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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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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 희망의 숲길 / 메타세콰이어길] 상암,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 아름다운,,, 희망의 숲길 2018 이른 아침 산책하려던 "하늘공원"어찌어찌 하다보니, 정오가 다 되어간다. 궁금했다.여름날의 하늘공원 풍경. 하늘공원은 가을에만 찾게 되는 것 같다.억새축제,,, 아무래도 "억새"는 가을가 가장 예쁘긴하지,,, 푸르른 하늘공원도 보고 싶어졌다.더불어 여름날, 하늘공원의 "새집" 군락도 만나보고 싶고,,, 그래도 아직까진 완연한 여름날씨는 아니라~습도도 높지 않고, 햇살은 양산 그늘만 있어도 시원해서 하늘공원 산책도 무난할 것 같다. 이것도 1~2주 지나면 한여름의 하늘공원은 힘들 듯;;;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문화비축기지 정류장에서 내려~하늘공원에 도착!!! 하늘공원에 오르기 위해선 보통은 하늘계단이나 맹꽁이차 다니는 길을 이용한다. 아니면 메타세콰이어길 을 살짝 이용해서 하늘공원에 오른다.(강변북로쪽 메..
[성북동 / 큐레이터 서점 부쿠 BUKU]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점 "부쿠" # 성북동, 큐레이터 서점 부쿠 # 서점 BUKU # 베이커리 카페 BUKU # 곰돌이 푸우 2018 이틀 전, SNS 통해 알게 된 곳."큐레이터 서점 & 베이커리 카페 - 부쿠 BUKU" 오픈 한지는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1년이 조금 안 된 듯)그 사이 성북동 길상사를 몇 번 다녀왔을텐데,,,이제사 알게 된 보물 같은 곳.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점. 부쿠.SNS의 사진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이틀 동안 꾹 잡고 있다가 드디어 아침 일찍 지하철과 버스로 성북동 "부쿠"로 향했다. 부쿠,,,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컸나보다.아침 일찍 서두르기도 했지만, 너무 일찍 도착했다. 아직도 오픈하려면 40분이나 남았다 ㅡㅡ;;;감사하게도 10분 전에 들어와도 된다고하셔서 :) 참고로,,, 부쿠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전철 한..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풍성한 장미터널 따라 걸어요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중랑천 장미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장미터널"인 것 같다.다른 장미축제와는 차별화된 분위기. 중랑천 장미터널을 걷고 있는데,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친구야~ 어디야??""중랑천에 장미 보러 왔어~""난 집 앞에서 장미 보고 있는데,,, 엄청 많아!!!""맞아,,, 우리집 마당에도 장미가 난리고. 골목에도 장미꽃이 만개야~!!! 으잉???""으잉??? 이상하다... 동네도 많은 장미를 보러 지하철로 1시간 40분이나 걸려서 중랑천에???""흠,,, 강서구 사람들은 중랑구로 장미구경 가고, 중랑구 사람들은 강서구로 장미구경 가나???""와하하하하하,,,,ㅡㅡ;;;""큭큭큭,,,,," 무언가 이상한 듯. 이상하지 않은 요~ 상황.정말 웃긴다 >ㅡㅡ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장미란,,,?? 역도선수!!!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나의 고정관심이었나보다. 내가 아는 서울(+서울근교)에서의 대표적인 "장미축제"는 대략~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부천 백만송이장미축제, 잠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정도?? 오래전에 가보기야 했겠지만,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는 성인이 되고는 가본 기억이 없다. 이유인 즉.그야말로 느낌적인 느낌이 집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였다. 허허허,,, 느낌적인 느낌이 좋지 않다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ㅡ,.ㅡ;;;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위에서 이야기한 4곳 중에서 "서울대공원"이 생각과는 달리 중랑천이나 올림픽공원과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오히려 조금이나마 더 가깝다 ㅡㅡ;;; 허허허,,, 헛 웃음만 나온다. 허허허,,,;;; 우리집을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중교통 이용 ..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5월,,, 장미의 계절 # 중랑천 장미축제 # 서울장미축제 2018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꽃은 시기 맞추기가 힘들다.하지만,장미 만큼 쉬운 것도 없는 것 같다 :)(장미에겐 미안하네,,, 허허허~) 장미는 5월 중순을 시작으로 길게는 늦가을인 11월까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중랑천 "사울장미축제"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아무래도 축제 기간엔 많은 인파로~내가 사람구경을 온 것인지,,, 꽃구경을 온 것인지,,,머리가 무척이나 아. 프. 다. 그래서 작년에도 축제가 지난 그 다음주에 찾았는데.축제 기간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꽃이 많이 피지 않았더군. 축제기간이 지나간터라 사람도 많지 않고, 가장 중요한 꽃은 더 풍성하고,,,,,,그렇다며 무척 좋아라했던 기억이 있다 :) 마찮가지..
