 사진찍다가 다음날이 되었다;;;
라동이와 오 남매, 그리고 춘식이가 빠질 수 없지!!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산타 라이언도 함께!!!
작년과 올해 가을까지...
요 아이들 옷 만들어주느라 90%이상의 내 자유시간을 사용한 것 같다.
거의 2년 가까이를 손바느질에 푹 빠져서 완벽한 집순이 됐었지.
그 이야기도 풀어봐야 하는데...
이번 블로그를 어쩜 그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딱 1년 만에 열어보고...
(마지막 포스팅이 작년 12월 10 몇일 이더라;;;)
갑자기 포스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열정 금방 사라지지 말기를.
잠이 오지 않을 땐 밤새 놀아도
다음날 아침에 산책을 나갈 수 있을 정도의 무쇠 체력이지만,
나머지 식구들을 위해 적당히 자자.
언제나 그랬듯, 라이언 사진은 따로 모아 포스팅한다.
[일상 /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집, 크리스마스 장식 # 모든 완성의 끝은 라이언!!!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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