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한국 속 작은 미국이라고 부르더군...
이웃 분들의 사진을 보니,
가을 풍경이 참 예술이기는 하더라.
그러나 코로나 시국에 그 인파를 뚫긴 싫었으니,,,
유리알 같은 파란 하늘에 만족한다.
2022년 가을. 사람 적은 날을 기대해 봐야지...
약간은 미로 같은 느낌이라~
산책하는 재미도 다른 공원과는 다른 맛이 있다.
언제나 그렇듯.
최대한 많이 즐기고, 머물렀다.
그래도 발길이 자꾸만 닿게 되는 곳은 볕 잘 드는 곳.
사진도 잘 나오지만, 따뜻해서 좋다.
등짝은 따뜻해서 좋은데ㅡ 코 끝이랑 귀는 얼얼하다.
라동이의 미국 여행...
따뜻한 날씨가 오면 라동이 오남매 데리고
미국 여행 컨셉으로 사진 찍어도 재밌을 것 같다.
요런 집의 매력은 좌우대칭!!!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빨간 벽돌집이라 인물 사진은 정말 잘 나올 것 같다.
그 이유 때문인지, 모델 촬영 나온 분들이 간간히 있더라.
동씨가 요런 풍경 사진 (주공아파트) 잘 찍는데...
조만간 함께 출사 가자고 말해봐야겠다.
용산공원은 무료개방이며,
매주 화~토요일 09:00~18:00 / 입장 마감시간 17:00
서빙고역 1번 출구 맞은편
주소 검색,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멀지 않은 곳에 용산 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을 보고 싶었던 터라...
걸어서 중앙박물관에 가기로 한다.
혹시 가다가 길 끝일 수 있어, 용산공원 초소에 계신 아저씨께 여쭈어보니 당연히 걸어서 갈 수 있다고 하셨다.
용산공원 입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진 걸어서 약 20분이다.
[용산공원 /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5단지] 파란 하늘이 매력적인 날, 빨간 벽돌집 용산공원 가다
# 서울 핫플레이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