[남산공원길 / 남산벚꽃길] 벚꽃, 흩날리는 남산 # 남산, 남측 순환 벚꽃길 # N서울타워 ~ 남산도서관 2018 N서울타워에서 잠시 머무르며시원한 딸기라떼도 마시고 남산 아래 예쁜 풍경도 만났다. 더 머물고 싶었으나,벚꽃시즌이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 :) 올 때마다 기분 좋은 곳이다. 물론 상업적인 곳이기는 하지만,그건 생각하고 즐기기 나름이니깐~!!! 남산야외식물원 (국악원)애서 N서울타워로 가는 길보단반대편(?) N서울타워에서 남산도서관(안중근기념관)으로 향하는 길이 더 화려했다. 벚꽃 터널도 훨씬 많고.햇살도 좋고. 남산 벚꽃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나?? 뭐,,, 아름다운 건 알았지만.이 정도였을 줄이야~ 하늘 색깔마져 예술 :) 전기버스??고장이 많아서 모두 퇴출 시켰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벚꽃구경 실컷 한 것 같아서~뿌듯하다. 꽃이 점점 좋아지면 나이 먹는 거라는데..
[문화비축기지] 특이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문화비축기지 # 서커스 캬바레 2018 석유에서 문화로,,,문화비축기지 :) 오직 "신"만 갈 수 있는 곳이라,,, 지난 번 왔을 적엔 없었는데,,,소중한 우리의 "서울미래유산" 이 곳은 찾을 때마다 같은 생각이다."SF영화 찍으면 좋을 것 같아" 조금은 특이하고, 특별한 풍경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 T3은 원형 그대로의 석유탱크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어느 분 사진을 보니, 개방했을 당시엔 들어가 봤을 법도 하다. (아닐지도,,,) 달콤한 아카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참고로 보통 아카시아라고 부르지만,아카시아가 아니고, "아카시"가 정확한 이름이다. 아카시아는 보통 아프리카 그림이나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린이 먹고 있는 그 나무,,,, 바로 그 나무가 "아카시아"란다. 서울에서 아카시아 에쁘게 사진 담을 곳을 찾..
[문화비축기지]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 문화비축기지 # 서커스 캬바레 2018 이어서 공연은 있었지만,친구와 "문화비축기지"를 크게 한바퀴 돌기로 했다. 외봉인생 공연 보면서 긴장을 너무 했는지,,, ㅡㅡ;;머리를 좀 쉬어야겠다. 하하하. 2017 작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자세히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땐,,, 와~ 이런 곳도 있었어??? 깜짝 놀랐는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이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
[서래섬 /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서래섬. 노랗게 물들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세빛섬 봄꽃축제 2018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서래섬. 서래섬은 1년 2번 정도 찾게 되는 곳 같다.봄에 "유채꽃축제"가을에 "메밀꽃축제" 내 기억으론 작년 겨울엔 이상고온 현상으로 유채꽃이 한번 더 피었고.그 위로 눈이 내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풍경을 보면서,,, 이거 실화냐???,,,를 수없이 외쳤던. 꽃길따라 걸어요~!!! 나란히,,,나란히,,,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라동이 :) 소풍의 또 다른 재미는 먹는 재미라 하지 않던가!!!왕사탕 :D 멀리 보면, 드라마 촬영도 한창이다.드라마를 하나도 보지 않는 난,,, 뭔지 모르겠다. 그 드라마 촬영 덕분에 마음 놓고 걸어다니 불편했던...약간은 옥의 티 ㅡㅡ;;; 내일은 미세먼지가 심할 모양.오지를 마로라,,, 해질녘,,, 오늘. 해질녘에 왔으니,축제가 끝나고 (이..
[서래섬 /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유채찬란 나들이,,,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2018 나에게 가끔 생기는 일.1석 2조의 행운(?)이 있는 날이 한달에 1번 정도 있다. 무엇인지는 비밀 :) 크크크~ 그래서, 오늘,,, "서래섬 유채꽃밭"을 만나게 됐다. 사실. "서래섬 유채꽃'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요즈음 여기저기서 축제도 많고.시골도 가야하고.그 외에 내가 하는 일도 많고... 서래섬 유채꽃축제가 5월 즈음인지도 잊고 있던 찰라. 원래 축제 예정일은 5월 5일 어린이날 주간이었으나,그 동안 날씨가 쌀쌀해 (???? 다른 꽃들은 일주일 정도 빠른 것 같은데~ 유채는 아닌갑네???)유채꽃이 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주일 미루어졌단다. 마치 까마득히 잊고 있던 나에겐 행운 같은,,, :) 그래서,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2018년 5월 12일과 13일.반포 서래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남산공원길 / 남산벚꽃길] 벚꽃, 절정 이룬 남산공원길 # 남산, 북측 순환 벚꽃길 # 남산야외식물원 ~ N서울타워 # 투썸플레이스 딸기라떼 2018 2018년 올해. 최고의 벚꽃 풍경을 "남산"에서 만나다...:D 전망좋은 까치집 :) N서울타워에 도착!!! 조금 오래 머물다 갈 생각이다. 저 곳에선 이 쪽을 바라보고,,,이 곳에선 저 쪽을 바라보고,,, 이번, 남산 방문에서 뷰가 좋은 곳을 발견 :)뿌듯하다. 사진찍기 좋은 곳을 새로이 발견할 때마다,사진찍는 재미는 배가 된다. 서울의 오늘 날씨 맑음 :D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라떼" 한 잔을 주문했다. 바깥 풍경이 가장 잘 보이는 빨간 의자에 앉아,,, 그 날, 나의 두끼였던,,, 어찌어찌 나만 집에 있던 날. 봄 풍경 만나기에 바쁜 난~제대로 챙겨 먹지 않은 채. 봄꽃 사냥을 다녔었다. 다행히 체력이 좋아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덕분에 혀 끝에 반점이 3~4개나 뭉쳐서 생겨 ㅡㅡ;;;한동안 아픈 ..
[남산공원길 / 남산벚꽃길] 벚꽃, 절정 이룬 남산공원길 # 남산야외식물원 ~ N서울타워 2018 내 일생 중. 두 번째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만난 날인 것 같다. 4월12일... 서울N타워로 향하는 남산공원길은 그야말로 "꽃길"이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하루. 벚꽃. 기온. 풍경. 하늘. 그리고 내 마음... 작년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올해 남산 벚꽃은 대박이다. 공기 상태가 아주 좋음은 아닌 것 같지만,,,이 정도 쯤이야~!!! 나 20살 때.내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그 친구는 63빌딩을 기준으로 동쪽에, 나는 서쪽에 살았다. 난 저녁 시간 집에 돌아가기 전, 63빌딩이 보이면 마음이 불안해~넌 그 시간에 63빌딩이 보이면 마음이 편안하겠다 :) 너와 나의 기준은 63빌딩이었다. 크크크,,, 역시나,,, 벚꽃은 낮에 보아야 더 예쁘다 :D 외국인이 탑승한 여행버스..
[남산야외식물원] 벚꽃 만개한 남산야외식물원 # 꽃잎 태풍 날리던 날 2018 블루스퀘어 앞에서 하얏트호텔 (서울)로 향하는 버스로 환승.그 건너편이 "남산야외식물원"이다. 남산야외식물원이 어디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던데,,,진입로도 못 찾겠다고,,, 남산 방향으로 하얏트 호텔 반대편이 "남산야외식물원"입니다. 어찌보면, 식물원이라 하기 보단 그져 남산의 일부 느낌이며, 평범한 공원이다. 예전엔 온실도 있었던 모양인데,주변 경관을 헤친다는 이유(?)로 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젠가부터 봄이면 꼭 찾게 되는 이 곳. 한적하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머물게 되는 곳이다. 게다가 봄이면 벚꽃하여 너무나 예쁜 곳이다.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4월 중순,,,철쭉이 벌써 피기 시작했다. 올해는 모든 꽃들의 개화 시기가 빠르다. 남산은 아무래도 산이다보니,벚꽃이 늦게 핀..
[블루스퀘어 북파크]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2018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과 더불어~마치 해리포터를 만날 것 같은 서점이 또 한 곳 있다. 바로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안에 위치한 "북파크"다. 별마당 도서관 만큼은 아니지만,,,높다란 책꼿이의 책들이 시선을 압도 하는 곳. 주말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지만,주중엔 한산해서 책 읽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분위기도 나름 괜찮다. 두 번째 방문인데,,,난 어쩌다보니, 북파크가 목적이 아닌 그져 지나가는 곳이 됐다. 버스를 환승하려면 "한강진역"에서 내려야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남산타워에 가기 위해서~오늘은 남산야외식물원에 가기 위해서~ 왔으니, 간단히 둘러 보기는 했는데...느낌이 좋은 곳이라, 주중에 시간 되면 느긋하게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요기가 포토존,,,여러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사진..
[청계천 /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 제 11회 청계전 전통등 전시회 2018 제 11회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청계광장(분수대)에서 삼일교 구간에서 5월 5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고로 부처님 오신날은 5월 22일이다. 청계천 물길 위에선 형형색색의 전통등이 장식되어 있고,청계천 벽쪽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아무래도 봄이라 그런지,,,꽃들이 더 관심 받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 나도 그랬으니깐~!!! 카메라가 두대였다.하나는 400D, 다른 하나는 Canon G1X Mark2,,, 400D에 50mm렌즈라 보이는 범위가 참 좁다.멀리 있는 것 찍을 땐 참 좋은데 말야~ 그래서 똑딱이로도 한 번 더 촬영~!!! 표정 참,,, 묘하다.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표정이 그래 보인다. 청계천에서 만난 전통등 중에서 나에겐 베스트였던 :) 시골집 벽면 한켠을 이..
[청계천 /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부처님 오신날 맞아,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 제 11회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2018 5시. 폴란드의 날 행사가 종료 됐다. 오전에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을텐데,무척 아쉽다. 게다가 하루에 끝나는 행사라~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ㅡㅡ;;; 부처님 오신날이 2주 정도 남았다.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면~서울에서도 가볼 곳이 많아져. 또 바쁜 5월,,, 크크크 매월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난 서울에서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면 가장 먼져 생각하는 곳이 몇 곳 있다.일단은 길상사요, 그 다음으론 청계천이나 조계사?? 청계천은 5월 즈음이면 꼭 찾게 되는 것 같다.형형색색의 전통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열리는 등축제도 참 이쁜데,,,봄날의 등축제도 볼만하다. 물론 "등"이라 밤풍경이 예쁠 것 같지만,난 낮에 보는게 더 사랑스럽고 예..
[청계광장 / 폴란드의 날] 서울 한복판에서 동유럽, 폴란드를 만나다 # 청계광장에서 만난 폴란드 # 폴란드 전통음식 # 서울 속 폴란드 축제 # 폴란드의 날 (400D) 2018 서울에서 만나는 동유럽, 폴란드의 작은 축제."폴란드의 날 2018"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첫 번째, 두 번째는 내가 서울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컴퓨터 속 폴더를 찾아보면 바로 알겠지만,,,뭐~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었겠구나,,, 생각한다 :) 해마다 궁금했다. 내가 유난히 "폴란드"에 대해 궁금하고 관심이 많은 것은,,,나의 폴란드 친구, 카로와 두 명의 마그다 덕분(?) 일 듯. 다행히(?) 올해는 "폴란드의 날" 축제에 여행 계획이 없다.그런데, 요란한 비소식이 있다.돌풍에 강력한 봄비가 내린단다. 요즈음 비가 자주와서 좋기는 한데,,,무척 요란하다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ㅡㅡ;;; 축제가 있는 날. 봄비가 얌전하게 내려주길 바로 전날 잠들기 전까지 소원했다. 아침에 눈을 번쩍 떠 커튼을..
[남산 벚꽃길 / N서울타워] 남산 공원길 # 남산 벚꽃 절정 # N서울타워 # 반짝반짝 서울야경 # 국립극장 ~ 서울N타워까지 걷기 # 남산북측순환로 2018 오후 7시에 가까워졌다.4월초. 해가 꽤나 길어졌다. 앞으로 점점 해가 길어질 것을 생각하니, 신난다. 잃어버렸던 나의 시간을 되찾는 듯한 기분에~난 여름이 좋다. 겨울은 춥기도 하지만, 해가 너무 짧아 답답하다.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아쉬움은 있지만.활짝 핀 벚꽃 풍경에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 저녁 시간이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적하기까지 하니,,,금상첨화다. 나,,, 요즈음 들어 체력이 부쩍 늘은 것 같다.뭐,,, 언제나 튼튼하기는 했지만 :) 남산엔 헉헉거림이 싫어 항상 버스를 타고 오르곤 했는데.요즈음엔 버스보단 걸어가는 게 더 익숙하다. 언제나 건강하다는 것은 행운인지도 모른다.뒤돌아보니, 내 인생에 크게 아파본 적이 없다.그래서 때론,,, 연약한 여자이고 싶은 때가 있지. 크..
[남산 벚꽃길] 남산 공원길 # 남산 벚꽃 절정 # 국립극장 ~ 서울N타워까지 걷기 # 남산북측순환로 2018 원미산 진달래 구경 실컷 즐기고,,,카메라 베터리 문제로 집에 들러 맛나는 점심을 먹고~어린이대공원 벚꽃도 실컷 만나고,,, 그다음으로 내가 찾은 곳은 "남산"이었다.이미 늦은 시간이었지만,,, 힘은 남았다☆☆☆☆☆ 사실, 남산은 산이라 평지보다는 벚꽃이 늦게 피어야 한다.그런데, 올해는 모든 꽃들이 빨라~왠지,,, 남산에도 벚꽃이 만개했을 것 같은 생각이 스쳤다. 2017년, 작년 사진을 보니,작년에도 원미산에서 바로 남산으로 갔더군;;; 올해도 원미산에서 남산으로 간다 :) 역시나, 예상데로 "남산"의 벚꽃은 정절을 이루고 있었다.이야,,, 빨라도 너무 빠르다 ㅡㅡ;;;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순화버스를 탔다.버스를 타고 남산 N타워에 올라 덜 힘들게 내려오면서 벚꽃을 구경할 생각이었다...
[어린이대공원] 봄 햇살이 따사로운 날 # 귀롱나무꽃 # 어린이대공원 봄꽃 # 꿈마루 # 카페 자리 # 라일락 꽃향기 2018 어린이대공원 온실 건너편, 꿈틀꿈틀 놀이터 (이름도 귀여워:D) 놀이터 뒷편에,,,"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자 "내 전용 의자" 하고 싶은 "벤취'가 있다. 짜잔,,, 바로 여기!!!엇,,, 내 자린데;;; 흐흐~ 속마음이 전해진 모양이다;;;아주머니께선 바로 일어나셨다 :) 저 벤취에 앉으면~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단,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있기에) 햇볕도 가려지고~분위기도 참 좋다. 꽃과 나뭇잎 사이에 폭~ 파 묻혀진다.>ㅡㅡ